[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은 6일 코레스은행 임직원을 초청해 경기도 가평 아홉마지기 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코레스(Corres)은행은 코레스(환거래)계약이 서로 체결된 은행이라고 농협은행은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은행과 외환송금 및 신용공여한도 제공 등의 협력을 하고 있는 HSBC, CITI 등 국내 소재 15개 코레스은행 임직원이 참가해 사과를 수확하고 선별작업을 펼쳤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외국계은행 임직원들에게 우리 농촌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뜻깊다”며 “외국계은행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외환사업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수출입은행은 올해 4분기에 수출이 9% 안팎 증가, 연간 수출액이 사상 첫 600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6일 전망했다.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이날 '2018년 3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4분기 전망' 발표에 따르면 향후 수출 경기를 판단하는 수출선행지수는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6.0%, 전 분기 대비 1.3% 상승했다. 이 지수는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수출용 수입액, 산업별 수주 현황, 환율 등 우리나라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종합한 수치다. 연구소는 “올해 3분기에는 무선통신기기·가전의 경쟁 심화와 현지 부품 조달 비중 증가로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은 부진했지만, 제조업 경기 호조와 인프라 사업 확대로 중국 등지로의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연구소는 올해 4분기에도 수출대상국의 경기가 안정적이고 유가 상승세가 유지되는 등 수출 여건이 우호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기저효과까지 고려하면 전년 대비 수출 증가율이 9%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올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연간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6% 안팎 증가해 사상 최초로 600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
[FETV=오세정 기자] 우리 국민들은 음주운전 단속 기준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국민 2명중 1명은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냈을 경우 최소 징역 10년 이상의 징역형을 원하고 있었다. 특히 현재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혈중알콜농도 0.05%에서 0.03%로 합리화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6일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20세 이상의 성인남녀 249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심각성에 대한 대국민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7.2%가 가장 위험한 운전행태로 음주운전을 꼽았다. 이어 졸음운전(22.7%),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9.4%)이라고 답했다. 음주운전 처벌수준과 관련, 응답자의 49.0%은 10년 이상으로 해야 한다고 답했고, 20년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26.5% 나왔다. 또 음주운전 취소자에 대한 시동잠금장치는 ‘한번이라도 음주운전을 했다면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의 62.7%으로 가장 많았으며, ‘두번째 적발부터 적용’이 17.7%로 뒤를 이었다. 음주운전 단속기준(현재 혈중알콜농도 0.05%)에 대해서는 51.6%가 ‘술을 한잔이라도
[FETV=오세정 기자] KB국민은행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로에 위치한 KB국민은행 평택 외환센터에서 ‘베트남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오픈한 평택 외환센터는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일요일에 영업을 한다. KB국민은행은 (사)해피피플 및 베트남커뮤니티와 함께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외환센터 내 2층에서 매주 일요일 초급/중급 2개반의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한국어 교실은 교육정원을 넘는 인원이 신청하는 등 경기 남부권역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또 국민은행은 외환센터 내에도 베트남 국적 상담직원을 배치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언어 문제로 한국 생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근로자들에게 한국어 교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일 서울 마포 한국 YMCA전국연맹 회의실에서 사회적 기업 6곳에 지원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환주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 송남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김완배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이사장 및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사회적 기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받는 사회적 기업은 위즈온협동조합, (주)제주생태관광, (주)온아시아, 협동조합시흥효도회, 문화세상고리협동조합, (주)케이앤아츠 등 6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혁신 활동과 지속적 고용창출 및 자생력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사회적 경제활성화를 위한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총 3억원을 사회적 기업에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와 함께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 기업들을 선정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저변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한 지역사회 혁신활동이 고용창출로 확대돼 국민의
[FETV=오세정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12월 말까지 연금저축펀드, 개인형IRP 펀드 상품 가입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연금으로 수확행(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상 자산운용사의 펀드 상품을 20만원 이상 신규하고, 자동이체 약정을 2년 이상 하거나 100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 전원에게 가입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의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연금저축펀드 매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CJ통합상품권, 신세계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연금저축과 개인형IRP는 연말정산 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 세(稅)테크 상품으로, 합산한 연간 납입금액 중 최대 700만원 한도 내에서 16.5% 또는 13.2%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금으로 수령 시 3.3%~5.5%의 저율과세가 적용돼 노후준비와 연말정산을 동시에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KB는 설명했다. KB 관계자는“연말정산이 다가오면서 세액공제 상품을 이용해 ‘13월의 월급’을 받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연금 상품도 가입하고 세금혜택과 경품 당첨의 행운까지 받아갈
[FETV=오세정 기자] 신한은행은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테이션3(다방의 법인명)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다방’은 국내 최초 오픈형 부동산 중개 플랫폼으로, 2013년 5월 창업 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쳐 2018년 기준 월 평균 매물 등록건수 36 만건, 매월 3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국내 대표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라고 신한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한의 부동산 금융 정보와 ‘다방’의 매물, 가격정보, 지역정보 등 부동산 데이터를 결합한 플랫폼 협업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신한은 플랫폼 사용자의 금융니즈를 만족시켜 줄 최적화된 서비스를 공동개발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플랫폼 제휴 사업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부동산 정보제공 및 자산관리 채널인 모바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사용자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생활밀착형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계속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4일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고객의 금융편의 확대를 위해 경기도 김포시에 ‘대곶 일요송금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고객을 위해 김포지점을 일요일에 열어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김포 시내에서 약 1시간 가량 떨어진 대곶, 통진 등 김포 외곽지역의 금융수요 증가에 따라 ‘대곶 일요송금센터’를 추가로 개점하게 됐다. 센터 영업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며, 설날 및 추석 등 명절 연휴 기간 중에는 일요일만 휴무이다. 외환송금, 환전업무와 함께 일반 은행업무도 가능하다. 일요일에만 금융서비스가 제공되는 대곶 일요송금센터는 평일과 토요일에는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 간의 친목도모 및 각종 교육, 행사 등 다목적 활용공간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이번 추가 개점으로 하나은행은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위주로 평일과 일요일 모두 문을 여는 일요영업점 16곳, 일요일에만 문을 여는 일요송금센터 3곳 등 총 19곳의 일요영업점을 운영하게 됐다. 박지환 기업영업그룹 전무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본국으로 편리
[FETV=오세정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가입부터 로그인까지 30초면 완료되는 ‘간편가입 서비스’를 선보이고,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아이폰XS 등 경품을 제공하는 ‘씨티모바일 앱 간편속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에 따라 씨티모바일 앱 가입 시 휴대폰 인증과 핀번호 설정만으로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벤트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모바일 앱에 로그인 한 씨티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에 자동 응모된다. 경품은 아이폰 XS(2명), 갤럭시노트9(2명), 다이슨공기청정기(3명), 보스 사운드스포츠 와이어리스(BOSE SoundSport Wireless) 이어폰(10명), 그리고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2,000명)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로그인 고객에게 바로 다운로드 및 이용 가능한 11번가 30% 할인쿠폰 및 예스24 모바일 상품권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씨티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권 한국씨티은행 고객프랜차이즈본부장은 “씨티모바일 앱이 휴대폰 인증만으로 가입 완료되는 간편가입 서비스를 선보여 더욱 편리해졌
[FETV=오세정 / 장민선 기자] [편집자주] 최근 국내 가계신용의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계부채의 잔액과 증가율 측면에서 지역별로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다. 향후 금리 인상, 부동산가격 하락 가능성 등 거시경제적 변화가 지역별로 가계의 재무건전성에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간한 ‘지역별 가계 재무건전성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바탕으로 지역별 가계 재무건전성과 금리 및 부동산가격 하락에 따른 재무건전성 변화를 분석해본다. 향후 금리인상과 부동산가격 하락으로 가계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ebt to Asset, DSR)‧자산대비부채비율(Debt to Asset, DTA)이 상승하는 등 가계의 전반적인 재무건전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금리 및 부동산 가격 충격에 따른 가계 재무건전성 변화’에 대한 연구를 맡은 오준범 선임연구원과 신유란 연구원은 “금리상승 충격 발생 시 금융부채 보유가구의 이자비용이 증가하며 DSR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특히 부채비율이 높고 상환여력이 부족한 고위험가구의 경우 금리상승 충격 발생 시 DSR이 크게 증가, 향후 이들로부터 부실이 발생할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