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진에어가 지난 13일 방한용품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한파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에어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1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엔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목도리 100여개와 카본매트 130여개를 손수 포장하고 배달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많은 직원들이 약 두 달간 각자의 시간을 쪼개 목도리를 직접 만들었다. 진에어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필리핀 바기오에서 진행해온 해외 자원봉사를 비롯해 장애인 스포츠 선수 후원,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 등 여러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장 김치 담그기, 여름철 및 추석 맞이 물품 지원 등 계절과 시기를 고려한 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FETV=양대규 기자]SK그룹은 SK가 만든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SK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SK는 사회적기업 세 곳이 만든 김장 2만7000포기를 구매해 이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먹거협)를 통해 전국 600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 26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엔 배추와 고춧가루 등 원재료 값 폭등으로 겨울 김장이 어려워진 이웃이 증가한 점을 고려해 기부 물량을 전년 2만5000포기대비 약 10% 늘렸다. 전달식에는 김권태 옥과맛있는김치 대표, 윤종선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대표, 대한불교조계종 덕운스님,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박재한 행복나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직접 만든 ‘평창꽃순이김치’, ‘주왕산김치’, ‘옥과맛있는김치’ 등 사회적 기업은 이날 행사에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했다. SK행복나눔김장은 지난 29년간 꾸준히 진행돼 온 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SK는 1996년부터 그룹 구성원들이 모여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해왔다. 올해까지 29년째로 그간 누적 137만 포기, 무게로는 3417톤의 김치가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2015년부터는 구성원
[FETV=양대규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16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완료 후 첫 담화문을 통해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힘을 모아주신 양사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제 한진그룹이라는 지붕 아래 진정한 한 가족이 됐다"고 밝혔다. 조원태 회장은 이날 오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및 양사 자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담화문을 배포했다. 조 회장은 "달리 살아온 시간만큼, 서로 맞춰 가기 위해서는 함께 노력하고 극복해야 할 과정이 필요하다"며 "결국 우리는 같은 곳을 바라보고 함께 걸어가는 믿음직한 가족이자 동반자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목표에 대해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생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임직원들에게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맡은 업무에 최선에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원태 회장은 "이제 우리는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가 된다"며 "안전과 서비스 등 모든 업무 절차 전반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지 돌아볼 시점"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통합
[FETV=양대규 기자] 한진그룹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한진그룹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류경표 한진칼 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진그룹은 200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 올해까지 약 550억원에 달하는 이웃사랑성금을 전달해왔다.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진그룹은 해마다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특성을 십분 살려 국내외 재난 지역에 긴급 구호물자를 수송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국내외 봉사활동,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도 진행해왔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하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SK매직은 풀스텐 노즐에 전해수 살균을 더한 ‘풀스텐 살균 비데(모델명: BID-S17)’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풀스텐 스파 비데는 강력한 살균 능력을 갖춘 전해수(전기로 물을 분해하여 생성)로 물통과 물이 흐르는 유로부터 세균에 쉽게 노출되는 노즐까지 관리한다. 비데에서 가장 관리하기 어려우면서도 가장 관리가 필요한 노즐을 변색과 부식에 강한 풀스테인리스로 적용했다. 강력한 회오리 물살이 노즐을 360도 자동세척해 위생적인 노즐 상태를 유지한다. ‘노즐세척’ 버튼이 있어 사용자가 원하면 언제든 추가 세척할 수 있다. 세척 물살은 세정, 비데, 와이드좌욕 모드 3가지로 세분화했다. 시원하고 강력한 물살을 분사하는 ‘세정’ 모드는 물론 여성 사용자를 위한 저자극 ‘비데’ 모드를 제공한다. 여기에 편안한 홈스파처럼 미스트 형태의 부드러운 물살을 분사하는 ‘와이드좌욕’ 모드를 추가했다.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원터치 정수 필터’를 채용해 노후 배관에서 발생하는 녹물을 비롯해 미세 플라스틱 등 이물질 걱정 없이 항상 깨끗한 물로 씻을 수 있다. 청소와 관리도 간편하다. 방수등급 IPX6등급 제품으로 손쉽고 안전하게 물세척할 수 있다
[FETV=양대규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결식우려아동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기부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시민참여 기부 캠페인 ‘행복한 하트 챌린지’를 내달 12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사회적기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9개 기업, 124개 지방정부, 4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한 하트 챌린지는 결식 외에도 다양한 결핍을 겪고 있는 결식우려아동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행복얼라이언스 행복상자 캠페인이다. 시민의 캠페인 참여 1건 당 멤버 기업의 지원으로 마련된 생필품이 담긴 행복상자가 결식우려아동에게 매칭 기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행복상자는 26개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한 것이다. 생활용품, 영양간식, 건강식품 등을 비롯한 30종의 물품과 현금을 포함해 약 24억원 상당을 기부했다. 참여 멤버 기업은 행복나래와 SK 계열사인 ▲SK하이닉스 ▲SK스페셜티 ▲
[FETV=양대규 기자] 잘나가는 대만 TMSC와 쫓아가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추격전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TSMC가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3나노(nm) 수율 안정화로 시장 점유율을 회복을 꾀하고 있다. 아울러 다음 세대인 2나노 공정에서는 TSMC와 격차를 좁혀나갈 계획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TSMC의 내년 파운드리 점유율은 66%로 올해보다 더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상버체 IDC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추적 정보'에서 TSMC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59%에 달했으며 올해 64%, 2025년 66%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의 격차도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또 다른 시장 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점유율이 올해 1분기 11%에서 3분기 9.3%까지 떨어졌다. 같은기간 TSMC는 61.7%에서 64.9%까지 점유율을 높였다. 삼성전자가 최신 공정인 3나노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면서 안정적으로 3나노 파운드리 생산이 가능한 TSMC와의 격차가 계속 벌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 엔비디아, 퀄컴 등 주요 글로벌 상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CES 2025에서 AI를 적용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인 ‘인캐빈 센싱(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을 시뮬레이션으로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 VS사업본부가 CES에서 관람객 대상으로 전시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완성차 기업 고객 대상으로 비공개 부스만 운영해왔다. 이번에는 더 많은 관람객에게 AI로 달라질 미래 모빌리티 경험과 주행 트렌드를 선보이기 위해 LG전자 부스 내에 체험존을 꾸민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관람객은 전시장에 설치된 콘셉트 차량에 탑승해 가상 운전 시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이 차량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AI가 안전벨트를 착용했는지 판단하고, 착용하지 않았거나 체결이 잘못됐다면 알람을 통해 올바르게 장착하도록 알려준다. 운전자 얼굴 표정을 인식해 기쁨, 보통, 짜증, 화남 등 네 가지 기분을 디스플레이에 이모티콘으로 표시해준다. 실시간으로 심박수도 측정해 숫자로 보여준다. 운전 중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운전석에 탑승한 관람객이 디스플레이에 나오는 한국, 스위스, 이탈리아 중 한 곳을 응
[FETV=양대규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월드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 DJSI는 세계적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래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환경, 사회적 측면(ESG)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최상위 기준으로 꼽히며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와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된다.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 국내 물류기업 중 최초로 월드지수에 편입된 후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DJSI 월드 지수에는 시가총액 기준 전 세계 상위 2500개 기업 중 약 10%가 선정된다. 현대글로비스는 평가 점수 기준으로 ‘운수 및 교통 인프라 부문’에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사회와 경제·지배구조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권평가를 진행한 것과 역량 향상 교육과정 신설 등이 요인으로 꼽혔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4년 연속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된 만큼 앞으로도 사회와
[FETV=양대규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인도의 맵마이인디아 현력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합작법인(JV) ‘테라 링크 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빠른 경제 성장과 함께 차량의 수요가 증가하며 내비게이션에 대한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특히 국가별로 통행방향, 노면표시 등 도로 환경의 차이가 있어 지역별 지도 데이터의 필요성이 크다.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6개국 지도를 구 등 6개국의 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브루나이, 미얀마 등 인접 국가 지도까지 확보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솔맵 구축 기술'을 활용해 동남아시아 지역 지도 품질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솔맵은 내비게이션 지도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지도를 결합해 차선 정보, 노면 표시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지도다. 서동권 현대오토에버 내비게이션사업부장(상무)은 "고품질의 차량용 지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가 내비게이션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