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드림에이지는 모바일 퍼즐 게임 ‘퍼즐 세븐틴(Puzzle SEVENTEEN)’이 그룹 세븐틴 리더 에스쿱스와 함께한 라이브 방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에스쿱스는 17일 위버스를 통해 진행된 방송에서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며 이용자와 실시간 소통했다. 그는 자신이 개발에 참여한 퍼즐 세븐틴 693~695레벨을 연속으로 클리어해 이용자에게 ‘하트’를 보상으로 제공했고, 추가 도전을 통해 처음으로 ‘세븐틴 부스터’를 지급했다. 방송 중 세븐틴 멤버 디에잇이 깜짝 등장해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에스쿱스는 자신의 미니룸을 꾸미고, 이용자의 미니룸을 방문해 ‘좋아요’와 ‘종이 비행기’를 남기는 등 참여자와의 교감을 이어갔다. 또 사전 모집한 응원 메시지를 직접 소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방송 말미에는 에스쿱스가 아이디어를 낸 ‘체리 조명’ 아이템이 공개됐다. 드림에이지는 방송과 연계해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1000골드를 지급한다. 퍼즐 세븐틴은 21일 ‘어쩌나 섬’ 업데이트와 신규 퍼즐을 선보이며, 9월에는 체리 조명 아이템을 포함한 신규 시즌 패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드림에이지 관계자는 “퍼즐 세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19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신규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영상은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가 직접 게임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수중·하늘 탐험, 낚시·퍼즐 등 오픈월드 콘텐츠와 공중 탈것을 활용한 이동, 알비온·회색 마신 등 강력한 적과의 전투 장면을 담았다. 넷마블은 영상 말미에 CBT 모집을 발표했다.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메일 입력과 간단한 설문 참여로 신청이 완료된다. 당첨자와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이 중심이 되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연내 콘솔·PC·모바일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5, PC는 스팀을 통해 서비스되며, PS 스토어와 스팀에서 위시리스트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에 참가해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플랫폼(Hive Platform)’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B2B 전시관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를 대상으로 하이브플랫폼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한다.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플랫폼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각 게임사에 맞춘 1:1 컨설팅도 제공한다. 김종문 컴투스플랫폼 상무는 “유럽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핵심 시장”이라며 “게임스컴을 통해 하이브플랫폼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기술 파트너임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와 푸른나무재단이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디지털 시민성 교육 프로그램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이 운영 10주년을 맞아 AI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개편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전 교육 과정에 AI 윤리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AI 오남용 사례를 학습하고 토론·참여형 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의식을 배우게 된다. 또한 유치원생(5~7세)을 대상으로 한 놀이형 ‘누리과정’이 신설돼 올해 10월~11월 에 전국 아동 15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2학기 ‘찾아가는 학교 교육’에는 전국 650개 학급, 1만400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최종 결과는 9월 9일 발표된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보재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새롭게 적용되며, 로고와 홈페이지도 개편됐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디지털 시민성 교육은 AI 시대에 더욱 필요해졌다”며 “다음 세대가 책임 있는 디지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KT는 인터넷 가입자 1000만 달성을 기념해 진행한 인터랙티브 캠페인 '천만의마불'과 '천만의사연'이 고객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10일까지 진행된 '천만의마불'은 보드게임 ‘부루마불’을 콘셉트로 한 온라인 이벤트로 한 달간 16만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75%가 2회 이상 접속했으며, 카카오톡 공유 59만건, KT닷컴 배너 클릭 9.4만건, 매장 방문 2.4만회를 기록하며 자발적 확산 효과를 거뒀다. 이어 8월 4일까지 진행된 '천만의사연' 공모전에는 총 1만500여건의 고객 사연이 접수됐다. 이 중 3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인기 개그맨 더빙을 입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오는 26일부터 공개 투표를 통해 최우수작을 가리며, 최종 선정작에는 갤럭시Z폴드, 우수작에는 갤럭시 워치8이 제공된다. 투표 참여 고객에게도 경품이 지급된다. KT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 참여를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양방향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고객의 이야기가 곧 KT의 콘텐츠가 되는 새로운 소통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참여형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한컴위드는 양자컴퓨터 공격에 대응하는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등록된 특허는 ‘PQC 기반 인증 블록을 이용한 공개키 관리 시스템’으로, PQC 알고리즘을 JWT 인증 방식과 결합해 복잡한 인증서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차세대 글로벌 표준으로 지정한 PQC 알고리즘이 적용돼 호환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한컴위드는 이 기술을 ‘한컴 엑스커넥트 v4.0’과 ‘한컴 엑스디비 v5.0’ 등 자사 보안 제품에 적용해 상용화를 완료했으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과제를 통해 무인기·무기체계 등 임베디드 장비용 경량화 기술 연구도 진행 중이다. 또한 정부의 ‘PQC 전환 마스터플랜’에 맞춰 한국형 PQC 알고리즘(KpqC)을 지원하는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전체 보안 솔루션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한편, 한컴위드는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 3466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자회사 한컴금거래소 성장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금 기반 실물연계자산(RWA) 디지털 금융 플랫폼 사업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송상엽 대표는 “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DEA, iF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제품·브랜드&커뮤니케이션·디자인 콘셉트 등 세 부문에서 매년 수상작을 선정한다. SK그룹 전시관은 ▲AI 데이터 센터 구조물 ▲21개 키네틱 LED로 구현한 ‘혁신의 문(Innovation Gate)’ ▲66개 삼각형 LED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나무(Sustainable Tree)’ 등을 통해 몰입감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이 전시관은 앞서 2년 연속 CES 주관사 CTA의 ‘What Not to Miss at CES’에 선정됐으며, 4년 연속 이그지비터(Exhibitor) 미디어 그룹이 뽑은 ‘CES 최우수 전시기업’ 명단에도 포함됐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실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준비한 전시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에서 SK그룹의 AI 역량을 효과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전야 행사 ‘ONL(Opening Night Live)’에서 신작 ‘신더시티(CINDER CITY)’와 ‘타임 테이커즈(TIME TAKERS)’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더시티’는 '빅파이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 택티컬 슈터로 언리얼 엔진5 기반 그래픽과 심리스 오픈월드를 특징으로 한다. 서울 논현동·청담동·삼성동 등 실제 지역을 구현한 전장에서 수십 명이 다양한 전투 슈트와 탑승 장비를 활용해 전투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게임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타임 테이커즈’는 '미스틸게임즈'가 개발 중인 3인칭 팀 서바이벌 히어로 슈터다. ‘타임 에너지’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독특한 규칙과 다양한 캐릭터·무기 조합이 특징이다. ONL에서 공개된 트레일러는 시네마틱과 실제 플레이가 결합된 형태로, 세계관 단서와 플레이 테스트 정보를 담았다. 엔씨는 올해 안에 ‘타임 테이커즈’ 글로벌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와 스팀 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FETV=신동현 기자] NC AI와 MBC는 지난 19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AI 전환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NC AI가 보유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MBC의 방송 제작 경험을 결합해, 번역·더빙·영상합성·자동편집 등 제작 효율을 높이는 AI 솔루션을 실증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다국어 더빙과 AI 번역으로 K-콘텐츠의 해외 유통을 지원하고, 멀티모달 AI를 활용해 애니메이션·효과음 제작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NC 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주관사로 54개 기업·기관과 함께 산업별 AI 전환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번 협력은 프로젝트 성과를 미디어 분야에서 구체화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MBC는 보유 콘텐츠와 제작 노하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해 제작 효율성과 창의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번 협력은 NC AI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첨단 미디어 AI 기술을 대한민국의 대표 방송사인 MBC 현장에 본격 적용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M
[FETV=신동현 기자] 강도높은 구조조정으로 군살을 뺀 엔씨소프트가 다시 달릴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희망퇴직과 물적분할 등 구조조정으로 약 35%의 인원을 줄이며 비용 구조를 정비한 엔씨소프트는 차세대 리니지와 신규 프로젝트 개발 등 IP확장에 역량을 집중할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 작년부터 이어진 구조조정…올해까지 지속 예정 엔씨소프트는 박병무 공동대표 취임 이후 강도 높은 조직 슬림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에서 박 공동대표는 “올해 상반기 해외 지사와 자회사에서 100여 명을 효율화했고 하반기에는 200~300명 규모 추가 효율화를 계획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3·4분기 영업이익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내년 이후 건강한 조직 구조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박 공동대표는 2024년 3월 선임된 이후 구조조정과 조직 개편을 본격화했다. 4월에는 비개발·지원 부서를 중심으로 권고사직을 실시했고 이어 6월부터 10월까지는 품질보증(QA)과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을 분할해 자회사 엔씨큐에이와 엔씨아이디에스 설립을 추진했다. 같은 달 21일에는 전 직군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 구조조정안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