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손잡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교육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고령층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자 1만2339명 중 60대 이상은 3800명(30.8%)에 달했다. LG유플러스는 9월부터 전국 28개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관련 과정을 이수한 직원을 파견해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복지관협회는 참여자 모집과 현장 운영을 맡는다. 특히 AI 통화앱 ‘익시오(ixi-O)’를 활용해 위·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기능을 시연하며 보이스피싱 수법과 대응법을 안내한다. 이외에도 주요 범죄 수법, 예방 수칙, 스마트폰 활용법 등을 교육한다. LG유플러스는 앞서 시범 교육을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97%가 만족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교육 범위를 확대하고, 심화 과정을 통해 시니어 고객이 생활 속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대응법을 익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철 LG유플러스 컨슈머영업그룹장(상무)은
[편집자주] 게임사들이 신작 개발에 집중하는 듯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다른 분야에 대한 투자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매출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 사업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다. FETV가 주요 게임사들의 투자 현황과 성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의 종합콘텐츠미디어 기업으로의 전환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2019년부터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진행했지만 대부분의 자회사들이 기대에 못미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핵심분야인 미디어콘텐츠 분야 자회사들은 매출이 크게 오르기도 했지만 실질적인 이익은 내지 못했다. ◇ 게임 자회사, 냉·온탕 반복 컴투스의 게임 부문 자회사들은 전반적으로 실적에서 기복을 보였다. 데이세븐은 2019년부터 적자가 이어지다 2021년 매출 33억원, 영업이익 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하지만 이후 다시 실적이 악화되며 2023년 이후 매출 감소와 함께 적자와 흑자전환이 반복됐다. 노바코어는 매출이 20억~30억원대를 유지했지만 영업손실이 매년 수십억원에 달하며 지속적으로 부진했다. 빅볼 역시 인수 초기부터 매출 10억원 수준에 머물렀고 적자 구조를 벗어나지 못했다. 티키타카스튜디오는 2021년 매출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경찰청과 ‘AI 기술 활용 민생범죄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이스피싱 차단과 피해 대응을 위한 긴급 체계를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통신 인프라에서 탐지되는 이상 패턴, 악성 앱 제어서버 로그, 의심 문자 착신번호, 중계기 단말 정보 등을 LG유플러스가 제공하면, 경찰청이 자체 범죄 DB와 연계해 실시간 대응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특히 LG유플러스의 AI 앱 ‘익시오(ixi-O)’가 수집한 피싱 의심 데이터를 경찰청과 공유해 사전 탐지부터 사후 추적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한다. 양측은 피해 고객 보호를 위해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을 ‘현장 대피소’로 지정하고, 초동 대응부터 경찰 인계까지의 긴급 프로세스를 운영한다. 또 경찰청 현장 교육을 통해 LG유플러스 보안전문상담사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이스피싱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캠페인도 추진한다. 경찰 전문 인력이 출연하는 예방 콘텐츠를 영상·SNS 등 다양한 채널로 배포하고, 전국 매장에서 고객 대상 안내 자료를 제공하는 등 대국민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와 경찰청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스토킹, 다단계 사기 등 다른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25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가해 ESG 비전 ‘DO THE GOOD AI’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SK텔레콤은 ▲AI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 전시 ▲청년-사회적기업 연계 프로그램 ▲ESG KOREA 스타트업 콘서트 등 3개 섹션을 통해 AI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활동을 소개한다. 전시관에서는 1인 가구 안부 확인 서비스 ‘AI Call’,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 ‘CareVia’, 재활용을 돕는 ‘GOOD AI_REcycle’, 청소년 대상 ‘행복 AI 코딩스쿨’과 인재 양성 프로그램 ‘FLY AI’ 등 AI 기반 사회공헌 사례를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재활용 철골 구조와 친환경 자재로 조성해 ESG 메시지를 공간 자체에도 반영했다. ‘FLY AI X SOVAC Challenger’ 프로그램은 대학(원)생과 사회적기업이 팀을 이뤄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청년 참여형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설계, 인터페이스 개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사회적기업 현안 해결에 도전한다. 또한 ‘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광주광역시청에서 ‘소상공인엑스포 in 광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충남 예산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특색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대표 메뉴는 밀키트 형태로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제품은 ▲무등산호랭이(화덕 불고기피자) ▲동천한우(통삼겹 훈제바베큐) ▲보드란족발(불족발 세트) ▲신쭈꾸미(매운쭈꾸미볶음) ▲엄마네돼지찌개(돼지찌개) 등 5종이다.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2023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상생 협력을 강화해왔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클립, 스마트플레이스, 쇼핑라이브 등 플랫폼을 활용해 전국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엑스포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되도록 밀키트 제품화까지 지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전국 소상공인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KT는 지난 21일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3차’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서울 성수동 그라운드시소 이스트에서 열린 '알렉스 키토 사진전'과 '조나단 베르탱 사진전' 관람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가 제출한 사진을 AI 아트워크로 재구성해 포토엽서로 제작해주는 이벤트가 큰 관심을 모았다. KT는 오는 10월 23일 그라운드시소 한남에서 열리는 '히무로 유리-오늘의 기쁨' 전시와 연계해 4차 투어를 운영한다. 응모는 9월 한 달간 KT멤버십 앱 ‘컬처앤모어’에서 가능하다. 이와 함께 9월에는 뮤지컬 '맘마미아'(최대 50%), '마리퀴리'(최대 40%)를 비롯해 주요 전시 할인 혜택과 공연 초대 이벤트도 마련한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장은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와 AI 기반 개인화 콘텐츠 제작은 KT만의 차별화된 문화혜택”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깊이 있는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신작 PC·콘솔 게임 ‘프로젝트 블룸워커’의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상은 주인공이 움직이는 집과 함께 미지의 지역을 탐험하는 모습을 애니메이션처럼 담아냈으며 넷마블 유튜브와 미디어 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공식 X 채널도 열고 개발 진행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블룸워커’는 ‘제2의나라: Cross Worlds’ 개발진이 참여한 감성 크래프팅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탐험을 통해 자원을 얻고 집을 꾸미거나 아이템을 제작하며 동료 ‘포롱’과 교감할 수 있다. 이 게임은 독일 ‘게임스컴 2025’ 엑스박스 부스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24일까지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은 탐험, 자원 채집, 아이템 제작, 전투 등 주요 콘텐츠와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수집형 RPG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의 공식 커뮤니티 채널을 열고 키 비주얼을 최초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시’는 소녀들과 함께 시공간을 넘나들며 멸망 위기에 처한 시대를 구원하는 이야기를 담은 서브컬처 수집형 RPG다. 이날 공개된 키 비주얼에는 신규 캐릭터 3명이 등장하며, 향후 스토리 전개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는다. 개발은 컨트롤나인이 맡고 있다. 이 회사는 ‘승리의 여신: 니케’, ‘세븐나이츠2’ 등 서브컬처 인기작을 제작했던 개발진이 설립한 스튜디오로 김형섭(혈라) 아트 디렉터가 참여해 독창적인 비주얼을 이끌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앞으로 캐릭터 소개와 세계관 설명 등 게임 정보를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서든어택’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기부금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 중인 ‘서든캠프’ 팝업스토어는 훈련소 콘셉트로 꾸며져 사격 체험, 짚라인 등 프로그램과 굿즈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방문객들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의미를 더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태현 서든어택 디렉터는 “20주년을 맞아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든어택’은 23일 성수동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20주년 기념 쇼케이스와 생일파티를 열고, 모든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가 애니메이션 OTT 서비스 라프텔과 콘텐츠 유통 제휴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라프텔은 엔씨소프트의 ‘엔씨패밀리존(NCFZ)’ PC방에 3800여 종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공하며, 정식 서비스는 9월 18일부터 시작된다. 엔씨소프트는 이를 계기로 전국 가맹 PC방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임원기 엔씨소프트 CBMO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은 이용자층이 겹치는 만큼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엔씨패밀리존이 문화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원 라프텔 대표는 “PC방이라는 새로운 채널에서 애니메이션 경험을 확장하는 계기”라며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라프텔의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