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투자금융 분야의 AI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금융 특화 AI 챗봇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증권사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하이퍼클로바X 씽크(HyperCLOVA X THINK)’ 모델 기반의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챗봇을 통해 종목 정보, 기업 정보, 시장 동향 등 투자 관련 문의에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기술을, 씽크풀은 금융 데이터 분석 경험을 기반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실시간 금융 데이터 연동을 위해 텍스트-투-SQL 변환, 라우팅 등 기술이 적용된다. 시스템은 오는 10월 말까지 개발을 마치고 증권사와 언론사에 우선 도입되며, 이후 일반 투자자를 위한 서비스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금융 산업에서 클라우드와 AI의 도입은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은 물론, 수익성 제고와 비용 효율화, 보안 강화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혁신을 이끄는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금융 서비스에 특화된 AI 솔루션 제공으로 증권사, 투자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이 중국 연길에서 개최 중인 ‘2025 골프존 차이나오픈’을 계기로 시티골프 사업이 현지 주요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신화통신, 인민일보, 중국일보, 광명일보 등 다수의 언론은 시티골프 연길 2호점을 보도하며 “중국 스포츠 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평가했다. 신화통신은 “시티골프장이 글로벌 디지털 골프 산업의 ‘중국 표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언론들은 시티골프가 단순한 실내 골프장이 아니라 ICT 기술과 스크린골프 운영 노하우를 접목한 디지털 스포츠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좁은 공간 활용, 도시민 접근성, 데이터 기반 교육 효과 등을 강점으로 꼽았으며, 청소년 교육, 직장인 레저, 노년층 건강 관리 등 사회적 기여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이번 대회는 한·중 스포츠 협력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인민일보는 “대회가 아시아 스포츠·문화 교류의 다리 역할을 하며, 중국의 국제 디지털 스포츠 발언권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 지방정부와 기업이 골프존과의 협력을 검토하는 등 향후 파트너십 확대 가능성도 언급됐다. 홍진펴 골프존 시티골프 사업부장은 “중국 주요 언론과 현지에서 긍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 ‘환상의 여름 바캉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SSR 영웅 ‘【정열적인 여름】 약속의 공주 게르다’가 추가됐다. 수영복 콘셉트의 이 캐릭터는 아군 피해를 일부 흡수해 보호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용자는 ‘환상의 여름 바캉스 스페셜 소환’을 통해 일정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신규 영웅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콘텐츠와 개선도 포함됐다. 신규 이용자를 위한 마신왕전 하위 난이도가 추가됐으며, 캐릭터 ‘【정의의 망치】 천둥의 신 토르’의 신규 성물과 아이템 창고 최대치 확장 기능이 적용됐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출석 시 소환 티켓, 성장 재화, 장비 선택권 등을 지급하며, 미션 완료 시 다이아 보상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특별 스토리 ‘환상의 섬을 찾아서’, ‘호크의 꿈속 대모험’, 진보스전 ‘고서’ 및 이벤트 보스 ‘거대 호크’ 콘텐츠가 추가돼 보상 획득 기회를 제공한다.
[FETV=신동현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2025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수상 배경에는 대표 IP ‘쿠키런’의 글로벌 성과가 있다. ‘쿠키런’은 2009년 모바일 게임 ‘오븐브레이크’에서 출발해 현재까지 전 세계 243개국에서 2억명 이상이 즐겼으며 누적 매출은 1조원을 넘어섰다. ‘쿠키런: 킹덤’은 해외 매출 비중이 80%를 넘기며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쿠키런은 한국 신화와 전통 문화를 활용한 캐릭터, 장인들과의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문화적 요소를 알리는 시도도 이어왔다. 최근에는 나전칠기, 분청사기, 한지공예 등을 소재로 한 협업 작품을 선보였고 관련 전시도 계획돼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게임 외에도 IP 확장을 추진 중이다. 실물 카드 기반의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은 북미 시장에 출시돼 초도 물량이 완판됐고 1000만장 이상 판매됐다. 앞으로도 게임, 카드, 캐릭터 상품, 전시 등으로 사업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FETV=신동현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에서 조련 콘텐츠 이용자를 위한 핫타임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기간은 9월 10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모험가는 탑승물과 조련 경험치를 50% 추가로 얻을 수 있으며 NPC ‘리아나’를 통해 야생마 포획 의뢰를 완료하면 ‘빛나는 포획의 인장’을 받을 수 있다. 인장은 황실 조련 납품서, 준마 훈련 상자, 8세대 마패 상자 등 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 황실 조련 납품 보상도 강화됐다. 납품 시 지급되는 ‘망념의 꽃’은 기존보다 2배로 늘어나며, 말 등급에 따라 황실 조련 납품서도 추가 지급된다. 교환 품목에는 신규 아이템인 ‘마패: 황실 보마’와 ‘마패: 8세대 황금마’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게임 이모티콘 인기 투표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험가들이 직접 제작한 후보작 가운데 각 권역 1위 작품은 게임 내에 반영된다. 투표는 9월 3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자사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의 통합 캠페인 ‘야구, 좋아하세요?’가 ‘2025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에서 브론즈 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에피 어워드는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마케팅 시상식으로 전략과 성과를 기준으로 캠페인을 평가한다. 국내에서는 2014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컴투스의 이번 캠페인은 야구팬들의 팬심을 중심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팬이 직접 촬영한 영상과 SNS 확산으로 공감을 이끌어낸 점이 높게 평가됐다. 현직 프로야구 선수들도 참여해 팬·구단·선수 간 공유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게임 다운로드와 신규 유입 증가 등 성과도 뒷받침됐다. 컴투스는 지난해에도 ‘컴투스프로야구’ 캠페인으로 대한민국광고대상 은상과 금상을 비롯해 주요 광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에피 어워드 코리아 수상으로 국내외에서 연속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FETV=신동현 기자] 드림에이지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플린트가 개발한 2D 액션 MO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에 신규 캐릭터 ‘엘로사’를 추가하고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5성 캐릭터 ‘엘로사’는 장검을 사용하는 불 속성 근접 서포터로, 파티원에게 불 속성 공격력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전방에 화염 피해를 주는 일반 스킬과 적을 끌어당기며 아군의 피해량을 높이는 시그니처 스킬로 전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과거 등장했던 땅 속성 근거리 딜러 ‘아슬란’도 이번 업데이트로 다시 합류했다. 강력한 공격 기술과 제압 능력을 바탕으로 전투에서 높은 공격력을 발휘한다. 새로운 길드 전투 콘텐츠 ‘길드 공성전’도 추가됐다. 매주 3회 열리며, 길드원은 사전에 수비 배치를 완료해야 참여할 수 있다. 협력과 전략 운영, 경쟁 요소가 결합된 콘텐츠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메인 스토리와 연계된 ‘엘로사 영웅의 임무’가 개방됐다. 이용자는 토드버그에서 발생한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을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지난 1월 16일 크래프톤은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RAFTON LIVE TALK, 이하 KLT)’를 통해 올해 경영 전략과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김창한 대표는 ‘크래프톤의 미래 5년, 프랜차이즈 IP’를 주제로 비전을 공유하며 ▲자체 제작 투자 확대 ▲퍼블리싱 볼륨 확장 ▲자원 배분 효율화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올해부터 크래프톤의 신작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된다”며 “PUBG: 배틀그라운드를 잇는 새로운 빅 프랜차이즈 IP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신작 출시 계획은 출발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 인조이가 얼리 액세스 직후 1주일 만에 100만 장을 판매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또 서브노티카2와 어비스 던전 등 주요 타이틀은 완성도와 저작권 이슈로 올해 출시가 무산됐다. 자체 개발이 더뎌지자 크래프톤은 '현질'에 나섰다. 4월에는 카카오게임즈 자회사였던 넵튠의 지분 39.37%를 약 1650억원에 인수했다. 넵튠은 ‘라인 퍼즐탄탄’, ‘프렌즈 사천성’으로 일본·대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데 이어자회사 개발작인 이터널 리턴, 무한의 계단,
[FETV=신동현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7일 열린 제18차 전체회의에서 SK텔레콤의 개인정보 보호 법규 위반에 대해 과징금 1347억 9100만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재는 개인정보위가 부과한 과징금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이전까지 최대 과징금은 2022년 9월 구글과 메타에 각각 692억원, 308억원이 부과된 사례로 당시 두 회사는 이용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해 맞춤형 온라인 광고에 활용한 사실이 적발돼 제재를 받았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5월 카카오가 오픈채팅방 개인정보 유출로 15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위원회는 약 3개월간 집중조사 TF를 운영해 핵심 네트워크와 시스템 관리 부실로 인해 2300만명이 넘는 디지털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인증키 유출로 인한 USIM 복제 우려가 커졌으며, 조사 과정에서 방화벽 설정 미흡, 서버 계정(ID·PW) 관리 부실, 암호화 미실시, 악성프로그램 방지 미흡 등 다수의 법규 위반 사항이 드러났다. 위원회는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CPO의 실질적 역할 보장 ▲위탁 관리·감독 강화 ▲3개월 내 재발 방지 대책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가 신규 점령전과 성장 시스템, 거래소 확장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외행성 점령전: 알베른 워존’은 월드 내 3개 서버가 매칭돼 서버당 300명, 총 900명이 참여하는 PvP 콘텐츠다. 점령전은 주 1회 열리며 종료 후에는 PvE 사냥터가 개방된다. 승리 서버 이용자는 추가 버프와 함께 ‘MAU 오딘 설계도 조각’, ‘영웅 전용 장비 4티어’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성장 시스템 ‘코어 링크’도 도입됐다. 강화 재료를 사용해 4개 카테고리 중 원하는 능력치를 직접 성장시킬 수 있으며, 레벨이나 순서 제한이 없다. 재료는 상위 몬스터 사냥, 영웅 장비, 아케인 노드 제작 등을 통해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월드 거래소’가 새롭게 열렸다. 영웅 등급 이상의 비귀속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서버 거래소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출석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Ctrl+z 쿠폰’, 희귀·영웅 등급 소환권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