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외국인 고객도 쉽고 빠르게 알뜰폰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국인 셀프개통’ 서비스를 알뜰폰 업계 최초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외국인 셀프개통은 외국인 고객이 상담사와의 통화 없이 요금제 큐레이션을 활용해 손쉽게 개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LG유플러스의 공식 알뜰폰 온라인몰 ‘알닷(알뜰폰닷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알닷’은 U+알뜰폰 요금제 비교부터 가입, 개통까지 비대면으로 온라인 개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기존에 언어장벽으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알닷’에 외국인 고객만을 위한 셀프개통 페이지를 새롭게 도입했다.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영어 등 총 5개 언어로 가이드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큐레이션 기능도 도입했다. 외국인 고객은 큐레이션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는 요금제를 추천받고 프로모션 요금제를 소개받는 등 자신에게 맞는 알뜰폰 상품을 검색하고 가입할 수 있다. 알닷 신규 서비스 출시 기념 외국인 고객을 위한 개통 혜택도 마련했다. 3월 한 달간 ‘알닷’에서 알뜰폰 요금제를
[FETV=신동현 기자] 펄어비스가 본업인 게임 산업에서 적자에도 당기순이익을 늘리고 부채비율을 낮췄다. 다만 현금 보유액이 크게 감소하며 유동성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따르면 지난해 펄어비스의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3424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이는 기존 서비스 중인 '검은사막' 의 안정적인 매출 흐름 덕분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년 연속 적자였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12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023년의 163억원 적자에 비해 적자 폭이 줄었으나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영업적자에도 불구하고 금융활동과 기타 비영업 활동에서 큰 폭의 수익을 얻었기 때문이다. 작년 금융수익은 836억원을 기록했으며 금융비용은 143억원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금융손익은 약 693억원의 흑자를 나타냈다. 또한 기타수익은 269억원, 기타비용은 20억원으로 기타손익 역시 24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금융손익, 기타손익 모두 2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펄어비스는 올해 재무구조에서 큰 개선을 이뤘다. 펄어비스는 작년 회사채
[FETV=신동현 기자] KT가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적 AI 개발 연구 협력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민족문화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KT는 한국인의 사고방식과 정서를 잘 이해하고 한국의 역사와 철학, 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적 AI’ 개발에 필요한 한국학 분야의 방대한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KT는 상반기 중 상용화를 목표로 한국적 AI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어 사전데이터 ▲한국현대소설사전과 근대간행물사전 등의 백과사전데이터 ▲민족문화연구 총서 등 민연의 방대한 한국학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교한 한국적 AI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에 앞서 지난해부터 KT와 민족문화연구원은 한국적 AI 개발에 대한 사명감과 그 방향성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를 위해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지 함께 연구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다. 한국적 AI 발전을 위한 연구 협력 프로젝트도 지속 추진한다. AI가 특정 사고나 정서에 대한 편향성 없이 한국의 역사관이나 국가관을 적확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AI 데이터 품질 향상, 한국적 AI 가치관 연구
[FETV=신동현 기자] KT가 새로운 AI(인공지능) 마스터 브랜드인 ‘K intelligence’(케이 인텔리전스)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K intelligence는 KT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K’에 ‘지능’이라는 뜻의 ‘intelligence’를 결합한 신규 브랜드 명이다. KT는 새로운 브랜드 출시에 맞춰 수원 KT위즈파크를 ‘AI 스타디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국내 프로 스포츠 경기장에 AI 기술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I 스타디움은 KT가 AI 솔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와 함께 개발한 KT CCTV AI 영상분석을 활용해, 경기장 내 혼잡도를 관중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안전한 관람을 유도한다. 스카이 박스에서는 ‘하이오더’ 시스템이 도입돼 주문한 음식이 좌석까지 배달되는 스마트 주문 서비스로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AI 스타디움에서는 kt ds의 AI 기반 실시간 번역 자막 서비스가 외국인 팬들의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 KT는 AI 스타디움의 시작을 기념해 22일 2025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경기에서 350대의 드론을 사용한 K intelligence 세리머니를 선보여 야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K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잠실야구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원활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LG유플러스]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대표작 ‘배틀그라운드’ 출시 8주년을 맞아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오프라인 행사 ‘PUBG 팬 페스타 서울’을 개최했다. 행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3일간 열리며 미니게임과 이벤트 매치, 체험형 콘텐츠 등으로 가득 채워졌다. 행사 첫날인 21일, 기자가 찾은 현장에는 이른 오후부터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공식 시작 시각은 오후 2시였지만 이미 1시부터 방문객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었다. 주최 측은 혼잡을 고려해 기자단의 입장을 오후 3시부터로 안내했으며 실제 입장 시간에는 야외 체험 부스가 인파로 가득 메워져 있었다. 야외 공간에는 배틀그라운드를 콘셉트로 한 미니게임 4종과 메인 콘텐츠인 ‘온몸 파밍 크레인’이 설치돼 있었다. 조종, 순발력, 집중력, 사격 훈련소로 구성된 체험 부스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곳은 단연 사격 훈련소였다. 이곳에서는 무작위로 받은 두 가지 총기를 이용해 15개의 과녁 중 3개를 쓰러뜨리는 미션이 주어졌다. 기회는 단 4번. 성공 시 스탬프와 경품을 받을 수 있었다. 기자도 참여해봤다. 제비 뽑기 결과 소총을 쥐게 됐고 군 시절 기억을 떠올리며 과녁을 조준했지만 1개만 쓰러뜨
[FETV=신동현 기자] LG CNS가 정기 주주총회서 배당 기준일에 대한 정관 변경, 하범종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AX 사업 분야의 성장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LG CNS는 올해에도 AX 사업 분야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 밝혔다. LG CNS는 제3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배당 기준일에 대한 정관 변경 △하범종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가지 안건을 의결했다. LG CNS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5조 9826억원, 영업이익은 5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7%, 10.5% 증가했다. 클라우드와 AI 사업이 전년 대비 15.8% 고성장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LG CNS는 올해를 AX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AX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한은행 ‘AI 브랜치’ 개발 △신한카드와 농협은행의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KB금융그룹 미래형 고객센터 구축 등 다수 금융 기업의 AX 프로젝트를 대거 수주했다. AX 사업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일 아마존웹서비스(AWS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개발자콘퍼런스(GDC) 2025’에서 ‘게임 접근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D&I(Diversity&Inclusion)실 이경진 실장과 접근성 스페셜리스트 김세진 주임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모두를 위한 게임 접근성: 게임이 모두에게 열려 있을 때 누구나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Accessibility for everyone in gaming: When games are accessible, everyone can be part of the story)’는 주제로 접근성 개선을 위한 스마일게이트의 성과를 공유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현재 접근성 테스터, 접근성 스페셜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7인 규모의 접근성 전담 조직을 운영한다. 국내 게임접근성 현황 파악부터 지식축적, 실천, 프레임워크 구축까지 게임 산업에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접근성 팀과 개발조직 간 협업을 위한 '챔피언' 제도를 시행하고 게임 접근성 보조기기 전시회와 리뷰 공유회 등 다양한 사내 활동을 통해 접근성 인식 강화 노력을 전개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시즌6 'RISING STARS'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스포츠 경기와 스폰서 테마를 전면에 내세운 콘텐츠 구성으로 신규 아레나 ‘라스베이가스 스타디움’을 선보인다. 기존 ‘라스베이가스’ 맵을 미래형 스포츠 스타디움 콘셉트로 재단장했으며 시즌 스폰서 ‘알파 액타’, ‘엔지모’, ‘오스퓨즈’의 브랜드 테마를 반영한 구역을 추가했다. 동선은 더 직관적으로 전투 공간은 보다 개방적으로 설계해 전략적 전투를 강조했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체형별 전용 무기도 새롭게 도입됐다. 대형 체형은 빠른 연사와 대용량 탄창을 갖춘 ‘M134 미니건’을 사용할 수 있으며 중형은 속사와 일격을 겸비한 레버 액션 소총 ‘CB-01 리피터’, 소형은 이중 탄창으로 빠른 재장전을 지원하는 ‘ARN-220’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5대5 팀 데스매치를 정규 모드로 편입했다. 상대팀 플레이어를 처치해 먼저 3000달러를 획득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높은 몰입감과 치열한 액션을 제공한다. 메인 로비에서는 시즌 테마곡 ‘In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이 신작 ‘마이 리틀 퍼피(My Little Puppy)’의 체험판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 리틀 퍼피는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토리텔링 중심의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강아지 천국에 머무는 웰시코기 ‘봉구’가 되어 이제 막 저승길에 접어든 주인을 맞이하러 가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바다, 사막, 설원 등 저승의 여러 지역을 모험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들의 사연을 만나게 된다. 이용자는 냄새 맡기, 짖기 등 실제 강아지의 행동에 기반한 상호작용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며 어드벤처, 액션, 레이싱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즐기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체험판은 약 1시간 분량으로 봉구가 강아지 천국을 떠나 주인을 찾아 나서는 여정의 시작 부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등 총 11개 언어를 지원한다. 드림모션은 마이 리틀 퍼피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