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가 출시 열흘 만에 다운로드 10만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일 출시된 익시오는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기반 서비스다. 아이폰14 이상 단말기를 사용하는 LG유플러스 고객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을 필두로 음성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보이는 전화’를 많이 사용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감지 기능도 고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더 많은 고객들이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아이폰14 이전 출시된 아이폰 모델 이용 고객들도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용 기기를 확대한다. 내년 중 안드로이드 단말기 이용 고객을 위한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익시오 출시 이후 실제 이용 고객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면서 이르게 다운로드 10만건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익시오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차별화된 경
[FETV=신동현 기자] KT가 서울과 부산, 천안을 연결하는 백본망(backbone network)에 테라급 속도의 전송망을 시범적으로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백본망은 다양한 네트워크를 상호 연결하는 컴퓨터 네트워크의 일부로서 각기 다른 LAN이나 부분망 간에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경로를 제공한다. 백본망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 제공, 기업 네트워크 운영, 국가 공공 서비스 운영 등이 이루어진다. KT는 테라급 전송망으로 서울과 부산 구간에서 1.2테라, 서울과 천안 사이의 구간에서는 1.6테라의 속도로 데이터가 송수신되는 것을 확인했다. KT는 테라급 전송이 도입되면 수도권 데이터센터간 데이터전송 속도는 기존 대비 약 2.6배, 전국적인 백본 네트워크의 속도의 경우 약 2배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KT는 2025년 상반기 중에 테라급 중장거리 전송망을 적용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AI 시대에 맞추어 증가하는 대용량 트래픽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전세계 통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텔 어워드 2024(Glotel Awards 2024)'에서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서 현지 시간으로 21일 개최된 12회 글로텔 어워드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인포마(Informa)’가 주관한다 통신 서비스, 인프라, AI, 마케팅 등 총 24개 부문에서 혁신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Climate Action Initiative of the Year)’ 상은 친환경 활동을 펼친 제조사 또는 통신사에 주어진다. SK텔레콤은 IPM(Infrastructure Power Manager)이라는 기술로 지속가능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IPM 기술은 통신사의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사용되는 주요 부품의 소모 전력을 고객의 트래픽 양 및 추이에 따라 실시간으로 자동 조정해주는 기술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이동통신 기술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에지 AI 인프라 기술, 전력절감 기술 등 6G를 포함한 이동통신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얼리 액세스 서포터 팩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얼리 액세스는 다음달 7일부터 시작한다. 얼리 액세스 서포터 팩 시리즈는 총 6단계로 구성된다. 얼리 액세스 키 외에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와 스킨 아이템을 포함했다. 복수의 얼리 액세스 키가 포함된 구성의 경우 여분의 키를 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얼리 액세스 서포터 팩 시리즈를 구매한 이용자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22일부터 27일 17시까지 사전 구매 이용자들 중 총 100명을 추첨해 이달 30일 한강 세빛섬 애니버셔리에서 열리는 패스 오브 엑자일 2 쇼케이스에 초청한다. 쇼케이스에는 개발 총괄 조나단 로저스가 참석한다.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얼리 액세스 시연에도 참여할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요소를 더했다. 6개의 캠페인과 100개의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가 등장한다. 이용자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방안, 주주 환원 계획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Value-up Plan)을 22일 공시했다. LG유플러스는 기업가치와 주주환원을 제고할 수 있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8%~10%까지 끌어올리고 주주환원율도 ‘최대 60%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내놨다. 지난해 기준 LG유플러스의 자기자본이익률은 7.5%, 주주환원율은 43.2%다. ROE는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 자본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수익성 지표다. 주주환원율은 배당금 총액과 자사주 매입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을 의미한다. 기업의 이익이 주주에게 얼마나 환원됐는지를 나타낸다. LG유플러스는 재무목표 달성을 위해 ‘AX 컴퍼니’로의 사업구조 전환에 속도를 낸다. AX는 'AI 전환'을 뜻한다. 현재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고객 서비스들을 AI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고수익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며 전 사업 영역에 AI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FETV=신동현 기자] KT가 ‘글로벌 텔레콤 어워즈’의 ‘미션 크리티컬 엑설런스(Mission Critical Excellence)’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플레이스터럴스 홀(Plaisterers' Hall)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 어워즈는 ICT 분야 리서치 기관 ‘인포마(INFORMA)’가 전 세계의 우수 통신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은 네트워크 기술과 브랜드, 마케팅 등 24개 부문에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선정한다. KT가 수상한 미션 크리티컬 엑설런스 부문은 통신의 안정성을 입증한 기업을 선정하는 부문이다. KT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로 굴착 공사 등으로 인한 단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지능형 통신 케이블 보호시스템의 기술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T 관계자는 “고객품질을 최우선으로 네트워크 혁신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와 한국수출입은행이 글로벌 사업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한국수출입은행은 ▲IT 기반의 스마트시티 해외개발사업 정보교환 및 사업 공동 발굴 ▲팀네이버가 추진하는 글로벌 사업에 대한 수은의 금융지원 등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은 21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에서 진행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및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팀네이버는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수은은 미래산업 포트폴리오 다변화하는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건설과 IT 산업간 융합 시너지 역시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은은 다양한 금융 수단을 활용하여 우리 기업이 추진하는 ‘K-ICT’ 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팀네이버의 글로벌 진출은 오랫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 뿐 아니라 우수한 파트너들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첨단 기
[FETV=신동현 기자] 넥슨, 넷마블, 그라비티, 크래프톤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얼마 전 열린 '지스타 2024'에서 신작 게임을 대거 공개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스타 2024에서 게임사들은 각자만의 다양한 IP(지적재산권) 활용방안을 녹여냈다. 게임 업계에서 IP는 작품 하나에 녹아있는 세계관, 캐릭터, 장르, 디자인 등을 아우르는 용어로 사용된다. 넥슨과 그라비티는 기존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넥슨은 인기 IP인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 오버킬과 카잔을 선보였다. 프로젝트 오버킬은 던전앤파이터처럼 횡 스크롤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시스템과 그래픽을 개선했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차용했다. 주요 적으로 등장했던 대장군 '카잔'이 게임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울류 액션 장르로 제작됐다. 이외에 '환세취호전 온라인'도 1997년 출시된 클래식 RPG '환세취호전'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의 도트 그래픽 감성을 유지하고 스토리를 이어 나가 과거의 향수를 잘 살려냈다고 평가 받았다. 모바일과 PC 2가지 플랫폼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평을 이끌어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3'와 'Project Abyss(가칭', '라그나
◇ 부사장 승진 ▲ 이재원(李宰源) 현 MX/디지털혁신그룹장 ▲ 이철훈(李哲熏) 현 커뮤니케이션센터장 ◇ 상무 신규 선임 (7명) ▲ 김탁형(金卓亨) 현 모바일사업담당 ▲ 박성우(朴聖遇) 현 NW솔루션담당 ▲ 안병경(安秉京) 현 홈Agent트라이브 리더 ▲ 이규화(李奎和) 현 사업협력담당 ▲ 이원희(李阮禧) 현 인사담당 ▲ 조현철(趙玹徹) 현 Data Science Lab장 ▲ 주엄개(朱嚴价) 현 금융고객담당
[FETV=신동현 기자] NC소프트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이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PC 게임 배급 타이틀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NC는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 퍼플에서 서비스 중인 PC 패키지 게임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할인 프로모션은 한국에서만 진행한다. 퍼플은 지난 9월 4종의 타이틀 출시를 통해 PC게임 타이틀 배급 사업에 진출하면서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