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오는 11월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스타트업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017년부터 9년째 게임 스타트업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도 ‘Startup with NC’ 부스를 통해 ▲뉴코어 ▲강남게임즈 ▲나디아소프트 ▲인플루전 등 4개 기업에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기업들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B2B관에서 자사 게임을 전시하고 투자·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외에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인디크래프트’, ‘대만 게임쇼’ 등 국내외 주요 인디·스타트업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장현영 엔씨소프트 대외협력 상무는 “게임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스타트업의 성장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생태계 전반의 상생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9781억원, 영업이익 4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2%, 영업이익은 90.9% 감소했다. ‘고객 감사 패키지’(8월 통신요금 50% 감면, 멤버십 릴레이 할인 등)와 사이버 침해 사고 후속 조치가 재무에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급감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2조6647억원, 영업손실 522억원, 당기순손실 2066억원이다. 신사업에서는 AI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 AI 데이터센터(AIDC) 매출은 판교 DC 인수 및 GPU 임차지원사업 수주 효과로 1498억원(전년동기 +53.8%), 기업용 AI 솔루션 AIX 매출은 557억원(전년동기 +3.1%)을 기록했다. ‘에이닷(A.)’은 A.X 4.0과 GPT-5를 적용해 대화 품질을 개선하고, T맵에도 확대 적용했다. 회사는 AWS와 협력 중인 울산 AI 데이터센터를 8월 말 기공하며 본격 구축에 돌입했으며 오픈AI와 서남권 전용 AI DC 구축 MOU도 체결했다. 보안 부문에서는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투자를 진행하고 요금 감면·데이터 추가 제공 등
◆ CEO 선임 ▲정재헌 SK텔레콤 CEO ◆ 임원 선임 ▲한명진 SK텔레콤 통신CIC장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30일 정재헌 대외협력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재헌 신임 CEO는 법조인 출신으로 2020년 SKT 법무그룹장으로 합류했다. 2021년에는 SK스퀘어 창립 멤버로 참여해 투자지원센터장을 맡았으며 전략·법무·재무 등 주요 부서를 총괄했다. 2024년부터는 SK텔레콤 대외협력 사장으로서 ESG·CR·PR 기능을 총괄하고 SUPEX추구협의회 거버넌스위원장으로 그룹 내 경영 시스템 고도화를 이끌었다. AI 신뢰성 확보를 위한 ‘AI 거버넌스’ 체계 확립과 정보보호 강화에도 관여하며, 통신과 AI 사업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SK텔레콤은 “정 신임 CEO가 공직과 그룹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만큼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조직 내실을 강화하고 대내외 신뢰 회복에 집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통신 CIC(사내회사)장으로 SK스퀘어 한명진 CEO를 선임했다. 한 신임 CIC장은 SK스퀘어 재임 당시 포트폴리오 조정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는 얼음정수기 전 라인업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아이스 빅 페스타’ 행사를 마무리하고 당첨자에게 경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부터 9월까지 2달간 진행됐으며 행사 기간 동안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5% 늘어나며 역대 최고 월 판매량을 기록했다. 1등 경품 GV70의 주인공은 서울 금천구에 거주하는 이승현 씨로 지난 29일 코웨이 가산지국에서 차량 전달식이 열렸다. 코웨이는 행사 참여 고객 중 총 461명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했다. 1등에게는 제네시스 GV70 △골드바 10돈(5명) △삼성 갤럭시Z 플립7(10명) △여기어때 국내 여행 상품권(15명) △36개월간 렌탈료 1만원 이용권(30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400명)이 지급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얼음정수기 전 라인업 완성에 맞춰 고객 감사 차원에서 마련한 행사로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는 최수연 대표가 지난 28일 경주 황리단길에서 진행 중인 ‘비로컬위크(Be Local Week)’ 캠페인 현장을 방문해 로컬 소상공인 및 창작자들과 만나 지역 디지털 생태계 확산 방향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비로컬위크’는 로컬 SME(소상공인·중소상공인)와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문화와 콘텐츠를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네이버의 지역 상생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첫 행사를 열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디지털 전환의 의미를 더했다. 최수연 대표는 이날 청년 예술가들이 운영하는 ‘청년감성상점’을 방문해 로컬 굿즈를 둘러보고 지역 창업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최 대표는 “경주가 가진 역사와 문화의 고유성이 글로벌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로컬의 문화와 스토리가 지역의 대표 IP이자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네이버의 AI 기술과 지도, 페이 등 디지털 인프라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도 시범 도입됐다. 방문객들은 이를 통해 간편 결제 및 다양한 혜택을 직접 체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도 캠페인 현장을 방문해 “경주는 천년의
[FETV=신동현 기자] 드림에이지의 신작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이 출시 8일 만에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신규 IP로 이뤄낸 성과로 대형 IP 중심의 MMORPG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라는 평가다.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된 대규모 오픈월드 MMORPG다. 단일 채널 구조의 심리스(Seamless) 월드에서 비행·수영·등반 등 제약 없는 이동이 가능하며, 협동과 도전 중심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플레이 구조가 특징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개발을 이끈 박범진 총괄 PD가 제작을 맡았다. 드림에이지는 매출 1위 달성을 기념해 이용자 대상 특별 보상을 지급한다. 1차 보상으로 중급 코스튬 소환 상자 10개, 중급 팬텀 웨폰 소환 상자 10개, 100만 골드가 제공되며, 쿠폰은 공식 커뮤니티 ‘김실장 핫라인’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이어 2차 보상으로 코스튬 소환 쿠폰 10개와 팬텀 웨폰 소환 쿠폰 10개를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서비스 안정화와 콘텐츠 개선을 위한 업데이트도 예고됐다. 11월 5일에는 클랜 단위의 PvP 콘텐츠 ‘신석 점령전’, 11월 12일에는 ‘
[FETV=신동현 기자] 슈퍼셀은 실시간 PvP 전략 게임 ‘클래시 로얄(Clash Royale)’의 오프라인 체험 행사 ‘클래시 로얄 아레나 in Starfield’를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플레이어들이 현장에서 직접 대전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로 ‘팀 대전 아레나’, ‘듀얼 스테이지’, ‘킹스 로드 & 왕좌 쟁탈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팀 대전 아레나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15대15 친선전 형태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승패와 관계없이 럭키 박스와 피규어를 받을 수 있고 개인 3연승을 달성하면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현장 예약으로 참여 가능한 듀얼 스테이지에서는 최대 12연승에 도전할 수 있다. 3연승마다 보상이 단계적으로 늘어나며 12연승을 달성하면 명예의 전당 등재와 함께 로얄 패스, 해골 돌격병 인형 등 특별 보상이 제공된다. 11월 8일에는 크리에이터 ‘JUNE’과 ‘하창봉’이 참여하는 현장 토너먼트 ‘킹스 로드 & 왕좌 쟁탈전’이 진행된다. 상위 3명의 참가자가 크리에이터와 맞붙는 결승전이 현장 해설자 ‘호왕’, ‘써니’
[FETV=신동현 기자] SK인텔릭스는 30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캠퍼스에서 세계 최초의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 양산 출하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출하식에는 SK네트웍스 및 SK인텔릭스 주요 경영진과 협력사, 화성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나무엑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음성 인식, 비접촉식 건강 측정 등 웰니스 관련 기능을 통합한 로봇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공간 내 오염원을 감지하고 스스로 이동해 청정하는 ‘에어 솔루션(Air Solution)’이 있다. 자율주행과 100% 음성 제어로 작동하며, 20평형 고정형 공기청정기 대비 10배 빠른 청정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한 대로 최대 60평 규모 공간까지 관리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성과 유지비 절감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비접촉식 광혈류측정(rPPG) 기술을 적용한 ‘바이탈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기능도 탑재됐다. 체온, 맥박, 심박강도,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지수 등 5가지 주요 건강 지표를 10초 내로 측정할 수 있다. 사용자는 상황에 맞춰 ‘웨이크업’, ‘웰컴’, ‘릴렉스’ 등의 웰니스 모드를 선택해 맞춤형 환경을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홍범식 대표가 지난 29일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CEO 서밋’ 현장에서 맷 가먼 AWS(아마존웹서비스) 맷 가먼(Matt Garman) CEO와 만나 양사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동에는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가운데 AI·클라우드 융합 기반의 혁신 가속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LG유플러스와 AWS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국내 기업의 AI 전환(AX)과 디지털 혁신(DX)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현재 ▲공동 클라우드 사업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한 AI 역량 강화 ▲클라우드 기반 보안 고도화 ▲IT 현대화를 통한 고객경험(CX) 혁신 등을 추진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소형 언어모델(sLLM) ‘익시젠(ixi-GEN)’을 7월 AWS의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기업과 개발자들이 A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