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실시간 방송에 인공지능(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해 UHD 화질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스포츠 채널 SPOTV를 기존 풀HD(1920×1080)에서 UHD(3840×2160)로 제공하며 IPTV 업계에서 실시간 방송에 AI 업스케일링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화질 개선에는 SK텔레콤의 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 ‘슈퍼노바(SUPERNOVA)’ 솔루션이 활용됐다. 이 기술은 영상의 색감과 선명도를 향상시켜 일반 스마트 TV의 AI 화질 개선 기능보다 높은 품질을 제공한다고 SK브로드밴드는 설명했다. UHD를 지원하는 B tv 셋톱박스(스마트3, AI 4 vision) 사용자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초고화질 방송을 이용할 수 있다. UHD를 지원하지 않는 TV에서도 개선된 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AI 기술력을 활용해 IPTV 사업자 중 처음으로 실시간 방송 UHD 초고화질 개선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최근 인디 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민트로켓이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는 출시 1년 만에 PC 게임 시장 플랫폼인 스팀에서 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한 ‘스컬’도 200만장을 돌파했다. 작년 스팀 전체 매출에서 인디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47%에 달하며 인디게임은 게임 시장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콘보이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작년 스팀에서 인디 게임 매출은 약 40억3316만 달러(약 5조7300억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독립스튜디오인 민트로켓이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는 2023년 10월 출시 후 1년 만인 2024년 11월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했다. 글로벌 게임플랫폼 스팀에서 해당 게임은 2만4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단순 계산으로 약 12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한 셈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한국 게임 최초로 평점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90점을 넘으며 ‘머스트 플레이’, 꼭 해봐야 할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한국 게임 최초로 영국 'BAFTA 게임 어워즈 2024'에서 게임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S25 시리즈 개통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일반 고객은 7일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구매하고 개통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에는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을 탑재했다. 익시오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반으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AI 검색 ▲AI 전화 응대 ▲보이는 전화 ▲AI 요약 및 제안 기능 등을 제공한다. 향후 베타 버전 출시 시점에 맞춰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일반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천 원) 이상 요금제 가입 시 ‘갤럭시워치7 팩’ 또는 ‘갤럭시버즈3프로 팩’ 혜택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해당 액세서리에 대한 36개월 할부금 전액이 지원된다. 5G 시그니처나 5G 프리미어 슈퍼 요금제 가입 고객은 태블릿이나 스마트워치 요금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휴카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사전예약 후 개통한 고객에게는 티빙 유독 프로모션팩과 U+콕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단말기 교체 및 관리를 지원하는 ‘
[FETV=신동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20일까지 ‘2025년 인디게임 지원 사업’ 참가 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게임기획 지원 사업’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국내 인디게임 산업의 성장과 생태계 다양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게임 제작 지원부터 컨설팅, 전시회 참가, 네트워킹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올해는 예비 창업, 스타트업(법인·개인), 성장기업 등 총 4개 부문에서 53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하며 총 35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올해 사업은 콘진원이 작년 12월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펄어비스 등과 체결한 ‘인디게임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민관 협력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인디게임 기업과 선도 게임사 간 파트너십 구축, 지원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인디게임 기업을 지원하는 ‘성장기업’ 부문을 신설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또 기존 개발지원비, 멘토링, 국내외 전시회 참가, 쇼케이스 지원 외에도 게임 선도기업과의 공동 세미나, 파트너십 구축 지원 등 새로운 항목을 추가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가 ‘쿵야 레스토랑즈’의 신규 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실리콘 무드등과 블럭 캘린더로 전국 소품샵과 아트박스 등의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소품샵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실리콘 무드등은 기본 모드와 7가지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컬러 모드를 제공하며 블럭 캘린더는 다양한 아이콘과 문구 블럭을 활용해 원하는 형태로 구성할 수 있다. 엠엔비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쿵야 레스토랑즈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상품의 첫인상에 대한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실리콘 무드등과 블럭 캘린더를 증정할 예정이다.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의 위믹스재단이 e스포츠 팀 DRX와 파트너십을 맺고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에 DRX 공식 팬 커뮤니티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위퍼블릭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관심사와 목표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투명하게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DRX는 2012년 창단된 프로게임단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워크래프트3', '철권' 등의 e스포츠팀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팬 커뮤니티 개설은 선수와 팬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독점 콘텐츠 및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위퍼블릭 DRX 공식 팬 커뮤니티에서는 소속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으며, 오픈 기념 가입 이벤트가 진행된다. 향후 독점 콘텐츠와 추가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해당 커뮤니티는 위퍼블릭의 팬덤형 다오(DAO) 기능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페이지 구성 및 게시판 운영이 자유롭게 설정될 수 있다. 역할별 권한 조정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향후 추가 기능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양선일 DRX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DRX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하고, 팬들과의 관계를 더욱 견고히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SK C&C와 공동 개발 중인 업무용 AI 에이전트 '에이닷 비즈(A. Biz)'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에이닷 비즈는 SK의 기업 대상(B2B) AI 솔루션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업용 AI 에이전트다. 이번 CBT에서는 일상적 업무를 지원하는 '에이닷 비즈'와 전문 업무에 특화된 '에이닷 비즈 프로페셔널'의 기능을 검토한다. 에이닷 비즈는 정보 검색, 회의록 작성, 일정 관리, 회의실 예약, IT 헬프데스크 지원 등 기본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사용자가 요청을 입력하면 답변과 함께 해당 업무를 실행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회의실 예약을 요청하면 일정과 좌석 정보를 고려해 예약을 진행하고 회의 초대까지 처리할 수 있다. 전문 업무를 위한 '에이닷 비즈 프로페셔널'은 법무, 세무, PR 등의 분야에서 맞춤형 기능을 지원한다. 법률 자문 제공, 기업 관련 뉴스 모니터링 및 정리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AI 성능은 SK텔레콤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A.X)'와 오픈 AI의 챗GPT 등 다양한 언어 모델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개선
[FETV=신동현 기자] KT가 AI(인공지능) 학습 플랫폼 '콴다'의 구독 서비스 2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콴다는 KT가 100억원을 투자한 국내 벤처기업 매스프레소의 대표 서비스로 KT가 통신사 중 처음으로 제공하는 AI 학습 플랫폼이다. 콴다는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문제를 촬영하면 AI가 풀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단계별 풀이, 맞춤형 설명, 추가 질문 기능이 있으며 강사와 대학생이 주요 문제집과 모의고사의 동영상 풀이를 제공한다. 콴다는 현재 50여 개 국가에서 월 800만명 이상이 이용하며 누적 검색 수는 70억건을 기록했다. KT는 ▲콴다 프리미엄 ▲콴다 프리미엄 Lite 2종을 구독형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 프리미엄 Lite는 광고형 상품으로 KT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KT는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 6월 30일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후에는 월별 가격을 할인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개개인 필요에 맞춘 혜택 등을 AI가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새학기를 맞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러브 ZEM 새학기 페스티벌'을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ZEM'은 12세 이하 아동을 위한 스마트폰 관리 앱으로, 자녀의 위치 확인, 스마트폰 사용 시간 조절, 유해 콘텐츠 차단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ZEM 신규 가입자와 기존 사용자, 자녀용 스마트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혜택을 준비했다. ZEM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준비물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일룸 모션 데스크와 의자 세트, 갤럭시 탭 S9 FE, 교보문고 상품권, 다이소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ZEM 앱과 ZEM폰 포켓몬에디션3 사용자를 대상으로 리뷰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자는 SNS에 이용 후기를 남기면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리뷰어 11명은 추가 혜택을 받는다. 이 이벤트는 오는 5일까지 1차, 10일부터 2차로 나눠 진행한다. 자녀용 스마트폰 구매 고객을 위한 기획전이 T다이렉트샵에서 열린다. 키즈폰을 포함한 여러 스마트폰을 할인 혜택과 함께 제공하며 유심·이심 가입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운
[FETV=신동현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2월부터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넥슨과 크래프톤은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하며 양강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는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주요 게임사들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넥슨과 크래프톤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 또한 이번 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거란 예상이다. 넥슨은 지난해 연매출 4조1322억원, 영업이익 1조13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매출 4조원 돌파는 국내 게임사 최초의 기록이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시장 성공과 기존 라이브 서비스 게임들의 견조한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크래프톤은 4분기 매출 6763억원, 영업이익 2665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매출 2조7719억원, 영업이익 1조2335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배틀그라운드의 꾸준한 인기가 핵심 매출원 역할을 이어갔다.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등 신작 출시를 앞두고 추가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넷마블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