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셀트리온그룹은 인천 송도에 본사들 둔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 설립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셀트리온의 100% 자회사로, 100억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해 1조~1조5000억원을 자체적으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신임 대표에는 이혁재 셀트리온 경영지원부문장(수석부사장)이 내정됐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이날 개최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의약품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CDO) 임상수탁(CRO)를 모두 할 수 있는 회사는 흔치 않다”며 “많은 고객과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추후에 필요하면 1조~1조5000억원의 추가 외부투자 유치할 것"이라며 "외부투자를 받아도 셀트리온 50% 이상의 지분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국내외 증시 상장 여부와 시점에 대해선 "아직 논의하기엔 이르다"고 선을 그었다. 신규 법인은 신약 후보물질 선별부터 세포주 및 공정 개발, 임상시험 계획, 허가 서류 작성, 상업 생산까지 의약품 개발 전 주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이오솔루션스는 세계 주요 국가에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 생산시설과 연구소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세계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발표한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지수’(이하 DJSI 월드 지수)에 4년 연속으로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DJSI는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을 포함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지수다. DJSI 월드 지수는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 가운데 지속가능 평가 상위 10%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카카오는 주요 온라인 서비스 기업들이 속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 산업군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카카오의 이번 지수 편입은 ▲투명한 보고 ▲중대성 평가 ▲기후 변화 전략 ▲안전 보건 ▲이사회 독립성 ▲고객 관계 ▲정보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가 반영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뤼미에르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황혼의 유령’과 ‘청춘프레임’ 등 비주얼 노벨 어드벤처 게임 2종을 스팀(Steam)을 통해 글로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주얼 노벨 어드벤처 게임은 시각적 소설(Visual Novel)과 어드벤처 게임의 요소가 결합된 장르다. 주로 스토리와 캐릭터에 중점을 두며 텍스트와 일러스트, 음성 등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한다. 청춘 프레임은 20대 청춘의 현실을 반영한 연애 스토리를 멀티 엔딩 시스템으로 체험할 수 있다. 황혼의 유령은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잔혹한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아 나서는 주인공과 등장 인물들 간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 작품들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선보인다. 해당 게임 2종은 글로벌 출시 기념으로 2개의 플랫폼에서 오는 30일까지 2주 동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가 오후 7시부터 모바일 MMORPG ‘아이모’ 공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모는 지난 2006년 서비스를 시작해 피처폰과 스마트폰 통합 18년째 서비스되고 있는 모바일 MMORPG다. 이번 생방송은 앞으로의 업데이트와 운영 방향성 등을 소개하고 유저와 소통하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방송은 컴투스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아이모의 개발을 담당하는 컴투스의 김남호 PD와 이용진 팀장이 직접 내년 상반기 로드맵을 발표한다. 이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집된 사전 질문과 생방송 중 받은 유저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그동안 아이모를 플레이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유저들의 사연을 라디오 형태로 소개하는 코너부터 올해를 돌아보는 시상식을 진행한다. 또 모험가 특별 손님이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공식 방송 진행 전후로 SNS에 공식 라이브 방송 안내 공지 링크와 함께 아이모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공유하면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어촌 지역의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도입을 통한 농·어촌 지역의 취약계층 돌봄 활성화 ▲스마트플레이스 도입을 통한 농·어촌 지역 체험마을·유휴자원 활성화 ▲재생에너지 개발 협력을 통한 ESG 경영 활성화에 협력한다. 우선 양사는 농어촌공사 충북지역의 농지은행 연금수급자·지역 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의 AI전화 돌봄 서비스인 ‘클로바 케어콜’을 시범 운영한다. 이와 함께 농·어촌 지역의 다양한 체험 공간을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소개하며 농·어촌 지역에 대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접점을 늘릴 예정이다. 양사는 영농형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공동 개발을 통해 ESG 경영 활성화 등을 함께 협력한다. 아울러 AI·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기술 도입에도 장기적으로 힘을 모으겠다는 방침이다.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는 “네이버가 보유한 다양한 혁신 기술들과 플랫폼 역량이 농·어촌 지역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폭넓게 협력해 나가며 네이버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지수'(이하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DJSI 월드지수는 세계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다. 글로벌 기업들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투자자들에게 책임투자 기준을 제시하는 척도로 활용한다. 이번 DJSI 월드지수 편입에는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체계 강화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강화 ▲이중 중대성 평가 시행 ▲환경경영 정책 고도화 ▲공급망 ESG 프로그램 확대 적용 ▲구성원 육성 프로그램의 효과성 연계 ▲이해관계자 소통 정책수립 ▲ 고객정보 관리 강화·공시 고도화 등이 반영됐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외부환경과 사회적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과 기업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분석하는 평가 방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오랜 기간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아 온 만큼 앞으로도 대내외 평가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글로벌 AI 컴퍼니로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
[FETV=신동현 기자] SK바이오팜은 바이오텍 기업 프로엔테라퓨틱스(이하 프로엔)와 방사성의약품(RPT)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SK바이오팜이 RPT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외부로부터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도입한 데 이어, 플랫폼 기술을 통해 자체적인 신약 개발 경쟁력을 대폭 향상하기 위한 전략 실행의 일환이다. 프로엔은 고유 기술 플랫폼인 ‘아트바디’(ArtBodyTM)를 기반으로 이중 타깃팅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종양 선택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저분자 단백질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RPT 신약 개발에 나선다. 저분자 단백질은 항체 치료제와 비교해 제조 단가가 낮고 종양 침투력이 높아, 기존 항체 치료제의 단점으로 꼽히는 독성과 제조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글로벌 빅파마들도 저분자 단백질에 대한 기대와 접근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양사는이번 협력으로 2027년까지 최대 2개의 전임상 후보물질들을 확보하고 신약 개발 속도를 올릴 예정이다. 또 신규 기술 접목을 통해 기존 약물이 충
[FETV=신동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지수는 미국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글로벌 ESG 평가 지표로, 전 세계 유동 시가총액 상위 상장사 2500여곳 중 경제적 성과 및 ESG 성과 상위 10% 내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이래로 4년 연속 월드 지수에 편입하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Environmental)에서 올해 협력업체, 물류 등 밸류체인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외부 배출량(Scope 3)에 대한 감축목표를 상향했다. 이에 탄소 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으며, 생명과학 서비스 분야 내 상위 1%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11월, 2050년 넷제로 목표 선언 및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사업장 운영 및 제조 에너지를 매년 지속해서 절감하고 있다. 태양광 에너지 사용, 재생에너지 구매 등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한 인프라 개선 성과를 내고 있다. 또 TCFD(기후관련재무공시 협의체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오븐게임즈와 함께 내년 1월 12일까지 ‘아이들의 꿈이 알맞게 구워지는 중입니다’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븐게임즈는 '쿠키런: 모험의 탑'과 '쿠키런: 오븐 브레이크'를 개발·서비스하고 있는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다. 이번 캠페인으로 희망스튜디오와 오븐게임즈는 3번째 기부 캠페인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아이들의 꿈이 알맞게 구워지는 중입니다 기부 캠페인은 희망스튜디오가 지원하는 지역사회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 참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게임과 IT 산업에서 진로를 찾는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팔레트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들이 관심사 기반의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 커뮤니티이다. 게임 개발, 사진·영상 촬영,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등 아이들의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창작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기부금은 내년 4월부터 7월까지 열리는 팔레트 창작 동아리 ‘유스 파티’와 창의적 리더 교육 프로그램‘유스 리더십 캠프’ 운영에 활용한다. 유스 파티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창작 동아리다. 유스 리더십 캠프는 유스 파티 참가자들
[FETV=신동현 기자] KT가 고객이 수신하는 문자의 스팸 위험도를 판단해 경고 메시지를 표시하는 ‘스팸 의심문자 알림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따로 가입할 필요 없이 삼성전자 단말에 자동 적용된다. 고객이 수신하는 SMS(단문메시지서비스)에 대해 스팸 의심여부를 표시한다. 내년부터는 MMS(멀티미디어메시지)까지 적용이 확대된다. KT는 ‘KT 스팸차단 서비스’도 강화한다. 악성 스미싱 URL뿐 아니라 URL의 최종 IP까지 추적해 차단하는 기능을 내년 1월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KT는 지난 9월 마이케이티 앱에서 ‘스미싱 지킴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문자 카카오톡 라인을 통해 받은 메시지의 URL이나 설치파일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스미싱 불법사이트 연결 여부를 파악해 자동으로 차단한다. 스미싱 지킴이 서비스는 KT 마이케이티 앱을 설치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앞으로도 KT의 차별화된 예방 기술을 적용해 고객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