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현섭 기자] NH농협생명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을 나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선풍기를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착한바람’을 일으켜 소외계층을 위한 선행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NH농협생명 마케팅부문 추영근 부사장과 직원 10여명은 영등포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선풍기 100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달 15일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협동조합 신(新)경영론 실천 과제’ 발표에서 농협생명 마케팅부 영업교육팀이 받은 대상 수상금 500만원을 소외계층을 위해 모두 내놓으면서 이뤄졌다. 마케팅부문 추영근 부사장을 비롯한 부서 직원들은 수상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대상을 받은 영업교육팀의 아이디어는 ‘1인 미디어 방송을 활용한 농산물직거래 판매방안’으로 ‘기울기이론’의 실천방안이다. 농협의 협동조합 신경영이론 과제인 기울기이론은 농협의 사업성과를 농가소득 증대로 효과적으로 펼쳐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농업인들의 실익 극대화를 위해 농협 각 조직이 유기적으로 작용해야 한다는 ‘혈류이론’과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새로운 웅덩이를 파야 한다는 ‘둠벙이론’ 등이 눈길을 끈다. NH농협생명 마케팅부문 추영근
[FETV=송현섭 기자]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가 사회생활을 시작한 신입직원들에게 기존의 틀을 깨고 변화를 주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신입사원들과 토크쇼를 통해 격의 없는 커뮤니케이션에 나선 것이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여승주 사장은 올 상반기 입사한 신입직원들에게 “우리회사는 73년의 훌륭한 문화를 갖고 있는 회사”라며 “환경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가장 중요한 변화 방향은 ‘Break the Frame’이다”라고 강조했다. 여 사장은 이어 “이제 막 회사생활을 시작하는 여러분들이 기존의 틀을 깨고 변화를 주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 사장은 ‘공감 with CEO 토크 콘서트’에서 “기존 가치관의 개선 또는 보완이 아닌 시장을 완전 뒤엎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작은 성취는 큰 성공을 만드는 원천이라며 꿈에 날짜를 넣어 목표를 만들고 목표를 시간으로 나누어 계획을 세우라”는 주문도 뒤따랐다. 여 사장은 “한화생명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신입사원으로서 좋은 문화는 계승하고 개선할 문화는 지금 이 순간부터 바꿔 나가자”고 강조했다. 토크쇼에서 강조된 실천방안 ‘3실’은 ▲형식이 아닌
[FETV=송현섭 기자] KB인베스트먼트는 ‘KB소셜임팩트 펀드’를 조성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투자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KB금융그룹 미션 ‘세상을 바꾸는 금융’과 ‘지속가능 경영’ 실천을 위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지향하는 점이 돋보인다. 이 펀드는 총 150억원 규모로 한국모태펀드에서 70%를 출자하고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한다. 운용기간은 8년이다.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서 제시된 ▲사회문제 해결 ▲재무적 성과 실현을 함께 추구하는 ‘사회 혁신형 소셜 벤처’기업들이 투자대상이다. KB인베스트먼트는 임팩트 창출(Impact Creation)과 기업가치 제고(Value Creation)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B인베스트먼트는 유수 엑셀러레이터를 비롯해 KB이노베이션허브·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협업 등 유망 소셜 벤처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채널을 갖추고 있다. KB인베스트먼트 벤처투자그룹 이지애 이사는 “비즈니스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좋은 세상을 만드는 소셜 벤처기업 투자는 KB금융그룹 미션 ‘세상을 바꾸는 금융’과 일치한다“고 말했다.이 이사는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이익이 연계·통합돼 경영활동의 결과로 창출되는
[FETV=송현섭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100세 시대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미래를 보는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평생 기본연금액을 보장하고 추가 수익실현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최저연금보증형을 도입해 사망시점까지 매달 연금액을 지급한다. 특히 업계 수익률 1위로 차별화된 변액보험 운용 노하우를 토대로 높은 수익률로 행복한 은퇴를 돕는다. 최저연금보증형은 시장상황이 좋을 때 더 많은 연금액을 주고 안 좋아도 복리 연 1%를 적용한 최저보증종신연금을 보장한다. 시장상황에 따라 펀드 수익률이 아무리 떨어져도 평생 일정액을 보장받으면서 추가실적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90세 조기집중형은 경제활동기에 더 많은 연금을 받도록 했다. 연금지급 개시 때부터 90세까지 많은 연금액을 지급해 안정적 노후보장과 추가수익을 통한 유연한 자금 활용도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은 글로벌 자산운용 실력을 토대로 국내외 우량자산에 투자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상품 역시 모두 50개 다양한 펀드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 선택권을 넓힌 점이 돋보인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의 MVP펀드를 택하면 전문가들에 의한 국내외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분
[FETV=송현섭 기자] 상상인그룹은 올 하반기 금융부문 신입사원과 경력직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회사는 상상인증권과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3개사다. 특히 상상인증권은 지난 3월 대주주 변경이후 본사 이전과 조직개편을 마치고 이날부터 새로운 인력 채용을 통해 본격적인 영업 준비에 나선다.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로 신입직은 상상인그룹 금융부문 3사 통합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력직의 경우 상상인증권은 ▲IB ▲리서치 ▲법인영업 ▲회계 ▲변호사 등 세부 부문으로 나눠 채용한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선 ▲종합금융 ▲전산(정보기획) ▲리테일금융 ▲변호사 부문에서 인재를 채용한다. 자격요건과 우대사항, 경력사항은 모집 부문별로 다르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실무진) ▲3차 인적성 검사 ▲4차 임원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 발표로 이어진다.
[FETV=송현섭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공유 모빌리티 전문기업 지바이크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공유 모빌리티 이용자전용 보험상품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는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전용상품 개발에 앞서 지바이크와 이날부터 개시하는 영업배상책임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지바이크는 자사 퍼스널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고객대상 영업행위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배상책임을 1억5000만원까지 보장받는다. 이용고객 역시 상해사고 발생시 5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화손해보험 배광희 일반보험지원팀장은 “모빌리티 공유서비스 사업이 급속히 확대되고 정부에서도 1인용 전동 모빌리티 규제완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지바이크와 함께 공유 모빌리티사업 안정성을 높이고 이용자 안전도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해 관련시장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바이크는 독자기술 기반 앱 ‘지빌리티’로 ▲지바이크(자전거) ▲지쿠터(전동 스쿠터) 공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다. 이 회사는 서울 마포구를 중심으로 수도권과 지방도시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FETV=송현섭 기자] 보험업계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보험료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눈치만 보면서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역마진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예정이율 인하에 나서는 보험사가 없다는 것이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예정이율은 2.5~2.7%대로 사상 최저 수준이지만 보험사들의 역마진 우려로 인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문제는 물가인상 억제정책을 내세워 정부에서 보험료 인상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개별 보험사의 자율공시 대상인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자산운용을 통해 얻는 예상수익률이다. 예정이율이 떨어지면 보험료는 인상된다. 보험사에서 받는 보험료로 마련된 자산은 주로 채권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채권 수익률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내리면 채권 수익률은 떨어진다. 보험사들은 하락한 채권 수익률만큼 예정이율을 인하해야 손실을 보전할 수 있는데 소비자에겐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진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기준금리를 내린 만큼 채권 수익률 저하되면서 예정이율 인하요인이 발생했다”며 “정부의 반대가 심해 어느 곳도 보험료를 선뜻 올리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 같은 손실부분을 개별 보험사에
[FETV=송현섭 기자] 한화생명은 당뇨병과 합병증 보장을 강화한 당뇨특화 전용보험 ‘한화생명 스페셜당뇨보험’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당뇨 진단자금, 합병증에 따른 입원·수술·치료를 보장한다. 특히 당뇨병을 경증에서 중증까지 3등급으로 구분 보장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당화혈색소 ▲6.5%이상 200만원 ▲7.5%이상 300만원 ▲9.0%이상 1000만원을 진단자금으로 받는 것이다. 한화생명은 피보험자에게 당뇨병(당화혈색소 9.0%이상) 진단시 모두 1500만원을 보장한다. 무엇보다 이 상품은 특약을 통한 입원·수술·치료비를 포함한 당뇨 합병증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보장내역은 첫 1회 한도로 ▲인슐린치료 500만원 ▲당뇨합병증에 따른 실명과 발목이상 족부절단에 각각 2000만원씩 보장한다. 당뇨관련 입원엔 3만원, 안과질환 수술 50만원, 안과를 뺀 기타 수술자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기존 상품이 질병이나 재해 등 사고 발생시 보험금을 지급하지만 이 상품은 당뇨가 악화되지 않아도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한화생명은 당뇨로 인한 진단자금과 무사고환급금을 신설해 고객들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FETV=송현섭 기자] KB국민카드가 10억5000만원 규모의 신생 창업기업 투자전문 사모펀드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본격적인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과 투자에 나서는 것이다. 앞서 KB국민카드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펀드’ 결성 총회를 열고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KB국민카드 라이프스타일 사모투자합자회사’를 출범시켰다. 이 펀드는 자본시장법상 창업·벤처전문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다. KB국민카드는 유한책임조합원(LP:Limited Partner), 와디즈는 업무집행조합원(GP:General Partner)을 맡는다. 양사가 조성한 펀드는 투자합작사를 결성해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한 다음 지분 매각으로 투자금을 회수한다. KB국민카드는 스타트업 발굴 육성 프로그램 ‘퓨처나인(FUTURE9)’과 연계해 미래 신사업 발굴을 위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의 ▲빅데이터 ▲플랫폼 ▲마케팅을 비롯한 인프라 지원과 와디즈의 크라우드 펀딩 중개로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한다. 펀드의 투자대상은 ▲퓨처나인에 선발된 우수 스타트업 ▲와디즈 추천 온라인 커머스 진출가능 제품이나 서
[FETV=송현섭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7개월만에 처음 기준금리를 0.25% 내렸다. 연준은 또 9월말 예정된 보유자산 축소 종료시기를 2개월 앞당겨 양적 긴축을 끝낸다. 1일 현지 금융권에 따르면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연방기금금리(FFR)를 종전 2.25~2.50%에서 2~2.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번 결정에서 FOMC 위원들 중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에스더 조지 총재와 보스턴 연방은행 에릭 로젠그렌 총재가 기준금리 인하에 반대했다. 나머지 위원 8명은 찬성했지만 지난 6월 기준금리 동결 당시와 마찬가지로 위원들간 이견이 나타났다. 다만 연준은 향후 경기전망 지표를 예의 주시하면서 경기 확장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향후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앞서 연준은 지난 6월 기준금리를 동결한 FOMC 회의 직후 금리 인하방침을 밝힌 바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제롬 파월 의장은 이번 금리인하는 미중 무역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를 선제 대응하기 위한 보험적 성격임을 분명히 했다. 연준은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