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현섭 기자] 연내 영업개시를 목표로 준비작업에 한창인 캐롯손해보험이 빠르면 8월말, 늦어도 9월초 금융당국의 본인가를 받을 전망이다. 19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캐롯손보는 앞서 올 1월 예비인가에 이어 지난 7월말 금융위원회에 본인가를 신청해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핵심주주로 참여한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캐롯손보에 대한 당국의 본인가가 조만간 나올 예정”이라며 “해당시점은 금융위의 일정을 감안해 이달말이나 9월초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캐롯손보는 한화손해보험과 SKT·현대자동차간 합작을 통해 설립되는 디지털 온라인 손보 전업사로 첨단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보험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분구조는 ▲한화손해보험 75.1% ▲SKT 9.9% ▲현대자동차 5.1%로 구성돼있다. 자본금은 850억원이며 한화손보 명의로 받은 IT(정보기술)시스템 구축계약도 넘겨받았다. 캐롯손보는 지난 5월 한화손보 디지털사업추진단장 정영호 상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3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했다. 또한 캐롯손보는 올 연말까지 인력 100여명을 충원해 본인가를 받은 뒤 연내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 특히 캐롯손보는 IT와 AI(인공지능),
[FETV=송현섭 기자] 신한생명은 포항시 지진피해 주민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포항지역 주민들은 지난 2017년 2차례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었고 1년8개월여 지난 지금까지 경제적으로나 심신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포항권역 일부 이재민은 아직도 시민체육관에 마련된 임시구호소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어 온정의 손길이 아직도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신한생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온정을 담은 후원금을 마련했다. 신한생명 성대규 사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6일 포항시청에서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한생명 성대규 사장은 “그동안 포항시 지역주민들이 신한생명을 많이 아끼고 성원해준 덕분에 포항지점이 대형점포 프리미어(PREMIER)지점으로 승격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 사장은 또 “지역주민에게 감사를 전할 방법을 찾다 2017년 지진으로 아직도 공동시설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각종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오
[FETV=송현섭 기자] 신한카드가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함께 양사 우수고객을 인기 뮤지컬 ‘맘마미아!’에 초청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우수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문화 콘텐츠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지난 1999년 4월 첫 공연을 시작해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인기 작품이다. 특히 80년대를 풍미한 스웨덴 혼성그룹 아바(ABBA)의 22개 히트곡을 엮은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그리스 지중해의 외딴섬을 배경으로 모텔 여주인 ‘도나’의 우정과 사랑, 딸 ‘소피’의 자아 찾기, 엄마와 딸의 가슴 먹먹한 이야기로 모든 연령층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전소 금융사 계약을 맺은 신한카드와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양사의 마케팅 역량을 통한 영업력 확대를 추진하면서 다양하고 활발한 문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신한카드는 양사간 문화 마케팅 협력차원에서 ‘꼬마 피카소 그림축제’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역시 신한금융그룹 주최로 KPGA 코리안투어·아시안투어 공동주관의 ‘신한동해오픈’에 올해부터 3년간 후원사로 참여한다.
[FETV=송현섭 기자] 새마을금고가 귀여운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디자인한 ‘ON체크카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BC카드와 협업을 통해 카툰네트워크(Cartoon Network)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We Bare Bears)’ 캐릭터를 사용해 젊은층에 크게 어필하고 있다. 위 베어 베어스는 지난 2015년부터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네트워크’에서 방영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그리즐리와 판다, 아이스베어 등 곰 삼형제의 유쾌한 일상과 특유의 귀엽고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ON체크카드는 2030세대를 겨냥해 지난해 출시한 온라인 간편결제 할인서비스 특화상품이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에디션 출시를 통해 기존 ON체크카드의 인기를 젊은층에 보다 확산시키는 동시에 새마을금고 MG체크카드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출시된 이래 꾸준히 인기를 모아온 ON체크카드의 차별화된 상품성에 젊은층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어필해 신규고객 유치 등에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협업 파트너 BC카드의 2030고객층 설문조사에서 ‘위 베어 베어스’가 가장 선호하는 캐릭
[FETV=송현섭 기자] 신한카드가 2030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을 위해 인플루언서·유튜버를 육성하는 ‘신인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인플루언서 중심의 마케팅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젝트명에 들어간 신인류(新人類)란 단어는 ‘신한카드 인플루언서&유튜버 육성 프로그램’의 약자다.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대상이자 영상 콘텐츠에 친숙한 밀레니얼 세대를 의미한다. 올해 첫 프로젝트 참가자는 30여명의 대학생 크리에이터들이다. 이들은 3개월간 영상제작 실무와 유튜브 생태계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이들은 또 신한카드와 협업해 ▲신한PayFAN(신한페이판) ▲을지로 3가 프로젝트 등 회사와 관련된 각종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완성된 콘텐츠는 신한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돼 회사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적극 활용된다. 신한카드는 신인류 프로젝트 참가자들에게 영상 제작비를 지원하고 월별 우수팀에게 상금을 지급한다. 프로젝트가 끝난 뒤엔 신한카드 디지털 서포터즈 역할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이들 참가자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또 2030세대의 공감을 얻도록 트렌디한 광고는 물론 ▲신한카드 워라밸 클래스
[FETV=송현섭 기자] 삼성화재가 지난달 손보업계 최초로 종이 없는 디지털 고객창구를 도입한 뒤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번거로운 서류작업이 사라져 업무효율이 향상되고 고객들의 편의도 확대됐기 때문이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창구에서 고객의 요청에 따라 ▲장기보험 사고접수 ▲해지만기 환급 ▲계약변경 ▲보험계약대출 등 업무를 전자서식으로 처리하고 있다. 고객들은 종전까지 수많은 종이 서식에 일일이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 및 휴대폰 번호를 기입하느라 번거로운 시간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 특히 이번 디지털 창구 도입으로 입력업무가 거의 사라진 것이 눈에 띈다. 고객정보가 자동으로 전자서식에 반영되고 고객이 할 일은 전자펜으로 성명을 쓰고 서명만하면 되기 때문이다. 만약 대리인이 창구를 방문한 경우라면 인감도장을 스캔해 위임장 서식에 자동 날인해 업무를 보는데 훨씬 편리해졌다. 신분증 진위 여부 확인은 신분증 스캐너로 불과 10여초에 자동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종전까지는 창구에서 본인 확인을 위해 직원이 '민원24'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한 다음 신분증 정보를 수기로 입력하는 번거로운 작업으로 진행됐다. 삼성화재는 또
[FETV=송현섭 기자] 삼성생명 현성철號가 2019년의 반환점을 돌고 있다. 올해 상반기를 마감한 결과 현성철號에 대한 주변의 평가는 일단 순항중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현성철 대표이사가 지휘봉을 잡은 삼성생명의 상반기 운항 성적펴가비교적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이 13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756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순익규모 1조4459억원보다 6893억원 줄어든 것이지만 지난해 5월 삼성전자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 7515억원을 빼면 622억원 늘어난 셈이다. 현성철 삼성생명 대표이사가 상당히 선방한 셈이다. 영업부문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계약 연납화 보험료(APE)는 지난해 2분기 6582억원에 비해 0.8%로 소폭 증가했다. 삼성생명은 올 2분기엔 6636억원의 APE를 기록했다.이중 이익기여도가 높은 보장성 신계약 APE의 경우 지난해 4304억원에서 4836억원으로 12.4% 늘었다. 특히 장래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는 올해 2분기 3584억원으로 전년 동기(2556억원)대비40.2% 급증했다.이처럼호성적을 거둔 비결은보장성 상품이 주효한 것으로
[FETV=송현섭 기자]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이 공격적 경영전략을 펼치며영업이익 '1조클럽'에 도전장을 던졌다.오는 2020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고 이를 통해 영업이익 1조클럽에 가입한다는 게 김 부회장의 야심이다. 고객중심의상품개발과 차별화된 마케팅 등을 중심으로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펼치고 이를 발판삼아 양적·질적 성장을 꾀한다는 게 김 부회장이 구상하는 메리츠화재의 2020년 청사진이다. 13일 메리츠화재가 발표한 잠정실적 공시내용에 따르면 올 상반기 메리츠화재의 원수보험료 기준 매출은 3조8592억원으로 전년보다 11.9% 올랐다. 영업이익은 188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2.4% 상승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영업이익 5000억원, 오는 2020년엔 1조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메리츠화재 경영진이'영업이익 1조클럽'야심을 불태우는이유다. 또한 투자금융업계에선 메리츠화재가올해 3815억원의 영업이익을 내연간 4.7% 증가하고순이익은 2699억원으로 6.4% 늘어날 것으로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메리츠화재의 실적호조는 급등하는 자동차보험·실손보험 손해율로 실적이 악화된 다른 손보사들과 달리 암보험과 건강보험 등 질병을 보장하는 장기
[FETV=송현섭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인천광역시 부평동에 푸르덴셜생명 보험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퓨처리더십센터(FLC, Future Leadership Center)’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과 부산, 대구에 이어 4번째로 오픈한 인천 퓨처리더십센터는 라이프플래너와 세일즈 매니저 등 지역 보험전문가 육성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시설이다. 센터 오픈행사엔 푸르덴셜생명 커티스 장 사장을 비롯해 션 맥라린 CSO(최고전략담당파트너), 마이크 봄 CFO(최고재무담당파트너)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에이전시(Agency)를 이끌 신규AM(Agency Manager) 육성 ▲대학졸업(예정)자 대상 보험세일즈 전문가과정(SPAC:Sales Professional Apprenticeship Course) ▲중간관리자 육성을 위한 세일즈매니저 특별모집 프로그램(SM Program) 등 전문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또한 센터에선 우수 영업사례 발굴과 전파, 각종 교육지원을 포함한 보험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큐베이터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푸르덴셜생명 김동건 영업총괄파트너는 “인천은 서울과 부산에 이어 인구가 300만명에 달하는
[FETV=송현섭 기자]새마을금고가 사회초년생과 막 사업을 시작한 장년층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MG뛰어라정기적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MG뛰어라정기적금은 정기적립식 적금상품이다. 가입대상은 만 19세이상 50세미만 개인이며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납입금액은 월 30만원이하에 1만원 단위로 납입할 수 있다. 다만 전체 새마을금고 1인 1계좌로 한정된다. 창구와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포함)으로 가입하고 만기 때 가입채널에서 해지 가능하며 편리한 만기자동이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사회초년생과 사업을 시작한 초보 사장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상품이다. 단순한 우대이율 구조로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을 구현한 ‘상생’ 우대이율을 적용받아 연 1.5%의 파격적인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기본이율과 함께 각 금고에 따라 별도로 최대 연 2.0%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또한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중도 해지하더라도 기본이율을 적용받는 특별중도해지제도의 특혜를 받을 수도 있다. 이는 청장년층의 긴급자금 수요를 고려한 조치다. 이 상품은 지난해 출시된 ‘우리아기첫걸음정기적금’의 뒤를 잇는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