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현섭 기자] KB국민카드가 고객 참여형 디지털 이벤트 ‘디지털 랩 이지(Rap Easy)’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이 간단한 문구를 녹음하면 자동으로 나만의 랩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벤트 참여고객은 이달말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녹음 버튼을 누른 다음 랩으로 만들고 싶은 문구를 5초간 편하게 녹음하면 된다. 녹음내용은 음성을 분석해 ▲기본 스타일 ▲EDM 스타일 ▲그루브 스타일 ▲디지털 스타일을 포함한 4개 유형에서 최적의 랩 비트를 적용해준다. 제작된 랩은 제공되는 링크 버튼과 영상 다운로드 기능을 통해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등 SNS로 공유할 수도 있다. KB국민카드는 다운받은 랩 영상을 ‘디지털 랩 이지’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고객을 추첨해 아이패드 미니(3명)와 에어팟(2명)을 증정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이 재미있고 쉽게 나만의 랩을 만들 수 있다”며 “편리한 디지털 생활을 자연스럽게 체험토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누구나 래퍼(Rapper)가 될 수 있는 행사에 많은 고객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FETV=송현섭 기자] 보험사들이 중장년층을 겨냥한 맞춤형 보험상품을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내수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보험시장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을 집중 공략하겠다는보험사의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젊은층 보다는중장년층을고객화하기쉽다는점도 보험상품 개발팀이중장년층에 주파수를 맞추는이유중 하나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험사들은 기존 보장성 상품을 리뉴얼하고 중장년층에게 많이 발생하는 만성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각 보험사마다 무해지 환급형 종신보험 및 건강보험 위주의 영업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는 셈이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당장 생계비도 빠듯한 상황에서 젊은층 신규 가입자가 늘기 힘든 구조로 보험영업 환경이 변하고 있다”면서 “보험사 입장에선 기존 고객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상품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존 거래고객들의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만성질환이나 건강관련 니즈를 보장해주고 리뉴얼을 통해 저렴한 무해지 환급형 종신·건강보험 고객을 늘리는 것이 최근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무해지 환급형 종신보험의 경우 기본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납입기간이
[FETV=송현섭 기자] 동양생명이 오는 10월4일 ‘1004(천사)데이’를 맞아 ‘수호천사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일상 속 ‘나만의 수호천사’의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 행사는 다른 이에게 힘을 주는 수호천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응모자는 동양생명 공식 SNS채널인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수호천사 동양생명’ 천사데이 이벤트 URL이나 QR코드로 접속해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동양생명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약 60명의 수상자에게 ▲에어팟2세대 ▲백화점상품권(5만원) ▲스타벅스커피쿠폰 ▲수호천사캘린더를 증정한다. 수상자는 오는 10월4일 개별 안내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천사데이는 10월4일을 숫자로 쓰면 ‘1004(천사)’가 되는 것에서 유래된 날”이라며 “10월4일 하루만큼은 주변 누군가에게 힘이 돼주는 날로 만들자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FETV=송현섭 기자] 종류와 상관없이 일률 적용된 저축은행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가 내년부터 2% 한도에서 차등화된다. 또 부동산 담보신탁 대출시 부대비용 대부분을 오는 11월부터 저축은행이 부담한다. 금융감독원과 저축은행중앙회는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올 하반기 저축은행 관행 개선과제 및 계획을 17일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29개 주요 저축은행의 대출금 중도상환 규모는 지난 2016년 12조9000억원, 2017년 13조9000억원, 지난해 16조1000억원으로 늘었다. 그러나 저축은행은 중도상환 수수료를 대출의 종류와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적용해왔다. 심지어 5년이상 장기간 수수료를 받기도 해 대출상품에 따른 차등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일부 저축은행은 상품설명서 등에 적힌 중도상환 수수료율 수준과 부과기간 안내도 미흡했다. 따라서 금감원과 저축은행중앙회는 일률 적용해온 중도상환 수수료를 2% 내에서 저축은행 자율로 차등 적용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수수료 부과기간도 최대 3년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저축은행 대출차주가 내는 연간 중도상환 수수료를 40억원 가량 절감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우선 고객은 상품설명서 등에
[FETV=송현섭 기자] 하나카드가 ‘하나 청년취업체크카드’ 발급 고용노동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대상자에게 올 연말까지 GS25 모바일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연장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손님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카드는 오는 12월31일까지 하나 청년취업체크카드를 발급받는 손님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또 발급 손님이 결제계좌를 KEB하나은행으로 등록하고 하나멤버스 회원으로 가입한 경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하나 청년취업체크카드는 KEB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즉시 발급된다. 대상자는 하나카드 고객센터와 모바일 앱으로도 손쉽게 카드 발급신청을 할 수 있다. 하나 청년취업체크카드는 ‘하나멤버스 Mega(메가)체크카드(VISA)’ 혜택이 기본 제공된다. 전월 사용실적과 업종별 사용액에 따라 매달 최대 10만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FETV=송현섭 기자]신한생명이 작년 5월부터 진행한 ‘IFRS17 구축 프로젝트’를 마치고 새 결산시스템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 도입될 IFRS17에 대비해 가치 중심 경영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는 업계에서 가장 빠른 IFRS17 대응이다. 신한생명은 당장 이달부터 기존 산출방식과 함께 새 회계기준에 따른 산출방식을 병행 결산할 수 있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1년3개월에 걸쳐 15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신한생명은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고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 파트너를 프로젝트에 참여시켰다. 부문별 전문회계법인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8개월간 계리와 회계·경영·리스크관리 등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수행하고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는 ▲계리모델 ▲가정관리 ▲계리결산 ▲리스크관리 ▲회계정책 ▲재무결산 ▲인프라·DW(데이터웨어하우스) ▲관리회계 등 8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프로젝트 협력 파트너로 ▲EY한영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우정보시스템 ▲SIG파트너스 ▲AT커니를 포함한 IFRS17관련 분야별 전문업체가 동참했다. 전체 프로젝트는 분석설계와 개발·테스트 및 안정화 단계로 진행됐
[FETV=송현섭 기자] 신협중앙회가 한국신협운동 60주년을 맞아 신협과 관련된 에피소드와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조합원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협과 얽힌 추억이나 신협과 거래하면서 성공한 사례, 각종 사회공헌활동 등 신협에 관련된 이야기를 주제로 형식엔 제한이 없다. 응모 기간은 오는 10월31일까지다. 공모전 참가자는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응모작을 접수하면 된다. 신협중앙회는 전체 응모작에 대한 2차에 걸친 심사를 진행한다. 수상자는 신협중앙회장 표창장과 함께 ▲대상 200만원 신협통장(1명) ▲최우수상 100만원 신협통장(2명) ▲우수상 50만원 신협통장(3명)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는 모두 28명으로 오는 2020년 1·2월호 해피스토리와 홈페이지에 시상결과가 발표된다. 박규희 신협중앙회 홍보실장은 “최종 수상작은 한국신협운동 60년사 별책에도 개제된다”면서 “신협운동의 역사로 남겨지는 만큼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박 실장은 또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신협의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FETV=송현섭 기자]The-K손해보험이 신상품 ‘더블플러스 건강보험’ GA(독립법인대리점) 더블유에셋 설계사 대상특강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The-K손해보험이 영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더블플러스 건강보험은 무려 73대 질병수술비를 보장하고 성별에 따른 담보구성으로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 암 보험료 납입면제 기능을 강화했고 보험료 부담을 줄인 무해지형과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발생하는 표준형으로 선택의 폭도 넓혔다. 이번 특강에 연사로 나선 강진석 더블유에셋 구리센터장은 The-K손해보험 ‘더블플러스 건강보험’ 영업전략을 설명했다. 강 센터장은 이 상품이 그동안 보험업계에서 많이 선보인 무해지 상품들의 다양한 장점을 아우르고 있다며 히트상품이 될 것을 예감한다고 강조했다. 강 센터장은 보험영업인들 사이에 유병자 보험 전문가이자 닉네임 ‘딸기아빠FC’로 익숙하다. The-K손해보험 GA영업을 총괄하는 민동욱 전략영업팀장은 “더블플러스 건강보험이 국내 대표 1인 GA 브랜드 더블유에셋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을 찾아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블유에셋은 지난 2012년 ‘1인 GA’ 브랜드로 GA업계에 신선한
[FETV=송현섭 기자] 팔면 팔수록 손해만 봐 보험사들의 ‘애물단지’로 전락한 실손의료보험 체계에 대한 개선작업이 본격화될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평균 실손의료보험 손해율은 129.9%에 달해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제도와 상품을 개선해야 하는 상황을 맞고 있다. 보험연구원은 지난 5일 ‘실손의료보험제도 현황과 개선방안’ 세미나를 열고 역선택과 도덕적 해이의 유인이 높은 실손보험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실손보험 손해율을 보험산업 측면과 총의료비 차원에서 평가하고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개선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태열 선임연구위원은 ‘실손의료보험제도 현황과 평가’를 발표해 도덕적 해이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손의료보험 손해율이 급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공공부문과 민간영역 모두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며 공·사가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의 보장률 달성과 실손보험 수익성 개선은 모두 (국민건강보험) 비급여 진료비 통제의 성패 여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정성희 연구위원은 ‘실손의료보험제도
[FETV=송현섭 기자] 상장주식과 채권 등 실물증권 없이 발행·유통 및 권리행사까지 이뤄지는 ‘전자증권제도’가 16일부터 시행된다. 이날 열린 전자증권제도 시행 기념식엔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조국 법무부 장관,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한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자증권제도는 실물 종이증권의 위·변조 등 범죄행위는 물론 유통과 보관비용에 따른 비효율성을 없애기 위해 도입된 것이다. 이 제도는 또 지난 2016년 3월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이 공포된 뒤 3년6개월간 준비기간을 거쳤다. 적용대상은 상장주식과 채권을 포함한 대부분 유가증권이다. 이들 증권은 전자등록 방식을 통해서만 발행할 수 있고 등록한 뒤 실물증권 발행이 금지된다. 따라서 전자등록만으로 해당증권 권리를 취득하고 이전할 수 있다. 신탁재산 표시와 말소의 경우에도 유효한 제3자 대항력이 발생한다. 실물주권 보유자는 예탁원과 국민은행·하나은행 등 명의개서대행회사 지점을 찾아 실물주권을 반납한 뒤 전자 등록절차를 밟아야 한다. 다만 비상장주식 등 의무 적용대상이 아니라도 발행인 등의 신청이 있다면 전자등록을 할 수 있다. 금융위원장과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