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석주원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하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네 번째 부스터 팩 ‘전설의 쿠키들’을 오는 10월 1일 출시한다. 전설의 쿠키들은 지난 6월 쿠키런: 브레이버스 리브랜딩 이후 선보이는 두 번째 부스터 팩으로, 기존 카드와의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쿠키런: 킹덤의 레전더리 등급 쿠키인 불꽃정령 쿠키, 천년나무 쿠키, 바람궁수 쿠키, 바다요정 쿠키, 달빛술사 쿠키가 레드·옐로·그린·블루·퍼플 각 다섯 가지 카드 색상의 메인 쿠키 카드로 등장한다. 이번 부스터 팩의 특징으로는 카드의 색상별 운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배틀 에리어에 동일한 색상의 카드가 두 장 있을 때 카드 효과가 극대화되는 쿠키 카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게임에 변수를 더하는 플립 카드와 블로커 카드 효과가 추가되어 한층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설의 쿠키와 각 색상별로 매칭되어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불꽃의 결정 ▲생명의 결정 ▲바람의 결정 ▲파도의 결정 ▲달빛의 결정 등 5종의 슈퍼 레어(SR) 등급 ‘결정’ 아이템 카드도 선보여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FETV=석주원 기자] LG유플러스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함께 '오픈 게이트웨이(GSMA Open Gateway)' 참여를 위한 협약을 맺고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한 수익화 전략을 추진한다.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와 알렉스 싱클레어 GSMA CTO가 참석해 오픈 게이트웨이 활성화를 통한 차세대 디지털 서비스 수익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오픈 게이트웨이는 통신사의 네트워크 정보를 표준화된 API로 외부 개발자에게 공유하여 수익화를 추구하는 GSMA의 주요 이니셔티브이다. API는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통신하고 기능을 공유할 수 있게 하는 도구로, 개발자들이 쉽게 기능을 구현하고 서비스 통합을 간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 세계 통신사들이 협력해 기술을 공유하고, 더 빠르게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오픈 게이트웨이의 목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API가 활용되고 있으며, 통신 네트워크의 요구기반 품질 향상(QoD), 핀테크, 미디어,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업무 자동화 및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G
[FETV=석주원 기자] KT와 KT SAT가 위성 통신 파트너사와 지상의 5G 네트워크와 궤도 고도 3만5800km에 위치한 무궁화위성 6호(KOREASAT 6)를 5G NTN(Non-Terrestrial Network) 표준으로 연동하는 기술 확보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정지궤도(GEO: Geostationary Earth Orbit) 위성에 5G NTN 표준이 적용된 세계 최초 사례다. 테스트는 KT SAT의 금산위성센터에서 KT와 KT SAT을 비롯해 로데슈바르즈코리아와 비아비솔루션스코리아와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5G NTN은 5G 서비스 범위를 지상에 구축된 기지국 대신 위성을 활용해 극단적으로 확장하는 표준 기술이다. 이 기술은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릴리즈(Releases) 17(릴리즈 17은 3GPP가 개발한 17번째 이동통신 표준이라는 의미)에서 정의됐으며 2022년에 완성됐다. 5G NTN을 이용하면 지상에 있는 5G 네트워크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느린 반면 해상, 항공, 산악지역 등 커버리지 공백이 있는 곳에서도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존의 5G 네트워크와 5G NTN의 커버리
[FETV=석주원 기자] 카카오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이프카카오(if kakaoAI 2024)’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018년에 시작해 6회째를 맞는 이프카카오는 카카오 그룹의 기술 비전을 공개하고 기술적 성취에 대해 개발자 커뮤니티와 함께 공유하는 행사다. 카카오는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 주제를 AI로 정하고 ‘모든 연결을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카카오의 기술과 관련 지식을 참가자들과 공유하며 소통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 오프닝 세션에서는 정신아 대표가 연사로 나서 카카오가 선보일 AI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이상호 카나나엑스 성과리더가 신규 AI 서비스인 '카나나(Kanana)'를 소개한다. 이튿날에는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에 대해 발표하고, 김병학 카나나알파 성과리더는 카카오의 생성형 AI 모델 소개에 관한 키노트를 진행한다. 이프카카오 개최 이래 처음으로 외부 연사의 기조 세션도 진행된다. 이튿날 타이 맥커처(Ty McKercher) 엔비디아 수석부사장(Worldwide Developer Relations Vice President)이
[FETV=석주원 기자] 에프엔에스벨류와 한국아이티평가원,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AI블록체인연구소가 블록체인 기반 토큰증권산업 공동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으로 긱 기관은 ▲블록체인 기반 토큰증권산업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국내 ICT 관련 부처에서 추진하는 블록체인 확산사업의 공동 제안과 수행 ▲토큰증권 기반 서비스 및 그린코인 플랫폼 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 교류 등을 추진한다. 토큰증권은 탈중앙화, 투명성을 특성으로 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미술품·지적재산권 등 유·무형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증권을 말한다. 에프엔에스벨류는 지난 9월 초 UN 산하 ICT 전문기관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에서 세계 표준 기술로 사전 채택된 블록체인 검증 기반 패스워드리스 원타임 인증키 인증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머 국내외 디지털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다. 한국아이티평가원은 지난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술 신뢰성 검증 지원 사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그린코인 블록체인 및 전자지갑’에 대한 시험을 완료했고 그린코인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증권 발
[FETV=석주원 기자] DX 기업 LG CNS가 산학 협력을 통해 우수한 DX 인재를 양성하고 선제적 확보에 나선다. LG CNS는 고려대학교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 석사과정 2기와 연세대학교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 석사과정 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 10월 7일부터 17일, 연세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가 10월 8일부터 16일까지다. LG CNS는 고려대와 올해 봄학기부터, 연세대와는 올해 가을학기부터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개설했다.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총 3학기 과정이며 연세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는 총 4학기 과정이다. LG CNS는 계약학과 과정을 통해 △AI △데이터 △수학적 최적화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별도의 직무교육 없이도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DX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LG CNS는 DX 정예전문가를 투입해 각 대학 교수진과 공동으로 교과 구성, 수업 운영 등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고려대 계약학과 커리큘럼은 ▲데이터과학을 위한 수리적 기초와 프로그래밍 ▲AI기반 자연어 처리와 텍스트 자료 분석 ▲생성형 AI의 이해와 응용 ▲AI적용 사례연구 등으로 구성될 예정
[FETV=석주원 기자] AI(인공지능)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으면서 많은 기업들이 AI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동시에 수익화 모델 개발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해외에서는 AI 투자 열풍을 주도했던 오픈AI가 올해 50억달러(약 6조5600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AI 거품론이 커지고 있다. 올해 7월에는 그동안 무섭게 상승했던 AI 관련 주가 일제히 폭락하며 AI 관련 시장이 전반적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을 보였다. AI 기술의 수익화는 국내 기업들 역시 똑같이 안고 있는 과제다. 국내에서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통신사들은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데이터센터에서 찾은 것으로 보인다. AI를 개발하고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와 고성능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다. 그래서 AI 개발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AI 데이터센터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데 이 운영 비용이 만만치 않다. 거대언어모델(LLM) GPT 시리즈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오픈AI는 하루 운영비만 최대 70만달러(약 9억원)를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컨설팅 기업
[FETV=석주원 기자] KT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2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MS 본사에서 AI·클라우드·IT 분야 사업 협력 및 역량 공유를 위한 수조 원 규모의 5개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KT 김영섭 대표와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CEO 겸 이사회 의장은 대한민국의 글로벌 AI 리더십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KT와 MS는 지난 6월 협약에 이어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이르기까지 한국과 미국 양 사의 본사를 수 차례 오가며 협력과 지원 영역을 구체화하기 위한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고 결속력을 다져왔다. 양 사는 이 파트너십이 궁극적으로 KT의 AICT 도약과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가속화할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사는 향후 5년간 ▲한국형 특화 AI 솔루션 개발 ▲한국형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AX 전문기업 설립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 ▲대한민국 기술 생태계 전반의 AI R&D 역량 강화 ▲공동 연구 및 국내 수만 명의 AI 전문 인력 육성 등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 한국형 AI 모델 및 서비스 공동 개발 양 사는 GPT-4o, P
[FETV=석주원 기자] 올해로 창립 25주년은 맞은 엠게임이 신작 ‘귀혼M’을 앞세워 제2의 전성기를 위한 힘찬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다. 엠게임은 2000년대 초반 게임 포털 ‘엠게임’을 오픈하고 ‘나이트 온라인’, ‘열혈강호 온라인’, ‘귀혼’ 등의 MMORPG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2008년에는 코스닥 입성에도 성공하며 탄탄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 신작 게임의 흥행이 연이어 실패하면서 성장세도 멈췄다. 그런데 최근 엠게임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2018년 연매출 271억원으로 바닥을 찍은 엠게임은 2019년 연매출 377억원으로 반등에 성공하더니 이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을 새로 썼다. 엠게임의 반전은 올해로 서비스 20주년이 된 열혈강호 온라인이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열혈강호 온라인 중국 서버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후 인기가 급상승하며 매출 신장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나이트 온라인도 신서버 추가 후 역주행하며 열혈강호 온라인과 함께 엠게임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엠게임은 2023년 연매출 816억원, 영업이익 213억원, 당기순이익 218억
[FETV=석주원 기자] 넥슨이 게임 데이터 활용 플랫폼 ‘넥슨 오픈 API’에 유저 창작 서비스 홍보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넥슨 오픈 API는 유저 정보, 랭크, 아이템 등 넥슨 게임 내 데이터를 누구나 유저 창작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공개 플랫폼이다. 넥슨 오픈 API는 지난해 12월 리뉴얼 오픈 직후부터 활용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넥슨 게임 데이터를 활용해 생성된 유저 창작 웹·앱 서비스는 100여 건 이상이며, 일회성으로 생성된 서드 파티 서비스는 8만 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 데이터를 다운로드하기 위해 현재까지 발급된 API 키는 10만 건, 하루 평균 데이터 조회량은 5000만 건에 이른다. 넥슨은 외부 서비스 개발진들이 창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이용자들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넥슨 오픈 API 홈페이지 UI를 전면 개편했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곧바로 인기 창작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으며, 개별 서비스 상세 페이지에는 서비스 소개와 외부 플랫폼 이동 버튼, 이용자 리뷰 등이 제공된다. 넥슨은 유저 창작 서비스 홍보 페이지 신설과 함께 제공하는 게임 데이터의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