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삼양식품이 일본 스낵 시장 공략을 위해 불닭 포테이토칩 3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불닭 포테이토칩은 현재 100여개국에서 누적 판매량 57억개 넘은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의 신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불닭 포테이토칩 오리지널 맛, 4가지 치즈 맛, 하바네로&라임 맛 총 3종이다. 특제 시즈닝을 활용해 불닭볶음면만의 매운 맛을 포테이토칩에 고스란히 입힌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1.0~1.2㎜로 썬 감자를 섭씨 180도에서 2분 30초간 튀겨내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오리지널 맛은 칠리·하바네로·레드페퍼·흑후추를 조합해 불닭 특유의 매운 맛을 구현했고, 4가지 치즈 맛은 모짜렐라·체다·까망베르·고다의 맛을 활용해 다채로운 치즈 맛을 강조했다. 하바네로&라임 맛은 이색적인 맛이 특징이다. 3종 모두 중량은 55g이며 희망소비자 가격은 198엔(약 1730원)이다. 삼양재팬은 돈키호테, 라이프, 세이유, 이온 등 대형 슈퍼마켓을 비롯해 드럭스토어 웰시아 등 주요 유통채널 2000개점에 입점해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 포테이토칩 출시를 통해 불닭 브랜드의 제품군을 확장하고, 새로운 고객층
[FETV=박지수 기자] 호텔신라는 ‘맛있는 제주만들기(맛제주) 27번째 식당으로 ‘서광마을국수’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호텔신라가 올해로 11년째 운영 중인 맛제주 프로젝트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방송사 JIBS가 협력해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맛제주 27호점으로 선정된 서광마을국수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주관 맛제주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제주시 서해안로에 자리한 18평 규모의 영세한 식당으로 고기국수와 비빔국수, 전복죽칼국수 등을 판매한다. 식당주 조미진 씨(51세)는 25년 간 호텔리어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식당 운영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자 식당 운영의 어려움이 커져 폐업을 고민하던 중이었다. 서광마을국수는 호텔신라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권 분석부터 신메뉴 개발과 시설 인테리어, 서비스 교육 등을 거쳐 오는 10월 재개장할 예정이다.
[FETV=박지수 기자] 21일 오늘은 하지(夏至)다. 24절기중 10번째에 속하는 하지는 1년중 낮이 가장 긴 날이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롯데웰푸드와 빙그레가 ‘제로(0)’ 아이스크림으로 맛(?)짱을 붙는다. 현재 국내 빙과업계 시장은 롯데웰푸드와 빙그레가 양분하고 있다. 두 회사의 점유율 차이는 불과 0.01%포인트(p) 차이로 롯데웰푸드가 근소한 차이로 앞선다. 통상 빙과업계는 여름 한 철 장사에 한 해를 버틴다. 업계에서는 올해 여름 장사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쿨(Cool)한 맛대결을 더욱 주목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빙과업계는 6~9월을 연중 최대 성수기로 꼽는다. 통상 성수기에만 연간 전체 매출의 70%가량을 올린다. 실제로 편의점 역시 아이스크림 매출이 크게 뛰었다.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CU 편의점의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월 대비 33.3%나 올랐다. 같은 기간 GS25 역시 전월 같은 기간과 비교해 78.9%나 치솟았다. 현재 롯데웰푸드와 빙그레는 빙과업계 1위 자리를 놓고 초박빙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를 보면 지난해 국내 빙과 시장 점유율은 소매점 기준 롯데
[FETV=박지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프리미엄 일식 레스토랑 사보텐과 간편식(RMR) ‘메밀소바’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사보텐 정통 방식으로 숙성한 가쓰오부시를 넣은 비법 소스를 활용했다. 갈은 무, 고추냉이, 파 후레이크도 별도 후첨 토핑으로 함께 넣었다. 볶은 메밀가루도 들어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더워지는 날씨에 지친 입맛을 살리기 위해 프리미엄 레스토랑 사보텐의 시원한 메밀소바 간편식을 준비했다”며 “높아지는 외식물가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고품질 간편식을 선보이는 만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풀무원 계열사 풀무원식품은 ‘평양냉면’의 면과 육수, 패키지를 새 단장하고,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풀무원은 여름면 성수기를 앞두고 평양냉면을 새롭게 단장해 품질과 맛을 더욱 강화했다. 먼저 초고압 제면 공법으로 면의 쫄깃함은 유지하면서 면 압출 압력을 조정해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다. 또한 동치미 발효에 쓰이는 종균을 풀무원에서 개발한 씨앗 유산균으로 바꿔 육수의 감칠맛과 청량감을 높였다. 제품 패키지에는 ‘쩡한 청량감 UP’, ‘시원담백한 양지육수와 초고압제면으로 끝까지 쫄깃한’ 등 문구를 넣었다. 경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는 평양냉면 2·4인용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20만 봉 한정으로 진행된다. 제품 구매 시 동봉된 스크래치 경품 쿠폰 속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및 로그인한 뒤 경품 쿠폰에 기재된 시리얼 넘버를 8월 31일까지 등록해 수령하면 된다.
[FETV=박지수 기자] 남양유업은 요구르트 브랜드 ‘이오’와 ‘카카오프렌즈 키즈’ 협업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애니메이션 ‘내 마음은 무지’의 카카오프렌즈 키즈 캐릭터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오의 인지도 강화 및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이오는 지난 1996년 출시 후 지금까지 31억 4000만개 이상 팔린 남양유업의 스테디셀러다. 생유산균 100억 CFU와 아미노산, 미네랄, DHA 등을 포함, 25가지 영양성분이 들어있다. 이번 신규 패키지 출시와 연계해 오는 25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제품과 관련된 퀴즈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오 요구르트 80㎖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시장 트렌드에 맞는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새롭게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은 물론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할 수 있는 브랜드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박지수 기자] CJ제일제당 계열사 CJ바이오사이언스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오는 2026년까지 기술 수출 3건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열린 ‘2024 뉴 비전 선포식’에서 AI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과학을 활용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새 비전은 ‘AI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AI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과학기술을 통해 신약개발, 웰니스 사업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온리원(ONLYONE) 치료제와 솔루션을 통해 인류의 건강에 기여한다’는 새로운 미션도 발표하며, 치료부터 예방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인류의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 AI기술이 집약된 ‘이지엠(Ez-Mx®) 플랫폼’을 고도화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신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지엠 플랫폼을 통한 신약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CJRB-101은 키트루다와 병용요법으로 폐암, 두경부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며, 국내에서 1·2상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는 올해 3분기부터 임상을 시작해 다국가 임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CJ바이오사이
[FETV=박지수 기자] 중국 온라인 패션 플랫폼 쉬인(SHEIN)이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쉬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월 한국 전용 홈페이지를 열고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며 "앞으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쉬인은 최근 서브 브랜드인 ‘데이지(Dazy)’의 첫 글로벌 앰배서더로 한국 배우 김유정을 발탁하기도 했다. 데이지는 쉬인의 모회사 ‘로드겟 비즈니스(Roadget Business PTE. LTD.)’가 소유하고 있는 브랜드로, 쉬인을 통해서만 유통된다. 2022년 12월 한국 법인을 설립한 쉬인은 작년 8월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마케팅을 펼쳐왔으나 한국 진출을 공식 선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FETV=박지수 기자] 셀트리온은 최근 프랑스 최대 규모의 의약품 조달기관인 ‘유니하’(UniHA, 주요 대학병원 연합 구매단체)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비롯해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수주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하는 프랑스 의료산업 전반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대형 기관으로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30%, 베바시주맙 27%, 트라스투주맙 시장에서는 13%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입찰 결과에 따라 셀트리온은 이달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해당 3개 제품을 단독 공급하게 됐다. 더불어 프랑스 지방 공립병원 연합 중 하나인 브르타뉴 입찰에서도 허쥬마와 베그젤마 낙찰에 성공해 이달부터 2028년까지 4년간 해당 제품들을 공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병원입찰 중심으로 운영되는 프랑스 의약품 공급 시스템을 고려해 입찰 관계자들과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넓히는데 주력해왔다. 이를 토대로 입찰 과정에서 요구되는 니즈를 면밀히 파악해 제품 강점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 성과, 의약품 공급 안정성 등 다양한 분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기업 및 제품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FETV=박지수 기자]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외국인 관광객 확대를 위해 K뷰티 도슨트(안내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올리브영은 지난 19일 글로벌 특화매장인 올리브영 명동타운에서 외국인 관광객 10여 명을 대상으로 'K뷰티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K뷰티 도슨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6월 한 달 간 여는 '2024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 기간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마련한 K뷰티 체험 행사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산하 K뷰티 체험공간인 뷰티플레이와 협업을 통해 기획했다. 뷰티플레이 명동, 홍대에서 뷰티 관련 세미나를 수강한 뒤 인근 올리브영 명동타운, 홍대타운에서 K뷰티 트렌드와 인기 상품을 소개한다. 행사는 총 2회로 오는 25일 올리브영 홍대타운에서 두 번째 행사가 열린다.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리브영 명동타운, 홍대타운을 찾는 고객에게 인근 뷰티플레이에 방문하면 뷰티 체험 키트를 제공하는 K투어 이벤트를 경품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연중 내내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에서 출시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