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팔도는 지난 3월 출시한 ‘비락식혜 제로’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1000만개 넘게 팔렸다고 12일 밝혔다. 비락식혜 제로의 인기 비결로 팔도는 맛을 꼽았다. 팔도는 대체당을 사용해 식혜 특유 달콤함은 유지하며 설탕, 당류 제로를 구현했다. 자체 공정을 통해 밥알의 섬유질만 남기는 방식으로 칼로리를 낮췄다. 비락식혜 제로 영향으로 브랜드 전체 판매량도 늘었다. 올해 7월까지 통합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 증가했다. 팔도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을 맞아 생산량을 늘리고 연간 판매량 목표를 1억개로 상향했다. 팔도는 상품군 확장을 통해 식혜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이달에는 에콜린 파우치를 적용해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데워 식혜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비락 유기농 식혜를 출시한다. 한편, 1993년 처음 선보인 비락식혜는 국내 최초로 식혜를 즉석 간편 음료 형태로 출시해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 식혜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누적 판매량은 20억개가 넘는다.
[FETV=박지수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가 싱가포르 현지 기업인 로열 티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 체결 및 연내 1호점 개점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뚜레쥬르는 해외 총 8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싱가포르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약 9만 달러로 아시아 1위에 달하는 경제대국이다. 소득 수준이 높고 외식 문화가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뚜레쥬르는 싱가포르를 동남아시아 핵심 거점 시장이자 전략적으로 중요한 국가로 보고 있다. 로열 티 그룹은 다양한 식음(F&B)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싱가포르 기반 외식 전문 기업이다.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약 100개 이상 F&B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올해 안에 1호점 개점을 추진할 예정이다. 집에서 식사하는 요리 문화 보다는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현지 특성을 반영해 식사빵부터 간식빵, 디저트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싱가포르 현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싱가포르에서도 건강하고 신선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구축할 예정”이라며 “이번 싱가포르 진출을 통해
[FETV=박지수 기자]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CT-P51의 미국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승인으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총 606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오리지널약과 키트루다와 CT-P51 간의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위암, 두경부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항암제로 지난해 약 250억달러(약 32조원)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1위 의약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물질 특허는 2029년 11월과 2031년 1월에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만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면역항암제인 CT-P51이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 3상 절차에 돌입하면서, 기존 표적항암제 위주에서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표적항암제는 암세포 특정 부분 등을 선택적으로 공격하고, 면역항암제는 몸속 면역체계를 활용해 암세포를 없애는 차이가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
[FETV=박지수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게소 인기 메뉴를 간편식으로 재해석한 ‘고속도로 휴게소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CU는 집 앞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콘셉트로 소떡소떡과 치킨꼬치 2종을 한 접시에 담아 케찹·머스타드 소스와 곁들여 먹는 간식 도시락 단짠꼬치, 간장소스로 양념한 밥에 고래사 어묵이 들어간 어묵밥바, 고래사 어묵핫바를 통째로 넣어 만든 핫바김밥을 내놓는다. 빵에 채 썬 양배추와 햄, 치즈 등을 얹어 길거리 토스트를 재현한 휴게소 토스트, 불고기에 치즈 소스와 피망을 함께 얹은 불고기 치즈 핫도그, 우동 면발에 각종 어묵이 들어간 어묵우동 등 간편식 총 6종을 선보인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휴가지로 이동하는 중에 사먹던 메뉴들을 집 앞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에서 11일 단 하루동안 '필사의 추격' 영화 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한다. 이번 이벤트는 배송비 등을 제외한 상품구매 금액 기준으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되고, 당첨자에게는 1인당 예매권 2매를 준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가성비 쇼핑과 신작 코미디 영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실용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해드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FETV=박지수 기자] 우리 가족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에 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한 ‘캐릭터 열전’이 펼쳐진다. 스타필드는 브랜드 마스코트부터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일상에 위로를 주는 힐링 공룡 캐릭터까지 이색 팝업 스토어로 아이들은 물론 키덜트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스타필드 고양(8월 6~19일)과 하남(8월 21~9월 11일)은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과 함께 시원 청량한 ‘미(米)토피아 페스티밥’ 팝업 스토어를 연다. 쌀알을 캐릭터화한 쿠첸 마스코트 ‘진지’가 사는 미토피아 세계를 워터파크 콘셉트로 구현해 보기만해도 무더위가 날아간다. 특히 말랑한 공으로 가득 찬 ‘다이나믹 밥풀’ 구역에서는 대형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가 거대한 볼 풀에서 마음껏 헤엄치며 신나게 놀 수 있다. 익사이팅 밥플레이 구역에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이 가득하다. 슈팅건으로 미토피아 캐릭터를 맞추는 렛츠 슈팅미(米), 밥솥에 밥풀 모양 공을 던지는 미(米)토피아 스타디움, 121도까지 온도를 높이는 121℃ 스태퍼 등을 준비했다. 모든 게임에 참여하면 미토피아 캐릭터와 함께 ‘미토피아 밥풀네컷’을 찍을 수 있으며, 3개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아이
[FETV=박지수 기자] 구영배 대표가 티몬과 위메프 합병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큐텐은 지난 8일 티몬과 위메프를 합병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KCCW(K-Commerce Center for World)신규법인 설립을 신청하고, 1차로 설립자본금 9억9999만9900원을 출자한다고 9일 밝혔다. 티몬과 위메프 양사의 합병은 법원의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먼저 신규법인을 설립한 후 KCCW 법인을 중심으로 양사 합병을 위한 준비 작업과 사업 정상화 추진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KCCW는 법인 설립에 따라 사업 정상화 기반 마련에 나선다. 첫째, 큐텐은 티몬과 위메프의 보유지분을 이해관계자들의 동의를 받아서 100% 감자하고, 구 대표는 본인의 큐텐 전 지분 38%를 합병법인에 백지신탁한다. 이를 통해 KCCW가 큐텐그룹 전체를 지배하게 돼 해외 큐텐 아시아 시장, 위시 미국·유럽 시장, 샵클루즈 인도 시장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하게 된다. KCCW는 큐텐의 일본 시장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K뷰티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단기 사업전략도 수립했다. 둘째 합병법인은 판매자가 주주조합 형태로 참여한다. 판매자들이 1대 주주로 이사회와 경
[FETV=박지수 기자] 컴포즈커피는 올해 아이스 아메리카노 연간 판매량이 단일 품목으로 1억 잔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작년 대비 약 두 달 빨라진 시점이다.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판매 비중은 전체 음료 판매량 중 40%가 넘는다. 올해 4월부터는 매달 1000만잔 이상 판매됐다. 또한 겨울인 지난 1~2월에도 월평균 약 700만 잔 이상 팔려나갔다.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는 커피 특유 쓴맛을 초콜릿티하게 표현한 자체 블렌딩 원두 비터홀릭을 사용한다. 또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가격 차별도 두지 않는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1인당 커피 소비량 증가와 국내 소비자들의 아메리카노 선호 현상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인기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대용량, 합리적인 가격의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대한 꾸준한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한국콜마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1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6603억원으로 10.1% 늘었고 순이익은 452억원으로 5.9% 증가했다. 선크림 등 선케어 제품 실적 호조와 해외 수출 물량 확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인디브랜드 수출 물량 확대와 신제품 실적 호조가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며 “자회사 HK이노엔, 연우 호실적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FETV=박지수 기자]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올해 2분기 매출 650억원, 영업이익 143억원, 당기순이익 113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운 2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0%, 33% 상승한 수치다. 올 상반기 누적 매출은 사상 최대 연 매출을 냈던 지난해 상반기보다 251억원 높은 1196억원으로 큰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같은 호실적은 대규모 생산 라인을 갖춘 3공장에서 해외 수출 물량을 본격 생산하기 시작했고, 다양한 톡신 제제 라인업을 토대로 타겟을 세분화한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해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결과다. 톡신 제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와 해외 각각 21%, 24% 상승했으며, 필러 매출은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19%, 29% 상승했다. 주력 사업인 톡신과 필러 모두 국내는 물론 아시아, 유럽, 중동 등 해외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 167%, 33% 상승하며 순조로운 매출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더마코스메틱 ‘뉴라덤’도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일본 온라인쇼핑몰 ‘라쿠텐’과 올리브영 온라인몰 런칭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