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은 자이(Xi) 아파트 공식 SNS 계정인 유튜브 ‘자이TV’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후원 캠페인 진행을 통해 모아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한국위원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GS건설이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특히 멸종위기 동물들의 집을 지키자는 의미에서 ‘Save Homes, Save Lives(멸종위기종 터전 구하기)’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GS건설은 이번 캠페인 후원을 위해 자이(Xi) 공식 SNS 계정인 유튜브 ‘자이TV’와 인스타그램 ‘Xi_official’에 AI 기술을 활용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자이 아파트 단지를 거니는 영상을 제작, 게시해 조회수 총 154만 뷰를 기록해 약 1.7만여개의 ‘좋아요’ 공감을 받았다. GS건설은 캠페인 종료 후 후원금 1천만원을 31일 IUCN 한국위원회 측에 기부했다. GS건설을 포함해 다른 후원자들이 모은 후원금은 향후 멸종위기 동물 보호에 쓰여진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중요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는데 힘을 보탰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기업
[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상반기 누적 매출 3조9608억원, 영업이익 935억원을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2조702억원, 영업이익은 326억원이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3조8206억원) 대비 3.7% 증가했다. 특히 샤힌 프로젝트 본격화로 플랜트사업 부문의 매출이 증가했다. 자회사인 DL건설의 매출 또한 증가세를 보였다. DL이앤씨 측은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양호한 플랜트사업 성장을 통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935억원으로 전년동기(1620억원) 대비 42.3% 감소했다. 주택 사업의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는 상황을 반영해 자회사인 DL건설의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리스크 요인을 재점검한 결과 일부 현장들의 원가율 조정 및 대손을 반영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DL이앤씨의 경우 원가율이 높았던 주택 현장들이 준공, 지난해 이후 착공한 원가율이 양호한 신규 현장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원가율 개선에 따른 영업이익 반등이 예상된다. DL이앤씨의 2분기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103.3%, 현금 및 현금성 자산 2조110억원, 순현금 보유액 8505억원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이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휠체어 바큇살 보호판을 기부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한다. LG화학은 1일 사회가치실현 프로젝트 기업 COC랩(써클 오프 체인지 랩)과 함께 10명의 어린이에게 친환경 소재로 만든 스포크 가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스포크 가드는 휠체어 바큇살에 부착하는 둥근 모양의 보호판이다. 바퀴를 굴리면서 손가락이나 링거줄이 끼이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LG화학과 COC랩은 기존 단조로운 색상 위주였던 스포크 가드에 친환경 소재와 맞춤형 디자인을 더해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재탄생시켰다. COC랩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디자인한 스포크 가드를 만들어주는 사회공헌 활동인 ‘나만의 스포크 가드 만들기’ 프로젝트를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왔다. 아이들은 청년 디자이너와 함께 좋아하는 캐릭터나 동물은 물론, 직접 그린 그림이나 무늬, 문구까지 다양한 조합으로 자신만의 스포크 가드를 디자인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주변과 소통하면서 휠체어에 대한 불편한 시선에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취지다. LG화학은 스포크 가드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의미를
[FETV=박제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OCI에너지로부터 260MW(메가와트) 규모의 <힐스보로(Hillsboro) 태양광발전소> 사업권을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미국 텍사스주(州) 샌 안토니오에 위치한 OCI에너지 본사에서 진행된 사업권 인수계약(MIPA) 서명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김동준 상무와 OCI에너지 사바 바야틀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남쪽으로 약 100km 거리에 위치한 힐 카운티에 지어질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는 260MW(직류 기준 태양광 모듈의 총 출력 용량)의 설비용량과 연산 총 492GWh의 발전량을 갖췄다. 이는 미국 기준 연간 약 4만6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의 상업운전일을 2027년 상반기로 계획, 현재 시공을 담당할 현지 EPC사(社)들과 접촉 중이며 주요 기자재 및 태양광 모듈 공급업체 또한 비교 검토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 사업권을 인수함으로써 회사가 보유한 EPC(설계·구매·시공), O&M(운영 및 유지보수) 등의 역량에 기반한 차세대 에너지분야 전문기업으로서
[FETV=박제성 기자] 2024년 시공능력평가 1위부터 50위까지 건설사 순위가 공개됐다. 올해도 건설업계의 주요 관심사는 10대 대형 건설사 순위였다. 올해 10대 건설사의 순위 변동은 거의 없었다. 다만 지난해 5위였던 GS건설이 6위로 한 계단 밀려났고, 6위였던 DL이앤씨가 5위로 올라섰다. 1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올해 7만3004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시공능력평가순위 1~50위까지 순위를 발표했다. 시공능력평가순위는 ▲공사실적 ▲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 ▲신인도평가액(영업정지, 신기술 지정 등)을 통해 점수를 매겨 매년 건설사 순위를 정한다. 올해 1위는 삼성물산이다. 이어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GS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순이다. 11위부터 20위까지 순위는 ▲한화건설 ▲호반건설( ▲DL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제일건설 ▲중흥토건 ▲계룡건설산업 ▲서희건설 ▲코오롱글로벌(2조3963억원) ▲금호건설이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삼성물산은 시공능력 평가액(이하 시공평) 31조8536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20조7296억원) 대비 올해 10조원이 넘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세상이 필요로 하는 소재, 에너지를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고려아연이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4년 동안 최고경영진과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든 ‘새로운 미션’과 ‘5대 핵심가치’를 선포했다. 고려아연은 창립기념일(8월1일)을 맞아 하루 전인 31일 온산제련소가 있는 울산에서 창립 50주년 사내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윤범 회장을 비롯해 본사 및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사외이사, 퇴직 임원, 협력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세계 제1의 종합 비철금속 제련기업으로 성장한 고려아연의 창립 5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고려아연의 ‘과거 50년’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미래 50년’을 이끌 새로운 미션과 핵심가치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 50년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하는 영상 상영, 미래 사업비전 발표와 미션 및 핵심가치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윤범 회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빅퀘스천 프로젝트’를 통해 2020년 8월부터 무려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치열한 대화와 토론, 고민 끝에 도출한 새로운 미션과 핵심가치가 처음으로 공개되자 참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 현장 외국인 근로자의 의사소통 어려움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과 비상사태 대비훈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9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에서 철근, 형틀, 알폼 등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높은 공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우선 안전관리자와 함께 안전 작업 방법 및 순서에 관한 이론교육과 영상을 활용한 시청각 교육, 화재 시 대피 방법 및 소화방법 등 실제 훈련을 통한 실습 교육 순서로 진행했다. 이어 작업별 위험요인과 비상시 대피요령 등 안전 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그림 등으로 표현한 안내 표지판을 활용한 안전교육과 전문 통역원과 함께 비상사태 대비 훈련을 진행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 작업 소통역량과 비상사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건설 현장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많고, 의사소통 미흡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더빙·번역 영상을 활용한 안전교육과 비상사태대피 훈련을 연계해 생동감 있는 안전교육·훈련을 병행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내·외국인 근로자의 신규채용 교육 일원화
[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 S-오일)은 17번째 2023년 ESG 보고서 국영문본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지난 한해 동안 경영활동을 통한 재무적 가치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포함한 비재무적 가치 창출 성과를 담았다. 에쓰-오일은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주요 ESG 및 지속가능경영 현황,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2008년부터 ESG 보고서(지속가능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을 실행가능으로!'라는 제목으로 ESG 요소들을 S-OIL 전략 체계에 내재화해 경영활동을 통해 실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이러한 회사의 ESG 여정과 함께 ESG 요소들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행된 구체적인 이니셔티브 및 성과들을 환경 · 사회 · 거버넌스로 분류하여 보고서를 구성했다. 특히 2030년까지 화학 사업 비중을 25%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연료유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석유화학사업 비중을 확대하고자 한다. 친환경 성장이라는 전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과 수소 사업 등 기술 성숙도와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024년 상반기 매출액 37조 6542억원, 영업이익 5789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159억원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107억원 증가했다. 올 2분기는 매출액 18조7991억원, 영업손실 4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560억원, 영업이익은 6705억원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719억원, 영업이익은 610억원 증가했다. SK이노베이션은 “견조한 석유개발사업 광구 생산 실적에도 불구하고 석유사업의 정제마진 약세 및 배터리사업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정제마진이 회복세를 보이고 배터리사업 역시 전기차 신차 라인업 확대로 전방 수요 증가가 예상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는 석유사업은 고금리 장기화 우려 등 비우호적 거시 경제 환경과 중국 경기회복 지연 영향 등으로 정제마진이 하락해 전 분기 대비 4469억원 감소한 144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화학사업은 파라자일렌(PX), 벤젠 등 주요 제품 스프레드가 소폭 상승했음에도 불
[FETV=박제성 기자] LIG넥스원은 콜롬비아 해군과 중남미 최상위권 대학으로 꼽히는 로스안데스 대학간 3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콜롬비아 군과 학계를 아우르는 학술적, 기술적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콜롬비아 측에서는 해군사령부 사령관 후안 리까르도 로소 오브레곤 중장과 교육부장 하비에르 알폰소 하이메스 삐니야 소장, 로스안데스 대학 라껠 베르날 살라사르 총장 등이 참석했다. 3자간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에는 ▲방산 학술 교류 ▲기술교류 ▲공동 연구개발 검토 등 3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콜롬비아 해군사령부 하비에르 알폰소 하이메스 삐니야 교육부장과 로스안데스 대학 히메나 우르따도 쁘리에또 부총장, LIG넥스원 한태민 중남미대표사무소장이 서명했다. 체결식에서는 또 한국과 콜롬비아의 학술적, 기술적 협력 강화를 위한 계획안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향후 기술논문 상호 게재 등 학술교류와 실질적 기술교류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2011년 국내 방위산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콜롬비아에 현지 사무소를 개소해 중남미 방산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