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은 9월 2일부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인근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당첨자 계약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속도가 붙은 용인 내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고,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은 빼어난 상품까지 갖춰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당첨자 계약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을 적용 받지 않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용인시 처인구를 중심에 놓고 진행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최근 이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가 붙으면서 호재가 더욱 구체화되고 있어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먼저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총 6기 팹(반도체 생산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예상 투자금액만 360조원에 달한다. 최초 2026년 착공 계획이었지만 2025년 착공 논의가 나오고 있다. 원삼면 일대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
[FETV=박제성 기자] 한국주택협회와 국토연구원은 30일 오후 2시, 한국주택협회 대회의실에서 주택산업 분야 정책‧시장연구 활성화 및 민‧관 교류 확대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원활한 주택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 및 인력 상시 공유 ▲주택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공동 행사 개최 ▲국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건의 공동 추진 등 다양한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주택협회 김재식 상근부회장은 "고물가‧고금리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장기화 등 주택산업의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정부에서도 <8‧8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만큼 민‧관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토연구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공공‧민간이 주택산업 발전을 위해 협업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국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유럽 최대 전력수출국 스웨덴에서 첫 수주를 따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스웨덴 소재 전력회사와 약 662억원 규모의 415킬로볼트(kV)급 초고압 변압기 5대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은 수주한 변압기 5대를 오는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를 계기로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웨덴은 프랑스와 함께 유럽 내 최대 전력 수출국으로 꼽힌다. 자국 소비와 더불어 독일, 폴란드, 리투아니아 등 국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매년 막대한 양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OWID)에 따르면 2023년 스웨덴의 전력수출량은 28.72Twh(테라와트시)로 49.93Twh를 수출한 프랑스 다음으로 많다. 2022년에는 33.22Twh를 수출해 유럽 내 전력수출 1위를 차지했다. HD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변압기는 스웨덴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에 따른 변전소 증설에 사용된다. 최근 스웨덴은 전력수요 대비 송전망 용량이 부족할 뿐 만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 안보 기조에 따라 에너지 공급원을 다변화하기 위해 신재생
[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는 30일 서울 중구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영동양수발전소 건설공사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엔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와 황주호 한수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 영동군 상촌면 및 양강면 일원에 500MW(메가와트)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건설한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약 11만 가구가 매년 사용 가능한 규모다. DL이앤씨는 이달 초 한수원으로부터 낙찰통지서를 받았고 이번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5034억원으로, 상‧하부 댐과 지하 발전소, 수로터널 등 토목·건축공사를 DL이앤씨가 총괄한다. 양수발전은 심야시간대의 싼 전기나 신재생 발전을 통해 얻어진 전기로 하부 댐의 물을 상부 댐으로 끌어올려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증가할 때 상부의 물을 하부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40~60년에 달하는 긴 수명에 안정성이 높고, 에너지 저장 용량도 크다.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으로 주목받는 신재생에너지는 밤낮 또는 날씨에 따라 수급이 불안정하다. 이번 사업은 이 같은 변동성을 보완하기 위해 한수원이 13년 만에 신규로 추진하는 양수
[FETV=박제성 기자] 지난 7월 서울 지역 주택 매매거래가 큰 폭으로 늘면서 2년 11개월만에 1만건을 넘어섰다. 아파트를 준공하고도 팔리지 않은 이른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2개월 연속 늘면서 전국 기준 1만6000가구를 넘어섰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거래(신고일 기준)는 총 1만2783건으로 전달에 비해 40.6%,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10.2% 증가했다. 서울 주택 거래량이 1만건을 넘어선 것은 2021년 8월(1만1천51건) 이후 2년 11개월 만이다. 지난달 거래량은 2021년 5월(1만3천145건) 이후 가장 많은 것이기도 하다. 서울 주택 매매거래 증가를 견인한 것은 아파트였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총 9518건으로 전달에 비해 54.8%,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50.2% 급증했다. 2021년 9월(9684건)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이에 따라 서울 주택 매매시장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67.6%에서 74.5%로 높아졌다. 서울을 비롯한 7월 수도권 주택 매매거래량은 3만7684건으로 전월보다 31.3% 늘었다. 지방 주택 매매거래량은 3만612건으로 전
[FETV=박제성 기자] 롯데케미칼이 지난 29일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제 4회 환경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동반성장 및 환경 상생협력 촉진을 위해 2022년부터 4회째 환경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으며, 중소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환경 정책 교육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기존 세미나 경우 화학물질 관련 환경 정책 및 규제 동향 변화에 대한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이번 4회 환경세미나는 약 80여개 파트너사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강조되고 있는 ESG 경영의 중요성에 맞춰 보다 다양하고 심층적인 주제로 실시됐다. ▲환경개별법 최신 동향 및 사례 ▲화평법 최신 동향 ▲EU 공급망 실사법 ▲탄소중립을 위한 공급망 협력 등 ESG 관점에서 대응이 필요한 여러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파트너사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파트너사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매년 롯데케미칼에서 개최되는 환경세미나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공유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현장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 전문성 강화에 본격 나선다. GS건설은 8월 28일부터 사흘간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사내에서 선발된 CM(현장소장) 후보군 29명을 대상으로 미래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CM 육성과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예비 CM과정’은 기존 현장소장 육성 과정을 전면 재검토해 새롭게 구성한 교육프로그램이다. CM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소통 스킬 등 기본적인 소양을 배우는 기본과정과 초기 현장 개설관리, 현장 손익관리, 건설공사 관련 법률 등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전문과정으로 구성됐다. GS건설은 올해 주요 전략 목표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를 강조해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 역량 강화를 통해 신뢰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현장 전문가 육성과정은 건설회사의 핵심인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보다 견고히 다지려는 취지로 개편됐다. GS건설은 이번 예비CM과정 이외에도 ▲ 실무자로 성장하고 있는 입사 3년차 직원들을 위한 ‘Boot Camp(부트캠프)’, ▲ 중간관리자로서 필요한 리더십과 역량 향상을 위한 ‘Reboot Camp(리부트 캠
[FETV=박제성 기자] 한화그룹이 7개 계열사에 대한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앞서 최근 두달 동안 4명의 사장급 인사를 교체한 바 있다. 재계에선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을 비롯해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까지 인적 쇄신이 가장 1순위로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감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적 쇄신을 통해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방산·친환경 에너지·첨단소재 3각 체제의 시너지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일구겠다는 것이 한화그룹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의 특징을 크게 3가지로 요약되고 있다. ▲오너의 '책임 경영' 강화 ▲젊어진 대표이사 ▲그룹내 핵심 키맨 부상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한화임팩트 투자 부문 대표를 맡게 된 김동관 부회장이다. 재계에서는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해외신규 투자 발굴에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이번 인사로 방산, 에너지, 항공우주 등의 사업반경 범위가 더 넓어졌다. 한화임팩트는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중점으로 하는데 해외 무대를 대상으로 신규 투자 발굴의 더욱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이 불황인 가운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해 미래 신성장동력 및 신규 투자처 발굴에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3일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공개한 가수 자이언티와 가수 소코도모의 콜라보레이션 신곡 ‘LIVE CLASSIC : 파라다이스(with 롯데캐슬)’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355만회를 돌파했다. ‘LIVE CLASSIC : paradise(with 롯데캐슬)'은 롯데캐슬만의 브랜드 컨셉인 ‘LIVE CLASSIC(라이브 클래식, 지금도 살아 숨쉬는 나만의 클래식)’을 테마로, 자이언티와 소코도모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LIVE CLASSIC'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가사와 음악에 담아 제작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원·컬러·홈이라는 3가지 메타포(은유)를 활용해 ‘LIVE CLASSIC’의 핵심 개념인 개성과 지속성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개인의 개성을 나타내는 색색 가지의 원이 모여 삶이 더 다채롭고 풍요로워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개성 있는 색감과 원의 형태로 구성된 레이아웃은 보는 이들에게 시각적 재미도 제공했다. 롯데건설은 이번 콘텐츠 공개에 앞서 지난달 30일 청음회 형식의 ‘Live Session(라이브 세션)’을 개최하고, 신곡 ‘LIVE CLASSIC : paradise(wit
[FETV=박제성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기존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설비를 바탕으로 미래 사업으로 확대,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HD현대오일뱅크는 미래 사업인 화이트 바이오·순환경제·친환경 화학·소재 사업과 더불어 자원 및 윤활유 재활용·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11년 핵심 기술 구축과 솔루션 발굴을 수행하기 위해 대산과 서울 등 흩어져 있던 기술개발 기능을 통합한 중앙기술연구원을 설립했다. 중앙기술연구원은 기존 정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와 함께 미래 사업인 수소 에너지, 화이트 바이오, CCU(탄소 포집 및 활용) 관련 연구를 수행 중이다. 주요 연구 과제는 각각 단·중기 로드맵, 장기 로드맵을 설정해 체계적인 연구 활동을 꾀하고 있다. 중앙기술연구원은 설립 이후 적극적인 R&D 활동을 통해 카본블랙, 초저유황 선박유 생산기술 개발, 경유 탈황 촉매 개발, 석유제품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거뒀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지속적인 조직 개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