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세계조경가협회(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가 주관하는 2025 IFLA APR(Asia Pacific Region, 아시아/태평양 지역) LA(Landscape Architecture, 조경) 어워즈에서 최우수상과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서울시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와 부산광역시 동래구 래미안 포레스티지 조경을 출품해 주거(Residential)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Award of Excellence)과 본상(Honou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돼 현재 80여개 회원국을 보유한 전세계 조경가들의 대표기관으로 세계조경가협회상은 조경 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지고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펜타스에 입주민이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조경 설계를 적용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먼저 선큰정원을 조성해 한강 바람을 피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안락한 휴게정원을 조성했다. 여기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해 쾌적한 공간 제공과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추가로 선큰이라는 음지의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1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결식 우려 및 생활이 어려운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인 ‘대우건설 Day’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2025년 ‘서울노인복지센터 무료 급식 지원 사업’을 회사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정하고, 사업 재정적 후원을 위해 지난 4월 1억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향후 3년간 총 4억5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2025년 4월부터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월 2회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를 실시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사업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특별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및 긴급지원이 필요한 무료 급식 지원 사업을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대우건설 Day’에는 김보현 대표이사와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한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입장 안내부터 배식, 식기 세척, 퇴식 안내에 이르기까지 급식 운영의 전 과정에 배치되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는 환경을
〈편집자 주〉 국내 부동산신탁업은 14개사가 경쟁하는 427조원대 시장으로 단순 담보관리에서 개발형·책임준공형 신탁까지 외연을 넓혀 왔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융 규제 강화로 업계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본지는 이번 기획을 통해 부동산신탁업의 현주소와 각 사별 전략·리스크·전망을 심층적으로 짚어보고자 한다. [FETV=박원일 기자] 대한토지신탁이 차입형 토지신탁과 민간임대주택 리츠 부문에서 양호한 시장지위를 유지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며 신탁계정대 증가·자산 건전성 저하·수익의 질 하락 등은 중장기적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 전반의 위축 속에서 회사의 선별적 수주 전략과 계열 지원 여부가 향후 실적과 신용도 차별화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토지신탁은 1997년 12월 대한주택보증의 100% 출자로 설립된 전업 부동산신탁사로 2001년 5월 군인공제회가 인수한 이후 현재까지 군인공제회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차입형 토지신탁을 주로 영위하고 있으며 2013년 중 자산관리회사(AMC) 인가를 득한 이후 리츠(REITs) 부문을 통한 사업다변화도 추진 중
[FETV=박원일 기자] 요진건설산업은 경기 양주시 남면 소재 물류센터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 금액은 약 50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양주시 남면 입암리 433-2 일대에 연 면적 3만 8692㎡,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상온 물류센터를 짓는 공사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2개월이다. 10월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싱가포르 물류전문 개발법인 이퀄베이스가 추진하는 것이다. 요진건설이 시공하는 이퀄베이스의 '이천 백사 물류센터'에 이은 후속 수주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업계 불황 속에서도 우량 발주처의 선별적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실적 확대와 리스크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HS화성은 성동구 성수동 '신성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신성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 수의계약 체결 안건이 통과된 데 따른 것이다. 신성연립 재건축은 지하 5층, 지상 24층, 총 86가구 규모다. 공사 예정 금액은 약 1023억원이다.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2호선 뚝섬역이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울숲·성일어린이공원·동부소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과 경동초·성수중·경일중·성수고·경일고 등 우수한 학군을 갖췄다. HS화성은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해 성수동의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복합문화상가와 입주민 전용 하이엔드 커뮤니티를 제안했다. 입주민을 위한 소셜 라운지, 프라이빗 오피스 등을 포함해 중소규모 재건축사업에서는 보기 드문 생활문화형 단지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HS화성의 하이엔드 브랜드 ‘에크라’를 잠원동 한신타운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에서 적용한다. HS화성 관계자는 "강남·서초권에 이어 강북·성수동까지 브랜드 입지를 확장하며 하이엔드 주거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HS화성은 2022년 이종원
[FETV=박원일 기자] 우미건설은 김영길 대표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광주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17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강기정 회장(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 기관·단체장, 선수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광주선수단은 2년 연속 종합 5위를 기록했다. 올해 역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배드민턴 등 22개 종목에 39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우미건설의 사회공헌재단인 ‘우미희망재단’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선수의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우미건설은 앞서 8월 광주시장애인체육회와 ‘우미건설 소속 장애인체육 선수 입단식 및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장애인체육 선수 8명을 채용했다. 이번 대회에는 우미건설 소속 선수 7명이 출전해 육상·탁구·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영길 대표는 “제 45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참여하는 9700여 명의 선수 여러분은 자랑이자 도전과 열정
[FETV=박원일 기자] 호반그룹이 나눔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발족 이후 지금까지 160회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임직원 누적 기부금은 10억원을 돌파했다. 그룹은 올해에도 다양한 현장에서 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전쟁기념관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명비 닦기, 전시실 정비 등을 진행하며 발전기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지난해부터 전쟁기념관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총 3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지난달에는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열었다.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호반건설·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호반 무럭무럭'(무LUCK 무LUCK)을 새롭게 선보였다. '안심사회 만들기'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 이 프로그램은 화재·수해 등 재난 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이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 227 일대에서 조성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가 21일부터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21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52㎡P 총 137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으로 403가구가 공급된다. 1순위 청약 자격 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구미시 또는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8일에 실시하며 당첨자 서류접수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받는다. 정당계약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전매제한, 재당첨제한,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계약금 5% 정액제 등 특별한 계약조건을 제공해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현재 영남권역 대표 부촌으로 꼽히는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지역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서의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구미 첫 하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LH 파주가든(파주운정 중앙공원)'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조경분야 최고권위상으로 도시 및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우수조경 공간을 발굴해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수상작은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심사와 온라인 국민참여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다. 파주가든(파주운정 중앙공원)은 LH가 추진중인 도시공원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다. 수목 중심의 정원설계 기법으로 사계절 자연의 색감을 높였으며 LH가 설계한 대형 파빌리온과 정원시설물을 배치해 리조트와 같은 정원을 구현해 냈다. 공원에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8만여 본의 초화류가 식재돼 있으며 7개의 작가정원과 11개의 시민정원이 공원 곳곳에 조성됐다. 도시와 자연, 일상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작품이 되는 공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동선 국토도시본부장은 "LH 도시정원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가 만든 도시에 자연의 색을 입히고, 숨을 불어넣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의 자연을 담아 시민의 일상이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해외 유수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키플레이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사우디 전략 협력사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대건설이 사우디에서 수행하는 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MOU를 맺은 협력사는 총 7곳으로 ▲히타치에너지 KSA(초고압 가스절연개폐장치) ▲플로우서브 알루사이드(펌프설비) ▲요코가와 사우디(분석기) ▲레다 해저드 컨트롤(방화, 안전 및 보안 솔루션) ▲페트라(냉난방공조설비) ▲AVK SVM(산업용 밸브) ▲사우디 디젤(디젤 발전기) 등 사우디 내에서 막강한 사업 수행 실적과 영향력을 보유한 플랜트 핵심 기자재 공급사들이다. 현대건설은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 핵심 인프라 사업은 물론 아람코의 중장기 성장 프로젝트 나맷(Namaat) 프로그램의 건설 EPC부문 파트너사로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발주가 예상되는 대형 석유화학 플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