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는 이례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혹서기 현장 근로자 건강 보호 조치 강화에 나서는 한편 정부의 온열질환 예방 방안 개정안에 발맞춰 건설현장 작업시간 관리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DL이앤씨는 6월초부터 혹서기에 대비해 ‘사칙연산’ 폭염대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권장하는 혹서기 5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을 물/염분 ‘더하기’, 폭염시간 옥외작업 ‘빼기’, 그늘/휴식/보냉장구 ‘곱하기’, 관심(근로자 건강)/정보 ‘나누기’의 사칙연산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7월부터는 현장 근로자 건강 보호 조치를 강화해 시행 중이다. DL이앤씨는 온열질환 취약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 확인 및 정기 면담을 실시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근로자, 폭염작업 신규 투입 근로자는 매일 혈압 등을 체크하고 일일건강관리일지를 작성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및 고혈압, 당뇨 이력이 있는 근로자의 경우는 주간으로 건강 면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온열질환 예방 방안 개정안에 맞춰 작업 시간 통제를 강화했다. 체감 온도 38도 이상의 무더위 시간대에는 옥외 작업을 중지하고 있
[FETV=박원일 기자] BS한양이 ‘2025년 제1차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에서 전남 광양과 고흥에 각각 96MW급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attery Energy Storage Systems, 이하 BESS) 설치, 운영하는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 제도는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전원 확대로 인한 전력계통 불안정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 도입된 제도다. 전력거래소가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15년간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며, 올해부터 전국 단위 입찰이 본격 시작됐다. 이번 1차 경쟁입찰 물량은 국내 단일 사업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인 540MW 에 달했는데, BS한양은 이 중 상당 부분인 192MW를 확보하며 ESS 시장 선도에 나섰다. 남부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BS한양은 전남 고흥군 1만7991㎡ 부지와 광양시 황금산단 내 1만3708㎡ 부지에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96MW급 BESS를 2026년초 착공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입찰에서 BS한양은 단일 태양광발전소로는 국내 최대급인 98MW 발전설비와 306MWh ESS를 갖춘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2020년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지하 3층~지상 11층 규모의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가산’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람코자산운용의 투자개발로 2022년 7월에 착공한 이 프로젝트는 연면적 4만1214㎡로, 양 옆은 기존의 건물로, 한 면은 철도로 둘러싸인 제한된 부지에 첨단설비를 집약적으로 구축한 도심형 데이터센터다. 데이터센터는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해 초정밀 설비와 중량의 장비가 빼곡하게 들어서는 건축물로, 중요도 ‘특’ 또는 ‘1’에 해당하는 최고 수준의 구조안전 및 내진설계 기준이 적용된다. 특히 경부선 철도와 맞닿은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가산에는 진동 저감에 강한 철근콘크리트구조(Reinforced Concrete Structure, RC), 지하 구조물에 슬러리 월(Slurry Wall)을 활용한 지진 저항 시스템 등 내진성능을 극대화하고 장비 운용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법과 기술을 도입했다. 또한 수평 버팀대(Strut)를 설치해 흙막이벽을 지지하며 지하층 굴착과 지상, 지하 골조 시공을 동시에 수행하는 STD(Strut-Top-Down) 공법을 적용해 시공간 제약을 극복했으며, 고효율 냉방시스템,
[편집자 주] 어떤 기업이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가 있다. 이들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퍼스트클래스’가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경영진과 임직원의 치열한 고민이 담긴 핵심 매개가 존재한다. FETV는 기업을 상징하는 특정 제품과 사업·프로젝트의 성장 과정과 그에 담긴 노력, 성과를 조명한다. [FETV=박원일 기자] 반도건설이 자체 기술력과 협력사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건설 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며 업계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탑다운 램프슬래브 구축 공법’을 비롯해 화재 대응·생활 편의 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특허 출원과 현장 적용이 이뤄지고 있다. 반도건설은 협력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시공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다. 현장 중심의 기술 개발과 공동 연구를 통해 시공 효율성은 물론, 작업자 안전과 사용자 편의성까지 고려한 새로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탑다운(Top-Down) 램프슬래브 구축 공법’이다. 이 기술은 반도건설과 협력사 바로건설기술이 공동으로 개발해 특허청에 등록한 신공법으로, 기존에 상부에서 하부로 수직 구조물의 슬래브를 시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경사 구조인 램프슬래브를 역타
[FETV=박원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용인에서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를 분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지하 6층, 지상 최대 33층, 5개 동으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연면적 11만1792㎡)의 3배 크기인 35만여㎡다.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연면적 24만5000㎡), 롯데월드타워(연면적 32만8350m²)보다 크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하이엔드 워크에디션으로 비즈니스 공간으로 조성된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삼성디지털시티와 인접한 삼성삼거리 앞에 조성돼 협력업체 배후수요를 확보하기 좋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교통환경이 좋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로부터 약 4.7㎞ 떨어진 단지 바로 앞 중부대로(42번국도)를 통해 주변 산업단지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용서고속도로 흥덕IC와는 약 2.9㎞이며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까지는 약 5.7㎞다. 일부 구간 착공에 들어간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2029년 12월 개통 목표)이 개통돼 단지 인근에 역이 개설되면 출퇴근이 편리해진다. 주변 인프라 시설도 우수하다.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이 도보 10분 거리이며 갤러리아 백화점과 롯데아울렛도 차량으로 약 10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오는 8월 철산역자이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광명12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철산역자이는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19개 동, 총 2045가구며, 이 중 전용면적 39~84㎡ 6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 8가구 ▲49㎡ 118가구 ▲59㎡ 466가구 ▲74㎡ 46가구 ▲84㎡ 1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철산역 자이는 주변에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있고 단지 앞 오리로, 철산를 비롯해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등 도로교통도 잘 발달돼 있어 대중교통이나 차량을 이용한 타 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광덕초등학교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광명중· 광명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철산역 주변으로 형성된 학원가 이용도 쉬워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2만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 급으로 조성되는 광명뉴타운은 아파트 분양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어서 철산역자이가 입주할 때 즈음에는 광명뉴타운이 완성 단계에 이를 것"이라며 "철산역자이는 광명에서도 중심 입지인 데다 수영장, 스카이라운지 등 우수한 상품까지 갖춰 향후 일
[FETV=박원일 기자] 호반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5억원과 물품 2000만원어치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호반그룹은 성금 5억원 가운데 3억원을 충남 당진시, 광주광역시, 전남도에 1억원씩 지정 기탁해 침수 주택과 지역 기반 시설 복구, 이재민 생활안정 지원, 긴급 구호 활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계열사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시 수해 복구 현장과 이재민 임시 거주 시설에 2000만원 상당의 식음료와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고 호반장학재단은 피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역인재 장학금' 2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피해지역 복구와 재건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국내외 대규모 자연재해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3년부터 국내에서 발생한 산불, 집중호우뿐만 아니라 튀르키예 지진,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구호 성금으로 약 15억원을 전달했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라이프스타일 리더’ 힐스테이트와 ‘커피 이상의 특별한 경험’ 스타벅스 코리아와의 한정판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문화와 취향을 중시하는 미래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반려동물과 야외활동을 즐기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반려견 하네스 백 ▲토트백 ▲피크닉 매트 ▲숄더백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콜라보 제품의 가방 바닥면에는 힐스테이트의 젠지(Gen(Generation) Z Style) 패턴을 적용했고, 스타벅스 로고의 검정색과 힐스테이트의 와인색을 포인트 색상으로 매치하여 두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았다. ‘힐스테이트×스타벅스 패밀리 펫 세트’는 반려견 하네스 백과 토트백으로 구성됐다. 하네스 백에는 동물의 피부에 닿는 면을 매쉬망으로 처리해 바람이 잘 통하도록 했고, 토트백 내부에는 분리형 칸막이로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스타벅스 피크닉 매트 세트’는 단지 풍경이 담긴 생활방수 피크닉 매트와 숄더백 으로 구성됐다. 피크닉 매트에는 실제 힐스테이트 단지 문주와 아파트 외관뿐만 아니라, 3D기술로 제작한 H 위빙벤치(H W
[FETV=박원일 기자] KT에스테이트가 서울 동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복합개발단지인 ‘이스트폴’의 조성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스트폴’은 서울 광진구 구의역 일대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아파트, 오피스, 호텔, 리테일, 임대주택, 공공청사가 모여 있는 곳으로 대지 면적만 7만8000㎡로, 축구장 11개 정도의 면적을 개발했으며 연면적만 49만㎡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단지로 조성됐다. 아울러 서울 동부권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한 이스트폴은 리테일 시설인 NC이스트폴과 총 1063세대 아파트, 최고 31층의 오피스, 150실의 5성급 풀만 호텔, 282실의 기업형임대주택 리마크빌, 광진구 신청사, 구의회, 보건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리테일 시설은 NC이스트폴로 면적만 3만평에 달하는 복합쇼핑몰이다. 내부에는 복합전시공간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그라운드 시소와 실내스포츠 종합시설로 조성된 키즈 카페와 스타벅스, 테라로사, 애슐리퀸즈, 아웃백, 웨이팅 성지로 유명한 디저트 카페, 올리브영, 다이소, 킴스클럽 등 약 110개의 리테일 매장 대부분이 입점 및 오픈 중이다. 이외에도 1천석 규모의 영화관인 메가박스 등 다채로운 시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하나더넥스트의 상품과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이호성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들에게 자산, 건강, 문화, 여가 등 삶의 전반적인 요소를 지원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들에게 하나더넥스트의 자산관리 서비스 및 주거 복지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령화 사회를 고려하여 전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주거모델 안에서 관련 수요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주거와 금융 연계를 통해 최고 수준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금융·의료·문화를 아우르는 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한 서울원 아이파크에 이어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호텔식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