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광명뉴타운에서 최대 규모, 최고 입지로 평가받는 광명11R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오는 11월 초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을 분양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광명뉴타운은 신도시급 규모에 서울과 접한 입지에 들어서 수도권의 핵심 거주지역으로 거듭났고 이곳에서도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은 7호선 초역세권 입지에 뉴타운 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철산동 일대 광명제11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하 광명11구역)으로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5개동, 총 4291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다. 이 중 6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31가구 ▲51㎡ 103가구 ▲59㎡ 494가구 ▲74㎡ 22가구 ▲84㎡ 2가구다.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이 들어서는 광명뉴타운은 12개 구역 중 9개 구역이 분양을 마쳤고 모두 입주를 마치면 2만8000여 가구의 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된다. 지리적으로 구로구, 금천구와 접하고 있어 서울의 인프라를 가장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평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청약 성적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27일부터 정당계약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역세권 입지, 1299가구 브랜드 대단지의 가치와 함께 최근 비규제 지역으로서의 수혜가 주목받으며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만큼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정당계약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특히, 최근 정부가 발표한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의 규제를 피했다는 점도 관심을 끈다. 이번 대책은 서울 25개 구 전역과 경기도 12곳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등으로 묶고 금융규제까지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비규제지역에 속한 만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며, 실거주 의무 및 강화된 대출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앞서 진행된 1·2순위 청약 결과에서도 높은 관심이 입증됐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총 1013명이 접수해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다. 최고 경
〈편집자 주〉 국내 부동산신탁업은 14개사가 경쟁하는 427조원대 시장으로 단순 담보관리에서 개발형·책임준공형 신탁까지 외연을 넓혀 왔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융 규제 강화로 업계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본지는 이번 기획을 통해 부동산신탁업의 현주소와 각 사별 전략·리스크·전망을 심층적으로 짚어보고자 한다. [FETV=박원일 기자]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부동산 경기 침체’와 무리한 외형 확장 이면의 ‘재무건전성 악화’라는 이중 압박 속에서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조정됐다. 특히 차입형 개발신탁 확대에 따른 재무 부담이 커지며 신탁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부채비율과 낮은 충당금 적립률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2019년 5월 토지신탁 포함 부동산신탁업 영위 목적으로 설립돼 10월 금융위원회 인가를 득하면서 상호를 한국투자부동산에서 한국투자부동산신탁으로 변경했다. 현재 최대주주는 한국투자금융지주로 올해 상반기 우리은행 보유 주식 99만주를 추가 취득해 6월 말 현재 90.1%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11개사가 경쟁하던 기존 신탁업계는 2019년 신규 3사(한국투자부동산신탁·대신자산신탁·신영부동산신탁)가 추가로
[FETV=박원일 기자] 계룡건설이 시공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BIM 어워즈 2025’에서 올해 최고의 건설분야 BIM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BIM 어워즈’는 빌딩스마트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국내 대표 공모전으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의 우수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BIM은 3차원 모델과 건설정보를 결합해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첨단 기술로 효율적이고 정밀한 건설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일반부문 건설분야 대상에 선정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기술제안 단계부터 실시설계, 시공·준공까지 전 과정에 BIM을 적용해 원스톱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특화 설계 관리, 공사 기간 단축, 시공 품질 향상은 물론,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운영관리 효율성까지 확보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룡건설은 본사의 스마트기술팀을 중심으로 BIM 기술을 설계와 시공 전반에 적극 도입해 왔다. 설계 오류를 사전에 검토하고 공정 간 충돌을 최소화하며 시공 리스크를 줄이는 등 스마트 건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
[FETV=박원일 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오는 11월 수원특례시 권선구 당수공공주택지구에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수원 당수공공택지지구 중심부인 M1, M2블록에 총 2개 블록 4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2개 동에 ▲전용 74㎡ 94가구 ▲84㎡A 48가구 ▲103㎡A 4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M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3개 동 ▲74㎡ 91가구 ▲84㎡A 71가구 ▲84㎡B 48가구 ▲103㎡A 23가구 ▲103㎡B 46가구 ▲117㎡ 1가구 등이다. 수원 당수지구는 수원특례시 권선구 당수동 일대에 조성 중인 95만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다. 아파트 7800여 가구가 건설돼 1만90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지구는 서쪽에 조성 중인 수원당수2지구, 남쪽의 수원호매실지구와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되면서 3만3000여가구, 8만7000여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수원당수지구는 10·15 부동산대책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실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평택파주고속도로(수원~광명)와 과천봉담고속도로가 가까이
[FETV=박원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에피AI'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에피AI는 마이크로소프트 에저(Azure) 오픈 AI 기반 활용 서비스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Fabric)을 활용해 사내 시스템과 연동돼 AI 활용도가 높다. 주요 기능은 ▲AI 챗봇 생성 및 공유 ▲사내 다양한 AI 챗봇 탐색 및 활용 ▲HR/업무지원 가이드 등이다. 개인 챗봇을 생성하고 업무 매뉴얼이나 자주 사용하는 문서를 작성하고 특정 지식들을 AI에게 학습시켜 맞춤형 도우미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키워드 검색부터 데이터 분석, 회의록 다듬기, 이메일및 보도자료 초안 작성, 번역, 이미지 생성 등 일반 생성형 AI의 기능을 모두 구현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구성원이 AI 활용을 내재화해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며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BS한양, BS산업 등이 속한 BS그룹과 IBK투자증권이 금융은 물론 에너지, 인프라, 부동산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를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BS그룹은 IBK투자증권과 23일 서울 송파구 BS한양타워 은암홀에서 ‘지속 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형권 BS그룹 부회장, 최인호 BS한양 대표이사, 김만겸 BS산업 대표이사, 박유신 BS한양 부사장과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최광진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S그룹은 주택브랜드 '수자인'으로 알려진 BS한양과 부동산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BS산업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태양광, LNG 등 에너지 사업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기반의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과 교육, 의료, 문화 레저 등 정주환경을 갖춘 에너지 미래도시 '솔라시도'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에너지산업 ▲인프라산업 ▲부동산개발 ▲자금운용·조달 ▲기업금융 ▲ESG경영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친환경·신재생에너지
[FETV=박원일 기자] 부영그룹이 입주민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중 5개원이 ‘2025년 공공형 어린이집’에 새롭게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메이플밸리 ▲여수웅천 3차 ▲웅천 포레스트 2단지 ▲부산신항 6단지 ▲서귀포혁신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다. 이에 따라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전국 65개원 중 23개원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운영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및 법인단체가 운영하는 어린이집 중 보육의 질이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선정 과정에는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교직원 복지수준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이 적용된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이 전국 부영 아파트 단지 내에 임대료를 받지 않고 운영·지원하는 어린이집으로 면제된 임대료는 어린이들의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비로 사용되어 학부모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또한 부영그룹은 사내에 보육지원팀을 두고 자체 보육컨설팅, 교사교육 및 부모교육 등 전문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최근 큐레이팅 서점 ‘아크앤북(ARC.N.BOOK)’,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힐스테이트 입주민을 위한 ‘순환의 서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아파트 내 도서관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설치만 의무이고 사후관리에 대한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서 그대로 방치되거나 부대복리시설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현대건설이 선보인 ‘순환의 서가’는 단지 내 도서관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입주민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을 개선하고자 시작됐다. 분기별로 일부 도서를 신간으로 교체하고 교체된 책은 기부를 통해 포괄적 의미의 도서 순환을 실천하는 것이 기본 골자다. 신규 도서는 책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이색 복합 문화공간을 선보여온 ‘아크앤북’과 협업해 일상(Daily), 주말(Weekend), 스타일(Style), 영감(Inspiration) 등 주제에 맞춰 선별된 도서들이 분기마다 새롭게 제공된다. 전문 큐레이터가 엄선한 책을 제공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FETV=박원일 기자]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시장 규제가 대폭 강화된 가운데 비주택과 해외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동부건설이 업계 내 차별화된 성장 여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강력한 수요 규제로 주택시장 과열은 진정될 전망이며 향후 불안정한 업황 속에서도 해외 및 비주택 물량을 확대하는 업체들이 실적과 주가에서 차별화될 것”이라며 중견사 중에서는 민간참여 공공주택과 산업시설 수주를 늘려가고 있는 동부건설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번 부동산 대책은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고,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주택 가격별로 대폭 축소하는 등 대출·세제·청약 규제를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주택 공급 둔화와 사업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비주택 사업 비중이 높은 건설사들은 실적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동부건설은 토목·건축·주택 부문을 기반으로 비주택 사업 비중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공공 부문에서는 약 3400억원 규모의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1공구>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을 수행 중이며 지난달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