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025년 상반기 '자체주택' 중심으로 성장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에 돌입했다. 도시정비사업 수주는 3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하반기에는 실적·수주 양면에서의 상승세가 예상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5일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1조1632억원, 영업이익 803억원, 당기순이익 52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7.0%, 49.1%, 11.2%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상반기 전체로는 연결기준 매출 2조690억원, 영업이익 1343억원, 순이익 1069억원을 나타냈다. 2024년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40.7%, 순이익은 37.3% 증가했다. 실적 개선은 서울 노원구 일대 광운대역세권을 개발하는 '서울원 아이파크'와 충북 청주시 일대 946가구를 공급하는 '청주가경 아이파크 6단지' 등 주요 자체사업 때문이다. 두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매출 반영과 원가율 개선 효과로 수익성 중심 전략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별도기준에 따른 부문별 매출이익률을 비교해 보면 올해 상반기 ‘자체주택’ 매출이익률은 35.2%로 지난해
[FETV=박원일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매교역 팰루시드 현장에서 폭염 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함께 구성원 대상 온열질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등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의 현장 이행 실태 점검이 이뤄졌다.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은 폭염작업(체감온도 31도 이상)에 따른 열사병 및 열탈진 등 온열질환 예방의 기본으로 꼽힌다. 그 일환으로 SK에코플랜트는 무더위 시간대 집중관리와 체감온도 측정, 건강상태 모니터링 등을 활성화하고, 현장 및 작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조치를 통해 구성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에 노출이 큰 작업 현장에서는 ▲교대 작업 시행 ▲1시간 간격 체온측정 ▲이동식 그늘막 및 건강버스 설치·운영 ▲국소 냉방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체감온도를 낮추고 컨디션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옥외 작업자들에게는 아이스조끼, 아이스팩 내장 안전모 등 기능성 보호구도 지급 중이다. 언어 장벽과 정보 접근의 어려움으로 폭염 대응에 취약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대책도 강화했다. 작업 전과 무더위 시간대에
[FETV=박원일 기자]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구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생수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참여한 전달식은 25일 서울 용산구 후암로에 있는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열렸으며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상무와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장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쪽방촌 어르신 100명에게 생수를 전달했으며 장기간 이어지는 불볕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거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쪽방촌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실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년 여름철과 겨울, 명절 등 용산구 쪽방촌을 찾아 생활필수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올해 초에도 지주사인 HDC와 함께 새해 첫 봉사활동으로 서울역 인근 쪽방촌을 찾아 환경정비와 생필품 지원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가 위치한 용산 지역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
[FETV=박원일 기자] 금강주택은 경기 군포시 속달동에 들어서는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502가구 규모다. 이 중 452가구(전용면적 61~84㎡)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다. 청약 일정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예치금 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다. 1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는 개발을 마치면 5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갈치호수, 반월호수, 수리산도립공원 등이 가까이 있다.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 4호선 대야미역을 이용해 사당역까지 약 30분 걸린다. 금정역에서 1호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 등으로 환승할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군포 나들목(IC), 남군포 IC를 통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갈 수 있다. 단지 근처에 군포복합물류센터, 군포제일공단,
[FETV=박원일 기자]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삼환기업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자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키트’를 배포하는 등 현장의 안전 확보에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온열질환 예방 키트에는 개인별로 지급되는 쿨토시, 쿨스카프, 보냉텀블러가 포함돼 있다. 특히 보냉텀블러 지급은 개인 위생을 위한 음용수 전용으로 제공돼 더운 날씨에도 수분 섭취를 돕는 동시에 감염 예방까지 고려한 조치다. 특히 삼환기업은 고용노동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을 현장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무엇보다 근로자들이 언제든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식수대를 확대했으며,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과 환기시설을 갖춘 휴게공간을 마련해 바람이 통하는 쉼터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작업 중간에 충분한 휴식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작업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있으며, 쿨조끼와 쿨스카프 등 보냉장구를 지급하고, 작업장에 이동식 냉풍기 및 아이스박스를 비치하는 등 실질적인 더위 대응 장비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관리감독자를 중심으로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28일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UAE 원자력공사(Emirates Nuclear Energy Company, 이하 ENEC)와 ‘원자력 에너지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ENEC 경영층의 방한 일정 중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와 ENEC 모하메드 알 함마디(Mohamed Al Hammadi) 최고경영자(Managing Director & CEO)를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ENEC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원자력 에너지 기관으로, UAE 최초이자 중동 최초의 대형 원자력 발전소인 바라카 원전을 소유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바라카 원전 1~4호기 건설 사업의 시공 주간사로서 온 타임 위딘 버짓(On time Within budget, 적기에 예산 내 시공)을 실현한 성공적인 준공으로 독보적 시공역량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입증해 글로벌 원전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향후 글로벌 시장의 신규 원자력 사업 공동 개발 및 참여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및 지식 교류 ▲전략적 투자 기회 검토 ▲사업 공동 참여 기회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까지 이어졌던 장마에 이어 불볕더위가 다시 시작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영진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25일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를 방문해 먼저 폭염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HDC 고드름 캠페인 운영 현황을 비롯해 휴게시설, 옥외 마감 작업 현황 등을 살폈다. 또한, 주요 작업 현황 점검과 함께 고위험 작업과 위험성 평가에서 상 등급을 받은 항목에 대한 안전보건 조치 이행 상황도 점검했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폭우에 이어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날씨로 인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더위와 집중호우부터 근로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최우선으로 조성하고 위험 요소는 즉각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점검을 이어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조적·방수 마감 작업, PL 창호 및 유리 설치, 각 동 내장 작업 등을 점검하고 물, 그늘, 휴식과 관련한 3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와 더불어 작업장 내 그늘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구현하는 드론 플랫폼을 국내 업계 최초로 주택 전 현장에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건설 분야에 적용하면 가상 공간에 현실의 ‘쌍둥이’ 현장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정∙품질∙안전 관리부터 설계∙분양∙유지보수 등에 활용하는 일이 가능하다. DL이앤씨는 스마트건설 플랫폼 기업인 메이사(Meissa)와 손을 잡고 드론 플랫폼을 개발, 디지털 트윈을 구축했다. 메이사는 국내 유일한 3차원 매핑(3D Mapping) 엔진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드론을 활용해 건설 현장을 주기적으로 촬영하고 정밀 분석한 후 정교한 디지털 트윈을 구현해냈다. DL이앤씨의 드론 플랫폼에서는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공기·공정별 현장 상황을 한눈에 3D로 확인할 수 있다. 경사도와 면적, 거리 등 현장을 측정하고 기록하는 일은 기본이다. 현장 상황을 도면과 비교하며 시공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효율적인 현장 관리도 가능하다. 특히 DL이앤씨는 드론 플랫폼을 통해 철저한 원가 관리로 생산성까지 높였다. 기존에는 토공량(공
[FETV=박원일 기자] 삼성E&A가 지속성장을 위해 수립한 탄소중립·에너지전환·기술혁신의 방향성과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열네 번째 발간이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삼성E&A의 ESG 전략 체계에 기반한 5대 중요 이슈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E&A는 지속가능경영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회사 고유의 ESG전략체계를 수립한 바 있다. 올해 보고서는 이러한 전략 체계를 기반으로 전체 내용이 구성됐으며, 특히 5대 중요 이슈(▲저탄소 산업 전환 ▲친환경 기술 혁신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강화 ▲윤리경영)에 대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활동을 담았다. 삼성E&A는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 지난 2022년 수립한 2050 넷제로 달성, 2030 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를 필두로 에너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50001인증을 통해 국내외 전 현장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 중이며, 국내 업무용 차량의 무공해차 전환, 녹색프리미엄, 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태국, 헝가리 및 멕시코 등 해외 사업장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의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2025'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건설브랜드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 인터넷 서비스 시상식이다. 국내 40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브랜딩 및 콘텐츠 혁신 사례 중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운영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한 단순한 분양 마케팅을 넘어,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과 소통하는 트렌디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허브로 채널을 성장시켜 왔다. ‘스윗모먼트 ASMR: 명화의 스윗캐슬’, 임장 웹예능 ‘손품발품 임장기’, 가족 관찰카메라 ‘엄마의 시간’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는 정보성과 재미를 동시에 갖춘 사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로 공감과 몰입을 끌어내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폭넓은 고객층의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