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14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 위치한 이라크 총리실에서 약 30억 달러 규모의 해수공급시설(Water Infrastructure Project 이하 WIP) 프로젝트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계약 서명식에는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Muhammad Shia' Al-Sudani) 이라크 총리, 하얀 압둘 가니(Hayan Abdul Ghani) 이라크 석유부 장관, 사드 셰리다 알 카비(Saad Sherida Al Kaabi)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 패트릭 푸얀(Patrick Pouyanné)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CEO, 류성안 현대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라크 내 ▲가스 ▲석유 ▲태양광 ▲해수 처리 등 가스 개발 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대건설이 수행하는 WIP 프로젝트는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로부터 동남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코르 알 주바이르 항구(Khor Al-Zubair Port) 인근에 하루 5백만 배럴 용량의 용수 생산이 가능한 해수 처리 플랜트를 건설하는 공사다. 이곳에서 생산된 용수는 이라크 바스라 남부에 위치한 웨스
 
								[FETV=박원일 기자] KT에스테이트가 7월 영등포구에 ‘리마크빌 당산’을 선보이며 기업형 임대주택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는 2016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리마크빌 브랜드의 여덟 번째 프로젝트로 부동산 ‘개발’부터 ‘자산운영’까지 아우르는 KT에스테이트의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KT에스테이트는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기업형 임대주택 브랜드 ‘리마크빌’을 런칭한 이후 안정적 임대 운영과 ICT 기반 관리 서비스를 무기로 임대주택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번에 개관한 리마크빌 당산은 영등포구 내 두 번째, 전국 여덟 번째 리마크빌로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집약된 입지 특성을 앞세워 주거 수요층을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KT에스테이트의 행보는 단순 임대주택 공급을 넘어선다. 회사는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도시 전반의 가치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 꼽히는 서울 동부권 랜드마크 ‘이스트폴(EASTPOLE)’은 리테일 시설 ‘NC이스트폴’, 1063세대 아파트, 31층 규모 오피스, 5성급 풀만 호텔(150실), 리마크빌(282실)과 함께 광진구 신청사·구의회·보건소 등 공공 인프라까지 집약한 초대형 복합단지다. 주거·업무·상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연말까지 국민·영구임대주택에 사는 고령자 1인 가구 2000명에게 '인공지능(AI) 돌봄 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서비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해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안부를 파악하는 것이다. LH는 연말까지 시범 사업을 진행한 뒤 효과 검증 등을 거쳐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LH는 주거 복지 사업 분야에 생성형 AI 기술을 연계해 기존 주거 복지 서비스의 예산·인력의 한계를 보완하고 업무 생산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AI 돌봄 전화 서비스에 더해 대화형 챗봇을 활용한 24시간 상담 가능 주거복지 콜센터, 임대주택 안전 모니터링 등으로 AI의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LH는 최근 네이버클라우드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AI 기반의 주거 복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12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계동 본사 대강당에서 ‘2025 현대건설 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250여 개 전 공종 협력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정부 산업안전보건정책 및 현대건설 안전보건관리 현황 ▲구성원 공동 참여 확대를 통한 안전 패러다임 전환 ▲고위험 작업관리 강화 방안 ▲공종별 건설안전 포럼 등 장시간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 맞춤형 안전 대응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된 만큼 워크숍에 앞서 300개가 넘는 협력사 대상의 온‧오프라인 사전 분임토의가 약 2주간 별도로 시행됐다. 현대건설은 실무자 중심의 공종별 심층 논의는 물론 다채로운 개선 방안이 제안된 만큼 한층 구체적이고 실효성 높은 대응책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현대건설은 국가적 위급 사안이라고 판단된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비상 안전 체제를 가동 중이며 이에 따른 협력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행이 필요하다”라고 현대건설 임직원과 협력사 모두
 
								[FETV=박원일 기자] 계룡장학재단은 9월 12일 오후 3시 계룡건설 사옥에서 ‘제6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계룡장학재단 이사진과 공모전 멘토인 유현준 교수, 수상자 48명을 포함해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공모전에서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20팀이 선정됐으며 대상 1팀에는 700만원을 비롯해 총 18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상위 수상작을 대상으로 ’파이널 크리틱‘을 진행하여 동일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공유하고 함께 배우는 자리가 이어졌다. 또한 수상작 전시, 포토존, 케이터링, 엽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면서 시상식 현장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도시 슬럼화, 회복과 공존을 위한 미래 건축’을 주제로 지난 5월 16일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계천에서 룡난다’팀(충남대학교 건축학과 김명재)은 “예비 건축가로서 배움의 과정 속에서 깊이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얻은 배움을
 
								[FETV=박원일 기자] SK에코플랜트는 AI·로봇·반도체 혁신기술 및 솔루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공모전 '2025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대상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이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AI·로봇·반도체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공동연구개발, 자금지원 연계를 통해 사업화까지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대학교 등 총 14곳의 공공·연구·투자기관이 공동주최한다. 공모전 모집 분야는 ▲산업용 공정 효율화(Industry AI) ▲생성형 AI ▲AI 보안 ▲웨어러블(Wearable AI) ▲로봇 ▲반도체 ▲연료전지 ▲기타 등 총 8개 분야다. 관련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가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 팝업 배너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서류검토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발표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1일 서울 구로구 고원초등학교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교실숲을 처음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심포니 교실숲은 서울고원초등학교, 서울등현초등학교, 서울염경초등학교 등 총 3곳에 조성됐다. 교실숲은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꾸민 친환경 공간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심포니 교실숲은 아이들이 꿈꾸고 배우며 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서울 고원초의 HDC 고원숲마을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포니 교실숲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024년 새롭게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동에게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배움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아동 숲지킴이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교실숲의 명칭과 활용 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친환경 교육과 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에 제안한 분담금, 이주비, 사업비 등 ‘조합원 맞춤형 금융조건’을 12일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주요 금융조건으로 ▲분담금 입주 후 최대 4년 유예 ▲이주비 LTV 100% ▲기본·추가이주비 동일 금리 적용 ▲금리 상승에도 변동 없는 고정금리를 제안하며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건설의 압구정2구역 조합에 제안한 금융조건 중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분담금 납부 유예’다. 현대건설은 재건축 사업 최초로 ‘수요자 금융조달 불가시에도 시공사가 책임조달하는’ 분담금 4년 유예 조건을 제안했다. 그동안 정비사업에서 시공사들이 내세운 유예 조건은 사실상 조합원 개인 대출, 즉 수요자 금융조달 방식에 불과했다. 현행 주택담보대출 한도와 대출 규제를 고려하면 실제 한도는 부족했고 결국 입주를 위해 조합원이 직접 분담금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부담으로 꼽혀 왔다. 현대건설은 분담금을 입주 시에 100% 납부하거나 조합원이 대출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시공사에서 직접 책임지고 자금을 조달하여 입주 후 2년에 추가 2년을 더해 최대 4년까지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10월 경기도 오산 세교2지구 M1블록에서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4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4㎡ 아파트 897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90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84㎡A 346가구 ▲84㎡B 233가구 ▲104㎡ 318가구 등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오산 세교지구는 세 차례에 걸친 대규모 개발을 통해 수도권 남부 핵심 주거지역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조성이 완료된 1지구와 공급 막바지에 이른 2지구, 개발 계획이 발표된 3지구가 완성되면 향후 총 6만6000여 세대를 품은 신도시로 탈바꿈한다.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는 세교2지구에서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가장 가까운 입지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 여건을 확보했다. 오산역 환승센터가 연접하여 있으며, GTX-C 노선 연장(2028년 개통 목표), 동탄 도시철도(2028년 개통 목표) 등 교통망 확충이 예정돼 수도권 주요 거점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단지와의 접근성도 강점이다. 오산, 화성, 서탄 등 인근 산업단지는 물론 동탄테크노밸리, 삼성전자 화성사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1번지 일원에 ‘수지자이 에디시온’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판교와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고 교육과 생활인프라, 미래가치 등을 두루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수지자이 에디시온은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52㎡P 총 48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일반분양은 ▲84㎡A 107가구 ▲84㎡B 38가구 ▲84㎡C 224가구 ▲84㎡D 70가구 ▲120㎡A 39가구 ▲144㎡P 1가구 ▲152㎡P 1가구다. 수지자이 에디시온은 신분당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이 도보 이용이 가능한 위치로 판교와 강남 접근성이 빼어난 점이 단연 시선을 끈다. 특히, 동천역에서 판교역까지 3개 정거장, 강남역까지 7개 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으며 성남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으로 환승하면 SRT 수서역까지도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췄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풍덕초, 수지중, 수지고, 죽전고 등이 단지 가까이 위치해 있고 수지구청역 일대에 밀집한 학원가 이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