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우미건설이 남양뉴타운에서 5년 만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를 선보인다. 단지는 이달 28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청약일정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이며 당첨자 발표는 10일,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8번지 일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55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인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 전용 84㎡ 기준 4억원 초중반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돼 입주 시까지 계약금 외 추가적인 자금 지출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는 화성시청 이전, 서해선 복선전철 등 예정됐던 주요 인프라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남양뉴타운 내에서도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 위치한 새동초등학교∙중학교가 2026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고 화성시
[FETV=박원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3분기 순이익을 흑자로 전환하며 실적 개선 신호를 보냈다. 하지만 안전 사고·수주 급감 등이 겹치며 중장기 사업 전망에 불확실성이 짙어지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이 국내외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그룹 내 일감 확대가 회사의 반등 기회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분기 매출 3조3141억원, 영업이익 3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 35.6%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35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빅배스(Big Bath)’로 1조2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영업손실을 반영한 이후 올해부터 수익성이 정상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해외 플랜트 현장의 관리비 증가로 판관비가 38.0% 치솟으며 영업이익 감소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설비·안전 관리비 부담은 여전히 남아 있다. 올해 초부터 국내 현장에서 대형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며 신뢰도 추락이 현실화됐다. 4월 말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부 점검에 돌입하며 건축·주택 부문의 수주를 전면 중단했다. 문제는 건축·주택 부문이 3분기 현재 전체 매출의 절반(51.3%)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이라는 점이다. 신규 수주 공백이 지속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267-8일대에 들어서는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935가구로 지어진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197가구 ▲84㎡A 212가구 ▲84㎡B 127가구 ▲84㎡C 27가구 ▲84㎡D 104가구 ▲84㎡E 99가구 ▲84㎡F 50가구 ▲84㎡G 104가구 ▲84㎡H 15가구다.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송산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202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탑석역을 이용하면 서울까지는 두 정거장, 강남권역까지는 5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7호선 연장선은 서울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지구까지 15.3㎞를 연장하는 노선으로 2027년 개통 예정이다. 또 구리–포천고속도로 동의정부IC, 민락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망과도 가까워 차량 이동 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다수의 대형 생활 편의시설이 단지와 가깝고, 용현초, 솔뫼중, 부용중·고 등 초∙중∙고교가 주변에 있다. 단지 조경 설계는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가 총괄 디렉터로 참
[FETV=박원일 기자] BS한양은 22일 개최된 면목역 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월 면목역 2-1구역에 이어 2-3구역까지 수주하며 면목역 모아타운 4개 구역 중 2개 구역 시공권을 확보했다. 면목역 2-3구역 사업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42-8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5개동 총 65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면목역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BS한양은 면목역 2-1구역과 2-3구역을 포함해 향후 모아타운 추가 수주를 통해 총 2000여세대의 대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BS한양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전국 23만호 공급 실적, '수자인'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1152세대), 남양주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908세대), 김포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3058세대) 등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고양 행신 1-1구역 재개발, 인천 부개4구역 재개발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시공권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이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올해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 24개 상장사 중 유일한 건설사로 이름을 올렸다. 투명한 정보공개와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국제표준 공시체계를 선도해 온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금호건설은 21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25년도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금호건설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국제표준 데이터 기반 재무공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투자자와의 신뢰 강화 및 정보 접근성 제고에 앞장서 온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은 기업의 재무정보를 체계적으로 데이터화해 생성·보고·분석 등을 용이하게 하는 국제표준 전산언어다. XBRL 적용 시 기업 재무제표와 주석 등 세부 공시내용이 표준 데이터로 변환돼 외국인 투자자도 영문으로 자동 번역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2023년 3월 자산 5000억~2조원 규모의 비금융회사에 대해 2024년 기말사업보고서부터 재무제표와 주석에 XBRL 공시를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금호건설은 이에 해당하는 기업으로서 제도 시행 첫해인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일원 상록지구를 재개발하는 ‘안양자이 헤리티온’의 견본주택을 11월 21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총 1716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 가운데 조합원 및 임대물량 등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01㎡ 6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9㎡ 164가구 ▲59㎡ 404가구 ▲76㎡ 39가구 ▲84㎡ 25가구 ▲101㎡ 7가구 등으로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의 청약일정은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시 만안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요건이나 대출 등이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 구성원 중복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대출 등도 타 수도권 규제지역보다 유리하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0일이며, 전용 85㎡ 이하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및 서울시 중구청과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월 세 기관이 체결한 ‘건설기술 교육 및 노후점포 환경개선’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건설 분야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실습 경험을 쌓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점포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의 ‘건물보수과’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 교육생 50여 명은 9월부터 건축 기술 분야(타일, 조적, 미장, 도장, 가구, 목재시공)와 디자인 분야(광고, 패키지, 사인, 3D 콘텐츠 제작)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이들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중구 내 음식점, 미용실 등 노후 점포의 환경개선에 직접 참여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교육원과 함께 ‘맞춤형 디자인 컨설팅’, ‘고객 동선 및 공간 활용 최적화’ 등 점포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필요한 자재를 지원했다. 교육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단열 필름 시공 ▲바닥 장판 시공 ▲내·외부 도색 ▲간판·배너 교체 등 실내외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진행했다. 점포 개선에 참여한 미조헤어 대표는 “가게의
[FETV=박원일 기자] 삼성E&A와 대한항공은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SAF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남궁 홍 삼성E&A 사장과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해외 SAF 생산 프로젝트 발굴 및 검토 ▲SAF 장기 구매(Offtake) 참여 검토 및 상호 지원 ▲SAF 관련 신기술·프로젝트 투자 검토 ▲대한항공의 삼성E&A ‘SAF 기술 동맹(Technology Alliance)’ 파트너 참여 등을 골자로 한다.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정적인 SAF 생산·공급망을 구축하는 한편 관련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긴밀히 협력키로 한 것이다. 양사는 첫 번째 협력 대상지로 미국 시장을 주목하며 현지 프로젝트 참여 방안을 본격 검토할 예정이다. 미국은 SAF 생산에 필요한 원료가 풍부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SAF 생산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는 SAF 생산의 처음과 끝을 담당하는 주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삼성E&A는 플랜트 수행 기술력을 제공하고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25년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력회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DL이앤씨 박상신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DL이앤씨는 매년 협력회사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한숲 파트너스’를 발표한다. 올해는 안전 및 품질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90개 협력회사가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됐다. 선정된 회사에는 입찰제한 면제권, 계약이행 보증 요율 인하 및 수수료 지원, 복지 포인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협력회사 소장 및 근로자를 위한 포상도 신설됐다.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된 회사 중 DL이앤씨 현장에서 근무한 우수 소장과 근로자 14명을 선발해 포상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DL이앤씨는 올해 경영 현황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협력회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DL이앤씨의 통합 업무 매뉴얼 자료를 협력회사에 소개하고 서로가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담아 품질과 안전, 공정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된 ㈜남양계전 민강기 대표는 수상소감
[FETV=박원일 기자] SK에코플랜트와 HDC현대산업개발이 11월 21일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는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26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11개동, 전용 39㎡·46㎡·51㎡·59㎡·74㎡·84㎡·100㎡ 총 1912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46㎡·51㎡·59㎡·74㎡·84㎡ 958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 분양 일정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해당 지역, 3일 1순위 기타 지역, 4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10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는 미니신도시급 신흥주거타운 수혜가 기대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의왕시 고천동 일대는 다수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과 의왕고천 공공주택지구 등을 통해 대단지 아파트들이 줄줄이 조성되고 있다. 이와 함께 바로 인근 오전동과 왕곡지구에서도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향후 이 일대는 약 2만 세대를 수용하는 수도권의 신흥주거지로 거듭나며 높은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