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지 기자] 28일은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떨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3.2도, 수원 1.9도, 춘천 1.3도, 강릉 4.4도, 청주 2.3도, 대전 2.7도, 전주 4도, 광주 2.5도, 제주 7.6도, 대구 -1.2도, 부산 2.1도, 울산 1도, 창원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8일 오전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오후 들어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며 추워지겠다"며 "29일 아침에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고 설명했다. 전국에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 영서에는 눈이 내리겠다. 그 밖의 중부내륙과 남부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서, 울릉도와 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눈이 내리는 곳은 1㎝ 안팎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충북, 경상도, 전남동 부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황사를
[FETV=박민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추운 겨울철 뜨끈한 국물과 함께 즐기는 일본식 라멘 '차슈돈코츠라멘(3900원)'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차슈돈코츠라멘'은 돈골을 오랜 시간 직접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여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상품이다. 차슈, 계란, 죽순, 홍고추, 쪽파 등 고명을 푸짐하게 담았으며, 특히 당일 직접 제면한 생면을 사용해 촉촉하고 쫄깃한 면발의 식감을 그대로 구현했다. 최근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서구화된 식생활 등으로 밥 위주였던 한국인의 식문화가 면, 빵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면 요리는 볶음이나 국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해 많은 소비자들이 주식으로 찾고 있다. 실제로 편의점에서도 조리면을 찾는 소비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이 연도별 조리면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7년에는 104.1%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94.6% 오르는 등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다솜 세븐일레븐 조리면 담당MD(상품기획자)는 "최근 '면덕후'라는 용어가 생겨났을 정도로 다양한
[FETV=박민지 기자] 가계통신비 부담에 알뜰 소비자들의 관심이 편의점 유심으로 쏠리고 있다. 경기 불황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가계 통신비를 절약하고 싶은 소비자들이 늘어나자 가성비가 뛰어난 편의점 유심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2017 가계동향조사(지출부문)에 따르면, 전국 가구당 월평균 통신비가 전체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4%로, 약 13만7800원이었다. CU(씨유)에서 판매하는 알뜰 유심은 약정이나 위약금이 전혀 없기 때문에 중고폰이 있다면 사실 상 월 정액 통신료인 1만원 안팎의 요금만 지불하면 된다. 실제로 CU(씨유)가 지난 9월 업계 1위 CJ헬로모바일과 손잡고 선보인 최저가(월 9900원) 유심은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전체 유심 매출을 전년 동월(11월) 대비 26배나 견인했다. CU(씨유)는 이달 28일 ‘CJ헬로 LTE후불유심’을 추가로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월 기본요금 12900원에 음성통화 250분, 문자 250건은 물론, 데이터 3GB도 제공한다. 지난해 9월 기준 일반 요금제(비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의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1.84GB인 점을 고려하면 2배 수준의 넉넉한
[FETV=박민지 기자] 소비자 안전 먹거리를 위해 GS수퍼마켓은 계란 전상품에 산란일자를 표기했다고 28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이달 1일부터 매장에서 판매하는 계란 전상품의 포장 케이스에 계란이 생산된 산란일자와 유통기한을 함께 표기해 고객에게 알 권리를 제공하여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음달 23일부터 의무적으로 계란 표면에 산란일자를 추가 표기 하기로 돼있으나, GS수퍼마켓은 시행일보다 약50일이상 빨리 진행하는 선도적인 조치이다. 타 유통업태보다 GS수퍼마켓이 빨리 시행 할 수 있던 원동력은 계란의 품질, 사육까지 엄격하게 관리하는 GS리테일 계란 지정 농장에서 생산한 상품만을 판매하기에 가능한 것 현재 GS리테일 지정농장은 GS리테일 선도위생혁신팀이 주기적으로 농장을 방문해 농장의 위생,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살충제, 항생제 검사를 추가로 진행해 믿고 먹을 수 있는 계란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일자와 유통기간을 함께 표기하는 이번 선도적인 활동으로 소비자들은 계란에 대한 객관적인 신선도를 확인 할 수 있게 되어 만족도가 높아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경래 GS리테일 축산 MD는 “법적 의무
[FETV=박민지 기자] 롯데백화점이 올 추석에도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는 고객의 부담을 덜고자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전, 나물, 갈비, 김치류 등 9가지 품목으로 이뤄졌으며, 직접 차례 음식 요리 시에 드는 재료비를 고려했을 때 약 20% 이상 저렴하다. 롯데백화점의 ‘한상차림’ 선물세트는 명절 기간 간편한 상차림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8년 설 처음 선보인 ‘라운드 키친7’의 한상차림 세트의 주문 건수는 약 500건이었으며, 추석에도 한상차림 세트를 찾는 고객이 약 10% 정도 늘어났다. 이번 설 ‘한상차림’의 키워드는 ‘고객 맞춤형 품목 구성’이다. 세트 구매 시, 고객들이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메뉴를 줄이고, 선호하는 메뉴를 업체 매뉴얼에 따라 늘릴 수 있다. 예를 들어나물을 좋아하지 않는 고객은 나물의 양을 줄이고, 자신이 선호하는 전이나 갈비찜의 양을 늘릴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라운드키친7 상차림세트 1호’로 전 세트(8종, 각 200g) 나물 세트(5종, 각 300g), 소갈비찜(1kg), 소고기뭇국(1kg), 나박김치(1kg) 등 명절 대표 음식으로 구성됐으며 25만 900
[FETV=박민지 기자] 롯데면세점은 브랜드 뮤직비디오 ‘You’re so Beautiful 방탄소년단 편’이 구글코리아가 선정한 ‘2018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2018 YouTube Ads Leaderboard)’ TOP20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는 매년 유튜브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창의적이고 성공적인 광고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영상 조회 수뿐만 아니라 댓글, 공유 건수, 검색 수 등을 종합 평가해 가장 우수한 반응을 보인 20편을 선정, 시상한다. 이번 TOP20에 선정된 ‘You’re so Beautiful 방탄소년단 편’은 서울 관광의 핫플레이스인 강남의 주요 스팟을 배경으로 방탄소년단만의 세련되고 경쾌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롯데면세점의 브랜드 뮤직비디오다. 작년 4월 선공개 된 티저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총 266만 뷰를 돌파해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뒤따라 공개된 뮤직비디오 본 영상은 현재 유튜브 누적 조회 수가 2,700만 뷰에 육박하는 등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롯데면세점은기존의 브랜드 뮤직비디오와는 차별화된 영상을 만들기 위해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이
[FETV=박민지 기자] 박정호 SK텔레콤사장 겸 SK브로드밴드 사장은 "홈 기반의 미디어 서비스가 SK ICT(정보통신기술) 패밀리의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27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박 사장은 25일 오후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 대강의실에서 진행한 '행복한 소통 토크 콘서트'에서 "고객이 통신사를 선택할 때 미디어 고려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SK브로드밴드의 경쟁력이 S ICT 패밀리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시대가 됐다"며 "구성원들의 경쟁력도 높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미디어는 5G(5세대) 시대의 핵심 서비스이며 향후 SK ICT 패밀리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SK브로드밴드의 가장 큰 자산인 홈 기반 고객접점(POC)을 바탕으로 SK ICT 패밀리 간 협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고객의 입장에서 진정성 있게 고민하고 치열하게 실행하기 위해서는 수평적 기업문화 조성도 중요하다며 본인이 먼저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수평적 기업문화 정착의 하나로 자신을 사장님 대신 'JP'(Jung Par
[FETV=박민지 기자] 삼성전자의 제품 포장재가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플라스틱과 비닐에서 친환경 소재로 바뀐다. 삼성전자는 27일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자원 고갈과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 등의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포장재를 종이와 친환경 소재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전세계에 출시하는 휴대전화, 태블릿PC, 웨어러블 기기 등 모바일 제품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 및 일회용 비닐 포장은 올해 상반기부터 종이 또는 친환경 소재로 교체한다. 제품을 담는 플라스틱 재질 용기는 펄프몰드와 종이로, 이어폰과 케이블을 감싸는 비닐류도 종이 또는 친환경 소재로 교체한다. 특히 충전기는 외관 디자인을 무광으로 바꾸고 표면 보호용 비닐도 제거한다. 또 지난해부터 노트북PC에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사용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 제품의 비닐 포장재에도 재생 소재와 바이오 소재 등 친환경 소재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재생 비닐은 폐비닐을 원료로 사용해 석유화학 원료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바이오 비닐은 전분과 사탕수수 등 바이오 소재를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화석 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FETV=박민지 기자] 세계 최대의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에서 공개된 한국 기업의 핵심 제품과 기술을 국내에서도 볼 수 있는 '한국판 CES'가 열린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오는 29∼31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CES는 매년 세계 160개국 45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로 지난 8~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는 한국 기업 317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국내에서는 볼 수 없던 CES에서 공개된 한국 기업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 공개한다. 삼성전자, LG전자, SKT, 네이버랩스 등 CES에서 주목받은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등 40여개사가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증강·가상현실(AR·VR), 스포츠엔터, 헬스케어, 스마트홈·시티, 로봇 등 5가지 분야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화면을 둥글게 말았다 펼 수 있는 '롤러블 TV', 크기를 무한대로 늘릴 수 있는 '차세대 마이크로 LED TV', 스마트가전과 연동해 음성으로 제어 가능한 인공지능 '홈 로봇', 웨어러블
[FETV=박민지 기자] 올해 설 체감경기가 나빠진 영향 등에 따라 설 상여금을 주겠다는 기업이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397개사(응답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설 연휴 및 상여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는 기업은 67.8%로 지난해보다 3.7%포인트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직원 300명 이상 기업 가운데 설 상여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73.8%로 작년보다 5.0%포인트 줄었고, 300명 미만 기업은 66.2%로 3.5%포인트 줄었다. 또 올해 설 상여금을 주는 기업들의 근로자 1인당 평균 상여금은 111만3천원으로 지난해보다 3만2천원(3.0%) 늘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명 이상 기업의 1인당 설 상여금은 173만9천원으로 3.4% 증가했고, 300명 미만 기업은 92만7천원으로 2.9% 늘었다. 300명 이상과 300명 미만 기업의 상여금 격차는 지난해 78만1천원에서 올해는 81만2천원으로 벌어졌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19만5천원으로 비제조업(82만9천원)보다 36만6천원 더 받을 것으로 조사됐다. 경총은 기업들 대부분이 명절 상여금을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