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 100세시대연구소는 THE100리포트 99호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 자료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 자산관리 및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고령자들이 익숙한 집이나 지역에서 지역사회의 지원을 받으며 생활하는 것을 의미하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라는 개념에 대해 소개한다. 많은 고령자들이 건강할 때는 87.2% 건강이 악화되더라도 48.9%가 현재의 거주지에서 계속 살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령자들이 노년에 시설이나 자녀와의 동거보다는 익숙한 환경에서 독립적으로 살고 싶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세시대연구소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라는 개념이 사회적 의무로 부상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이를 위한 주거환경의 구조적 개선, 유니버설 디자인을 통한 환경조성 등의 필요성과 주택연금제도를 활용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김동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에이징 인 플레이스는 전세계적인 트렌드로 이를 위해서는 국가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자산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자사 모바일 앱 M-STOCK에서 제공하는 ‘AI(인공지능)투자정보 알림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강화된 알림 서비스에는 ‘불성실공시 법인’, ‘투자주의 환기종목’, ‘관리종목 지정 알림’이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제공되던 단기과열 및 시장경보 지정 알림에 더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하는 고객들은 자신이 보유한 종목에 해당하는 위험 신호에 대한 알림을 받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2025년 2월 기준, 미래에셋증권이 제공하는 기존 단기과열 및 시장경보 지정 알림 서비스를 받아 본 고객 수는 약 8만4000명이다. 실제 이 알림을 활용한 고객들은 그렇지 않은 고객보다 약 15% 더 높은 비율로 종목을 매도하여 투자결정을 더욱 신속하게 내렸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보호 선언을 발표하며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 강화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밝혔다. 이번 ‘AI투자정보 알림 서비스 강화’도 이러한 고객 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행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도 단순한 투자 보호를 넘어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FETV=박민석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실명 확인 입출금 서비스 제휴 은행이 NH농협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변경된다. 가상자산과 은행업계를 대표하는 두 기업의 만남에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 등 시너지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8일 빗썸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KB국민은행 계좌로만 빗썸 원화 입출금이 가능하다. 제휴은행이 변경됨에 따라, 빗썸라운지 강남점에서는 KB은행 계좌 개설 전용 창구도 운영한다. 빗썸라운지는 가상자산 관련 각종 상담 업무와 금융 세미나 등을 진행하는 빗썸의 복합 서비스 공간이다. 빗썸은 가상자산 거래소 중 가장 적극적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마트24와 비트코인 사랑의 기부 도시락부터, 뚜레쥬르, 던킨 등 유통업계, 모바일 게임 서먼헌터 키우기와 협업 이벤트를 선보였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 ‘PNC 2024’의 공식 후원사로 나서기도 했다. 최근엔 롯데월드, 비발디파크, N서울타워 등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빗썸은 빗썸라운지 강남점에 이어 올해 삼성점을 오픈하는 등 오프라인에서도 대중과 접점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같은 노력으로 빗썸은 지
[FETV=박민석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아시아 최초로 S&P500을 기초지수로 둔 버퍼형 ETF(상장지수펀드)를 오는 25일 출시한다. 버퍼형 ETF는 미국 증시 하락장에서 손실을 줄이고, 상승장에서는 일정 수준의 수익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18일 삼성자산운용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ODEX 미국 S&P500 버퍼 3월 액티브' ETF를 소개했다. 이 ETF는 옵션 전략을 활용해 수익 구조를 사전에 설계하는 '디파인드 아웃컴(Defined Outcome)' 상품이다. S&P 다우존스가 지난해 9월 발표한 'S&P500 10% 버퍼 인덱스 시리즈'를 비교지수로 활용하며, 옵션을 통해 1년 만기 기준 약 10%(미국 달러 기준)의 하락을 완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옵션이란 특정 자산을 만기 시점에 정해진 가격으로 매매할 수 있는 권리를 금융상품화한 것을 말한다. 이날 발표를 맡은 김선화 삼성자산운용 ETF 운용팀장은 "지난 10년간 S&P500 지수의 연간 하락률이 평균 약 7.5% 수준이었다"며, "이를 고려해 약 10% 수준의 하락 완충 장치를 설계했다"고 설
[FETV=박민석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쌍쓸이 매수세에 따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마감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6% 상승한 2610.69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조1845억원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45억원, 498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의 약진이 돋보였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900원(5.30%) 오른 5만7600원에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개발자 콘퍼런스를 앞두고 투자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우(4.29%), 한화에어로스페이스(6.81%), 삼성바이오로직스(1.71%), NAVER(1.44%), 셀트리온(0.91%), SK하이닉스(0.73%), 현대차(0.25%)가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46%)과 기아(-0.70%)는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26% 상승한 743.5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6억원, 41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1239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