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연금 인출 고객을 위한 투자 상품인 ‘미래에셋투자하며또박또박연금받는펀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 출시된 연금 펀드 중 최초로 연금 계좌에서 돈을 인출해 생활하는 은퇴자들을 타겟으로한 상품이다. 사측은 상품 출시 배경으로 은퇴자들을 상대로한 상품의 부재를 꼽았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그간 국내 연금 펀드 시장은 타겟데이트펀드(TDF) 등 연금 펀드의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연금 자산 ‘적립’에 집중해 왔다"며 "다만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도래하며 은퇴 후 생활 자금 마련을 위한 안정적인 연금 자산 ‘인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연금 투자에 대한 관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매월 고정적인 분배금을 지급(정액지급)한다. 투자 시점의 펀드 보유 좌수 X 1000좌당 4.17원에 해당하는 분배금을 매월 지급하는 구조로 투자원금 1억원, 매수 기준가 1000원으로 계산 시 월 41만7000원의 분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원금 대비 고정 월 분배율은 0.417%로, 연 환산 시 5%다. 분배 재원은 펀드 운용 수익을 우선으로 하며, 필요 시 일부 원금을 활용한다. 미래에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머신러닝 전문 개발자 단체인 ‘가짜연구소(Pseudo Lab)’가 주최한 ‘제9회 가짜연구소 컨퍼런스(PseudoCon 2025)’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행사에서 부스 운영 및 토크세션을 통해 자사 오픈 API를 활용한 AI 에이전트 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오픈 API는 알고리즘·퀀트 등 자신만의 전략을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한국투자증권 오픈 API는 웹소켓(Websocket)•REST API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윈도우 운영체제를 설치한 시스템에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접속을 통해 인증하거나 세션 연결 상태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기존과 달리 HTTP5 기반의 웹과 모바일에 친화적이라 개발자가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달 초 자체 개발자 센터인 ‘KIS 디벨로퍼스’를 개선하고, 통해 다양한 샘플 코드와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개발자 접근성과 기능성 향상을 위한 추가 개선도 진행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향후에도 관련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 기반의 서비스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의 합산 순자산액이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종 ETF는 지난 14일 종가 기준 합산 순자산액 1조5398억원을 기록하며 처음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전일 종가 기준 1조4766억에서 단 1거래일 만에 631억원이 늘어난 셈이다. 16일 종가 기준 순자산액도 1조5350억으로 집계되며 빠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리즈에 포함된 상품은 16일 기준 순자산액이 가장 큰 상품 순서대로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1조2451억원),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2328억원), ACE 마이크로소프트밸류체인액티브 ETF(238억원),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219억원),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ETF(114억원)이다. 이 ETF 시리즈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빅테크 기업 및 해당 기업의 가치사슬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각 ETF는 해당 기업의 핵심 사업과 연관된 전기차, 반도체,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다양한 산업의 종목들을 선별해 편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해당 시리즈의
▲ 이영순씨 별세, 김성수(한국거래소 홍보부 부서장)씨 모친상 = 18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20일, 장지 벽제승화원 T. 02-6986-4440
[FETV=박민석 기자] 삼성증권이 금융상품 온라인 거래고객을 상대로 순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상품권 최대 20만원 또는 금 1돈(추첨10명)을 지급하며, 이달말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채권, 펀드, ELS(ELB/DLS/DLB 포함)를 온라인으로 순매수하고 7월 31일까지 총잔고 1억원 이상 유지 시 지급된다. 순매수 금액에 따라 커피 쿠폰부터 최대 12만원 상품권까지 차등 지급되며, 연금저축 CMA 계좌에서는 거래금액의 2배가 인정된다. 단, ISA, DC, IRP, WRAP, 로보굴링, 연금저축로보굴링 계좌 내 거래는 제외된다. 해당 이벤트를 충족한 고객은 추가로 2가지 혜택 및 보너스 추첨 참여 가능하다. 먼저 해외채권 무거래 고객이 온라인으로 미국채권 5백만원 이상 첫 순매수 시 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 또 지난달 말 기준 잔고 3억원 미만 고객이 온라인으로 금융상품 100만원 이상 순매수하고 5월 30일, 7월 31일 기준 모두 잔고 3억원 이상 유지 시 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거래소가 유럽 자본시장의 핵심인 영국 런던에 현지사무소를 개소했다. 15일(현지시각) 한국거래소는 영국 런던 바버서전홀에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윤여철 주영국대사, 난디니 수크마르 세계거래소연맹 CEO, 50여명의 현지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런던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런던사무소 개소를 통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 지역의 글로벌 금융·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와 투자 네트워킹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AI 코딩 어시스턴트'를 공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키움증권이 지난 3월 선보인 '키움 REST API'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코딩 지원 도구다. AI 코딩 어시스턴트는 생성형 AI 모델과 키움증권의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결합해 개발됐다. 간단한 자연어 질문만으로도 키움 REST API에서 사용 가능한 실전 코드를 즉시 받아 볼 수 있다. 질문에 따라 주식 주문, 시세 조회, 잔고 확인 등 다양한 코드 예제를 실시간으로 생성해준다. 또 API 호출 항목을 추천해주고, 필요할 경우 해당 API의 요청 방식 및 입력 항목 등을 포함한 명세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AI 코딩 어시스턴트는 파이썬, 자바 등 다양한 언어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며, ChatGPT처럼 별도 설치 없이 키움 REST API 홈페이지에서 API 사용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AI 코딩 어시스턴트는 키움 REST API의 기술 진입장벽을 크게 낮춰, 개인 투자자도 손쉽게 자동매매를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FETV=박민석 기자]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가 16일 서울에서 ‘2025년도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 현장에는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과 관련 임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자산운용업계 내부통제 강화와 최근 업계 이슈에 대한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금융감독원이 ▲책무구조도 도입 경과 ▲운용사 보고의무 ▲IT·정보보안 ▲검사 지적사례 및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책무구조도 준비사례 ▲자산운용업계 주요 현안과 법률 이슈 등을 발표했다. 서재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책무구조도 도입·운영과 관련해 준법감시인의 책임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펀드 운용의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철저한 준법 감시 체제를 유지해 금융산업의 신뢰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업계에서는 책무구조도 도입 준비 과정과 실천 방안, 글로벌 ETF 시장 동향, 공모 펀드(클래스) 상장 등 자산운용업계 주요 현안, 그리고 외부 법률전문가 시각에서의 컴플라이언스 강화 방안과 위험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자산운용 관련 주요 이슈와 취약요인에 대해 감독당국과 업계가 인식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며 “주요 불법행위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WE:walk’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WE:walk는 ‘With the Earth! walk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임직원이 걸은 걸음 수를 집계해 목표인 1억 보를 달성하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한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환경보호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연기관 차량 대신 도보 이동할 경우, 1억 보 기준 약 15톤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021년과 2022년에는 걷지 못하는 장애 아동을 위한 휠체어를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서울 중랑천 생태 복원을 위한 나무를 기부한 바 있다. 올해 적립한 기부금은 온실가스 흡수에 효과적인 수목과 화초 식재에 활용한다. 김성환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임직원들에게 일상 속 실천을 통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글로벌CoreAI목표전환형 펀드 제2호’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호 펀드는 지난 3월 출시된 삼성글로벌CoreAI 목표전환형 제1호 펀드가 출시 당시 10영업일 만에 650억원의 자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데 힘입어 선보이는 후속 상품이다. 1호 펀드는 세전 누적 목표수익률 7%(A클래스 기준)를 설정일 이후 45일 만에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같은 기간 전체 해외채권혼합형 펀드 253개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 펀드는 AI 생태계 내 주요 산업에 집중 투자하면서도 채권 비중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투자 안정성을 높인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삼성글로벌CoreAI목표전환형 펀드 제2호는 AI 관련 주식과 채권으로 구성되며 투자 비중은 주식 70%, 채권 30% 수준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기존 1호 펀드와 동일한 투자 대상을 유지하되, 주식 투자 비중을 기존 40%에서 70%로 확대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식은 반도체∙인프라, 소프트웨어, 로보틱스 등 성장성이 높은 글로벌 핵심 AI 기업에 집중 투자해 성과를 높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