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크로쓰(CROSS)의 신규 거래 지원을 기념해 에어드랍 이벤트를 오는 8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은행 계좌를 연동하고 마케팅에 동의한 회원이 대상이며, 이벤트 세부 조건을 달성한 이용자에게 CROSS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150 CROSS 이상을 순입금하고 1회 이상 거래한 회원 중 선착순 1000명에게 100 CROSS를 지급한다. 또한 3일 연속 하루 10만원 이상 CROSS를 거래한 회원에게는 총 7만 CROSS를 균등 분할해 제공할 예정이다. ‘슈퍼위크 거래 랭킹전’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주 CROSS 누적 거래금액 상위 300명에게 총 27만 CROSS를 지급한다. 또한, 매주 1회 이상 CROSS를 거래한 회원 중 500명을 추첨해 총 6만 CROSS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빗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정우 코빗 CTO·CPO는 "크로쓰(CROSS)의 신규 거래 지원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에어드랍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FETV=박민석 기자] 신영증권이 프리미엄 맥주 프랜차이즈 데일리비어의 기업공개(IPO) 주관을 맡은 가운데, 빠른 성장세와 달리 데일리비어의 취약한 재무구조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프랜차이즈 IPO에 대한 불신과 신영증권이 과거 주관했던 와인 유통업체 ‘나라셀라’의 부진한 상장 성적까지 겹치며, 데일리비어가 ‘제2의 나라셀라’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데일리비어는 최근 IPO 주관사를 신영증권으로 변경하고,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예비심사 청구를 준비 중이다. 당초 데일리비어는 KB증권과 함께 IPO를 준비해왔지만, 최근 와인 유통사 '나라셀라'를 상장 주관한 경험이 있는 신영증권을 새 주관사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비어는 2014년 설립된 국내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생활맥주’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지역 양조장과 협업해 수제맥주를 개발·유통하는 점이 특징이며, 최근 3년 간 매출은 2022년 205억원, 2023년 208억원, 2024년 307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가맹점 수 역시 2021년 149개, 2022년 198개 지난해 말 기준 276개로 늘었고, 작년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10월31일까지 '중개형 ISA 통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로 개설한 고객 및 기존 보유 고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중개형 ISA 계좌를 비대면 신규 개설하거나 타사에서 이전한 고객이 계좌에 10만원 순입금 시, 현금 1만원을 100%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는 올해 지난 17일 이후 개설됐거나 이관된 계좌 대상이다. 다음으로 중개형 ISA 신규 고객 또는 올해 5월 평균잔고 1원 이하인 고객의 경우, 순입금 금액에 따라서 신세계상품권을 최대 40만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히 타사에서 이전한 금액은 2배로 인정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중개형 ISA 신규 및 기존 고객 모두 신한투자증권 MTS에서 제공하는 'ISA 시뮬레이터' 계산을 완료할 경우,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개형 ISA계좌를 통해 다양한 실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
[FETV=박민석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투자매매업 본인가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오픈하면서 당기순이익이 크게 성장했다. 25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3억원(348.7%) 증가했다. 동기간 영업이익도 149억원으로 189.9% 늘어나면서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실적 성장은 본격적인 증권영업 개시 영향이 컸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3월 중순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획득하고, MTS를 오픈하며 2분기부터 증권사업을 본격화했다. 이에 상반기 기준 리테일 고객수는 상반기 기준 67만5000명으로, 전년도(35만3000명)대비 91% 늘었다. 동기간 비이자이익은 39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0억원(66.7%) 증가했다. 특히 첫 분기 만에 회사채, 여전채, 유동화증권 등에서 리그테이블에 이름을 올리며 수수료손익은 15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7억원(209.8%) 급증했다. 유가증권 부문 이익도 238억원으로 39억원(19.6%) 증가했다. 순이자이익은 우량자산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 정책 영향으로 52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다만 유가증권 평잔이 1조9581억원 늘어나며
[FETV=박민석 기자] 하나증권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해외 대체자산 평가손실과 부동산 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하나증권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188억원으로, 전년 동기(1607억원) 대비 26.1%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068억원으로 18.6% 감소했으나, 매출액은 8조8656억원으로 20.78% 증가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230억원, 당기순이익은 315억원으로 1분기 대비 각각 75.9%, 58.3% 줄었다. 상반기 실적 부진의 주된 요인으로는 해외 대체자산 평가손실과 충당금 적립이 꼽힌다. 박종무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은 이날 하나금융 상반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증권 부문의 경우 보유 중인 해외 대체자산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면서 평가손실이 발생했다”며 “비은행 부문 전반에 걸쳐 대체자산 손실 인식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손실을 사업계획 수립 시 일정 부분 반영했고, 상반기에 이를 계획대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하나증권은 해외 대체자산 재평가에 따라 올해 2분기 대손충당금을 -(마이너스) 50억원으로 인식하며, 전분기 550억원에서 약 500억원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자기매매와 IB(기업금융)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25일 신한금융그룹이 공개한 '2025년 2분기 신한금융지주 경영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2589억원으로, 전년 동기(2072억원) 대비 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85억원으로 16.4%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경우 각각 2009억원, 15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70%, 40% 증가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자기매매 손익과 주식 위탁수수료 증가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부분별 영업수익에서보면 자기매매와 IB 실적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상반기 총 영업수익은 8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자기매매가 4189억원으로 19.6%, 위탁수수료는 2066억원으로 2.4%, IB는 1093억원으로 26.5%, 금융상품 판매는 689억원으로 0.2% 각각 증가했다. 반면 기타 부문은 318억원으로 15% 감소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나온 향후 전략에 대한 질문에 WM(자산관리
[FETV=박민석 기자] 한양증권이 최대주주 변경 이후 노조와의 첫 단체교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병철 대표가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위로금’ 논란을 어떻게 결론지을지 주목된다. 특히 과거 사모펀드 J&W파트너스가 SK증권을 인수할 당시 위로금을 지급한 선례가 있어, 김 대표의 판단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24일 한양증권에 따르면, 사측과 노조는 다음 달 중순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단체교섭은 KCGI가 지난달 한양학원으로부터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에 오른 이후 처음 진행되는 자리다. 다만 김 대표의 참석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교섭에서는 지난해 8월 복수노조로 출범한 한양증권 새노조(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한양증권지부)가 사측에 ▲매각 위로금 ▲고용안정 협약과 관련한 입장을 요구할 계획이다. ◇ 위로금·고용안정 약속한 KCGI…인수 마무리 후 ‘모르쇠’ 현재 새노조는 KCGI가 한양증권 인수 전 고용보장과 위로금 지급을 약속하고도, 인수 이후에는 이를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지난 9일부터 한양증권 본사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새노조측은 KCGI가 한양학원이 보유한 한양증권
[FETV=박민석 기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솔라나 생태계 지수'와 '수이 생태계 지수'를 업비트 데이터랩에 새로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두 지수는 솔라나와 수이라는 독립적인 가상자산 생태계의 주요 흐름을 담고 있다. 각 지수는 해당 생태계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대표 가상자산들의 가격 변화를 종합해 보여주며, 투자자들이 생태계 전체의 흐름과 주요 가상자산의 성과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솔라나 생태계 지수는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발됐거나 솔라나 생태계 내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가상자산으로 구성됐다. 주로 처리 속도와 확장성에서 두각을 보이는 솔라나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SOL(솔라나), TRUMP(오피셜트럼프), PYTH(피스네트워크) 등 디파이, 인프라, 커뮤니티 토큰과 같은 다양한 종목들의 동향을 반영한다. 최근 활발해진 생태계 내 프로젝트 활동과 시장 내 투자자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주요 투자 테마로서 지수를 구성했다. 수이 생태계 지수 역시 확장성과 생태계 주도 프로젝트 증가 추세에 주목한다. SUI(수이), DEEP(딥북), WAL(월러스) 등 생태계 내에서 핵심적인 역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주식 거래 서비스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6주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8월 31일까지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리그로 나뉘며, 투자 자산 규모에 따라 ‘1억 리그’, ‘3천 리그’, ‘1백 리그’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종료 후 해외주식 1억 리그 수익률 1위 고객에게는 테슬라 모델 Y가, 국내주식 1억 리그 1위에게는 그랜저 하이브리드 차량이 각각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수익률 상위 고객은 최대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받는다.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대회 기간 1회 이상 매매 계약을 체결한 참가자에게는 선착순 2만명까지 룰렛 이벤트를 통해 각종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며, 주간 랜덤 퀴즈와 거래 미션 등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신세계 상품권, LG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투자증권 모바일 앱 ‘한투’를 통해 진행된다. 지난 1년여간의 개발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거래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대회와 이벤트 관련 자세한
[FETV=박민석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유럽 방위산업의 투자 매력과 전망을 담은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투자자들에게 유럽 방위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이로 인한 성장 가능성을 소개하고 오는 29일 출시 예정인 'HANARO 유럽방산'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이드북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유럽 국방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6월 네덜란드 헤이그 NATO 정상회담에서 회원국들이 오는 2035년까지 GDP 대비 5%까지 국방비 지출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점을 '시대적 전환'의 핵심 계기로 평가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유럽의 국방예산 확대 흐름이 새로운 투자 기회를 열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방비 증가의 핵심 동력은 과거 수십 년간 투자 부족으로 누적된 노후 장비의 현대화 수요와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소모된 재고의 보충 필요성이다. 이 흐름이 유럽 방산 기업의 직접적인 수주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유럽산 구매' 흐름 가속화로 유럽 권역 내 방산 기업들이 집중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라 전망했다. 효율적 공급망 유지와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