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토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연 5.5%(세전, 31일물) 금리의 특판 외화 환매조건부채권(외화RP) 상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전 신청은 다음달 2일 판매 전까지 토스뱅크 앱에서 24시간 가능하며, 사전 신청에 참여하지 않은 일반 고객에게는 연 5.0%(세전, 31일물)의 금리가 적용된다. 외화RP는 약정된 이자와 원금을 만기일에 함께 수령하는 단기 금융상품이다. 시중 금리 대비 높은 수익과 달러 가치 변동에 따른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계좌 내 외화자산을 활용한 단기투자처로 인기를 얻고 있다. 토스뱅크 고객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한국투자증권 외화RP에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 투자에 필요한 달러는 90% 우대 환율로 자동 환전되며, 환전 불가 시간인 오전 6시부터 9시를 제외하면 언제든 투자 가능하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달러로 상품 판매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토스뱅크를 통해 뱅키스(BanKIS) 증권 계좌 개설 제휴를 맺고, 발행어음과 국내외 채권, ELB(주가연계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해 왔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특판 외화RP는
[FETV=박민석 기자] DB증권이 다올투자증권 및 한양증권 인수설에 대해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해명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B증권은 이날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미확정)'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회사 측은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M&A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며 “향후 관련 내용이 구체적으로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전일 DB그룹이 고원종 DB증권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양증권과 다올투자증권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달 DB증권의 최대주주인 DB손해보험은 다올투자증권 지분 9.73%를 블록딜(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취득해 2대주주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양증권은 지난해 KCGI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경영권 매각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지난 3월 KCGI가 국세청으로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거래 무산 가능성도 제기된 상황이다.
[FETV=박민석 기자] 토스증권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해외기업 어닝콜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해외 기업 어닝콜을 라이브로 들으면서, 실시간 제공되는 국문 번역을 통해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어닝콜이 종료되면 그 즉시 요약과 분석된 주요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어닝콜의 실시간 스트리밍과 국문 번역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은 국내 증권사 중 처음이다. 토스증권은 자체 개발한 금융 특화 번역과 요약·분석 기술을 통해 언어 장벽을 허물고,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겪는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토스증권은 이 서비스를 위해 4만건 이상의 어닝콜을 학습하고 분석해 어닝콜에 특화된 실시간 번역 모델을 개발했다. 수치와 전문용어의 정합성을 확인하고, 교정하는 후처리 모듈을 통해 번역의 신뢰도와 퀄리티를 높였다.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을 제공해 어닝콜을 들으며 해당 종목의 차트나 호가, 커뮤니티 등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주식도 거래할 수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이달 초 정식 오픈 이후 서비스 이용자 수가 주당 15만명을 넘어서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고객에게 필요한
[FETV=박민석 기자] IBK투자증권이 계좌개설과 거래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업은행 아이원뱅크 앱에서 신규 계좌를 개설한 선착순 5000명에게 ‘다이소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계좌 개설 후 500만원 이상 주식을 거래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다이소 1만원 상품권’을 추가 지급한다. 기존 고객을 포함해 아이원뱅크에서 증권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3000만원 이상 거래한 30명을 추첨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2인)’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업은행 아이원뱅크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과 경품 신청 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아이원뱅크 앱을 통해 간편하게 비대면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뱅킹부터 투자, 자산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AML)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금세탁방지 전담 조직이 직접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강의에 참여해 현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가상자산 입출금에 따른 위험 통제 방안 ▲법인 고객의 신원확인(KYC) 절차 ▲의심거래보고(STR) 제도 등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특화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최근 강화된 국내외 규제 동향과 주요 위반 사례 분석도 포함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후에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해도 평가를 실시해 학습 효과를 점검하고 부서별 AML 이해도를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최근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가 본격화됨에 따라 고객확인을 포함한 내부 통제 이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영업, 기획, 개발 등 전 부문 임직원이 관련 법령과 가이드라인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이현 키움증권 부회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출산과 양육이 개인의 부담이 아닌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을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다음 인사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이 부회장은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키움증권은 임직원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타임라인 케어’를 실시 중이다. 기본 모성보호 제도 보장 외에도 ▲’임밍아웃’ 축하 선물(과일바구니와 영양제) ▲출산 축하금(산후조리지원금 300만원) ▲공동직장보육시설 2곳 운영·비용 전액 지원 ▲초등학교 입학 자녀 축하 선물(책가방 세트) ▲자녀의 취학 전·고등학교, 대학교 학자금 지원 ▲수능 대상 자녀 응원 선물 등을 제공 중이다. 이 부회장은 “인구문제 해결은 미래세대를 위한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함께 하며 기업인으로서 이에 일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앞으
[FETV=박민석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제4회 센터필드 미디어월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센터필드 미디어월 영상 콘텐츠 공모전은 학생과 신인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 활동을 후원하고, 센터필드의 최신식 미디어월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22년 1회차를 시작으로 이번에 4회차를 맞이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22일까지다. 이지스자산운용의 운용자산인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는 프라임급 오피스, 5성급 호텔, 판매시설로 구성된 지하 7층~지상 36층 규모 초대형 복합건물이다. 특히 센터필드의 미디어월 2곳은 국내 최상급 화질을 자랑한다. 올해도 최신식 미디어월 2곳에 수상작을 상영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K-Culture Renaissance: 기술과 감성이 만나는 새로운 한류’다. K-컬쳐가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글로벌 현상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AI, AR, VR, 홀로그램,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의 기술이 K-컬쳐를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확장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K-팝, K-드라마, K-패션, K-푸드, K-게임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콘텐츠와 최신 기술이 융합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이 최근 인도 뭄바이에서 ‘Invest India Global Conference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인도 국내외 200여 개 기관투자자와 70개 주요 기업들이 참석했으며, 작년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봄베이증권거래소(BSE) 등 기관투자자들은 인도 국영 전력 회사 NHPC, 다국적 광산 회사 베단타(Vedanta), 전자결제기업 페이티엠(Paytm), 타타 파워(Tata Power), 아다니 에너지 솔루션(Adani Energy Solutions) 등 주요 기업들과 IR 미팅을 진행했다. 매니쉬 제인(Manish Jain)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 홀 세일 사업본부장 겸 CSO(최고전략책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시각과 아이디어, 자본이 인도의 방대한 성장 가능성과 교차하는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연결을 이끄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최근 3년간 인도 내 120여 개 기관투자자들과의 거래를 통해 거래 규모를 약 3배 성장시켰으며, 수익도 이에 비례해 크게 증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투
[FETV=박민석 기자] 한국거래소가 다음달 9일부터 파생상품 야간 거래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거래가 가능해진다. 상품은 ▲코스피200선물 ▲미니코스피200선물 ▲코스닥150선물 ▲코스피200옵션 ▲미니코스피200옵션 ▲코스피200위클리옵션 ▲코스닥150옵션 ▲3년 국채선물 ▲10년 국채선물 ▲미국달러선물 등 10개를 거래할 수 있다. 위탁자는 동일한 계좌로 정규·야간 거래 참여가 가능하다. 거래일은 야간 거래의 종료 시점이 속한 날의 정규 거래와 동일한 날로 간주한다. 다만 야간 거래의 개시 시점이 속한 날이 정규 거래의 휴장일이면 야간 거래도 휴장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거래 시간 연장으로 미국 주식시장 거래 시간을 모두 포함해 실시간 위험 관리가 보다 용이해진다"며 "투자자는 정규 거래와 동일한 거래 절차와 방법으로 손쉽게 야간 거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고려아연, 이수페타시스 등 최근 주주가치를 훼손한 기업들이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서 제외됐다. 27일 한국거래소는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이후 처음으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 종목의 정기 변경을 단행했다. 이번 정기 변경으로 크래프톤, 아모레퍼시픽 등 27종목이 편입됐고 고려아연과 이수페타시스 등 32종목이 편출됐다. 이번 정기 변경으로 크래프톤, 아모레퍼시픽 등 27개 종목이 새롭게 편입됐고, 고려아연, 이수페타시스를 포함한 32개 종목은 편출됐다. 거래소는 작년 12월 특별 편입으로 일시적으로 105개로 늘어났던 종목 수를 이번 정기 변경을 통해 100개로 재조정했다. 현재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시가총액은 코스피·코스닥 전체 대비 약 45.8%를 차지하고 있다. 세부 편입 종목은 피에스케이홀딩스, 솔루스첨단소재, 현대로템, LS ELECTRIC, 한화시스템, 효성중공업, 한전기술, 롯데렌탈, 제룡전기, 강원랜드, 한샘, 더블유게임즈, 하나투어, 명신산업, 삼성증권, JB금융지주, 크래프톤, 금호석유화학, 풍산, 미원상사,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빙그레, HD현대, SK가스, 한미사이언스, 원텍 등이다. 거래소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