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삼성증권이 금융상품 온라인 거래고객을 상대로 순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상품권 최대 20만원 또는 금 1돈(추첨10명)을 지급하며, 이달말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채권, 펀드, ELS(ELB/DLS/DLB 포함)를 온라인으로 순매수하고 7월 31일까지 총잔고 1억원 이상 유지 시 지급된다. 순매수 금액에 따라 커피 쿠폰부터 최대 12만원 상품권까지 차등 지급되며, 연금저축 CMA 계좌에서는 거래금액의 2배가 인정된다. 단, ISA, DC, IRP, WRAP, 로보굴링, 연금저축로보굴링 계좌 내 거래는 제외된다. 해당 이벤트를 충족한 고객은 추가로 2가지 혜택 및 보너스 추첨 참여 가능하다. 먼저 해외채권 무거래 고객이 온라인으로 미국채권 5백만원 이상 첫 순매수 시 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 또 지난달 말 기준 잔고 3억원 미만 고객이 온라인으로 금융상품 100만원 이상 순매수하고 5월 30일, 7월 31일 기준 모두 잔고 3억원 이상 유지 시 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거래소가 유럽 자본시장의 핵심인 영국 런던에 현지사무소를 개소했다. 15일(현지시각) 한국거래소는 영국 런던 바버서전홀에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윤여철 주영국대사, 난디니 수크마르 세계거래소연맹 CEO, 50여명의 현지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런던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런던사무소 개소를 통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 지역의 글로벌 금융·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와 투자 네트워킹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AI 코딩 어시스턴트'를 공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키움증권이 지난 3월 선보인 '키움 REST API'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코딩 지원 도구다. AI 코딩 어시스턴트는 생성형 AI 모델과 키움증권의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결합해 개발됐다. 간단한 자연어 질문만으로도 키움 REST API에서 사용 가능한 실전 코드를 즉시 받아 볼 수 있다. 질문에 따라 주식 주문, 시세 조회, 잔고 확인 등 다양한 코드 예제를 실시간으로 생성해준다. 또 API 호출 항목을 추천해주고, 필요할 경우 해당 API의 요청 방식 및 입력 항목 등을 포함한 명세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AI 코딩 어시스턴트는 파이썬, 자바 등 다양한 언어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며, ChatGPT처럼 별도 설치 없이 키움 REST API 홈페이지에서 API 사용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AI 코딩 어시스턴트는 키움 REST API의 기술 진입장벽을 크게 낮춰, 개인 투자자도 손쉽게 자동매매를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FETV=박민석 기자]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가 16일 서울에서 ‘2025년도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 현장에는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과 관련 임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자산운용업계 내부통제 강화와 최근 업계 이슈에 대한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금융감독원이 ▲책무구조도 도입 경과 ▲운용사 보고의무 ▲IT·정보보안 ▲검사 지적사례 및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책무구조도 준비사례 ▲자산운용업계 주요 현안과 법률 이슈 등을 발표했다. 서재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책무구조도 도입·운영과 관련해 준법감시인의 책임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펀드 운용의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철저한 준법 감시 체제를 유지해 금융산업의 신뢰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업계에서는 책무구조도 도입 준비 과정과 실천 방안, 글로벌 ETF 시장 동향, 공모 펀드(클래스) 상장 등 자산운용업계 주요 현안, 그리고 외부 법률전문가 시각에서의 컴플라이언스 강화 방안과 위험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자산운용 관련 주요 이슈와 취약요인에 대해 감독당국과 업계가 인식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며 “주요 불법행위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WE:walk’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WE:walk는 ‘With the Earth! walk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임직원이 걸은 걸음 수를 집계해 목표인 1억 보를 달성하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한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환경보호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연기관 차량 대신 도보 이동할 경우, 1억 보 기준 약 15톤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021년과 2022년에는 걷지 못하는 장애 아동을 위한 휠체어를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서울 중랑천 생태 복원을 위한 나무를 기부한 바 있다. 올해 적립한 기부금은 온실가스 흡수에 효과적인 수목과 화초 식재에 활용한다. 김성환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임직원들에게 일상 속 실천을 통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글로벌CoreAI목표전환형 펀드 제2호’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호 펀드는 지난 3월 출시된 삼성글로벌CoreAI 목표전환형 제1호 펀드가 출시 당시 10영업일 만에 650억원의 자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데 힘입어 선보이는 후속 상품이다. 1호 펀드는 세전 누적 목표수익률 7%(A클래스 기준)를 설정일 이후 45일 만에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같은 기간 전체 해외채권혼합형 펀드 253개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 펀드는 AI 생태계 내 주요 산업에 집중 투자하면서도 채권 비중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투자 안정성을 높인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삼성글로벌CoreAI목표전환형 펀드 제2호는 AI 관련 주식과 채권으로 구성되며 투자 비중은 주식 70%, 채권 30% 수준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기존 1호 펀드와 동일한 투자 대상을 유지하되, 주식 투자 비중을 기존 40%에서 70%로 확대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식은 반도체∙인프라, 소프트웨어, 로보틱스 등 성장성이 높은 글로벌 핵심 AI 기업에 집중 투자해 성과를 높일
[편집자 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산업과 금융권에서는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정치적 혼돈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부흥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FETV는 업권별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차기 정부에 바라는 규제 완화 요구 등을 들어보고자 한다. [FETV=박민석 기자] 금융당국이 발행어음과 IMA(종합투자계좌)에 모험자본 투자를 의무화한 가운데, 은행계열 증권사들이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비교적 위험도가 높은 벤처와 중소기업 투자를 늘리면 지주사의 자본건전성 우려로 투자 확대에 제약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금융지주사 자본건전성 지표인 BIS비율 산정시 증권사를 연결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현재 은행지주 산하 증권사들의 특성을 반영한 연결 BIS비율을 마련 중이다. 이러한 논의가 본격화된 배경에는 지난 4월 당국이 발표한 ‘발행어음과 IMA 세부 가이드라인’이 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들이 발행어음 조달액의 25%를 국내 모험자본에 공급하도록 의무화했다. 발행어음
[FETV=박민석 기자] '가치투자 1세대’로 불리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하 한투밸류운용)이 실적 부진에 시달리며 한국투자금융지주(이하 한국금융지주) 계열사 내 ‘아픈 손가락’으로 전락했다. 카카오뱅크 지분 매각 이후 자체 운용 자산이 늘어나 영향력이 커졌음에도, 수익률 저하가 이어지면서 실적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한국금융지주에 따르면, 한투밸류운용의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4%(155억원) 감소했다. 이는 계열사 중 한국투자신탁운용(이하 한투운용) 다음으로 순이익 감소액이 가장 컸다. 한국밸류운용측은 순이익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보유 중인 펀드와 유가증권 평가손익 감소를 꼽았다. 한국밸류운용의 한 고위관계자는 "현재는 트럼프 관세 이슈로 국내외로 주식이 저평가된 상황"이라며 "연말까지 간다면 평가이익은 자연스레 개선되고, 이에 실적도 개선 될수 있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한투밸류운용은 한국금융지주 계열사 중 한국투자증권(4207억원), 한국투자저축은행(233억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이익(210억원)을 기록하고 있지만, 순이익은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다. 금융투자협회 종합통계시스템에 따르면,
[FETV=박민석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126억원과 당기순이익 100억원 기록하며 실적 반전에 성공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5%, 20.8% 증가한 수치다.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95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사측은 부동산PF 관련 충당비용 및 비우호적 시장환경으로 인해 발생한 장기간의 적자를 끊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올투자증권은 부동산 PF 관련 익스포저와 충당비용을 대폭 줄였고, 채권영업, 법인영업을 중심으로 영업력이 정상화되는 과정에 있다. 경상이익은 꾸준히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부동산PF 사업장에서는 충당금 환입도 발생하고 있다. 이번 흑자전환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성장을 위한 영업기반 및 손익 확대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FETV=박민석 기자] 토스증권은 첫 오프라인 행사인 '인베스터스(Investors) 25'를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토스증권의 브랜드 가치인 '투자의 힘을 모두에게(Power to All Investors)'를 주제로 누구나 투자와 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월가 투자 리더들이 투자 전략과 인사이트를 전하는 '월스트리트 인사이트', 글로벌 경제 흐름과 변화를 살펴보는 '글로벌 인사이트', 투자 노하우를 쉽게 전달하는 '비기닝 인사이트' 등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강연자로는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 저자인 모건 하우절, 재무 분석가 존 볼린저, 엔비디아 2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만든 그래닛셰어즈의 윌 린드 최고경영자(CEO), 박형근 자동차 산업 전문가, 김지윤 정치학자, 토스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등이 있다. 특히 다음 달 5일에 진행되는 '스페셜 데이'에는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의 환영사와 모건 하우절의 특별 강연이 예정돼있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행사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