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다음달 30일까지 '신용대출금리 연 3.98%'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종합계좌를 처음 개설한 신규고객과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신용대출 거래 및 잔고가 없었던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단, 협의금리 이용고객·영업점 개설 계좌·법인·스탁론 계좌 등은 제외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신용 또는 대출 약정을 완료한 날부터 180일간 연 3.98%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적용 대상 상품은 신용융자와 담보대출(국내·해외주식, 펀드, 채권)로, 매도담보대출 적용은 제외된다. 한화투자증권은 보유 중인 주식을 매도하지 않고도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전환할 수 있는 '주식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타 증권사에서 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해당 서비스를 통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어 금리 측면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이대일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사업본부 본부장은 "금리 인하에 발맞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혜택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니즈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이 환율 변동성이 커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는 외화 RP(환매조건부채권)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키움증권은 외화 RP 120일물 출시를 기념해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판은 선착순 500억원 판매하며 조기 소진 시 일반 120일물 약정만기이율 4.2%로 적용된다. 외화RP는 약정 기간이 지나면 정해진 이율을 제공하며, 투자자는 매매 조건으로 우량 채권을 담보로 받는 안정적인 상품이다. 매도한 금액은 당일 바로 출금이 가능하다. 이번 특판 상품은 120일물 외화 RP로, 연 5%의 금리(세전, 연)가 적용돼 중단기 유동성 확보와 안정적 수익 창출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첫 거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기간 외화 RP 30일물 또는 120일물을 첫 거래하는 고객에게 최대 4000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MTS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최신형 아이패드(5명), 애플워치(10명), 2만 포인트(100명) 등 경품을 제공된다. 또, 이벤트를 SNS 등에 공유하면 추가로 200포인트도 증정한다. 외화 RP는 환
[FETV=박민석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지난해 정보보호 부문에 약 148억원을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연도별 정보보호 투자액은 ▲ 2021년 57억원 ▲ 2022년 87억원 ▲ 2023년 92억원 ▲2024년 148억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보안 인력도 늘리고 있다. 지난해 두나무의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33.6명으로, 2021년 9.9명 대비 3배 이상으로 늘었다. 선제적인 정보보호 노력으로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두나무는 지난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보호 공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정보보호는 사고 이후의 대응보다 그 이전에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가 실질적인 경쟁력을 결정짓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보호와 신뢰받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19개 자산운용사 CEO로 구성된 ‘한국 자산운용업계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과 함께 오는 22일까지 덴마크 및 핀란드를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됐으며, 양국의 재생에너지 및 헬스케어·제약·바이오 생태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신규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주요 금융기관, 산업 선도기업, 스타트업 지원기관 등 총 15개 기관과의 회의로 구성된다. 대표단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덴마크 오스테드,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 핀란드 일마타르 등을,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는 핀란드 콘비온과 VTT를 방문해 북유럽 재생에너지 시장의 최신 투자 트렌드와 기술 개발 동향을 살펴본다. 헬스케어·제약·바이오 분야에서는 덴마크의 노보 노디스크재단(NNF), 헬스케어 덴마크, 핀란드의 버티컬, 헬스 인큐베이터 헬싱키 등을 방문해 북유럽 헬스케어·제약·바이오 산업 생태계 트렌드와 스타트업 동향을 확인하고 투자 유망 분야와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이번 북유럽 주요 기관 방문을 통해 선진 투자 사례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퇴직연금 자산 규모가 6조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5조원을 넘어선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성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퇴직연금 유형별로는 DB(확정급여형)·DC(확정기여형) 상품이 4조원, IRP(개인형퇴직연금)는 2조원을 기록했으며, 여기에 개인연금저축 자산 1조2000억원을 포함한 전체 연금 자산은 7조2000억원에 이른다. 특히 이번 성장은 IRP 고객의 유입 확대가 큰 영향을 미쳤다. 1억원 이상 IRP 잔고 고객은 전년 대비 48% 증가했으며, 4050대 고객이 전체 잔고의 63%를 차지해 실질적인 은퇴 준비 목적의 자금 유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IRP 적립금은 최근 1년간 4980억원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 2.4배 성장을 기록했다. IRP계좌 무료 수수료 혜택, 디지털PB를 통한 비대면 상담서비스, 운용상품 라인업 다양화 등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것이 연금 자산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연금자산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 콘텐츠를 개발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FETV=박민석 기자]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주주가치·밸류업 테마 ETF(상장지수펀드)가 우수한 수익률을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함께 '코스피 5000 시대' 달성을 위한 정책 추진 기대감이 증시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주주가치 및 밸류업 테마 ETF 시장을 선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트러스톤의 대표 ETF인 'TRUSTON 주주가치액티브 ETF'는 연초 이후 29.57% 상승하며 주주가치 테마 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TRUSTON 밸류업액티브 ETF' 역시 연초 이후 24.88% 상승하며 밸류업 테마 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사측은 이는 단순히 저PBR 종목을 담는 것을 넘어 정책 수혜 가능성과 기업 경쟁 우위, 경영진 역량 등을 고려해 종목을 발굴하는 트러스톤의 차별화된 전략이 주효했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주주가치 확대를 핵심 목표로 정책 발표 이전부터 구조적 가치 제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왔다. 스튜어드십 코드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책임 있는 기관투자자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트러스톤 관계자는 "별도의 전담 리서치 조직을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제9회 AI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AI 페스티벌’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대고객 금융 혁신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재들에게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 주제는 네이버의 생성형 AI ‘HyperCLOVA X’를 활용한 대고객 금융 혁신 서비스다. 참가자는 ▲ HyperCLOVA X를 활용한 AI 에이전트 금융 서비스 제안 ▲ HyperCLOVA API를 사용한 실시간 정보·문서·시나리오 기반의 응답형 AI 에이전트 개발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총 상금 규모는 5500만원이다. 대상에게는 2000만원, 최우수상(2팀)에게는 1000만원, 우수상(3팀)에게는 500만 원이 시상된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미래에셋증권 동계 체험형 인턴십 기회와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입사 서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대상은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며, 개인 또는 최대 3인의 팀으로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7월 6일까지다. 참가 신청 및 공모전 관련 자세한 안내는 ‘미래에셋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서울 금천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혜명메이빌'에 일곱 번째 한국투자 꿈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투자 꿈 도서관은 노후화된 지역 아동복지시설 내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독서 공간을 조성하는 한국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22년 경기도 양평을 시작으로 안성, 전주, 음성, 인천, 부산에 이어 이번 금천구 혜명메이빌까지 총 7개 도서관이 문 열었다. 지난 13일 열린 개관식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박혜정 혜명메이빌 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사장을 비롯한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봉사단은 도서관에 비치할 PC와 선물을 전달하는 한편, 마카롱 만들기, 레이싱 카 경주,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 활동도 진행하며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성환 사장은 "아이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독서하며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큰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꿈 도서관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배움에 대한 열정과 재능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인공지능(AI) 기반 신분증 사본 판별 시스템을 금융권 최초로 오프라인 전 지점에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신분증 진위 확인 서비스를 뛰어넘어 정교하게 위조된 가짜 신분증까지 정확히 식별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AI가 신분증 이미지와 노이즈패턴, 주변 해상도, 빛 등을 복합적으로 분석해 복사, 캡쳐, 합성 등 이미지 종류까지 파악할 수 있어 정확한 위·변조 탐지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을 비롯해 외국인 신분증, 국가 보훈 등록증 등 다양한 신분증에도 사본 판별 기능이 적용된다. 또한 위조 신분증에 대해 단순히 거래를 차단하는데 그치지 않고, 해당 정보를 내부 FDS(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와 연동해 분석한다. 이를 동일 신분증으로 거래 시도가 발생된 타 금융기관에 공유함으로써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방침이다. 추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에도 AI 기반 신분증 사본 판별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AI 기반 신분증 사본 판별 시스템으로 더욱 정교하게 위조된 신분증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자산을 안전하게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이선훈 대표 취임 후 내부통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ETF(상장지수펀드) LP부서의 파생상품 사고에 따른 조치로, 준법감시 인력을 늘리고 임원 성과급 차감제를 도입하는 등 내부통제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고 있다. 16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업부서에서 내부통제를 담당하는 준법감시관리자가 지난해 10명 수준에서 올해 2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 준법감시관리자들은 마케팅, 보안, 고객응대 등 부서에 배치되어 내부통제 기준 준수여부와 위반사항을 조사한다. 내부통제 총괄 부서인 컴플라이언스부와 준법경영부로 사안이 전달되기 전, 1차 필터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다. 이들은 특정 부서나 인사로부터 독립된 위치에서 내부통제의 사각지대를 점검하는 '보안관' 역할을 맡고 있다. 대부분 시니어급 인력으로 구성돼, 현장 이해도를 기반으로 감시 역량을 확보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각 부서의 업무를 이해하고 내부통제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 중심으로 인력을 구성했다”며 “인력을 대폭 늘린 것도 위반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부터 촘촘히 관리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의 내부통제 총괄부서(컴플라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