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휴먼스가 포스코그룹 경영이념인 ‘기업시민’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장애인 인턴 직원 16명은 지난 3월 15일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 대구∙전남직업능력개발원에서 4주간 합숙을 하며 직장예절 및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 훈련을 받았으며, 5월 2일부터 포스코휴먼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휴먼스는 전체 인턴직원 16명 중 14명을 다른 장애인보다 상대적으로 취업 여건이 더 어려운 발달장애인으로 선발했으며, 3개월간 포항∙광양클리닝 현장에서 실무 경험 및 직업 적응 프로그램을 거쳐 인턴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 채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그룹이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 설립한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으로, 포스코그룹의 사무지원, 클리닝, IT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FETV=박광원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글로벌 5대 선급 중 하나인 미국선급협회와 손잡고 ‘미래 조선∙해양플랜트산업 기술’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대우조선해양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 해양기술전시회인 OTC 2019에서 ABS와 ‘미래 조선∙해양플랜트산업기술 관련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는 기본합의 체결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과 ABS 토니 나시프 최고운영책임자를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합의서에 따르면 양사는 ▲ LNG (처리)설계기술최적화 ▲ 높은 경제성의 친환경 해양제품 ▲ 차세대 발전 시스템 개발 등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또 4차 산업혁명 등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도 함께 연구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양사의 이번 공동연구 개발은 높아진 선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조선∙해양분야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신기술을 만들어낼 수 있는 단초가 제공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LG전자가 잠정 연기했던 5G 스마트폰 LG V50 ThinQ의 국내 출시를 오는 10일로 최종 결정했다. LG전자는 10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LG V50 ThinQ를 국내 출시한다. 출고가는 119만 9000원이다. LG전자는 국내 출시를 앞두고 LG V50 ThinQ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기간은 8일과 9일 이틀간이다. LG전자는 예약 구매 고객이 LG V50 ThinQ를 사용하다가 구매 후 1년 내에 액정이 파손되는 경우 한차례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약 판매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국내 이동통신 3사 매장이나, LG베스트샵 매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LG전자는 첫 5G 스마트폰 출시를 기념, 6월 말까지 LG V50 ThinQ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을 무상 증정한다. LG 듀얼 스크린의 가격은 21만 9천 원인데, 고객들은 출시 초반 프로모션을 통해 LG전자가 제시하는 차별화된 5G 사용자 경험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LG V50 ThinQ는 퀄컴의 최신 AP인 스냅드래곤 855와 5G모뎀(X50 5G)을 탑재해 5G 스마트폰으로
[FETV=박광원 기자] 현대중공업 노조가 회사의 물적 분할에 반대해 파업을 결정하는 등 투쟁 수위를 높인다. 노조는 중앙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16일 2시간 파업을 결의했다고 8일 밝혔다. 노조는 또 당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투쟁 출정식과 법인분할(물적 분할) 저지 결의대회를 연다. 노조는 오는 22일에도 파업하고 서울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다. 노조는 투쟁을 주도할 선봉 결사대를 조직한다. 오는 31일로 예정된 물적 분할 임시 주주총회에는 조합원들이 주주로서 참여해 반대 의사를 밝힐 계획이다. 조합원들은 리본을 착용하고 안전모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조업한다. 노조는 물적 분할 이후 현재 현대중공업이 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신설 자회사인 현대중공업으로 나뉘면 자산은 한국조선해양에 가고, 수조원대 부채 대부분은 신설 현대중공업이 감당하게 된다고 주장해왔다. 노조는 결국 물적 분할 이후 신설 현대중공업 노동자가 언제든지 구조조정 위기 등에 노출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회사는 한국조선해양은 신설 현대중공업 지분 100%를 가진 주주로서 부채에 대해 연대 변제 책임이 있어 사실상 부채를 함께 감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FETV=박광원 기자] 한화큐셀은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머니쇼'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머니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테크 전시회로, 올해 120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됐다. 주로 금융, 증권, 부동산, 보험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으나 한화큐셀은 태양광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17년부터 참가해 재테크 수단의 하나로 태양광 발전소를 소개해 왔다. 한화큐셀은 올해 행사에서 개인용 태양광 발전소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하는 한편 일대일 상담도 진행한다. 또 태양광 발전원리와 시장 동향 등에 대한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개인 태양광 발전소는 준공 후 20년간 한국전력 및 발전자회사들과 전력구매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대체투자 상품으로 개인과 금융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FETV=박광원 기자] WK리그통합 6연패를 달성한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가 중국 유소녀 축구선수들을 한국으로 초청, 친선경기를 주선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 이어진 인연을 한국에서도 이어갔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28일중국 충칭(重庆) 시따핑(大坪) 중학교 소속 유소녀 축구단과 학교 관계자 등 22명이 5박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레드엔젤스의 홈경기를 관람하고, 인천 가정여중 축구단과 친선경기를 갖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고 7일 밝혔다. 따핑중 축구단의 국내 일정은 지난달 29일현대제철 레드엔젤스와 서울시청의 개막전으로 시작됐다. 이날 레드엔젤스는 3대0으로 승리해 개막 후 5경기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을 처음 방문한 쭈지페이 학생은 “한국에와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게돼 영광이다”며 “나또한 열심히 훈련해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뷰웍스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육아기 단축 근무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단축 근무 제도를 이용하고 있는 뷰웍스의 한 직원은 “아이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맞춰 주 16시간 단축 근무를 하고 있다”며 “육아와 동시에 업무를 계속할 수 있어 육아 휴직에 따른 경력 단절의 불안감을 없앨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뷰웍스는 단축 근무를 사용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고 업무의 연속성 등 인재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분석에 따라 이 제도를 적극 활용토록 장려하고 있다. 뷰웍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개인의 잠재 역량을 끌어 내고 새로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바이오 보안담당 직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지난 3일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의 팀장급 직원을 증거 인멸 등 혐의로 긴급체포한 데 이어 삼성바이오 직원의 영장도 청구했다. 자회사뿐 아니라 삼성바이오 내부에서도 분식회계 의혹의 단서를 감추려 한 정황을 포착한 검찰은 증거인멸을 지시한 '윗선'을 파헤치는 데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7일 증거 인멸 혐의로 삼성바이오 보안 실무자급 직원 A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회사 공용서버를 떼어내 모처에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실무자급 직원이 윗선 지시 없이 회사 서버를 숨기기는 어렵다고 보고 그룹 차원의 인멸 지시 정황을 함께 살피고 있다. 검찰은 지난 3일 새벽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에피스) 직원 B씨를 증거 인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한 뒤 돌려보낸 바 있다. B씨는 지난해 5∼6월께 회사 공용서버를 떼어내 자신의 집에 숨겨놓고 있다가 발각됐다. 검찰은 그룹 차원의 증거인멸 수사를 통해 삼성바이오 분식회계와 이재용 부회장의
[FETV=박광원 기자] 현대제철이 방지시설 없이 대기 중에 먼지를 내뿜고, 배출 시설도 신고하지 않은 채 고로를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와 당진시, 경기도, 환경단체 관계자 등 30명은 지난 2일 현대제철과 현대오일뱅크 등 도내 2개 사업장에 대한 특별 합동 점검을 벌여 1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점검 결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제2고로 용광로 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먼지를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주로 새벽 시간대 대기 중에 곧바로 내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각각 대기환경보전법 제31조와 제23조를 위반한 것으로, 도는 각각 제2고로와 기타로에 대해 조업 정지 10일과 사용 중지 처분을 내리고 검찰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감사원 특정감사 시 지적됐던 사이안화수소(HCN) 배출허용기준 초과와 관련해서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열풍로 등 3개 시설에 대한 배출 농도를 측정한 결과 모두 기준치(3.0ppm) 이내로 나타났다. 도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단속 강화를 위해 앞으로 허가·지도 등 담당 공무원 전문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환경오염물질 지도·점검 전담 인력을 확충하는 등 개선사항을 마련할 계획이다.
[FETV=박광원 기자] 삼성전자가 100미터 이내 단거리 데이터 통신에 최적화된 IoT 프로세서 '엑시노스 i T100'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장거리용 '엑시노스 i S111'(LTE 모뎀 기반), 중거리용 '엑시노스 i T200'(와이파이 기반) 에 이어 단거리용 '엑시노스 i T100'을 선보이며 장·단거리를 아우르는 엑시노스 IoT 솔루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엑시노스 i T100'은 스마트 조명, 창문 개폐 센서, 온도 조절 그리고 가스 감지 등 집과 사무실에 설치되는 소형 IoT 기기에 사용된다. 신체 활동과 운동량을 관리해주는 웨어러블 기기에도 활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단거리 무선 통신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5.0(저전력), 지그비 3.0 등 최신 무선 통신기술을 지원해 다양한 기기와 연결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무선통신용 IoT 기기가 데이터 해킹에 취약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암호화·복호화를 관리하는 SSS와 데이터 복제방지 기능의 PUF를 탑재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허국 삼성전자 S.LSI사업부 마케팅팀 전무는 "저전력·단거리 사물인터넷 솔루션은 다양한 기기들과의 연결을 통해 우리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해줄 것”이라며, "엑시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