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에 관한 아이디어를 예술적 영감으로 표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8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기아 크리에이터는 기아와 대학생들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기아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 크리에이터 8기는 미래 모빌리티와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다양한 창작 활동과 브랜드 체험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6월 11일(수)부터 30일(월)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http://www.kia-creator.com)를 통해 이뤄지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 8기에서는 새롭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제작을 장려해 관련 가이드라인도 제공할 계획이며 최종 완성된 작품은 온오프라인 상영회를 통해 공개한다. 기아는 서포터즈의 원활한 미션 수행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서포터즈 영상 워크숍 ▲전문가 밀착 멘토링 및 작품 피드백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중가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A36 5G’를 오는 12일 국내 출시한다. 출고가는 49만9,400원이며, 색상은 어썸 라벤더·화이트·블랙 3종이라고 11일 밝혔다. ‘갤럭시 A36 5G’는 6.7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120Hz 주사율, 최대 1,200니트 밝기)를 탑재해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됐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광각, 800만 화소 초광각,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를 구성했다. 광학식(OIS) 및 영상 손떨림 보정(VDIS)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은 이번 제품에 AI 기능을 대폭 적용했다. A시리즈 전용 ‘어썸 인텔리전스’를 탑재해 △사진 속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는 ‘AI 지우개’ △사용자 지정 ‘나만의 필터’ △화면 사물 인식 검색 ‘서클 투 서치’ 등을 제공한다. AI 버튼을 통한 음성 명령, 음악 식별 기능도 추가됐다. 배터리는 5,000mAh로 전작 대비 베이퍼 챔버를 15% 확대해 발열 제어 성능을 높였다. 전면과 후면 모두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를 적용했고, IP67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보안은 ‘녹스 볼트’를 적용해 결제·생체정보 등을 보호하며, 최대 6년간 보안 업데이트 및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2025년형 터치스크린 탑재 ‘비스포크 AI 냉장고’에 음성 인식 기반의 ‘보이스 ID’ 기능을 이달 중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보이스 ID’는 삼성 AI 음성비서인 ‘빅스비(Bixby)’를 기반으로, 가족 구성원 각자의 목소리를 인식∙구별해 사용자별 맞춤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 일정 확인, 사진 보기, 휴대전화 위치 탐색, 접근성 설정 연동 등 개인화된 AI 홈 경험이 가능해졌다. 사용자가 냉장고 앞에서 “빅스비, 내 일정 알려줘”라고 말하면, 보이스 ID가 해당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해 본인 계정에 연동된 일정을 보여준다. “내 사진 보여줘” 명령어를 통해 연동된 사진을 확인할 수 있고, “내 폰 찾아줘”라고 말하면 해당 사용자의 스마트폰 벨소리를 울려 집안 위치를 파악하는 ‘내 폰 찾기’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스마트폰 접근성 기능과의 연동도 지원한다.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하면, 갤럭시 스마트폰에 설정된 색상 반전, 흑백 모드 등의 접근성 설정이 냉장고의 ‘AI 홈’ 스크린에도 자동 적용된다. 이는 시력이 좋지 않거나 고령인 사용자들도 보다 쉽게 냉장고를
[FETV=나연지 기자] SK하이닉스가 8일부터 12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IEEE VLSI 심포지엄 2025’에서 향후 30년을 이끌 차세대 D램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CTO)은 10일 기조연설에서 “기존 미세 공정의 성능·용량 개선이 한계에 다다랐다”며, “10나노 이하에서 구조와 소재, 구성요소의 혁신을 통해 4F² VG 플랫폼과 3D D램으로 기술적 한계를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4F² VG 플랫폼은 D램 셀 면적을 최소화하고, 수직 게이트 구조를 적용해 고집적·고속·저전력 D램 구현이 가능하다. 현재 주류인 6F² 셀 대비, 4F² 셀과 웨이퍼 본딩 기술을 결합하면 셀 효율과 전기적 특성이 모두 개선된다. 또한, 3D D램을 차세대 D램 기술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적층 수 증가에 따른 제조비용 우려에 대해선 기술 혁신으로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핵심 소재와 구성요소의 고도화를 통해 장기적 성장 동력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차 CTO는 “20나노가 한계라는 전망을 극복한 것처럼, D램 미래 기술 개발에 대한 중장기 혁신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고려아연의 IT 계열사 서린정보기술은 6월 11일(수) 오후 2시 ‘IT 운영관리 자동화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온라인 세미나(웨비나)에서 고려아연에 적용한 ITOM솔루션 구축 사례를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소프트웨어 기업 서비스나우 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IT 분야 웨비나 플랫폼 채널온티비의 ‘잇츠맨’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서린정보기술은 ▲ITOM 도입 배경 ▲서비스나우 솔루션의 실무 적용 방식 ▲IT 운영 자동화 시나리오의 설계·구현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 실행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고려아연에 ITOM 솔루션을 구축한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대응시간 단축, IT자산 자동관리체계 구축, 조직내 단계적 ITOM 솔루션 확대 적용 전략 등 기업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서린정보기술 김태우 ITH3팀장[1]과 최창훈 PISN팀장[2]이 함께 발표하며 IT 전문 해설가 안철준 채널온티비 대표가 사회를 맡는다. 참가 신청은 채널온티비 잇츠맨의 웨비나 웹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서린정보기술 관계자는 “고려아연에 ITOM 솔루션을 구축한 프로젝트는 장애 대응 속도, I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한온시스템은 5월 27일 대전을 시작으로, 6월 4일 평택, 6월 9일 판교 등에서 임직원 대상 ‘프로액티브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액티브 콘서트’는 전사 소통 미팅(타운홀 미팅) 형태의 사내 소통 플랫폼으로, 임직원 모두가 수평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실행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한온시스템의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를 전사적으로 확산하고 실행 중심의 소통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판교 등 주요 사업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조직의 혁신 방향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수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온시스템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변화와 혁신이 절실하다”며 “이번 프로액티브 콘서트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실행력을 높이고, 조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프로액티브 콘서트’는 미국 노바이(Novi)와 독일 커펜(Kerpen) 사업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표이사 이수일 부
[FETV=나연지 기자] 기아가 국내 장애인 박람회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전동화 모빌리티 ‘PV5 WAV’를 선보이고 국내 보급 확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기아는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 PV5 WAV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하며, 장애인의 직업 생활에 필요한 보조공학기기와 신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다. PV5 WAV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와 안전성을 높인 차량이다. 일반 승객과 휠체어 사용자가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저상 설계, 측면 탑승 방식, 보호자가 3열에 동승할 수 있는 구조 등이 특징이다. 별도의 개조 없이 화성공장에서 생산되며, 기아 공식 서비스망을 통해 정비가 가능하다.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탑재도 준비 중이다. PV5 WAV는 올해 4분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아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교통약자들이 차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법인택시 사업자와 장애인 단체 등과 소통해 보급 확대와 시장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PV5 WAV가 교통약자의 이동권과 편의 증진에 크게
[FETV=나연지 기자] 모빌코리아윤활유는 올해 상용차 엔진오일 브랜드 '모빌델박(Mobil Delvac™)'이 출시 10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1925년 디젤엔진 상용화에 맞추어 출시된 모빌델박은 지난 100년간 기술혁신을 통해 디젤 엔진의 성능과 내구성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상용차용 윤활유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모빌델박은 초창기 디젤 차량 전용 윤활유로 시작해, 현재는 물류, 운송, 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핵심적인 윤활유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극한의 기후환경이나 고하중 운전조건에서 엔진을 안정적으로 보호하는 고성능 포뮬러를 기반으로 전 세계 트럭정비 장인과 산업계의 신뢰를 얻었으며, 경제성 또한 뛰어나 고급 모델부터 대중적인 차종까지 다양한 상용차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엑손모빌은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 말까지 모빌델박 브랜드의 주요 기술적 성과와 고객 성공사례 등의 중요한 순간들을 조명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기술력뿐만 아니라 모빌델박과 함께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고객, 파트너, 연구개발 인력의 이야기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100주년 기념 라디오 광고를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의 육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웅진마켓’이 서비스 오픈 7주년을 맞아 ‘7주년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장 주목할 만한 혜택은 감사제 기간에만 제공되는 파격 특가 판매다. 990원부터 시작하는 ‘77특가’ 상품을 포함해 도서, 교구, 완구 등 육아·가정 중심의 인기 상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여기에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웜그레이테일 핸드타월’을 선착순 증정한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웅진마켓 7주년을 축하하는 댓글을 남긴 참여자 전원에게 적립금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증정한다. 또한 웅진마켓에서 추천하고 싶은 상품을 남기면 ‘7가지 선물상자’를 받을 수 있는 별도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쇼핑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제는 단순한 쇼핑 행사를 넘어 지난 7년간 고객과 함께 성장해 온 웅진마켓의 브랜드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이기도 하다. 행사 기간 중에는 가족, 육아, 교육 중심의 다양한 ‘카테고리 특가전’도 함께 운영돼 관심사별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웅진마켓은 웅진씽크빅이 지난 2018년 선보인 육아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전기차 전용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iON FlexClimate)’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실시한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글로벌 3개 브랜드 245/45 R19 규격 전기차 전용 사계절 타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대차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차량에 장착해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눈길, 빙판길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제동력, 조향 성능, 마모 내구성, 소음, 승차감, 전비 효율 등 총 1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하여 타이어 성능과 주행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 테스트 결과,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은 모든 테스트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뛰어난 전비 효율을 입증하며 ‘매우 좋음(Very Good)’ 등급을 획득해 테스트 1위를 차지했다. 이 중에서도 수막현상, 핸들링, 제동력, 회전저항 등 6개 항목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미쉐린 등 유수 브랜드를 제치고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