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타이어 유통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운영 중인‘타이어 응급실’서비스에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타이어 응급실 서비스는 타이어뱅크가 지난 2021년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다. 24시간 언제나 타이어 교체,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초 도입 시기 대한민국 권역별 7개 매장으로 시작했던 타이어 응급실 매장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타이어 관련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지속적인 운영 매장 확대 요구가 이어져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매년 운영매장 확대를 진행해온 타이어뱅크는 올 4월부터 응급실 운영매장을 48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타이어 응급실은 리스크가 큰 정책이었던 만큼 사업초기 우려가 컸지만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48개 매장까지 운영매장을 확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LIG넥스원이 11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국제 방산전시회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LIG넥스원은 인도네시아 군 현대화 정책에 부합하는 전략 수출 품목으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등을 선보인다. LIG넥스원은 2006년 인도네시아에 주파수 도약형 무전기(PRC-999K)를 처음 수출한 이후, 2008년부터 Indo Defence에 꾸준히 참가해왔다. 2013년에는 현지 사무소를 설립했으며, 2020년에는 주파수 공용 통신시스템(TRS)을 인도네시아 소요군 및 경찰청에 납품하는 등 동남아 시장에서 통신장비 및 무기체계 수출을 확대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현지 맞춤형 무기체계 제안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인도네시아 방산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S-OIL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6월 공연은 오는 25일 수요일 오후 7시, S-OIL 본사 3층 강당에서 열리며, 감성 발라드 그룹 장덕철이 무대에 오른다. ‘발라드의 정석’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초여름 저녁 분위기와 어울리는 따뜻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덕철은 멤버 장중혁, 덕인, 임철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 결성된 3인조 그룹으로, 2015년부터 SNS를 중심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적 인기를 얻어왔다. 공연 예약은 6월 16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공연 시행사인 ㈜아트로버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예약자에 한해 공연 당일 현장(본사 3층 강당)에서 좌석이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S-OIL은 “문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ETV=나연지 기자]라이노스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클린코리아 쇼 2025’에 참가해 AI 청소로봇 POC(Proof of Concept)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라이노스는 ‘휠리 어벤져스’ AI 청소로봇 5종을 최초 공개한다. 신제품은 AI 기반 경로 학습과 자율주행 시스템을 통해 실내 환경을 정밀 분석하고, 최적의 청소 경로를 자동 도출한다. 360도 센서는 0.1초 내 장애물을 감지해 회피하며, 클라우드 기반 유지보수 시스템을 갖춰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최대 200분 연속 운행이 가능하며, 600평 이상 대형 시설 청소에도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POC 프로모션을 신청한 기업 및 매장은 AI 청소로봇 도입 시 10% 할인과 1년 치 소모품 무상 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라이노스 공식 홈페이지 및 전시회 현장에서 가능하며, 마감은 오는 30일이다. 라이노스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전국 대리점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기업과 시설관리업체에 맞춤형 AI 청소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파일럿 테스트 결과 기존 제품 대비 운영 효율성이 20% 이상 향상
[FETV=나연지 기자] SK온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CEO 특강을 열고 배터리 산업의 미래와 기술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는 “최고의 기술 인재가 곧 배터리 산업의 미래”라며, 연구개발과 생산 인력을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강은 지난 10일 대전 카이스트 KI빌딩 퓨전홀에서 열렸으며, 교수진과 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CEO는 직접 연단에 올라 △전기차 배터리 산업 전망 △SK온 성장 전략 △기술 혁신 방향 △커리어 조언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CEO는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 셀투팩(CTP) 등 SK온만의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며, 에너지 밀도·급속충전·안전성 등 주요 성능 지표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SK온은 기술과 현장의 조화를 중시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성장하고,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희 CEO는 2010~2012년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한 이력이 있으며, 산업계와 학계를 아우르는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과 경영을 연결하는 강연을 이어갔다. SK온은
[FETV=나연지 기자] 삼성SDI가 독일의 상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 기업 테스볼트(Tesvolt)와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SDI는 이달 말까지 일체형 배터리 제품인 ‘SBB(Samsung Battery Box)’를 테스볼트에 공급한다. 테스볼트는 해당 배터리에 전력변환장치(PCS)와 사이버보안 시스템 등을 결합한 자사 ESS 솔루션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 외에도 추가 공급과 공동 프로모션 등 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SDI의 SBB는 20피트(ft) 크기의 컨테이너에 배터리 셀, 모듈, 랙 등을 일체형으로 구성한 제품이다. 전력망 연결 즉시 사용 가능하며, 높은 안전성을 갖춰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SDI는 테스볼트에 현재 ‘SBB 1.0’을 공급하고 있으며, 내년 2분기부터는 용량과 안전성, 설치 편의성 등을 개선한 ‘SBB 1.5’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SBB 1.5는 올해 초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4년 설립된 테스볼트는 유럽 상업용 ESS 시장 선두업체로, 최근 전력용 ESS로 사업을 확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최근 개최된 AI 컨퍼런스에서 제조업을 대표하여 생성형 AI 혁신 사례와 트렌드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업계 경영자, 실무자, AI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en AI 혁명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Gen AI SEOUL 2025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키노트 세션과 오후 트랙 세션으로 진행됐고, 한국앤컴퍼니그룹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의 김성진 전무와 실무자가 각 세션에 강연자로 참여했다. 김성진 전무는 ‘기업은 어떻게 생성 AI로 혁신을 이끄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키노트 세션의 좌장을 맡으며, 한국앤컴퍼니그룹 전반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대표적으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AI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컴파운드 조합법을 만드는 '버추얼 컴파운드 디자인’ 시스템, 타이어 패턴 디자인을 스스로 학습하여 생성하는 ‘패턴 생성 AI 모델’ 기술 등으로 AI 기술 적용 성과를 창출했다. 또 그룹 차원에서는 대화형 AI 서비스 챗HK등으로 직원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AI를 적극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제11회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SCPC)'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발굴을 위한 ‘AI 챌린지’ 부문이 신설됐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챌린지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AI 챌린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의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전공과 학년에 관계없이 소프트웨어 및 AI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삼성리서치 홈페이지(https://research.samsung.com/scpc)를 통해 가능하다. 신설된 ‘AI 챌린지’는 6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약 6주간 예선이 치러지며, 참가자들은 이 기간 동안 생성형 AI 모델 개발 역량을 겨루게 된다.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는 7월 11~12일 1차 예선, 8월 9일 2차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가 가려진다. 본선은 각각 ▲8월 22일(AI 챌린지) ▲8월 29일(알고리즘 챌린지)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8월 29일 본선 종료 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5 그린 굿 디자인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 본상(Winner) 2관왕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GT(iON GT)’ ▲타이어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성과물인 ‘업사이클 롱보드’로 동시 수상에 성공했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이움 건축·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디자인 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디자인 시상식으로, 레드닷·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수상작 중 ‘아이온 GT’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핵심 제품이다. 친환경 인증 제도인 ISCC PLUS 기준의 지속가능 원료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적용했으며, 바이오 실리카, 재활용 PET 섬유, 재활용 카본블랙, 천연 레진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가 사용됐다. 이 타이어는 회전저항·젖은 노면 접지력·소음 등 유럽 타이어 라벨링 3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고, 옥수수 껍질 주름에서 착안한 그루브 디자인을 통해 소음을 줄이는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함께 수상한 ‘업사이클 롱보드’는 사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11일 디자인과 안전·편의 사양을 대폭 개선한 대형 트럭 ‘더 뉴 엑시언트’를 출시했다. 2019년 ‘엑시언트 프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라고 11일 밝혔다. 더 뉴 엑시언트는 전면부에 V자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 크롬 가니시를 적용해 웅장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구현했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며,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ccNC’가 적용돼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공간 활용성도 개선됐다. 센터 콘솔에 고급스러운 포인트 컬러와 가니시를 더하고, 콘솔 하단에는 팝업형 컵홀더를 배치했다. 침실 후면에는 태블릿이나 휴대폰 등을 보관할 수 있는 그물망 수납공간이 추가됐다. 안전사양은 한층 강화됐다. 보행자·자전거 감지 기능이 포함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 근거리 충돌 경고(전방·후측방), 후측방 충돌 경고, 지능형 헤드램프 등이 새롭게 탑재됐다. 정차 후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 기반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오토홀드 기능도 기본 적용된다(※수동변속기 제외). 이 외에도 차로 유지 보조, 지능형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