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엔씨소프트와 손잡고 세계 3대 게임쇼 ‘도쿄게임쇼 2025’ 무대에 섰다고 26일 밝혔다. OLED의 게이밍 성능을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게이머 공략에 나선 것이다. 25~28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엔씨소프트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이하 브레이커스)’를 OLED 기기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전용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는 ▲삼성전자 갤럭시S25 울트라 ▲HP의 OLED 게이밍 노트북 ‘OMEN Max 16’ ▲QD-OLED 모니터 ‘OMEN Transcend 32’ 등이 배치됐다. 안진호 엔씨소프트 브레이커스사업실장은 “브레이커스는 애니메이션풍 액션 RPG로, 빠른 전투와 화려한 연출이 강점”이라며 “응답속도가 0.2ms에 불과한 OLED는 LCD(3ms)보다 최대 15배 빨라, 제작 의도대로 그래픽을 구현하고 게이머에게 끊김 없는 몰입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게임 시연과 함께 차세대 폴더블·플렉시블 기술도 전시했다. ▲안팎으로 두 번 접는 ‘플렉스 S’ ▲안으로 두 번 접는 ‘플렉스 G’ ▲곡선 디자인이 가능한 ‘라운드 OLED’ ▲스피커 일체형
[FETV=나연지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BMW 최초의 중형 순수 전기 그란 쿠페 뉴 i4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제품 2종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BMW 뉴 i4는 2022년 출시된 1세대 i4의 부분변경 모델로, 최신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를 기반으로 주행 성능과 전비 효율, 디지털 경험을 강화했다. 주력 모델 i4 eDrive40은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1세대 모델에 이어 BMW와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고성능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를 개발했다. 이번 공급 제품은 BMW 오리지널 타이어 인증 마크인 스타를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19인치 규격으로 공급되는 아이온 슈프림은 EV 특화 기술 체계인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저소음, 마일리지, 그립력, 낮은 회전저항 등 핵심 성능을 균형 있게 구현했다. 그립 부스트 테크놀로지와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 벨트로 고속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성능을 높였으며,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모두에서 제동력을 강화했다. 20인치 규격 아이온 에보 역시 다양한
[FETV=나연지 기자] 두산밥캣이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두산밥캣 커뮤니티 주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체코, 프랑스, 중국, 인도, UAE,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2개국에서 약 7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 활동을 펼쳤다. 국내에서는 100명 이상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25일 경기 성남 본사에서는 임직원 50여명이 판교 금토산 일대에서 생물 탐사 활동을 펼치며 생태계 보전에 힘을 보탰다. 인천 지게차 공장에서는 임직원 40여명이 보라매보육원을 찾아 시설 보수와 환경 미화에 참여했다. 지난해 두산밥캣에 합류한 두산모트롤도 창원 성산구 일대에서 임직원 20여명이 우수관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생태계 보호에 기여했다. 해외 20여개 지역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진행됐다. 현지 임직원들은 폐목재 업사이클링, 유해 외래종 제거, 해양 환경 보호 등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쳤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로더와 굴착기 등 두산밥캣의 건설장비를 활용해 나무 그루터기와 암석 제거, 놀이터 및 산책로 조성, 야구장 시설 보수, 나무 심기 같은 봉사활동의 효율을 높였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AI 홈' 경험을 인도 시장에 선보이며 AI 홈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4일 인도 IT 기술의 메카인 뭄바이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반드라 쿨라 콤플렉스(Bandra Kurla Complex, BKC)에서 IFA 2025에서 선보인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AI Home: Future Living, Now)'를 주제로 삼성 AI홈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인도 시장에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지 주요 미디어와 거래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AI 홈 전략을 공유하고 ▲모바일 제품의 '갤럭시 AI' ▲영상 디스플레이 제품의 '비전 AI' ▲가전 제품의 '비스포크 AI'를 각각 소개하며, 이들이 탑재된 다양한 신제품과 AI 홈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박종범 부사장은 "미래의 일상을 현실화 한 삼성 AI 홈은 인도 가정에 더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제공할 것"이라며 "인도 내 3개의 R&D 센터가 삼성의 AI혁신을 인도 시장에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글로벌 IT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노트북·모니터용 OLED 시장의 대세화를 주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5일 타이베이 그랜드메이풀 호텔에서 ‘삼성 OLED IT 서밋 2025’를 열고 IT OLED 기술과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텔, 델, HP, 레노보 등 글로벌 IT기업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혁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소비자 경험, 가격·가치 균형, 생태계 파트너십이 기술 대세화의 조건”이라며 “IT OLED는 화질·몰입감·가격 경쟁력을 갖춘 만큼 글로벌 협력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구동부품을 단일 IC로 통합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메인스트림 제품도 공개했다. 글로벌 파트너사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돌비 연구소는 “OLED가 HDR 경험을 확대할 최적의 선택”이라고 평가했고, 중국 징둥닷컴은 “게임산업 성장에 따라 OLED 모니터 판매가 빠르게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는 저전력 기술 ‘UT One’을 첫 선보였다. 산화물 TFT 기반으로 1Hz 가변주사율을 구현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약 3시간 연장했다. 인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10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3주간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대차그룹이 연간 청년 7200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방침에 발을 맞추는 동시에, 각 전형별 목적에 맞춘 최적화된 인재 선발을 위해 업무 관련 지원 자격을 기존 대비 개선했다. 업무 경력 관련해서 신입 채용의 경우 경력을 ‘1년 미만’으로 정해 실무 경험보다는 기본 역량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재 선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경력직은 연차와 관계없이 직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부문은 신입은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경력직과 장애인 신입 특별채용은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특정 업무 분야로 한정하지 않고, 현대차의 사업 영역 전반에 걸친 전 부문으로 확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우수한 인재를 보다 적극적으로 선발하기 위해 사업 부문 전반에 걸쳐 채용에 나섰다”며 “특히, 신입 채용의 경우 경력을 1년 미만으로 정하는 등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재들이 적극 지원
[FETV=나연지 기자]한국앤컴퍼니그룹이 미래 하이테크 산업을 선도해 나갈 '프로액티브 리더' 확보를 위해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와 핵심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참여하며, 연구개발(R&D), 영업, 엔지니어링, 경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하이테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모집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능동·혁신적으로 일하며 열정적으로 자신의 일에 몰입하는 그룹 고유의 인재상 '프로액티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지닌 신입사원들을 선발해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함께 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재는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를 비롯해 첨단 연구설비를 갖춘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한국엔지니어링랩', 국내 생산 기지 등에서 근무하며 테크놀로지 혁신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어학 기준을 충족하는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기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외국인 유학생 포함)로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에 걸맞은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FETV=나연지 기자] LG는 24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사장단 회의를 열고 중장기 경영전략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 CEO와 각사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다. 구 대표는 “중국 경쟁사들은 자본과 인력에서 우리보다 3~4배 이상을 투입하고 있다”며 “사업의 선택과 집중, Winning R&D, 구조적 수익체질 개선 등 논의해온 과제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AX 실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쟁우위와 수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영진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AX 전략 가속화가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했다. 또한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경영진 주도로 신속하게 실행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구 대표는 “회사는 집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인 만큼 구성원의 안전에도 세심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최근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조지아주 구금 사태와 관련해 임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한 발언이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19일 에버랜드에서 러닝 이벤트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를 연다. 참가자들은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착용하고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장미원으로 이어지는 4.82km 코스를 달리며 제품 기능을 체험한다. 추첨으로 선정된 300명(동반 1인 포함)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삼성닷컴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는 순위 경쟁이 아닌 ‘펀 런(Fun Run)’ 콘셉트로 기획됐다. 참가자는 음성 명령 기반의 ‘제미나이’를 활용해 삼성 헬스 달리기를 실행한 뒤 출발하며, 코스 곳곳에서 인증샷 촬영도 가능하다. 장미원에는 러닝 레벨 테스트와 항산화 지수 측정 체험존이 마련된다. 워치를 보유하지 않은 참가자는 현장에서 대여 가능하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쿠션 디자인 기념 메달 ▲에버랜드 이용권 ▲굿즈가 증정된다.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과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갤럭시 워치8 러닝 코치’ 개발 자문에 참여한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권은주 감독이 동행해 참가자들을 안내한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기는 25일 협력사 협의회(협부회) 회장사인 엠케이켐앤텍에서 ‘2025년 동반성장 소통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전장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협력사와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 기반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마련됐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과 경영진, 협부회 회원사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협력사 소개, 협업 과제 시상, 대표이사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장 사장은 전장, 로봇, AI·서버, 에너지 등 미래(Mi-RAE) 신사업 프로젝트를 직접 발표하며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협력사들과 성장 전략, 글로벌 시장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 사장은 “미래 산업 성장은 부품·소재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협력사와 핵심 기술을 확보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혁석 엠케이켐앤텍 회장도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 날아오를 수 있는 역량을 나누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