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헤이데이' 같은 길을 걷는 모녀 주얼리디자이너...김민휘·정재인 작가
·인생의 수많은 갈래 앞에서 결국 부모와 같은 길을 선택한 자녀들이 있다. 부모의 경험과 지혜를 물려받은 그들은 자신의 세대에 맞는 감각과 재능을 덧입혀 가업을 잇는다. 한국의 전통문화 속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주얼리에 녹여내는 디자이너 김민휘, 정재인 모녀도 대를 이어 장인의 길을 가고 있다.김민휘, 정재인 모녀는 수공예 주얼리 브랜드 '민휘아트주얼리'를 함께 이끌어가고 있다. 서울대학교 동문이기도 한 두 사람은 대를 이어 주얼리 디자인을 한다. 모녀는 닮은 점이 참 많다. 웃을 때 반달이 지는 눈매가 그렇고 일에 대한 열정, 특히나 우리 고유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계승, 발전시키겠다는 의지가 꼭 그랬다. 김민휘, 정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