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에게 AI로 강화된 솔루션을 선보이고, 올해 B2B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SOHO(소규모 자영업) 고객 특화 통합 솔루션인 ‘우리가게패키지 AX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소상공인들의 매장을 AI가 적용된 관리솔루션으로 디지털화해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방문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소상공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매장 관리 솔루션들은 전화예약, 주문, 키오스크 결제 등 산재돼 있다. 예를 들어 한 매장에서 전화예약은 A, 주문 키오스크는 B 두 업체와 계약한 경우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비용과 시간이 이중으로 들고 관리도 어렵다. 특히 방문고객 데이터도 A사와 B사 별도로 수집되기 때문에 고객에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특별한 서비스 제공도 불가능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한꺼번에 통합 관리하는 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을 내놨다. 솔루션은 ▲U+AI전화 ▲U+AI예약 ▲U+웨이팅 ▲U+키오스크 ▲U+오더 ▲U+포스 등 총 6가지로 구성된다. 소상공인 고객은 우리가게패키지 앱을 통해 전체 여러 솔루션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각자
[FETV=김창수 기자] 제주항공이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와 손잡고 헬로키티·쿠로미·시나모롤 등 ‘산리오캐릭터즈’로 캐릭터 마케팅을 본격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국내는 물론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제주항공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 브랜드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한류 모델, 캐릭터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22년 8월부터는 MZ세대 대세 캐릭터인 ‘잔망루피’ 모델 계약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 한편, 캐릭터를 활용한 기획 상품도 출시해 초기 물량이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제주항공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있는 산리오캐릭터즈와의 협업을 통해 캐릭터 마케팅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MZ와 잘파(Z+알파)세대부터 키덜트까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산리오캐릭터즈를 활용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 한편, 미래 잠재고객 확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5월부터 헬로키티·마이멜로디·쿠로미·시나모롤·폼폼푸린 캐릭터를 활용해 캐릭터 모형비행기, 여행가방, 봉제인형, 문구류 등 여행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 ‘제주항공X산리오캐릭터즈’ 컬래버 제품은 제주항공 온라인몰 제이샵
[FETV=김창수 기자] 기아가 중고차 ‘트레이드-인(trade-in, 보상판매)’을 시작한다. 기아는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기존에 보유하던 기아 차량을 인증중고차 서비스에 매각하면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기아 차량이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무사고 차량이라면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 가능하다. 기존 보유 차량을 매각한 고객이 기아 ▲EV 전 차종 ▲K5(HEV 포함) ▲K8(HEV 포함) ▲봉고를 구매하면 차량 가격에서 3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그 외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은 10만원을 할인받는다. 트레이드-인을 희망하는 고객은 신차 출하 당일까지 기아 인증중고차 웹 사이트 ‘내 차 팔기’ 서비스에서 기존 차량을 매각하면 된다. 이외에도 기아는 인증중고차 웹 사이트에서 상세 견적을 받은 당일에 최종 매각을 완료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4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상세 견적은 전문인력이 직접 차량을 확인하는 ‘방문 평가’ 방식이나 차량 사진을 업로드하는 ‘비대면 평가’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비대면 평가’를 통해 고객은 대면 평가 시
[FETV=김창수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구광모 LG 회장이 지난해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두둑해진 돈보따리를 통 크게 푼다. 현대차그룹은 3년간 68조원, LG는 5년간 100조원을 기술 개발과 고용 창출 분야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사업 불확실성 해소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LG는 최근 나란히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 사업 확장 가속화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2026년까지 향후 3년간 68조원을 투자해 전동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등 성장 기반을 닦는다. LG도 2028년까지 5년간 약 100조원을 투입, ‘A·B·C’로 불리는 인공지능(AI)·바이오·클린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두 기업 모두 ‘통 큰 투자’의 배경으로는 지난해 달성한 사상 최대 실적이 꼽힌다. 두둑해진 실탄을 무기로 향후 더 큰 성과를 위해 주력 사업 및 신사업에 재투자, 경쟁력을 강화하는 수순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지난해 (이하 연결 기준) 매출액 162조6636억원, 영업이익 15조1269억원을 달성해 연간 최대 실적 기록을 세웠다.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5조 원대를 돌파했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은 SK그룹의 대표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의 스터디 프로그램 ‘데보션 오픈랩(DEVOCEAN OpenLab)’을 신설, 스터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데보션’은 SKT와 SK하이닉스, SK㈜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패밀리사 AI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기술 인재간 소통과 공유를 위한 디벨로퍼 릴레이션(Developer Relations) 채널로, 지난 2021년 론칭됐다. SKT는 ‘데보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데보션 전문가가 주도하는 AI 중심의 스터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과 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건강한 성장 개발 문화를 구축 하고자 '데보션 오픈랩'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또 스터디 프로그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데보션에서 활동중인 AI전문가들이 ‘데보션 오픈랩’에 직접 참여할 것이라 설명했다. SKT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데보션’ 사이트의 안내 페이지를 통해 스터디 참여자를 모집한다. '데보션 오픈랩'은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동안 ▲생성형 AI ▲OpenLLM, ▲LLMOps 등 AI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백엔드(Ba
[FETV=김창수 기자] 한화오션이 해양사업의 전략적 변화를 위해 필립 레비(Philippe Levy, 56세) 전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영입, 해양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25년 넘게 SBM Offshore에서 근무하며, 오늘날 SBM Offshore가 세계 해양 사업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20년에는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역임하며 SBM Offshore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가이아나(Guyana) 해양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엑슨모빌-헤스-CNOOC 3사 공동 설립 합작법인에 CNOOC(중국 국영 해양석유 총공사)의 상임 고문(Executive Advisor) 자격으로 FPSO 및 LNG 개발을 위한 실행 전략을 제공하기도 했다. 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이러한 글로벌 해양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수많은 석유/가스 프로젝트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오션 해양사업부의 혁신적 변화를 주도한다. 지난해 한화오션은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변화를 선언했다. 한화오션 해양사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가 전국 봄꽃 축제 현장에서 고객들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여의도 봄꽃 축제’에 맞춰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행사 기간 약 350만명이 여의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LG유플러스는 임시중계기와 이동차량기지국을 추가로 배치해 네트워크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는 현장에 전담 인력을 배치,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집중 모니터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여의도 봄꽃 축제를 시작으로 수원, 강릉,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개최되는 봄꽃 축제 행사에 맞춰 네트워크 사전 점검 및 장비 증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봄꽃 개화를 맞아 고객들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 지역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는 캐스퍼 출고 고객 전용 ‘봄맞이 캐스퍼 헬스 케어 클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캐스퍼 헬스 케어 클럽’은 캐스퍼 출고 고객들을 위한 특별 무상점검 행사다. 이번 서비스는 엔진룸, 타이어 공기압, 등화장치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하는 ‘차량 진단 점검 서비스’와 워셔액, 와이퍼, 에어컨 필터 등 간단한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소모품 교환 · 보충 서비스’로 구성된다. 케스퍼 헬스 케어 클럽은 4월 1일부터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캐스퍼 공식 홈페이지 ▲마이현대 앱을 통해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4월 1일 오전 9시 이후 확인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4월 20일 · 27일 양일간 하이테크센터를 비롯한 전국 주요 지역 25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서비스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고객들이 직접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진공청소기, 차량 방향제, 타이어 광택제 등을 비치한 ‘셀프 케어 존’을 운영한다. ‘미션 존’도 운영해 간단한 세차 용품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와 주유 쿠폰 5만원 권을 증정하는 SNS 인증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FETV=김창수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29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과 ‘동국제강그룹 노을공원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자원 재활용으로 마련한 재원을 숲 조성에 사용했다. 지난 2년간 임직원 노후 불용 전자 제품·노후 물품 기부 판매 누적 수익금 총 3353만9620원을 활용, 나무 1640그루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식재함으로 자원 순환을 통한 생태계 회복을 실천했다. 노을공원 지역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으나 현재는 환경생태공원으로 변화하고 있다. 노을공원 나무 식재는 인간에 의해 훼손된 공간을 인간의 손으로 회복시킨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동국제강그룹은 가족 참여형으로 활동을 구성했다. 당일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36명과 직원가족 15명 총 51명이 함께 힘을 모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당 4그루씩, 총 200여그루를 심었다. 행사에 참여한 위성재 동국홀딩스 사원은 “신문 기사나 말로 전해 듣던 탄소 감축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식재한 나무가 10년 뒤 울창한 숲으로 자랄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국제강그룹은 당일 물품 기부 공간을 별도로
[FETV=김창수 기자] HD현대가 29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 HD현대는 이날 임기가 만료된 정기선 부회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서승환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사업목적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가하고 결산에 대한 주주 의결권 보장을 위해 규정을 재정비하는 등 정관 일부를 변경했다. 이날 발표된 영업보고(연결기준)에 따르면 HD현대는 지난해 매출 61조 3313억 원과 영업이익 2조 316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HD현대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라 주당 1900원의 결산 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중간배당을 포함하면 연간 주당 배당금은 총 3700원이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배당을 실시하면서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권오갑 회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