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휠라홀딩스가 정관을 변경하며 글로벌 브랜드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1일 서울 중구 휠라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제3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휠라홀딩스는 사명을 ‘미스토홀딩스(Misto Holdings)’로 변경하는 안건을 포함한 총 6개 의안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윤윤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금리, 고물가, 미중 갈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명확한 운영 전략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을 주주들과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휠라홀딩스는 영업보고에서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4조2687억원, 영업이익은 18.9% 증가한 3600억원, 당기순이익은 35.7% 증가한 2077억원이라고 밝혔다. 자산은 11.2% 증가한 5조5464억원, 자본총계는 2조7363억원으로 7.1% 늘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의안은 사명 변경 안건이었다. 윤 회장은 “휠라홀딩스에서 미스토홀딩스로의 전환은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기반”이라며 “브랜드 중심의 사업을 확대하
[FETV=김주영 기자] 한성에프아이 레노마골프가 2025 S/S 시즌 신상남녀 커플 셋업〈사진〉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레노마골프는 예년보다 더워진 날씨에 옷차림이 가벼워진 요즘, 심플한 스타일로 멋스럽게 착용 가능한 니트와 더불어 함께 코디하기 좋은 팬츠, 스커트를 준비했다. 먼저 여성 상의는 코튼폴리 타입의 강연사로 내추럴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풀오버 여름 니트다. 겨드랑이 암홀에는 데오드란트 TAPE로 소취 기능을 갖춰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앞판에는 옷깃과 소매에 티핑 포인트를 줌으로써 멋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이와 함께 언밸런스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잔플리츠 랩 스타일 형식의 스커트를 셋업으로 제안한다. 시즌 마블 패턴을 사용해 스포티한 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땀 흡수 및 건조 효과가 뛰어나며, 뒷부분에는 오비 메쉬 밴드가 있어 우수한 통기성으로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남성 상의는 나일론 스판의 트리코트 소재로 착용감이 우수해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함께 코디하면 좋은 팬츠는 레귤러 핏으로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허리 사이드 밴딩과 티꽂이 장식으로 편
[FETV=김주영 기자] 한미그룹은 경남 산청군, 경북 영덕군·영양군 등 대형 산불 피해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완전두유 국산콩 검은콩 고칼슘’ 2만 팩, 에너지드링크 ‘프리미엄레시피’ 1만 캔 등 총 3만여 개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뿐 아니라 화재 진압과 복구 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 현장 대응 인력들에게도 전달된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돼 주민들께서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SK디스커버리는 최근 발생한 안동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산하 관계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SK가스가 기부금 총 5억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됐으며, 피해 주민들의 생필품 지원 및 주거 환경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플라즈마의 공장들이 위치한 주요 생산 거점으로, 회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이번 산불 피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김순희씨 별세, 강도중씨 부인상, 강호은∙강호성(삼양사∙삼양이노켐 대표)∙강호영씨 모친상, 김귀화∙김진희씨 시모상, 강태경∙강민경∙강태욱∙강지연∙강소연∙강승연씨 조모상 = 30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VIP3호실(B1층), 발인 4월1일 오전 8시, 장지 하동 진교 선영. (055)372-4447
[FETV=김주영 기자] JW중외제약은 자사가 공급하는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를 투약한 중증 A형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유럽혈우병협회 연례총회(EAHAD 2025)’에서 발표됐다고 31일 밝혔다. EAHAD는 혈우병과 기타 출혈성 질환 분야에서 최신 연구와 치료법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 행사다. 지난달 5일부터 3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의료 전문가, 연구자, 환자 단체 등이 참석해 관련 질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눴다. 이번 연구는 스웨덴 룬드대학교 중개의학과 얀 아스테르마르크(Jan Astermark) 교수 연구팀이 주도했다. 연구팀은 기존에 24주 이상 8인자 제제를 사용해 예방요법을 받아온 중증 A형 혈우병 환자 총 28명(성인 16명,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48주간 헴리브라를 투약한 후 삶의 질과 출혈 변화 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헴리브라 투약 후에도 신체 활동 수준과 관절 건강은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출혈 발생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혈우병 환자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 도구를 활용한 조사에서는 일상생활과 사회‧여가 활동 중 출혈에 대한 걱정이나 불편함이
[FETV=김주영 기자]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옴리클로(OMLYCLO, 개발명: CT-P39)' 오토인젝터(Autoinjector∙자동주사제, 이하 AI) 제형 추가에 대한 변경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해 5월 유럽에서 최초로 품목허가를 받으며 ‘퍼스트무버(First Mover)’의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승인권고는 당시 허가 받은 75mg/150mg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사전충전형주사제, 이하 PFS) 제형에 이어, 75mg/150mg AI 제형을 추가로 승인받기 위한 변경사항으로, 환자들의 자가주사형 투여 옵션 확대 및 치료 편의성 강화를 위한 목적이다. 셀트리온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
[FETV=김주영 기자] 남양유업의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한앤코)로 변경 된후 처음 열린 첫 정기 주주총회에가 배당 정책, 주가 회복, 성장 전략 등의 질문이 이어지면서 현장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통상 20~30분이면 주총이 마무리됐지만 이번만은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 남양유업 정기 주총이 열린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는 아침부터 주요 경영진과 함께 주주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1월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됐고 법원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임시 주총을 개최한지 1년이 지났다. 지난해 기타비상무이사를 선임하면서 이사회를 재편했고 대표도 현 김승언 대표집행임원으로 변경했다. 이를 고려하면 이번 주총은 한앤코와 남양유업 임원 등의 1년 동안의 경영성과와 능력을 평가받는 자리이기도 했다. 때문에 주주의 관심과 질문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현장에서는 배당 정책, 주가 회복 방안, 향후 성장 전략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일부 주주는 회사의 중장기 비전과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주총장을 찾은 주주들의 질문 수위는 높지 않았지만 회사 경영진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감시의 시선이 교차하는 분위기였다. 주총 의
[FETV=김주영 기자] 동성제약은 지난 28일, 경북 의성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 긴급 구호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경상북도약사회를 통해 자사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총 5000여 개 상당의 물품을 재해 지역에 전달했다. 기부 품목은 ▲록소앤겔 1000개 ▲록소앤겔 롤 1000개 ▲비타비플러스액 1000개 ▲디퓨탭 1000개 ▲핫팩 1000개로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소방대원 등이 사용할 수 있는 소염진통제과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구성한 제품들을 긴급 전달했다. 지원된 제품은 경북약사회의 협조를 통해 이동봉사 약국 운영 및 대피소 내 의약품 공급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 주민들과 현장에서 헌신 중인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성제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대웅제약은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이하 한기협)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최신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 기기를 의원급 의료기관에 공급해 건강검진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31일 밝혔다. 27일 대웅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와 김동일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과 한기협은 ▲한기협 소속 기관에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 기기 공급 ▲대웅제약 신규 제품의 전문가 자문 및 검증(Proof of Concept, PoC) ▲ESG 활동 및 의료 봉사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기기 ‘모비케어’,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등 최신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 기기를 한기협 회원 기관에 공급함으로써 의원 검진에서도 프리미엄 정밀 검진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조기 진단을 활성화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정밀 검진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