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롯데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 화학군(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이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 자율주행 등 그룹 모빌리티 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롯데가 모빌리티쇼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맞춰 지난 2021년 ‘모터쇼’에서 ‘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꿨다. 올해는 ‘공간을 넘어, 기술을 넘어(Mobility Everywhere)’를 주제로 12개국 451개사가 참여해 각 사의 모빌리티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는 ‘엘 모빌리티 파노라마(L.Mobility Panorama)’ 주제로 롯데가 그리는 친환경 에너지 기반 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구성한다. 롯데 전시관은 배터리 핵심 소재 및 모빌리티 내외장재 실물과 이브이시스(EVSIS) 전기차 충전기를 전시한 모빌리티 기술존, 배송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FETV=김주영 기자] 남양유업의 대표 초코우유 브랜드 ‘초코에몽’이 4월을 맞아 다양한 유통 플랫폼에서 한정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코에몽을 포함해 남양유업의 주요 제품군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구성으로, 제품별 혜택과 소비자 맞춤형 라인업이 특징이다. 네이버 플러스스토어에서는 오는 13일까지 ‘오픈위크 앵콜 특가’가 열린다. 초코에몽 190ml 24입 박스를 최대 2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초코에몽 프로틴(190ml)’ 제품은 1인 1개 한정으로 990원 구성으로 제공된다. 이외 테이크핏, 루카스나인, 임페리얼XO 등 다양한 제품군이 함께 소개된다. 선착순 쿠폰 제공 및 신규 가입자 전용 혜택도 마련돼 있다. 쿠팡에서는 1일부터 6일까지 ‘만우절 식품 기획전’을 통해 초코에몽 190ml 4입 구성을 포함한 남양유업 대표 제품들이 순차적으로 소개된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1일부터 7일까지 ‘천억 페스타’ 기획전을 통해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등 믹스커피 제품을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초코에몽은 오랜 시간 일상 속에서 사랑받아온 브랜드인 만큼, 이번 기획전이 다양한 소비자들이 초코에몽의 매력을 다시 한
[FETV=김주영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는 미국심장학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서 자사의 심장 질환 분야 신약 후보물질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ACC’는 심혈관 분야 연구 및 치료법 개발, 가이드라인 제공 등을 주도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심장학회로, 올해 행사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됐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자체 개발 중인 심장 질환 혁신 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 ‘IL21120033’과 관련한 비임상 연구 성과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학회의 ‘Moderate Poster Session’에 선정돼 중요 주제 중 하나로 다뤄졌다. 아이리드비엠에스에 따르면, ‘IL21120033’은 CXCR7(C-X-C chemokine receptor 7) 작용제 기전의 저분자 화합물로 심부전 동물 연구 모델에서 기존 치료제(사쿠비트릴·발사르탄 제제) 대비 우수한 심박출량 개선 및 심장 섬유화 억제 효과를 보이는 등 경쟁력과 차별점을 확인했다. 비임상 연구 결과 ‘IL21120033’은 좌심실의 경색 부위를 현저히 축소시켰으며, 심장
[FETV=김주영 기자] 동국제약은 오는 29일, 아침고요수목원(경기도 가평군 소재)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다리건강 동행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동국제약은 40명의 여성 참가자들과 수목원을 탐방하고, 정맥순환장애와 여성 갱년기 등 중년 여성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가드닝(원예) 클래스와 건강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한 동반자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사진 촬영 시간도 마련했다. 20~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녀, 자매, 친구 등 4인 이하로 짝을 이뤄서 오는 18일까지 동국제약 블로그에 게시된 동행캠페인 참가자 모집 게시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중년 여성의 건강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유익한 정보를 나누기 위한 동행캠페인을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며, “튤립이 만개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즐기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동행캠페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휴메딕스는 판교 본사 사옥에서 강민종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강민종 대표는 1976년 생으로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글로벌 제약사인 ㈜사노피 코리아에 입사하여 프라이머리 케어 글로벌 사업부 (Primary Care Global Business Unit)의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휴젤㈜ 국내 및 글로벌 마케팅사업부장과 자회사인 ㈜제이월드 대표이사를 겸임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영업 마케팅 전문가로 인정 받았다. 이어 지난해 8월부터 ㈜휴메딕스 영업마케팅 본부장을 맡아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영업조직 개편에 앞장섰다. 강 신임 대표는 글로벌 시장 확대 등 주요 당면 과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인 매출액 1619억원, 영업이익 4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6.3%와 15.6% 증가한 수치다. 휴메딕스는 중국과 브라질 이외에도 최근 러시아와 태국, 베트남 등에서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의 품목 허가를 취득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엘라비에 리턴 선세
[FETV=김주영 기자] 한섬은 오는 3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자체 편집숍 'EQL GROVE' 매장에서 컨템포러리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루즈앤라운지(ROUNGE&LOUNGE)'의 2025 S/S(봄, 여름) 신규 라인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한섬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사막의 고요하고 강렬한 아름다움을 디자인 모티프로한 '선인장 컬렉션'의 가방·신발·모자 등 신제품 20여 종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캑터스 버킷백', '마리나 토트백' 등이 있다. 한섬은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오는 4일까지 선인장 라인 제품 10%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구매 고객 대상 선착순으로 오간자 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FETV=김주영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K-MELLODDY)의 세부과제3(AI 모델 개발) 5개를 신규 선정한다고 3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연구재단이 사업단 운영을 지원하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K-MELLODDY사업단이 주관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연합학습 기반 ADMET 예측 모델인 ‘FAM(Federated ADMET Model)’ 개발을 목표로 하며, 총 5년(2024.07.01.~2028.12.31.)에 걸친 프로젝트다. 앞서 지난해 세부과제1(플랫폼 구축 및 개발, 1개 과제), 세부과제2(데이터 공급 및 활용, 20개 과제)를 선정 완료했고, 세부과제3(플랫폼 활용 연합학습 모델 개발, 15개 과제)의 경우 1차(2024년), 2차(2025년), 3차(2026년)로 나눠 각 5개씩 신규 과제를 선정한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오는 4월 30일 16시까지 범부처연구자통합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2025년도 신규 과제 접수를 받는다.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관은 향후 2년 6개월 동안(2027년 12
[FETV=김주영 기자] 셀트리온은 서울바이오허브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셀트리온과 서울바이오허브가 공동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해외 바이오·의료 기업을 선정,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 협력을 촉진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최종 선정 기업은 셀트리온의 신약 연구개발(R&D) 부서와 연구성과 모니터링 및 글로벌 연구 동향, 연구 전략 등을 논의하는 맞춤형 R&D 멘토링을 받게 된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최종 선정된 우수 해외 바이오·의료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비즈니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의 국내 진출 안정화를 돕기 위해 국내 거점과 공용 연구장비 등을 제공하는 한편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국내외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등과 연계한 IR(Investor Relations)데모데이를 운영해 투자, 홍보, 인력 매칭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선발은 셀트리온의 사업과 연구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을 우선하며 주요 분야는 ▲새로운 항체 기반 치료기술 ▲저분자(Small Molecule) 기술
[FETV=김주영 기자] 셀트리온의 지난해 판관비가 1조1000억원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약 3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셀트리온의 판관비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유일하게 조 단위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매출 3조원을 넘긴 국내 바이오 업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4조5473억원, 영업이익 1조32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해 셀트리온은 3조5573억원의 매출에 492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셀트리온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5573억원으로 전년(2조1764억원) 대비 63.4%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20억원으로 6515억원을 기록한 2023년보다 24.5% 줄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4188억원으로 1년 전보다 약 22.4% 감소했다. 매출총이익은 1조6817억원으로 늘었지만 판관비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수익성이 약화한 모습이다. 같은 기간 판관비는 1조1897억원으로 급증했고 이 중 지급수수료는 2352억원으로 전년 595억원 대비 1760억원 이상 늘었다. 광고선전비는 935억원으로 전년(173억원) 대비 약 5.4배 증가했으며 운반비는 500억원으로 33배 이상 불
[FETV=김주영 기자] 푸릇한 새싹이 솟아나고 꽃망울이 터지는 계절, 봄이 도래했다. 봄은 새 학기, 새 직장 등 본격적인 출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무채색 일색의 두꺼운 외투를 벗어내고 어디로든 나서야 할 시기이건만 좀처럼 발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나른하고 무력해진 몸 상태에 발목을 잡힌 터다. 해가 뜨고 지는 시간이 달라지면 생체 리듬이 흐트러진다. 급변하는 기온에 자율신경계가 과부하 되면서 극심한 피로감이 몰려올 가능성도 크다.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영양소는 세포 하나하나의 기능을 깨워 몸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보다 역동적으로 이 계절을 나기 위해 무기력을 탈피하는 미량영양소 보충법을 알아봤다. 흡수율 신경 쓴다면 함량뿐 아니라 액상 타입인지 살피야 원활한 신진대사와 에너지 생성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미량영양소로는 비타민B군이 있다. 비타민B군은 몸에 축적되지 않는 수용성이라 함량이 높을수록 좋다는 인식이 만연하다. 지금 몸 상태에 필요한 양을 정확히 알지 못하니 기왕이면 다다익선이라는 논리이다. 하지만 함량이 높은 경우라도 기대한 바를 오롯이 누리기 어려울 수 있다. 미량영양소는 제형에 따라 흡수율이 천차만별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