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롯데홈쇼핑은 메타버스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실감형 영상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포바이포에 30억 원을 직접 투자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고 9일 밝혔다. 비대면 쇼핑 환경이 일상화되면서 유통업계는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쇼핑 서비스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퍼스트 앤 트루 미디어커머스 컴퍼니’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지난 2018년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스켈터랩스’를 시작으로, 미디어커머스 기업 ‘어댑트’, 뷰티 스타트업 ‘라이클’ 등 사업 전문성과 IT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가 화두로 부상함에 따라 변화하는 쇼핑 환경에 대응하고, 현재 추진 중인 디지털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관련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하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고화질 영상 콘텐츠 제작 능력을 보유한 ‘포바이포’와 협업을 통해 가상 체험 서비스에 적용되는 콘텐츠 품질을 현실세계와 동일한 느낌을 주는 실감형 콘텐츠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가상 모델 ‘루시’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의 품질을 개선하고, ‘웨어러블 가상 스토어’, ‘메타버스 쇼
[FETV=김윤섭 기자] CU가 평생 반려인을 찾는다. BGF리테일은 지난달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모두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CU 유실·유기동물 상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잃어버리거나 버려진 동물 수는 13만 401마리에 이른다. 하루 평균 357마리의 반려동물이 보호센터로 입소된 셈이다. 이렇게 보호센터에 입소한 10마리 중 4마리 이상은 반려인을 만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U 유실·유기동물 상생 서포터즈는 이와 같은 유실·유기동물 실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고 반려인이라면 꼭 알아야하는 국가정책 및 정보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CU 유실·유기동물 상생 서포터즈가 되기 위해서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동물보호관리시스템과 보호중인 동물 입양 절차를 소개하는 게시글을 업로드하고 CU의 멤버십 앱인 ‘포켓CU’ 내 이벤트 페이지에 해당 게시글의 URL과 인증샷을 첨부하면 된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은 동물보호와 관련된 업무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자체가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는 관리 시스템으
[FETV=김윤섭 기자] 머스트잇은 부정 상품 정보 취득과 허위 광고 등을 포함한 고발 사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9일 밝혔다. 최근 모 업체는 머스트잇이 운영하는 부티크 서비스가 정식 계약 관계를 맺지 않은 해외 온라인 명품 플랫폼의 상품 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판매자 및 판매 경로 등의 판매 정보를 허위로 표시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머스트잇은 "유럽 현지 부티크와의 정식 계약 관계를 통해 확보한 상품만을 판매하며, 상품 및 판매 정보 역시 적법한 절차를 거쳐 공개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특히 해당 부티크는 머스트잇이 상품 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과도 정식 계약 관계를 맺고 있어, 상품 및 판매 정보 활용과 관련해 정당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스트잇은 모 업체가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보도된 강남경찰서에 직접 정보 공개를 청구했지만 현재까지 실제로 접수된 어떤 고발장도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며, 계속해서 고발장과 관련된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다. 머스트잇은 향후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이번 의혹에 대한 진상을 밝힐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확인되는 내용과 관련해서는 부당한 고
[FETV=김윤섭 기자] 오리온은 신제품 ‘마켓오 오징어톡’이 맥주안주로 인기를 얻으며 출시 10주 만에 누적판매량 180만 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1분에 17개씩 팔린 셈으로, 매출액으로는 약 20억 원에 달한다. 마켓오 오징어톡은 감자 전분을 넣어 만든 얇고 길쭉한 스틱 모양에 오징어 원물을 넣어 ‘구운 오징어’의 감칠맛을 리얼하게 살린 제품이다. 장수 브랜드인 ‘오징어땅콩’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징어 채를 잘게 썰어 넣어 오징어 풍미를 극대화했다. 간장과 은은한 버터 향을 더해 기분 좋은 ‘단짠(달콤+짭짤)’ 맛을 선사하며 톡톡 끊어 먹는 식감도 특징이다. 가정에서 간편하게 맥주를 즐기는 ‘홈술족’ 뿐만 아니라 ‘육퇴(육아퇴근)’ 간식 및 캠핑 간식으로도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마켓오’는 2008년 브랜드 론칭 이후 ‘리얼브라우니’, ‘리얼치즈칩’ 등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제품을 출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는 감자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그대로 살린 ‘마켓오 감자톡’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감자톡과 신제품 오징어톡이 동반 인기를 끌며 ‘마켓오 톡’의 전체 매출도 식품업계에서 히트상품으로 분류되는 월 10억
[FETV=김윤섭 기자] 코로나19로 명절 귀포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혼추족들을 위한 다양한 명절 간편식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기간(2/11~13) 도시락 매출이 전년 설 명절 대비 34.0% 증가한 가운데 냉동간편식(17.7%), 반찬(10.5%), 야채(41.3%), 조미료(14.8%) 등 간편식과 간단한 장보기 품목의 카테고리 매출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은 명절 기간 주변에 문 여는 식당도 마땅치 않은 만큼 가까운 편의점에서 식생활을 해결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추석 간편식은 명절음식으로 선호도가 높은 ‘한끼연구소 들기름비빔밥’, ‘수리수리술술 모둠전’, ‘수리수리술술 오색잡채’ 등 3종이다. ‘한끼연구소 들기름비빔밥(5,900원)’은 무나물, 취나물, 참나물, 고사리볶음 등 명절에 즐겨먹는 대표 나물 8가지 재료를 풍성히 담아 명절도시락 콘셉트로 새롭게 선보인 상품이다. 한돈 불고기를 별도로 담아 비빔밥과 함께 곁들일 수 있도록 했으며 고추장 대신 간장과 고소한 들기름을 담아 함께 비벼먹을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명절도시락
[FETV=김윤섭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10일부터 10월10일까지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해외여행이 그리운 두꺼비’라는 이색 컬래버레이션으로 월드에디션 소주잔 6종을 출시하고 기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외여행이 그리운 두꺼비 월드에디션 6종’는 코로나로 여행을 떠날 수 없어 아쉬운 고객들에게 기분전환을 위해 신선한 재미를 주기 위해 신세계면세점이 하이트진로의 ‘진로이스백’과 협업해 만든 한정판 소주잔 굿즈다. 두꺼비 소주잔은 미국, 프랑스, 호주, 이탈리아, 태국 등 6개 대륙별 대표 여행 국가의 랜드마크와 상징적인 각 국의 대표 아이템을 활용하여 두꺼비 캐릭터를 디자인 했다. 여행 중 관광지 방문 시 기념품을 사 모으는 소소한 재미를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컬래버레이션 기념으로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총 2,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진로 월드에디션 기획상품 포장에 있는 QR 코드 인식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진로 월드에디션 기획상품은 진로소주 6병+월드에디션 소주잔 2종 랜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월 10일부터 이마트 등 380여
[FETV=김윤섭 기자] 세계적으로 ESG경영이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롯데백화점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PB브랜드 ‘OOTT’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OOTT(오오티티)’는 ‘Only One This Time’의 머리 글자를 딴 약자로 ‘지금 이 순간 오직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상품’을 뜻한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환경 친화적인(Eco-friendly) 브랜드로, 최근 MZ세대들에게 화두인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트렌드를 고려해 런칭됐다.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단독으로 기획한 차별화된 상품은 물론, 환경 친화적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초 ‘OOTT’를 위한 신규 조직을 신설, 약 8개월 간의 준비 끝에 오픈하게 됐다. ‘OOTT’는 9월 9일 인천터미널점 2층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시작으로 9월 13일 잠실점, 9월 16일 부산본점, 9월 24일 본점 등을 차례로 오픈하며 올해 총 4개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F/W시즌 ‘OOTT’ 첫 컬렉션은 트렌디하면서도 가성비 높은 단독 기획 상품을 중심으로 환경 친화적인 상품들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집안 또는 근처에서 편
[FETV=김윤섭 기자] 롯데마트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족(pet+family)’을 위한 펫 전문 매장 ‘콜리올리’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 롯데마트에서 운영해왔던 ‘펫 가든’이 반려동물 식품 및 용품 중심이었다면 이번 롯데마트 은평점에 오픈한 ’콜리올리’는 병원, 미용실 등 반려동물 케어 및 관리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건강 특화존 구성 및 펫 전용 가전/가구 등 다양한 ‘펫팸족’들의 취향 및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콜리올리’란 브로콜리처럼 복슬복슬한 강아지 ‘콜리’와 올리브처럼 동글동글한 고양이 ‘올리’가 만나 반려동물의 행복한 라이프를 꿈꾸는 롯데마트의 새로운 펫 토탈 스토어다. 가족의 일원으로 인식되는 반려동물들을 위해 균형 잡힌 식단과 먹는 즐거움을 주는 펫푸드, 가정 내에서도 자연 본능을 충족할 수 있는 놀이, 휴식용품 등을 제안하는 것이 목표다. 롯데마트는 ‘펫팸족’ 소비자에 대한 공감대를 키우고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콜리올리’를 기획한 Pet팀 팀원들을 모두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는 직원들로 구성했을 만큼 이번 매장 오픈 준비에 공을 들였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을 뜻하는 ‘펫팸족’은
[FETV=김윤섭 기자] 롯데온이 비대면 추석에도 고향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롯데온은 이번 달 26일까지 ‘전국 랜선 맛 기행’ 기획전을 진행해 전국 맛집과 연계한 밀키트와 지역 특산물 등 300여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온은 이번 추석도 고향을 찾아가지 못하는 비대면 명절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명절이면 고향을 찾아가 먹었던 현지 맛집 음식과 지역 특산물을 맛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전국의 특별한 음식을 모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지역 현지 맛집과 연계한 밀키트 상품을 2배 가까이 확대해 준비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여행과 외식 등이 줄면서 집에서 맛집 메뉴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밀키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실제로 롯데온의 밀키트 실적을 살펴보면 8월 매출이 지난해 대비 20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태백 통리시장 맛집과 연계해 가마솥에서 한우뼈를 24시간 고아 만든 ‘동해가마솥 한우 설렁탕’과 경북 안동의 대표 먹거리 ‘쩐데이 안동찜닭’, 대구 안지랑 골목 맛집 ‘낙원곱창마을 곱창전골’ 등 지역 맛집의 메뉴를 밀키트로 구성해 집
[FETV=김윤섭 기자] 신세계TV쇼핑은 10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로 개최가 취소된 2021 제14회 제주해녀축제의 비대면 판로 지원을 위한 ‘해녀의 바다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2007년 시작된 제주해녀축제는 2019년 태풍 ‘타파’ 내습과 지난해 코로나19의 상황으로 올해 3년 만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8월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또다시 개최가 전면 취소되었다. 신세계TV쇼핑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도 해녀와 어민들의 상황에 공감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MBC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제주MBC는 제주해녀축제의 비대면 행사 진행을 위한 상품 구성과 모바일 방송을 위한 영상 제작에 함께했다. 신세계TV쇼핑은 온라인몰과 모바일 방송, 크라우드 펀딩 등 운영 중인 다양한 비대면 판매 채널을 통해 ‘해녀의 바다로’ 행사를 지원한다. 먼저 10~30일까지 온라인몰에서 제주 뿔소라, 성게알, 한치 등 총 16종의 제주산 해산물을 최대 30% 할인한 특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뿔소라 2kg 19,800원(기존가 27,800원) △성게알(우니) 200g 46,000원(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