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편의점 CU가 토스와 함께 여의도 IFC몰에 ‘페이스페이 기프트 팩토리’ 팝업스토어를 열고 얼굴 인식 기반 간편결제 경험 확산에 본격 나선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토스 앱에 얼굴, 결제수단, CU 멤버십을 사전 등록하면 현금, 카드 등을 번거롭게 소지할 필요 없이 단말기를 바라보는 동작만으로 결제와 CU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서비스다. 99.99%의 높은 정확도로 1초 만에 결제가 이루어진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9월 정식 출시해 이달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CU는 지난 2월부터 서울 강남구 일부 점포서 토스 페이스페이를 시범 운영했다. CU가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에 집중하는 이유는 현금, 카드, 스마트폰 등 별도의 결제 수단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쇼핑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첨단 리테일 테크를 선제 도입해 락인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CU는 토스와 함께 서울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팝업스토어를 열고 CU에서 편리한 페이스페이 간편결제 경험을 먼저 선보인다. 페이스페이 팝업스토어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마음을 전하는 산타의 선물 공장’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편집자 주] 보건복지부가 2012년 일괄약가인하 시행 후 7년 만에 제네릭(복제약) 약가제도 손질에 나서면서 제약업계에 불똥이 떨어졌다. 업계는 약가인하 시 수익성 저하로 R&D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한다. 때문에 정부는 R&D 비중이 높은 제약사에게 주어지는 우대책을 제시했다. FETV는 제도개편에 따른 각 제약사의 영향 정도와 R&D 경쟁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보건복지부가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네릭(복제약) 약가를 인하하겠다고 나서자 제약업계 전반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현행보다 약가가 인하될 경우 수익성이 약화되고 이로 인해 연구개발(R&D) 비용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른 방안으로 보건복지부는 R&D에 적극 투자한 기업(혁신형 제약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보상체계를 내세우고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 등에 약가 가산을 부여하고 약가 조정 시 인하율 감면 비율을 상향시켜주는 방안이다. 이러한 제도 개선이 현실화되면 제약업계로서는 보상체계 안에 드는 것이 실적을 개선시킬 수 있는 최선책으로 여겨진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는
[FETV=김선호 기자] 연세새로운병원(병원장 김호성)은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를 40병상에 구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관절·척추·골절 환자 비중이 높은 정형외과 특화 병원의 특성을 반영해 수술 후 회복 모니터링, 낙상 예방, 환자 이동 편의성 강화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연세새로운병원은 수술 환자·고령 환자·활동 제한 환자가 많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기존 간헐적 측정이나 수기 기록 방식만으로는 환자의 작은 변화를 즉시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에 병원은 자동 분석·알림 기능을 갖춘 AI 기반 솔루션을 검토했고 실시간 생체신호 추적과 응급 대응 체계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씽크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전신마취가 빈번한 정형외과 수술의 경우 수술 후 일정 시간 동안 심혈관계 부작용과 호흡저하 위험이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체계적 모니터링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 정형외과 환자는 통증·부종·탈수·혈압 변동 등 생체신호 변화 폭이 큰 만큼 병실뿐 아니라 복도·재활치료실 등 병실 외부에서도 실시간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연
[FETV=김선호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잇몸관리 전문 브랜드 검가드가 인터덴탈 브러쉬 치간칫솔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잇몸을 보호하는 코팅와이어와 치간 공간에 부드럽게 침투하는 V컷 브러쉬를 적용해 민감한 잇몸 부담은 줄이고 세정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치간 간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0.4mm의 SSSS와 0.7mm의 SSS로 한국인에게 적합한 가는 타입으로 설계됐다. L자형 컴포트 핸들을 적용해 가장 안쪽 어금니까지 손쉽게 닿아 세밀한 세정이 가능하며 개별 위생캡을 더해 출퇴근·여행 등 외출시에도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신제품은 동아제약 공식몰인 디몰, 동아제약 네이버 생활 공식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임플란트 시술 환자 또는 임플란트 치료 중인 경우 치간 사이 이물질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염증이 발생해 임플란트주위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검가드 치간칫솔은 이러한 잇몸 건강 니즈에 맞춰 자극을 최소화하고 치간 세정력을 강화한 전문 제품으로 보다 세밀한 잇몸케어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검가드는 1982년부터 구강청결제를 개발한 동아제약의 오랄케어 노하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와 이집트의 카이로시립대학교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 측은 임플란트, 보철 등 치과 진료 핵심 분야에 대한 연구를 공동 진행하고 정기적으로 학술 세미나와 워크숍을 열어 그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나아가 교수진과 전문의 교환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는 CUC의 치과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해 최신 유니트체어와 각종 진단 영상장비를 공급하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등을 활용한 실습 환경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치과대 학생과 현지 레지던트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CUC와의 협력이 이집트 내 치과의사들의 전문 교육과 실습 트레이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곳곳에서 인정받고 검증된 선도적인 치과의사 임상교육 체계와 인프라를 현지 대학 및 주요 병원을 중심으로 이식하고 전수함으로써 이집트는 물론 북아프리카 지역 전역의 치과 의료 수준 향상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CUC와 장기적인 전략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한 오스템임플란트는
[FETV=김선호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15일 서울시 강남구 개포1동에 소재한 구룡마을을 방문해 소외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룡마을은 강남의 취약계층 밀집지역으로 이곳 주택들은 겨울철 단열이 부족해 연탄난방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자생의료재단은 해당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코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자생의료재단 및 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개포1동주민센터, 능인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 30여명은 구룡마을 소외 이웃들에게 연탄 3000장을 손수 배달했으며 15가구에 200장씩 나눠 전달했다. 이들은 영하의 궂은 날씨 속에서도 차량 접근이 어려운 좁은 길목에 늘어서 연탄을 옮기며 구룡마을에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아울러 연탄 배달이 끝난 이후에는 구룡마을 주민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기도 했다. 자생의료재단의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는 생활물가와 난방비 부담이 커진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행사다. 자생의료재단은 올해까지 총 1만7500장의 연탄을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겨울바람이 차
[FETV=김선호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박상영)은 고함량 아르지닌과 글루타치온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이중제형 스틱포 제품 ‘가네스 듀얼샷’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가네스 듀얼샷은 액상과 정제 2정을 한 포에 구성한 새로운 형태의 이중제형 스틱포 제품으로 활력·이너뷰티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보다 간편하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30g 액상에 L-아르지닌 4000mg, 정제 2정에 L-글루타치온 70mg을 담았다. 정제는 지질막으로 감싸 체내에서 더 안정적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 ‘리포좀 공법’이 적용된 글루타치온을 사용했다. 복숭아 풍미를 더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가네스 듀얼샷은 스틱포 형태로 제작돼 기존 바이알·병 타입 대비 부피가 작아 휴대성이 높으며 외출이나 운동 시에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고함량 성분으로 빠른 활력 보충을 원하는 2030세대는 물론 일상 속 이너뷰티 관리를 중시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적합한 제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가네스 듀얼샷은 한 포로 활력과 이너뷰티를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설계한 듀얼 솔루션 제
[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이번 성과로 아모레퍼시픽은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에 대한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기업의 기후 및 물 관련 리스크 대응, 감축 목표, 리더십 등을 평가한다. 매년 약 2만3천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이 중 A리스트에 포함되는 기업은 약 2% 내외에 불과하다. 아모레퍼시픽은 기후변화 부문에서 RE100 가입과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그리고 SBTi 1.5°C 목표 기반의 넷제로 목표를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사업장별 취수부터 방류수까지의 모니터링 체계, 폐수처리 공정 자동화를 통한 수질오염 최소화, 그리고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의 폐수 재활용을 통한 순환수자원 활용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2050년까지 Scope 1·2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90% 감축해 넷제로를 달성하는 목표를 추진 중이다. 이
[FETV=김선호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건강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건강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은 직장 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지원하는 기업에게 보건복지부가 부여하는 인증이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은 3년 간 자격이 유지되는데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022년 식품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도 또 한 번 인증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등 4개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건강친화기업에 다시 한 번 선정됐다"며 "특히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만성질환’과 ‘생활습관’, 그리고 ‘정신건강’ 등 3대 핵심 관리 영역을 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점이 인증 획득에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성질환 영역의 경우 회사의 케어푸드 제조 경쟁력을 살려 임직원 개인별 영양상담과 맞춤형 케어푸드를 제공해주는 활동이 대표적이다.
[FETV=김선호 기자] NS홈쇼핑은 지난 12일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NS신혼부부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결혼하거나 결혼 예정인 15쌍의 신혼부부를 초대하여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회사가 추구하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가족 친화 기업으로서 임직원 가정의 행복을 돕는 ‘NS홈쇼핑의 생애주기별 맞춤 복리후생 제도’를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NS홈쇼핑은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혼부부, 예비부모, 자녀가 있는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여 구성원의 일·생활 균형을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기업문화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 부부와 경영지원본부 박성민 이사 부부가 참석해 신혼부부들의 결혼을 축하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축하 선물을 전달하며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직접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 밝혔다. 이어 “NS홈쇼핑이 지향하는 ‘함께 일하고 싶은 기업’은 임직원의 가정이 행복해야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