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11일 일본 아사히그룹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원료 독점 공급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롯데홈쇼핑이 건강기능식품 원료 사업에 진출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1일 일본 아사히그룹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원료 독점 공급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2028년까지 아사히그룹 식품이 자체 개발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6종을 독점 수입해 기업 간 거래(B2B) 판매로 사업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사히그룹 식품의 기술력과 롯데홈쇼핑의 유통 인프라·노하우가 결합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아사히그룹 식품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해당 부문에서 2028년까지 연 매출 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아사히그룹 식품은 일본 건강기능식품 시장 1위 사업자로 지난해 매출액 약 1조3000억원을 달성했다. 롯데홈쇼핑은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6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와 고급 단백질 개발·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디에디션 헬스'를 설립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FETV=김선호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11일 제주소주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소주는 수출에 집중하며 글로벌 시장 내 K-소주의 판로를 확대해 온 브랜드로, 이번 인수를 통해 오비맥주는 카스와 제주소주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카스와 제주소주 브랜드의 강점과 K-열풍의 성장세를 활용해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보다 더 다양한 한국 주류를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맥주 1위 기업인 오비맥주는 국내 맥주 시장의 성장 및 견인에 전념하는 동시에 글로벌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국내 주류 브랜드 최초의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카스는 파리에서 ‘카스 포차’라는 한국식 포장마차 테마의 홍보 부스를 운영해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카스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국제적 입지를 다져왔으며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가 국제 무대에서의 카스의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카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제주소주를 글로벌 진출의 전략적 파트너로 결정했다. 오비맥주는 K-컬쳐를 넘어 K-푸드 등 식음료까지 확장되고 있는 K-열풍을 카스와 제주소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은 “이번 인수는 오비
[FETV=김선호 기자]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티몬의 류광진 대표가 회생 절차 준비와 함께 플랫폼 정상화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매각 작업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11일 류 대표는 “관리인을 지원해 회생 절차 및 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빠르게 수행하고 법원이 회생 계획을 인가하기 전 채권자가 동의할만한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티몬에 관심을 가진 기업이 생각보다 많고 구체적으로 M&A를 논의 중인 곳도 두 군데 있다”며 “조사보고서가 나오면 M&A 규모가 확실해져 속도가 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회생 절차 일정을 보면 티몬은 다음 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이어 같은 달 11∼24일은 채권자의 채권 신고가 이뤄진다. 조사위원인 한영회계법인은 계속기업가치(존속가치)와 청산가치를 판단해 오는 11월 29일까지 조사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종 회생 계획서 제출 시한은 12월 27일이다. 법원은 회생 계획서를 검토한 뒤 기업회생 절차를 인가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지급불능, 과다 채무 등으로 회생 가망이 없다고 판단하면 파산을
[FETV=김선호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9월 12일 ‘장충라운지R점(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4길 25)’을 신규 오픈하고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한다. 장충라운지R점은 스타벅스 리저브의 국내 도입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10번째 [1]스페셜 스토어로 리저브 전용 매장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특별한 장소에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더해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매장인 스페셜 스토어를 꾸준히 선보여왔다. 장충라운지R점은 지하 1층 및 지상 1, 2층과 테라스 등 전체 좌석 수 180석 규모로 1960년대 건축물을 활용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스타벅스만의 헤리티지 요소들을 음료, 인테리어, 아트웍 등 매장 전반에 반영했다. 스타벅스는 장충라운지R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1960-80년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매장 콘셉트를 정하고, 이를 위해 1960년대 지어진 저택을 그대로 활용하는 한편, 기존 집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초인종, 벽난로, 계단, 조명 등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 요소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장 정문을
[FETV=김선호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의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이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으며 판매량 상승세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은 출시 약 5개월 만에(8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130만 잔을 돌파했다. 판매처는 지난 3월 리뉴얼 출시 이후 약 20배 가까이 확장하며 생맥주 시장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은 지난 3월 업그레이드 출시해 2개월 만에 20만 잔 판매고를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그 후 8월까지 3개월 만에 그 5배가 넘는 추가 판매량을 기록하며 누적 130만 잔을 달성했다. 이는 출시일로부터 매일 8500잔 이상 꾸준히 판매된 수치로 시간으로 환산하면 1분당 6잔씩 판매된 셈이다. 인기에 힘입어 한맥 생맥주 판매처 수도 급성장 중이다. 올해 3월 기준 100곳이었던 판매처는 5월 말 1000곳을 돌파하며 올해 말까지 10배 이상 늘리겠다는 출시 당시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다. 8월 말 기준으로는 1800여 곳까지 확대하며 차별화된 생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은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로부터
[FETV=김선호 기자] 유상증자를 앞두고 있는 롯데리츠(LOTTE REIT Co·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주식회사)와 자산 거래를 통해 롯데물산에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롯데물산의 수익성 강화되면 향후 배당 지급 여력을 갖추게 된다. 배당이 실시되면 롯데물산의 지분 60.1%을 보유한 최대주주 일본 롯데홀딩스가 가장 큰 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 지분은 호텔롯데가 32.83%, L제3투자회사가 5.25%,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82%를 지니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츠가 조만간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투자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리츠는 부동산의 취득·관리·계량·처분과 임대차·개발 등의 방법으로 자산을 투자·운용해 수익을 얻는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롯데리츠의 보유 자산은 롯데백화점 강남점·구리점·광주점·창원점·안산점·중동점, 롯데아울렛 청주점·대구율하점·이천점, 롯데마트 의왕점·장유점·춘천점·계양점·경기양평점, 롯데마트몰 김포물류센터, 코람코더원강남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우선주) 등이다. 이를 보면 대부분의 자산이 롯데쇼핑 점포 등 유통과 관련성이 높다. 이번에 유
[FETV=김선호 기자] 노랑풍선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 중심의 상품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UI/UX 개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고객과 여행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인화된 상품 추천 서비스를 메인 페이지에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복잡하고 방대한 정보 속에서 원하는 여행 경험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메인 페이지에서부터 소비자의 관심과 의도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여 신속한 구매 결정을 유도한다. 또한, 고객의 실제 리뷰 점수를 반영해 평점이 높은 상품을 제안하는 등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온드 채널에서의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회원 전용 특별 혜택이 포함된 단독 상품 판매 영역을 추가하고, 고객 수요가 높은 콘텐츠의 가독성도 높였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 판매 전략 강화를 위해 검색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전사적인 프로모션 정보와 시즌별 인기 상품 등을 검색창에 표시하여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이츠의 샤브샤브 샐러드바 브랜드 로운 샤브샤브가 오는 12일부터 가을 시즌 신메뉴 ‘폴 인(Fall in) 스키야키’를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국물요리인 스키야키를 메인으로 하며, 스키야키에 어우러지는 가을 제철 식재료인 다양한 버섯 토핑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운 샤브샤브는 육수 코너에 달큰한 간장을 베이스로 한 ‘스키야키 육수’를 추가하며, 야채 토핑 코너에는 50여 가지의 기존 토핑들과 함께 새송이버섯, 목이버섯, 표고버섯 등 제철 버섯 6종과 피시볼 2종을 배치한다. 또한 샐러드바에도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를 추가한다. 가을 시즌 동안 로운 샤브샤브 샐러드바에서 고소한 들깨버섯죽, 트러플 감자 뇨끼, 상큼 감귤 샐러드, 매콤 콩나물 잡채 등의 식사 메뉴와 사과잼 케이크, 맛구마 케이크 등의 디저트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로운 샤브샤브는 매 시즌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국물요리를 샤브샤브로 즐길 수 있게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메뉴 역시 스키야키가 샤브샤브와 함께 신선한 재료에 따뜻한 국물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음식 중 하나로 꼽히는 것에 착안해 개발했다. 로운 샤브샤브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FETV=김선호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CJ제일제당과 함께 ‘제일맞게컬리’를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일맞게컬리’는 컬리의 상품 기획 및 큐레이션 역량과 CJ제일제당의 우수한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프로젝트 브랜드다. ‘CJ제일제당이 만들고 컬리가 차린’이란 의미로, CJ제일제당이 이커머스 플랫폼과 브랜드를 론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상품은 ‘육즙+왕교자’가 선정됐다. 기존 비비고 왕교자보다 돼지고기 함량을 늘려 더욱 진한 육즙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당면 없이 양파, 부추로만 식감을 살려 담백한 채즙을 더했다. 만두피도 신경 써 쌀가루, 콩가루, 전분의 최적 배합비를 찾아 구웠을 땐 바삭하고 쪘을 땐 쫄깃한 피를 완성했다.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교자를 만들기 위해 반 년이 넘는 시간을 투입했다. 테스트한 만두 개수만 2만여 개가 넘고, 까다롭기로 소문난 컬리 상품위원회 품평을 6번이나 거쳤다. 집에서 빚은 만두를 구현하고자 만두피의 색감과 만두소의 수분감까지 고려했다. 스페인 현지 맛을 그대로 구현한 츄러스 상품 2종도 함께 출시했다. 쫀쫀하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으로 K-디저트 특색을 살리기 위해 오리지널 시나몬 슈가
[FETV=김선호 기자] 세븐일레븐이 맛과 품질을 개선한 고급 베이커리 브랜드 '세븐셀렉트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세븐셀렉트 시그니처는 기존 베이커리 보다 고품질 원재료를 사용하고 차별화된 공정을 통해 맛과 식감을 끌어올렸다. 이번에 출시하는 빵은 '마롱호두단팥빵'과 '바닐라빈슈크림빵'이다. 마롱호두단팥빵은 팥앙금 안에 마롱다이스 15%, 호두견과가 9% 함유돼 있다. 바닐라빈슈크림빵은 크림 안에 바닐라빈의 블랙씨드가 박혀있는 슈크림빵이다. 아울러 일본 스위트팩토리의 카스테라 신상품 2종인 ‘훈와리밀크카스테라’와 ‘훗카이도바나나카스테라’를 수입해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