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4 굿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에서 3개의 우수디자인(GD) 마크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콘텐츠 디자인 부문에서 유튜브 콘텐츠 '힐링타임즈'가 우수디자인 마크를 획득했다.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는 '에이피 뷰티의 M.D.라인', '오딧세이의 챕터파이브'가 각각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1985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FETV=김선호 기자] 쿠팡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소상공인 판매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3000억원이 넘는 규모의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쿠팡은 13일 마켓플레이스와 로켓그로스 판매자들의 9월 말 도래하는 정산대금 3131억원을 이날 지급한다고 밝혔다. 마켓플레이스(12만여명)와 로켓그로스(1만7000여명) 소상공인 판매자 13만7000여명이 대상이다. 쿠팡이 중소상공인 판매자들의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 것은 명절을 전후해 원자재 대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중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치가 고금리와 고물가 속 경기침체 상황에 놓인 중소상공인 판매자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은 지난 2021년에도 중소형 판매자들에게 1000억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주기적으로 중소상공인들의 자금 운용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데 앞장서 왔다. 지난 2022년에만 6800억원 이상을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에 지원했다. 특히 이번 정산대금 조기지급은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쿠팡 중소상공인 판매자의 약 74%는 비서울 지역에 위치해 있다. 제주·울산·충북·경북 등 비서울
[FETV=김선호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승객 2600명을 태운 추석 전세선 크루즈가 12일 오후 속초항에서 출항한다고 밝혔다. 해당 크루즈는 속초항을 떠나 일본 오타루, 아오모리를 들러 속초항으로 돌아온다. 5박 6일 일정 중 전일 해상에 머무는 시간이 이틀이나 있어 크루즈 휴양을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다. 오는 17일에는 2항차 전세선이 출항한다. 속초항에서 출발해 일본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 마이즈루를 거쳐 21일 부산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총 2200명이 승선한다. 한국에서 출항하는 최대 크루즈인 11만 4,500톤급의 전세선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는 내부에 대극장과 실내외 수영장을 비롯해 카지노와 헬스장까지 갖추고 있어 크루즈 안에서 모든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이사 사장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약 4800명의 승객과 함께 동해 바닷길을 힘차게 열게 된 만큼 지난 12년 간의 전세 크루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추석 기간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FETV=김선호 기자] 롯데그룹이 계열사 롯데물산의 활용 전략을 변경했다. 롯데는 호텔롯데 상장이 무기연기 되면서 지주사 전환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지 못하자 그 대안으로 롯데지주와 롯데물산 합병 카드를 꺼냈다. 그러나 이조차 무산되자 롯데물산을 투자 실탄 마련을 위한 자금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12일 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호텔롯데·롯데쇼핑·롯데물산의 자산을 재배치한 후 롯데지주와 롯데물산을 합병하는 안을 추진하고자 했지만 사실상 무산됐다”며 “현재는 안정적인 수익이 발생하는 롯데물산의 자금을 투자에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롯데물산 활용 방안의 변경은 롯데그룹의 지주사 전환과 연관돼 있다. 애초 롯데그룹은 호텔롯데를 상장시킨 후 2017년 설립한 롯데지주와 합병시켜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배력을 희석시키고자 했다. 한·일 롯데 간 연결고리를 끊기 위한 조치이기도 했다. 그러나 호텔롯데 상장이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대안을 마련해야 했다. 이와 함께 계열사 간 얽혀 있는 지분구조를 정리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논의됐다. 롯데지주를 중심으로 국내 계열사의 지배력을 갖추기 위한 대책으로서 롯데물산이 수면 위로 부상한 배경이다. 신동빈 롯데그
[FETV=김선호 기자] 편의점 팬덤 마케팅의 강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팝업스토어 성공신화를 기록한 ‘FC 세븐일레븐’의 열기를 부산에서 이어간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7월 중순 약 3주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K리그, 산리오캐릭터즈와 트리플 콜라보로 선보였던 ‘FC 세븐일레븐’을 오는29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서 앙코르 팝업스토어로 개최한다. 이번 ‘FC 세븐일레븐 앙코르 팝업스토어 in 부산’은 지난 잠실 팝업 당시 세븐일레븐 공식 SNS채널 및 축구 관련 커뮤니티, 카페 등에서 물리적 거리로 인해 아쉬움을 호소한 서울 외 지역 팬들의 니즈를 반영해 선보이게 되었다. 실제로 축구팬들은 “돈 쓸 준비는 되어 있으니 서울, 경기도 외 지역에도 팝업을 열어달라”, “서울 사는 지인에게 굿즈 구매는 부탁을 했지만 팝업스토어를 직접 보지 못해 아쉽다” 등 서울 외 지역 팝업 운영에 대한 간절한 희망 의사를 드러내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K리그 파니니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포토카드 출시를 거쳐 FC 세븐일레븐 잠실 팝업스토어와 상암 스페셜 부스까지 혁신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 결과 스포츠 하비슈머
[FETV=김선호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구속 5개월만에 석방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가 12일 허 회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함에 따른 결과다. 다만 재판부는 주거 제한, 보석보증금 1억원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아울러 공판 출석 의무, 증거인멸 금지, 사건 관계자들과 접촉 금지 등을 보석 지정 조건으로 했다. 출국하거나 3일 이상 여행하는 경우에도 미리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법정 증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행위를 금지하고, 사건 관계자인 회사 직원들의 진술을 이유로 이들에 대해 유리하거나 불리한 인사를 해서는 안 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허 회장은 SPC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 내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에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로 지난 4월 구속됐다. 법원은 앞서 7월 허 회장의 보석 청구를 한 차례 기각했으나 두 번째 요청을 받아들였다. 허 회장의 변호인은 지난 10일 열린 보석심문에서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허 회장이 75세 고령으로 5개월 넘게 구금 생활을 하고 있다"고 허 회장의 보석 석방을 호소했다. 허 회장과 같은 의혹으로 기소된 황재복 SPC그룹 대표도 지난달 30일 석방됐다.
[FETV=김선호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 ‘월간 포카리’의 수상작들이 영상으로 제작돼 영화관과 TV 광고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 영상은 소비자들이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담은 콘텐츠로, 영화관 스크린과 TV를 상영을 통해 대중들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월간 포카리’ 캠페인은 지난해 시작된 후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이어졌으며, 7월과 8월에는 각각 ‘파랑 포카리’와 ‘여름 포카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소비자들은 이 주제에 맞춰 포카리스웨트와 관련된 사진과 영상을 자발적으로 SNS에 올리며 참여했고, 약 5,000여 장의 사진이 응모됐다. 특히 이번 수상작들은 전국 롯데시네마 115개관, 266개 스크린에서 영화 상영 전 광고로 이달내 한달동안 송출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관의 웰컴파사드(영화관 입구 초대형 스크린)에서도 한 달간 상영되어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에게 포카리스웨트의 청량함을 전달할 계획이다. 더불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TV 광고로도 방영돼 더 많은 소비자들과 만난다. 동아오츠카 캠페인 담당자 박이룸 선임은 “소비자들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영상으로 제작해 영화관과 TV를
[FETV=김선호 기자] CJ제일제당이 CGV 영화관에서 즐기는 트레이푸드(Tray-Food) 제품을 선보이며 B2B(기업 간 거래) 분야 사업을 다각화한다. CJ제일제당은 CGV와 협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F&B 솔루션 ‘씨네밀(Cinemeal)’을 론칭하고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Cinema(영화관)’와 ‘Meal(식사)’의 합성어인 ‘씨네밀’은 말 그대로 영화를 보며 즐기는 푸드를 의미한다. 새로 선보인 ‘씨네밀’ 메뉴는 불고기 김치볶음밥, 소시지 에그브런치, 떡볶이, 비프스튜, 소고기 버섯죽 등 5종이다. CJ제일제당이 그간 쌓아 온 기내식 개발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영화관에서 간편하게 한끼 식사까지 챙길 수 있는 메뉴들을 개발했다. 팝콘, 핫도그 등 기존 스낵킹(Snacking) 중심의 극장 먹거리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먹거리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씨네밀’은 CGV 직영점 101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번 론칭을 기념해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B2C뿐 아니라 외식, 급식 등 B2B 시장에 있어서도 좋은 성과를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그룹이 2016년 인수한 제주소주를 최근 오비맥주에 매각하기로 했지만 제값을 받기는 힘들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그룹과 오비맥주는 매각 대금을 공개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제주소주 실적을 감안하면 기업가치가 낮게 책정됐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11일 제주소주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제주소주의 기존 모기업인 신세계그룹 계열사 신세계L&B는 주류 유통·수입업에 집중하고 오비맥주는 카스와 함께 글로벌 확장을 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신세계와 오비맥주 간 제주소주에 대한 기업가치 책정과 경영권 프리미엄 적용에 따른 협상이 주요 논의 안건이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로서는 적자경영을 지속하고 있는 제주소주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투입 자금을 모두 받기는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은 2016년 주요 계열사 이마트를 통해 제주소주를 190억원에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마트는 2016년 12월 2일 제주소주 지분 100%를 취득했고 12월 14일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2016년 이마트 별도기준 현금흐름을 살펴보면 종속기업투자의 신규취득으로 341억원이 유출됐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이츠의 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몰’이 12일부터 가을 맞이 신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피자몰이 탄생한 10월 29일을 맞아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피자몰’ 콘셉트로, 피자몰의 30년 역사에서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메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준비했다. 이번 신메뉴는 피자 4종과 샐러드바 메뉴 13종으로 구성했다. 피자몰의 가을 시즌 피자는 ▲버터갈릭쉬림프피자 ▲버터갈릭포테이토피자 ▲블루베리핫치킨피자 ▲황치즈케이크피자 4종이다. 본 메뉴들은 모두 과거 메뉴를 재해석한 메뉴이며, 대표적으로 버터갈릭쉬림프피자는 2019년 출시했던 ‘퐁당알새우피자’에 마늘을 추가해 업그레이드한 메뉴다. 가을 시즌의 대표 피자인 버터갈릭쉬림프피자와 버터갈릭포테이토피자는 버터와 마늘의 조화와 함께 가을 제철 식재료인 새우와 감자의 풍미를 살렸다. 블루베리핫치킨피자는 상큼한 블루베리에 매콤한 치킨을 더한 이색적인 맛이 특징이다. 황치즈케이크피자는 달콤한 케이크 메뉴를 피자로 재해석한 디저트 피자다. 이와 함께 출시되는 샐러드바 메뉴는 총 13종으로, ▲블루베리사고 ▲갈릭바베큐치킨 ▲청양날치알크림파스타 ▲버터치킨마크니커리 ▲카펠리니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