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휴온스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내재화하고 준법 경영 및 윤리경영을 지속해 온 결과를 인정받았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CP 등급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내재화하고 준법 경영 및 윤리경영을 지속해 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CP 등급평가는 기업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구축 및 이행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운영 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로 등급을 산정하고 있다. 휴온스는 이번 평가에서 경영진의 적극적인 준법경영 의지, 조직 전반의 CP 체계 구축, 임직원 정기 교육과 내부 신고·보호 시스템 운영, 협력사 공정거래 모니터링 활동 강화 등 올바른 CP 문화 정착 노력 등 핵심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휴온스는 2014년 CP 최초 도입 후 준법 경영을 지속하기 위한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CP 준수 우수 부서 시상 및 법규 위반 임직원에 대한 제재를 취하는 등 준법 경영을 기업 문화로 정착하기 위한 노력
[FETV=김선호 기자] 반려견 보호자에게 겨울은 그다지 달갑지 않은 계절이다. 산책을 나서면 반려견의 털에 눈과 흙이 쉽게 엉겨 붙기 때문이다. 신발을 싫어하는 아이라면 길 위에 흩뿌려진 제설제(염화칼슘)가 발바닥에 묻을 수 있어서 걱정도 커진다. 반려견의 몸과 마음 건강을 생각한다면 산책은 빼놓을 수 없기에, 산책을 마친 후 깨끗이 씻겨주는 것만이 현실적인 해법이다. 문제는 목욕이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번거롭고 불편한 일로 여겨져, 산책 후 목욕을 게을리하기 쉽다는 점이다. 편안하고 즐거운 목욕이 멀게만 느껴진다면, 영국 프리미엄 펫 샴푸 브랜드 닷닷펫에 주목해보자. ‘닷닷펫’이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받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겨울 산책 후 효과적인 목욕 가이드를 소개한다. ◇반려견 샴푸, 아이 취향에 맞게 선택해야 반려견은 사람보다 수십 배 뛰어난 후각을 가져 향에 특히 예민하다. 겨울철 차가운 공기는 냄새 입자가 적게 퍼지게 해서, 반려견이 본인의 냄새에 집중하게 만든다. 목욕을 마친 뒤 이불이나 쇼파에 몸을 과도하게 비빈다면, 자신의 몸에서 나는 향을 제거하려는 행위일 수 있다. 반복되면 목욕을 기피할 수 있어서, 반려견들이 선호하는 향의 제품을 사용
[편집자 주] 보건복지부가 2012년 일괄약가인하 시행 후 7년 만에 제네릭(복제약) 약가제도 손질에 나서면서 제약업계에 불똥이 떨어졌다. 업계는 약가인하 시 수익성 저하로 R&D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한다. 때문에 정부는 R&D 비중이 높은 제약사에게 주어지는 우대책을 제시했다. FETV는 제도개편에 따른 각 제약사의 영향 정도와 R&D 경쟁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보령은 혁신형 제약기업의 매출 대비 R&D(연구개발) 비율 순위 하위권에 속했다. 때문에 제네릭(복제약) 약가 인하 등 제도 개편에 따른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매출 1조원을 첫 돌파하는 등 몸집이 커졌지만 그만큼 R&D 투자를 늘리지 않은 결과다. 2022년 6월 기준 정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제약사는 총 42개사다. 그중 일반 제약사인 28개 업체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 대비 R&D 비율 순위를 도출하면 보령은 19위에 머물렀다. 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에 매출 대비 R&D 비율을 기재하지 않은 4개 제약사(태준제약, 한국비엠아이, 한국팜비오, 한림제약)까지 제외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 트레이딩에서 공식 유통하는 글로벌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가 롯데백화점 노원점 2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잔스포츠는 롯데백화점 노원점을 통해 새로운 공간 아이덴티티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매장 내부를 우드톤의 캐빈 스타일 인테리어로 구성하여 자연 속에서 여행하는 듯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잔스포츠의 여섯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잔스포츠는 지난 2024년 1월 ‘잔스포츠 스타필드 수원점’을 시작으로 하남, 잠실, 고양, 부산 센텀시티, 노원 등 수도권과 부산 지역의 핵심 상권에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서울 북부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잔스포츠는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19일까지 슈퍼브레이크 블랙, 드로우색 블랙, 미디움 액세서리 파우치 블랙 등 인기 제품을 롯데백화점 노원점 한정 선착순 특가로 선보인다. 내년 1월 18일까지 커스텀 패치 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슈퍼브레이크, 슈퍼브레이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연말 연시를 맞아 인기 상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F&B 특집 행사를 펼친다. 이 행사에서는 연말 홈파티와 크리스마스 모임 수요를 겨냥해 농·축·수산 신선 식품부터 글로벌 프리미엄 그로서리까지 폭넓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하는 식탁의 중심이 되는 핵심 식재료를 엄선해 집에서도 간편하면서도 품격 있는 연말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농산 코너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기기 좋은 제철 과일을 중심으로 한 ‘크리스마스 간편 과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겨울이 제철인 만감류를 비롯해 수입 체리와 블루베리 등을 정상가 대비 10~1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라봉 1만2900원, 성목이식밀감 1만1900원, 칠레산 체리 7900원 등이 있다. 특히 강남점에서는 즉석에서 손질해 바로 즐길 수 있는 ‘퀵 앤 프레시’ 조각과일 중 고객 선호도가 높은 포도 품종인 샤인머스캣과 로얄바인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는 홈 파티 준비시 간편하게 상에 올릴 수 있어 연말 시즌에 특히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축산 코너에서는 ‘집에서 즐기는
[FETV=김선호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 물질인 ‘GC4006A’의 국내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최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의 임상 1상 연구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승인이 지난 9월 IND 제출 이후 빠르게 이루어진 만큼 정부가 추진 중인 ‘mRNA 백신 플랫폼 국산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2026년 하반기에 임상 2상 IND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RNA 백신 플랫폼은 특정 감염병에 국한된 기술이 아니라 차기 팬데믹 발생 시 새로운 병원체와 변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범용 기술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크다. 이 때문에 mRNA 백신을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은 향후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에서도 백신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백신 주권’ 실현의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GC녹십자는 이번 임상 1상 IND 승인이 국산 mRNA 백신 자급화 기반을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가는 중요한 첫 단계
[FETV=김선호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캐릭터와의 친밀도 레벨에 따라 경품 기회를 제공하는 게임형 앱테크 서비스 '하나프렌즈'를 정식 론칭했다. 대표 캐릭터는 누적 조회수 180만뷰를 기록하며 단기간 내 하나투어 유튜브 채널의 10만 구독자 달성을 이끈 ‘무해한 여행’ 시리즈의 인기 동물 ‘쿼카’다. 하나투어는 쿼카를 시작으로 해당 시리즈의 인기 동물 캐릭터들을 향후 순차 공개하며 콘텐츠와 플랫폼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용자는 하나투어 앱에서 미션 수행, 랜덤 뽑기 등 간단한 활동을 통해 보상 포인트인 '나뭇잎'을 획득할 수 있다. 모은 나뭇잎으로 캐릭터에게 간식을 주거나 함께 놀아주면 친밀도 레벨이 상승한다. 레벨업 시에는 복권형 아이템 '행운잎'이 지급되며 당첨 결과에 따라 치킨, 커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식음료 기프티콘으로 교환 가능하다. 나뭇잎과 행운잎은 미니게임 ‘점핑하나’의 주간 보상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점핑하나는 버튼 두 개를 터치해 계단을 빠르게 올라가는 방식의 캐주얼 게임으로 단순하지만 묘한 중독성을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론칭은 자사 SNS 화제성을 앱
[FETV=김선호 기자] CGV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개봉을 기념해 팝콘과 굿즈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양식품과 협업해 선보이는 ‘맹구짱구 팝콘’은 삼양식품의 신제품 ‘맹구짱구’ 과자를 모티브로 개발한 소금빵맛 팝콘이다. ‘맹구짱구’는 기존 짱구 과자에 소금빵의 버터 풍미를 더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으로 히말라야 암염의 짭짤함과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CGV는 이 풍미를 팝콘에 그대로 구현했으며 구매 시 팝콘 위에 ‘맹구짱구’ 과자를 토핑으로 얹어 제공해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또한 맹구짱구 팝콘 구매 고객에게는 ‘대왕 띠부씰’을 랜덤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CGV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를 콘셉트로 제작한 콜라보 굿즈도 출시한다. 이번 극장판의 주요 캐릭터인 맹구를 활용해 줄자 키링과 피규어를 선보인다. 줄자 키링은 맹구의 코에서 줄자가 나오는 유쾌한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피규어는 짱구·맹구·흰둥이의 포즈와 표정을 정교하게 담아 영화 관람의 추억을 소장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완성했다. ‘맹구짱구 팝콘’ 및 굿즈는 오는 22일부터
[FETV=김선호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새로엠에스(대표 강규성)가 전남 영광군의 ‘건강 증진형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과 관련해 관내 25개 경로당에 자사의 비대면 진료용 키오스크 ‘새로닥터’ 공급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영광군 건강 증진형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전남도와 영광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함께 주관하는 지역 사회 공공복지 사업으로 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보건·의료 및 돌봄 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IT·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공간 제약 및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 등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새로엠에스 측은 비대면 진료 중개 서비스 운영 경험과 IT·플랫폼 관련 기술 등 헬스케어 분야의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비대면 진료용 키오스크 ‘새로닥터’ 개발 및 공급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새로닥터’는 의료 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설치된 장소에서 간단한 조작만으로 원격 영상 진료는 물론 지정된 약국으로 처방전 전송이 가능한 비대면 진료 통합 솔루션 장비이다. 키오스크 단말기를 활용해 진료 과목과 의료진을 선택할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ICT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가 ‘AI서비스어워드 2025’에서 쇼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헤이디는 현대퓨처넷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 쇼핑 어시스턴트로 현대백화점의 매장·상품·편의시설·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생성형 AI가 실시간 학습해 고객 취향에 맞게 큐레이션 해준다. AI서비스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해 기술 혁신성과 서비스 활용도를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행사로 헤이디는 오프라인 리테일 환경에서 구현된 최초의 생성형 AI 모델이라는 점에서 기술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 헤이디는 자연어 기반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고객의 의도·시간·위치·행동 목적을 해석해 복합 요구를 동시에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와 영어·중국어를 비롯해 아랍어·태국어 등 난도 높은 언어까지 총 10여 개국 언어로 서비스된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QR코드 스캔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현대퓨처넷은 헤이디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공항·호텔 등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AI 서비스도 선보인다는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