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이 VIP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글로벌 제휴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태국·대만·싱가포르의 대표 기업들과 제휴를 맺은데 이어 이번에는 마카오 대표 리조트와도 공동 마케팅에 나서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마카오 대표 리조트 운영 기업인 ‘샌즈 차이나’와 양사간 VIP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샌즈 차이나는 1만개 이상 룸을 운영하는 마카오 최대 규모의 리조트 기업으로 지난해 이들 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은 9000만명에 달했다. 이번 서비스 제휴로 현대백화점 VIP 고객은 마카오에 위치한 샌즈 차이나가 운영하는 3개 리조트에 방문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리조트 이용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백화점 VIP 전용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시 객실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현대백화점 VIP 등급이 표시되는 현대백화점 앱 화면을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리조트내 12개 레스토랑을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샌즈 차이나의 랜드마크이자 실제 에펠탑 절반 크기로 재현된 ‘에펠탑 전망대’ 이용권 2매와 대형 미디어 전시회 ‘팀랩’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백화점은 글로
[FETV=김선호 기자] CJ제일제당이 UN피스코가 주최한 ‘2025 SDGs 대상’에서 ‘해양생태계 보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양생태계 보전’은 유엔이 발표한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항목 중 14번째 항목으로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소재 개발•생산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공장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토대로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인 ‘PHA’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양산을 시작했으며 이를 생분해 소재 전문 브랜드 ‘PHACT’로 론칭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에서 유래된 성분을 먹고 자연적으로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로 산업∙가정 퇴비화 시설은 물론 토양과 해양에서 모두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미세플라스틱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소수의 업체만이 대량생산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PHA 상용화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인 코스맥스와 ‘PHA 적용 화장품 용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이
[FETV=김선호 기자]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100% 자회사인 미국 네옥 바이오에 4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네옥 바이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기반으로 이중항체 ADC 파이프라인 ABL206 및 ABL209의 임상 개발을 자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7월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차세대 ADC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14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해당 자금을 바탕으로 ABL206 및 ABL209 미국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의 연내 제출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집중해 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ABL206 및 ABL209의 원활한 임상 개발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수합병, 기업공개 등 전략적 성장 로드맵을 주도적으로 실행할 목적으로 네옥 바이오를 설립했으며 대표이사로 마얀크 간디 박사를 선임했다. ABL206 및 ABL209의 비임상 연구와 IND 신청까지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진행하며 이후 임상 1상부터는 네옥 바이오가 전담할 예정이다. 현재 네옥 바이오는 우수한 전문성을 갖춘 미국 임상 전문 기관과 협력해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FETV=김선호 기자] 자생한방병원의 자생메디바이오센터 약침원외탕전실이 최근 한방의료기관 원외탕전실로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실사를 통과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국제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에 가입한 이후 높아진 평가 기준에 따라 진행된 실사이며 GMP 기준 중 가장 까다로운 ‘무균주사제 수준’의 평가 및 실사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한의계 전체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생한방병원(이진호 병원장)은 이번 실사가 의약품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절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앞서 자생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과제 일환으로 자하거 약침의 의약품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을 식약처에 제출했다. 이후 식약처는 해당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GMP 부합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센터 약침원외탕전실 실사에 나섰다. GMP는 의약품이 안정적이고 일관된 품질로 생산되도록 보장하는 국제 기준을 말한다. 센터 약침원외탕전실은 이번 실사에서 모든 심사 항목에 충족했다. 특히 최첨단 자동화 설비, 약침 전용 정제•멸균수 제조시스템, 철저한 위생 및 공정 관리, 안전성 및 품질관리 체계 등 모든 제조 과정에서 기존 원외
[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칼로리 부담없이 달콤한 복숭아와 향긋한 홍차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에너지음료 ‘핫식스 더킹 아이스피치 제로’ 355mL를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음료 시장의 무설탕, 제로 칼로리 트렌드와 에너지음료를 다양한 맛으로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칼로리 부담을 최대한 낮추고 맛과 향이 풍부한 ‘핫식스 더킹 아이스피치 제로’를 선보였다. 핫식스 더킹 아이스피치 제로는 복숭아 농축액과 홍차 분말을 담아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카페인 100mg과 타우린 100mg을 함유해 피로 해소, 집중력 향상 등 에너지 충전을 칼로리 부담없이 한 캔 355mL기준 8kcal로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복숭아의 달콤함을 담은 주황색 배경에 핫식스를 상징하는 불사조 이미지가 적용되어 에너지음료로서 강렬함을 그대로 살렸고 제품 라벨에 제로 문구를 부각해 제로 칼로리 에너지음료의 제품 특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이번 ‘핫식스 더킹 아이스피치 제로’는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
[FETV=김선호 기자] 빙그레가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ANUGA 2025 (독일 퀼른식품박람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SIAL Paris, FOODEX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인 ‘ANUGA 2025’는 전 세계 118개국 약 8000여 개의 기업들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되어 빙그레는 K-푸드 선도기업관으로 참여한다. 빙그레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개최되는 ANUGA 2025에 홍보 부스를 꾸린다. 박람회를 방문하는 글로벌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에게 식물성 메로나와 식물성 붕어싸만코를 알릴 예정이다. 빙그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시장에 붕어싸만코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히식물성 붕어싸만코 출시로 식물성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장하며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빙그레는 2023년부터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에 식물성 메로나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네덜란드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인 알버트 하인을 비롯해 프랑스의 탕 프레르, 독일의 고 아시아, 네덜란드의 어메이징 오리엔탈, 영국의 오세요 등 주요 아시안 마트 체인망에 입점
[FETV=김선호 기자] 아워홈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한식 다이닝 브랜드 ‘청운미가’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운미가는 ‘푸른 구름 아래, 따뜻한 한 상’이라는 의미로 청아한 여유와 한국의 정갈한 맛을 전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아워홈은 이번 인천공항점 개점을 통해 한식에 대한 글로벌 고객의 높아진 관심에 부응하고 여행자들에게 한국의 온기와 품격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청운미가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점은 일반구역 4층 동편에 위치해 있으며 총 148석 규모를 갖췄다. 메뉴는 뚝배기 온반, 돌솥비빔밥, 찌개·조림 등 한국을 대표하는 ‘따뜻한 한 상’으로 구성됐다. 뚝배기 온반은 ‘돈사골 순대국밥’, ‘속풀이 소고기 해장국’ 등 깊고 진한 국물에 푸짐한 재료를 담아낸 국밥 메뉴로 구성했다. 돌솥비빔밥은 ‘삼채 불고기 돌솥비빔밥’으로 알싸한 삼채와 다양한 나물, 불고기를 뜨겁게 달군 돌솥에 담아내 한국 고유의 색과 맛을 정갈하게 표현했으며 깊은 풍미의 한우 약고추장을 곁들여 비벼 먹는 즐거움을 더했다. 찌개·조림은 ‘꽃게 우삼겹 순두부찌개’, ‘시래기 고등어조림’ 등 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려 구수하고 칼칼하게 끓여낸 찌개와 오랜 시간 정성
[FETV=김선호 기자] LG생활건강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10월 1일자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 출신의 이선주 사장을 신임 CEO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선주 사장은 글로벌 및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30년간 몸담으면서 ‘키엘’, ‘입생로랑’, ‘메디힐’, ‘AHC’ 등 다양한 브랜드를 키워낸 마케팅 전문가이자 경영인이다. 로레알 코리아 홍보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출발해 ‘입생로랑’, ‘키엘’ 브랜드 GM을 맡았고 한국에서 키엘 브랜드를 미국에 이어 Global 매출 2위 국가로 성장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이를 발판으로 키엘 국제사업개발 수석부사장을 역임하면서 키엘을 랑콤에 이어 로레알 럭셔리 부문내 2위 브랜드로 도약시키고 글로벌 매출 두배 성장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엘엔피코스메틱 글로벌전략본부 사장 및 미국법인 지사장으로 근무하며 마스크팩 브랜드인 메디힐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진두 지휘했으며 유니레버의 자회사인 카버코리아의 대표이사로 부임하여 AHC 브랜드의 BI 정립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LG생활건강측은 이선주 사장 영입 배경에 대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 출신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및 사업
[FETV=김선호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제주 허브 에센스를 담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허브마리1848’에서 제주 허브 에센스에 제주의 자연을 더해 피부를 탄력 있고 향기롭게 케어해 주는 ‘제주온천수 바디워시·로션’을 선보였다. 허브마리1848 제주온천수 바디워시·로션은 제주 허브 에센스와 제주 산방산 탄산온천수를 함유해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바디워시’는 풍성한 거품은 물론 피부 유분 및 각질까지 세정해 주며 ‘바디로션’은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밀착되는 텍스처로 100시간 보습 지속력에 피부 장벽 개선은 물론 각질 케어에 도움을 준다. 매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약산성 pH 밸런스 처방 적용은 물론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제조∙가공 단계에서 동물성 성분을 배제한 비건 처방을 적용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제주만의 분위기를 떠올릴 수 있는 향을 구현했으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주 카멜리아 힐이 연상되는 사랑스러운 동백꽃 향기의 ‘제주 동백’, 제주 비자림 숲 한가운데를 걷는 듯 상쾌하고 차분한 향기의 ‘제주 비자림’, 따뜻한 제주 햇살 아래 서 있는 듯한
[FETV=김선호 기자] 전국 대부분의 최저 평균 기온이 20도 이하로 떨어진 지난 15일부터 편의점의 동절기 상품 매출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 CU가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 간 전월 대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즉석 원두 커피인 get커피 핫아메리카노 112.7%, 온장고 대표 음료인 캔커피 20.3%, 꿀물 20.1%, 원컵류 97.6%가 일제히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였다. 일교차가 커지면 수요가 늘어나는 스타킹 38.0%, 감기약 26.5% 등도 크게 늘었다. 특히 CU가 이달 선제적으로 선보인 동절기 먹거리 상품들도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이달 1일 두달 일찍 선보인 고창산 햇고구마 매출은 동기간 21.2%, 국·탕·찌개류는 16.3%가 신장했다. 특히 최근 내놓은 하동관 고기곰탕은 출시 2주 만에 3만개, PBICK 즉석 컵국은 2만개가 판매됐다. CU는 이러한 소비 흐름 속에 일찌감치 겨울 장사 준비에 들어갔다. CU는 이달 18일부터 겨울철 대표 방한 용품인 차별화 핫팩 3종을 판매 중이다. 올해 핫팩에는 소방청 캐릭터와 함께 소방가족희망나눔재단에서 주관하는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했다. QR코드 스캔 시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