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20일부터 동대문지점·수원역지점·온양금융센터 3개 영업점에서 외국인 고객 맞춤 일요일 영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요일 영업점’은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 및 인근 거주 외국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창구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계좌개설 ▲체크카드 신청 ▲인터넷뱅킹 ▲해외송금 등 다양한 업무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원활한 상담을 위해 통역 전담 직원이 배치된다. 신한은행은 ▲지역별 외국인 체류 규모 ▲유동인구 ▲고객 접근성 등을 분석해 외국인이 많지만 금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중 근무시간에 은행을 찾기 어려운 외국인 고객들이 주말을 활용해 편안하게 금융 상담과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외국인 고객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자산신탁은 지난 17일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와 오피스 자산의 밸류애드 전략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자산신탁이 보유 중인 오피스 자산의 ▲엘리베이터 교체 및 동선 최적화 ▲운영비 절감을 위한 컨설팅 ▲자동주차 시스템 및 로보틱스 도입 등 현대엘리베이터의 혁신적인 스마트빌딩 기술을 도입하여 리츠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나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입될 스마트 엘리베이터 시스템은 예측 유지보수를 통해 고장 발생 전 사전 대응이 가능해 운영비를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자동주차 시스템과 로봇 연동서비스를 통해 입주사에게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임대료 프리미엄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소형 오피스 시장에서 뛰어난 밸류애드 성과를 거둬온 하나자산신탁은 현대엘리베이터의 검증된 기술력과 자사의 뛰어난 자산운용 노하우를 결합하여 차세대 스마트 오피스 리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민관식 하나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스마트빌딩 기술 도입을 통한 밸류애드 전략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입주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청각장애 고객의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자창구시스템에 '수어아바타 안내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어아바타'는 수어(수화)를 구사하는 3D 아바타 영상으로, 농협은행은 전자창구 모니터 속 아바타를 통해 청각장애 고객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수어아바타는 '수어상담 화상상담 서비스' 연결 방법 등을 설명하며, 고객의 상담을 자연스럽게 돕는다. 농협은행은 그간 전문 수어상담사와 연결하는 '수어 화상상담 서비스'와 쉬운 용어로 설명하는 '쉬운 말 채팅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 수어 아바타 도입으로 대면 창구에서도 고객의 소통만족도를 높이는 보다 입체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농협은행은 전망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장애인재활협회 인근의 16개 영업점부터 순차적 으로 확대 도입된다. 김용환 프로세스혁신부장은 “모두가 동등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시스템부터 사람 중심의 서비스까지 다각적으로 고민하 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이 차별없이 편리하게 금융을 이 용할 수 있도록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콘텐츠 IP, 캐릭터, 완구, 굿즈 등 관련 분야 277개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회로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국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전시회에서 ‘쏠의 신비한 동전제작소 모험’을 주제로 부스를 마련했으며 관람객이 직접 모험가가 돼 체험할 수 있는 몰입도 높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관람객들은 ▲동전 개수 맞추기 ▲숨었니? 찾았다! 동전 찾기 ▲캐릭터 키링 만들기(신한 프렌즈 홈페이지와 연동)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전시기간에만 한정 판매되는 캐릭터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프렌즈 부스를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재미와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22일까지 장애가정 청년의 꿈을 지원하는 ‘KB두드림스타’ 제 17기 청년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KB두드림스타’는 2009년부터 장애가정 청년의 진로 설계와 취업준비 등을 지원해온 인재양성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1270여명의 청년에게 총 3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신청 대상은 가족 또는 본인에게 장애가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대학교(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 후 취업을 준비 중인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전문가 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연간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전문가 컨설팅, 진로 설계 워크숍, 정기 멘토링 등 성장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공식 홈페이지 내 ‘채용 및 기타공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장애가정 청년들이 어려운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청년층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오는 12월 31일까지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신규가입 고객을 위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는 ‘DC 우리로 넘어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 DC에 신규 가입해 300만원 이상 적립하고, 개인형 IRP에 2만원 이상 가입하거나 IRP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DC 적립금 규모에 따라 분기별 선착순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300만원 이상 적립 고객에게는 1만 포인트, 100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2만 포인트, 500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3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WON뱅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 퇴직연금은 정기예금, GIC, 채권형 ELB 등 원리금 보장형 상품부터 ETF, TDF, 펀드 등 투자상품까지 근로자가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성향에 맞춰 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직접 운용이 어려운 고객이라도 사전 설정된 옵션을 통해 연금 자산을 편리하게 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DC와 개인형 IRP의 장점을 활용해 우리은행과 함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은퇴 준비를 시작하길 바란다”
[편집자 주] 은행권 내부통제 강화 기조에도 금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준법감시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FETV에서는 은행별 내부통제의 핵심 준법감시인과 조직 현황 등에 대해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 준법감시인의 임기가 지난 14일부로 만료되면서 후임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기업은행은 올해 3월 수립한 ‘쇄신 계획’에 따라 내부통제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반기 금융사고 3건 공시…금액 합계 303억원 기업은행 기타공시에 따르면 기업은행에서는 올해 총 3건의 금융사고가 공시됐다. 시기별로는 1월·2월·6월 각각 1건씩이다. 3건 금융사고 금액의 합계는 303억원 수준이다. 사고의 내용은 업무상 배임 등이 2건, 외부인에 의한 사기가 1건이었다. 3건 모두 손실예상금액은 미정이다. 구체적으로 지난 1월 가장 먼저 공시된 금융사고는 업무상 배임 등으로 발생했다. 금융사고 금액은 240억원 규모다. 발생기간은 2022년 6월 17일부터 지난해 11월 22일이다. 기업은행은 자체감사를 통해 이를 발견했다. 2월 공시된 금융사고는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발생했다. 금융사고 금액은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통합자금관리 서비스 ‘WIN-CMS’를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WIN-CMS’는 여러 금융기관의 계좌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해 기업의 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여주는 기업용 자금관리 서비스다. △자금 집금·지급 △전 계좌 조회 △ERP 연동 △법인카드 및 수납 관리 등 자금 운용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업의 규모와 업무 특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기본형, 표준형, 통합형으로 구분해 자금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 또 디지털 환경 변화를 반영해 △최신 UX/UI 디자인 적용 △고객 맞춤형 대시보드 제공 △신형 멀티스크래핑 엔진 도입 △최신 보안 모듈 적용 △보고서·감사시스템·알리미 기능 고도화 등으로 사용 편의성과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리뉴얼된 WIN-CMS는 우리은행 기업인터넷뱅킹 또는 가까운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UI와 기술적 고도화로 한층 더 진화한 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계층 무료 법률구조 지원을 위해 후원금 17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1997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법률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총 493억원을 지원해 35만여명의 법률업무를 지원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에 법률상담과 소송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2023년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구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총 8734명에게 법률상담 및 1203명의 피해자에게는 실질적인 법률구조를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도 전세사기특별법이 2년 연장됨에 따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법률지원은 금융기관의 중요한 공적 역할 중 하나다”며 “앞으로도 대한법률구조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법률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적 상생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10개 개발도상국에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 청년지역전문가‘ 44명을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 EDCF 청년지역전문가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예비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선발한 후 개도국에 파견하는 해외 인턴프로그램이다. 청년지역전문가 44명은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지난달 13일 선발됐다. 수은 이를 2개 조로 나눠 순차적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해외근무 전후로는 수은 본점의 EDCF 유관부서에 3개월간 배치돼 프로젝트 기획 및 집행 과정을 실무적 시각에서 경험하게 된다. 파견 국가는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캄보디아·스리랑카·인도·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7개국과 탄자니아·가나 등 아프리카 2개국, 콜롬비아 등 중남미 1개국이다. 수은 관계자는 “청년지역전문가는 EDCF 사업을 현장에서 경험하면서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깊이 있는 안목과 다양한 시각을 얻을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EDCF 청년지역전문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