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한국씨티은행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유로머니가 주관하는 ‘2025 유로머니 어워즈’에서 주요 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로머니는 매년 전 세계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한해 동안의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금융 전문지로 각국의 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시상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서 혁신과 차별화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리스크 관리 전략과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과 디지털 및 기술 혁신을 보여준 금융회사들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시상에서 한국씨티은행은 수익성, 효율성, 고객만족도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한국 최우수 인터내셔널 은행’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대기업 고객 대상 최우수 은행’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기업 고객 대상 최우수 은행’ 수상은 씨티가 국내 주요 대기업의 복합적인 금융 과제를 해결하며 쌓아온 전략 실행력과 전문성이 높이 평가됐다. 씨티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왔다는 설명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 한남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계좌 개설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3일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출발점을 고객으로 삼고 경계를 넘는 협업으로 고객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힘쓰자”고 말한바 있으며, 이에 발맞춰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을 위해 ‘찾아가는 계좌 개설 팝업스토어’ 운영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찾아가는 계좌 개설 팝업스토어’는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금융 업무를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며, 이번에는 한남대학교에서 열린 ‘재한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은 태블릿 PC를 활용해 입출금 계좌 개설과 체크카드 발급 신청을 간편하게 진행했으며 ‘신한 SOL글로벌’을 이용한 계좌이체, 해외송금 등 외국인 모바일 금융 서비스들을 안내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고객들이 더 쉽고 편안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외국인 특
[FETV=권현원 기자] Sh수협은행은 강원대학교 병원(이하 강원대병원)과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h수협은행은 향후 5년간 강원대병원의 ▲운영자금 관리 ▲법인카드 업무지원 ▲ATM 운영 ▲임직원 대상 금융편의 제공 등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2000년 개원한 강원대병원은 강원지역 공공의료의 중추이자 국가의료체계의 허브로서 지역 보건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은 “강원도 내 최고의 의료기관인 강원대병원의 금융동반자로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양 기관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병원 이용 고객 뿐 아니라 임직원들에게도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고객중심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자 주] 퇴직연금 시장이 450조원 육박하는 등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사별 고객 유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FETV가 은행별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금액·수익률 현황과 관련 조직 등에 대해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이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 부문에서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수익률 부문에서는 DB형·개인형퇴직연금(IRP) 유형의 장기수익률에서 강점을 드러냈다. 신한은행에서는 퇴직연금사업본부가 은행 퇴직연금 사업 전반의 키를 잡고 있다. ◇2Q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금액 은행권 1위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올해 2분기 말(최근 1년 기준) 원리금 비보장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의 운용수익률은 5.73%였다. 같은 기간 확정기여형(DC)의 수익률은 7,25%, 개인형퇴직연금(IRP)는 7.01%를 각각 기록했다.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심으로 살펴보면 신한은행의 퇴직연금 수익률은 세 가지 유형(DB·DC·개인형IRP) 모두 3순위에 위치해 있다. 장기수익률은 DB형은 3·5·7·10년 구간에서, DC형은 10년 구간에서 5대 은행 중 가장 높았다. 개인형IR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일에 맞춰 ‘1982 전설의 적금’을 최종 10만좌 한도 추가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창립 43주년을 기념해 ‘1982 전설의 적금’을 출시했으며, 4일만에 10만좌 한도가 모두 판매됐다. 창립일을 기념해 만든 적금 상품이 조기 판매 종료됨에 따라 7일부터 10만좌 한도 추가 판매를 실시했으며 이 역시 10일만에 한도가 소진됐다. 총 20만좌 한도로 고금리 적금을 판매했으나 KBO 리그 연계 특화 적금 상품에 대한 인기로 지속적인 추가 판매에 대한 고객문의가 이어졌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일에 맞춰 고금리 상품을 통한 고객 소비 여력 확보를 돕고자 추가판매를 시작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1982 전설의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이자율 연 3.0%에 우대이자율 최대 연 4.7%p를 더해 최고 연 7.7%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및 ‘쏠야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카드(신용) 신규 조건 및 3개월이상 결제 실적 충족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25일부터 사업장 마련 등 설비투자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2조원 규모의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임대료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초 사업장 구입 시 최대 1.5%p의 금리를 감면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이차보전 연계 시 최대 2.0%p의 추가 금리 감면으로 최대 3.5%p까지 금리 감면이 가능해 1%대 초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시설자금을 1조8000억원 규모로 특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경상남도와의 이차보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경기도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협약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설비투자 이후 필요한 원자재 구입비와 고용증가에 따른 인건비 등 운전자금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20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대 1.3%p 금리 감면과 최대 0.5%p 보증료 감면을 지원해 창업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한다. 이 밖에도 생산, 조직, 재무관리 등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설비투자를 받은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성장산업 육성 및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대한민국 진짜 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총 50억원(특별출연 40억원, 보증료지원 10억원)의 출연해 협약보증서를 담보로 약 1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간 보증비율 100%와 보증료율 0.2%p 인하 혜택이 적용된 우대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3년간 매년 0.5%p 보증료를 지원받아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크게 미래전략산업과 에너지 전환 및 산업 고도화 분야로 구분된다. 미래전략산업에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제약 ▲바이오 ▲디지털헬스케어 ▲방산 기업 등이 포함되며, 에너지 전환 및 산업 고도화 분야에는 ▲신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실천 ▲기후테크 기업 등이 포함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기업들의 연구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오는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정부의 소비 촉진 정책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1차에는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원을 기본으로 지급하며, 소득계층·지역에 따라 최대 45만원까지 지원금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보유 고객은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한 고객의 모든 체크카드로 이용 가능하며, 해당 카드로 사용 시 체크카드 이용실적으로 인정되어 캐시백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쿠폰의 사용내역과 잔액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소비쿠폰 신청에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지급한도 제한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가 캐시백으로 적립되며, 주말·공휴일에는 주중의 두 배인 0.4%가 적립된다. 더불어 올해는 고객들이 자주 결제하는 분야의 혜택을 더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업종과 편의점, 다이소, 커피 프렌차이즈 등 일상밀착형 업종에 대한 캐시백 혜택을
[FETV=권현원 기자] 케이뱅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내수 활성화 및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에서 55만원까지의 소비 쿠폰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신용·체크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수령해 일부 업종을 제외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및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간편한 신청 시스템을 마련했다. 별도의 정보 입력 없이 금액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며, 체크카드 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케이뱅크 앱 ‘전체’ 탭에서 ‘정부 지원금 받기’ 메뉴나 앱 내 배너를 통해 접속만 하면 바로 자신의 지급액을 확인해 케이뱅크 체크카드로 소비쿠폰 충전을 신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케이뱅크 체크카드를 미리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미성년 자녀를 둔 세대주라면 자녀도 합산한 지급 금액을 확인해 함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다음날 케이뱅크 체크카드에 소비쿠폰이 지급되고 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안내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다. 지급 이후 해당 체크카드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체크카드 기반 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금융사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신청이 시작되며, 신청 기간은 9월 12일까지다. 신청 첫 주(7월 21일~25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며, 7월 26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다. 토스뱅크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 체크카드를 통한 소비쿠폰 결제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신청부터 사용까지 효율적인 이용 환경을 지원한다. 특히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소비쿠폰 사용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은 복잡한 절차 없이 체크카드를 결제하는 것만으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업종은 전통시장, 식당, 의류점, 미용실, 학원, 약국/의원 등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한편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프랜차이즈 직영점, 쇼핑몰 등 온라인전자상거래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소비쿠폰 대상 업종에서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