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 ‘KB Liiv M(KB리브모바일)’이 금융사기범죄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특화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보이스피싱예방 LTE 15GB+(100분·100건)’, ‘보이스피싱예방 LTE 15GB+(300분·300건)’이다. 최대 할인 적용 시 각각 2만200원과 2만2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예방 LTE’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와 ▲피싱보험이 무료로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 이용 시 월 4400원(VAT포함)의 통신비 할인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는 고객이 등록한 번호의 핸드폰이 통화 중인 경우 국민은행의 자동화기기(ATM) 거래를 제한하는 KB리브모바일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통화 중이 아닌 경우에도 본인 확인 후 자동화기기 거래가 가능하도록 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피싱보험’은 가입 고객에게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액을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70%까지 보상해준다. 또한, KB리브모바일은 신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말까지 ‘보이스피싱예방 LTE’ 요
[FETV=권지현 기자] 올해 1분기(1∼3월) 우리나라 경제가 수출 호조와 건설투자·민간소비 회복 등에 힘입어 1.3% 성장했다. 5일 한국은행은 올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전분기대비)이 1.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발표한 속보치와 같고 2021년 4분기(1.6%)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이다. 2022년 4분기(-0.5%) 뒷걸음친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0.4%로 반등한 뒤, 올 1분기까지 다섯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 1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건설투자가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늘어 3.3% 증가했고, 수출도 반도체와 휴대전화 등 정보기술(IT)과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1.8% 성장했다. 민간소비의 경우 의류 등 재화와 음식·숙박 등 서비스가 0.7% 증가했다 반면 설비투자는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2.0% 줄었고, 수입은 천연가스, 전기장비 등이 줄어 0.4% 감소했다. 1분기 성장률에 가장 크게 기여한 항목은 수출에서 수입을 뺀 순수출(0.8%p)로, 1분기 성장률을 0.8%포인트(p) 끌어올렸다. 건설투자(0.5%p)와 민간소비(0.3%p), 정부소비(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상생 배달앱 ‘땡겨요’ 이용자에게 금융혜택을 제공하고자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거래조건 충족 시 우대금리 2.9%포인트(p)가 반영돼 최고 연 3.0%가 적용되는 고금리 입출금계좌다. 우대금리 조건은 ▲땡겨요페이에 계좌를 등록하고 월 1회 이상 주문 ▲땡겨요페이에 신한은행 결제계좌가 연결된 신한카드를 등록하고 월 1회 이상 주문이며 이중 1개 이상 충족 시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이용고객들이 쉽게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건을 단순화했다.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은 만 14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신한 SOL뱅크’에서 개설할 수 있으며 10만좌 한도로 출시됐다. 우대금리 적용 한도는 잔액 기준 최대 100만원까지다. 신한은행은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 출시를 기념해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이 신한은행에서 최초로 신규하는 입출금 계좌인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전원에게 매달 1회씩 사용 할 수 있는 ‘땡겨요 3000원 쿠폰’을 6장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또한 6월 한 달 간 신규 고객 전원에게
[FETV=권지현 기자] 지난해 국내 금융회사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액 중 2조4000억원 규모가 부실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금융회사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금융사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57조6000억원으로, 작년 9월 말 대비 1조2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금융권 총자산(6859조원)의 약 0.8% 수준이다. 국내 금융사가 단일 사업장에 투자한 금액은 35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2조4100억원의 기한이익상실(EOD) 즉 대출금 만기 전 조기회수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4분기 중 이 규모는 1000억원 증가하는데 그쳐, 3분기 상승폭과 비교해 둔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OD란 채권자인 금융기관이 채무자에게 빌려준 자금에 대해 만기 전에 회수를 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업권별로 보면 보험이 31조3000억원으로 전체의 54.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은행(11조6000억원), 증권(8조8000억원), 상호금융(3조7000억원), 여신전문사(2조1000억원), 저축은행(1000억원)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34조8000억원(60.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국제 기후포럼’에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 및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상황 대처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5일 밝혔다. 국제 기후포럼은 외교부 산하 ‘넷제로(Net-Zero) 2050 기후재단’이 지난해 최초 설립한 학술포럼으로 수협은행은 올해 외교부, 호반건설 등 12개 기관‧기업과 함께 공동 후원사로 참가했다. 이날 포럼 개회식에는 장대식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이사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김상엽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진 포럼 세션에서는 글로벌 기후테크 및 국내 기후테크 동향,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포럼 참석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의 의지와 노력, 그리고 글로벌 기업들의 선진 기후기술과 적용사례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수협은행은 기후위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 노력을 통해 우리 후손들에게 맑고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윤호영 대표이사가 범국민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작년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을 담아 친환경 실천 의지를 전달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 대표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지명을 받아 임직원들과 함께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윤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와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카카오뱅크는 구성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사내 카페에 다회용컵과 생분해성 빨대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 직원에게 텀블러를 제공하고 텀블러 사용 시 사내 카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 경영 활동을 통해 1년간 저감한 탄소 배출량을 환산하면 약 1만3000톤으로,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97만그루가 한 해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하다. 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와 손을 잡고 삼성금융 통합 앱 '모니모'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상품·서비스를 내놓는다. "1등끼리 뭉쳤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국민은행이 이번 협업을 통해 '저원가성 예금'을 의미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재근 행장 취임 이후 국민은행이 국내 타 금융사와 손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삼성본관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삼성금융 앱 모니모를 중심으로 역량을 결집하고 금융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는 첫 번째 협력으로 모니모 회원 전용 입출금통장(파킹통장)을 선보인다. 삼성금융으로선 모니모 내 빈자리였던 '은행' 상품을 갖게 된 셈이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국민은행은 이번 제휴로 '신규 고객 확보→저원가성 예금 확대'를 노리고 있다. 3월 말 기준 국민은행의 요구불예금은 153.1조원으로 전년 동기(146조원)보다 4.9% 증가했다. '요구불예금'(핵심예금+MMDA)은 언제든지 입출금이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1999년 설립한 이래 200여 회원사와 함께 로봇산업의 산·학·연 포괄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최근에는 ‘세계 3대 로봇강국 도약’을 목표로 로봇산업을 7개 산업군으로 구분해 ▲정책지원 ▲전문인력 양성 ▲공급 및 수요 기업 간 매칭 ▲글로벌 진출 지원 등 회원사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원사에게 ▲금융상품 금리 및 수수료 우대 ▲다이렉트 외환 업무 등을 제공한다. 또한, 우리은행이 구축한 공급망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 기반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도 돕는다. 특히,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로봇산업협회 회원사에게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한 ▲보증 비율 향상 ▲보증료 지원 등 금융비용 절감 혜택도 추진한다. 조병규 은행장은 “한국로봇산업협회의 오랜 노력과 열정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밑거름이었다”며 “우리은행은 로봇산업 전방위 지원으로 ‘대한민국 로봇강국’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실현하는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엔에이치엔 페이코(NHN PAYCO)와 손잡고 페이코 캠퍼스 인증자 대상 ‘대학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6월 한 달동안 페이코 앱에서 ‘대학복권’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페이코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1만3000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우선 대학복권 프로모션은 페이코 캠퍼스에 인증한 고객이 페이코 앱 내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지금 바로 결과 확인’ 버튼을 누르면 참여 가능하다. 케이뱅크에 신규로 가입할 수 있는 고객은 최대 3000 포인트가 즉시 지급되며, 링크를 통해 케이뱅크에 가입하고 페이코 간편계좌로 등록하면 웰컴 경품으로 최대 1만원 상당의 포인트와 랜덤 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기존 케이뱅크 회원은 최대 5000원 상당의 쿠폰이 랜덤으로 주어진다. 페이코 포인트는 대학 캠퍼스 내 학식, 승차권 결제는 물론 캠퍼스 근방의 식당, 카페, 편의점 등 페이코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결제할 수 있다. 경품으로 지급된 페이코 쿠폰은 페이코 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다.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케이뱅크 계좌를 간편계좌에 연동해야 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대학생 고객의 캠퍼스 생활을 응원하기
[FETV=권지현 기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기간 만료에 따른 회수와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28억3000만달러로, 4월 말(4132억6000만달러)보다 4억3000만달러 줄어들었다. 외환보유액은 올해 1월과 2월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다 3월 증가세로 전환했고, 다시 4월 들어 감소세로 돌아선 뒤 5월에도 줄었다. 한은은 "외환 자산 운용 수익이 증가했으나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에 따른 일시적 효과,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감소 등의 영향으로 외환보유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환율 변동성 완화 목적으로 국민연금과 체결한 외환 스와프 협약에 따라 한은이 달러를 공급했다는 의미다. 자산별로 나눠보면, 국채와 회사채 등 유가증권(3704억1000만달러)이 전월보다 2억달러, 예치금(185억달러)이 3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반면 IMF(국제통화기금)에 대한 특별인출권(SDR·147억5000만달러)과 IMF포지션(43억8000만달러)은 각각 1억달러, 2000만달러씩 증가했다. 금의 경우 시세를 반영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