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은행주(株) 우리금융지주와 카카오뱅크를 두고 개인투자자로 불리는 개미들이 다른 행보를 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각각 '횡령 '대주주 리스크' 등의 악재를 맞았지만 개미들은 이들에 대해 엇갈린 선택을 내렸다. 우리금융지주와 카카오뱅크는 KB·신한·하나금융 등 대형 금융지주와 달리 외국인 지분율이 50%를 밑돈다. ◇ 카카오뱅크, 대주주 변경 가능성은 도리어 '싸게 살 기회'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주가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지 이틀째인 24일 종가 2만400원을 기록했다. 구속 전날이던 지난 22일(2만1100원)보단 3.32%(700원) 내렸지만, 당일인 23일(2만300원)과 비교하면 0.49%(100원) 올랐다. 25일 오전 현재 2만5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투자자별 거래실적이다. 짧은 기간이지만 23~24일 카카오뱅크를 가장 많이 순매수(매수가 매도보다 많은 것)한 투자자는 개인이었다. 이 기간 개인투자자들은 140억원을 들여 66만5887주를 순매수했다. 카카오뱅크가 김범수 위원장의 구속으로 대주주 변경 가능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 접점'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 은행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손님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국내 유일의 평가 제도로, 서비스 평가단이 34개 산업, 140개 기업 및 기관을 미스터리 서베이(Mystery Survey) 방식으로 방문 후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다. 올해 조사에서 하나은행은 손님에 대한 공감표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손님 대기 양해, 손님 맞이 및 배웅 항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은 손님을 배려하고 공감하기 위해 ▲직원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상품과 서비스의 제조, 판매, 사후관리 전(全)과정에 걸쳐 손님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연령별 손님 패널 운영 강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과의 상생 간담회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손님만족 및 소비자보호를 실천한 우수 영업점과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증하는 명가(名家)와 명인(名人) 제도 운영을 통해 손님의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청년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 및 직무개발을 위해 한경국립대학교와 ESG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장애인 교육 특성화 캠퍼스를 갖추고 수어교육·특수체육·의료재활 등 장애인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장애인 종합교육 전문 기관이다. 신한은행과 한경국립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 다양성 추구를 위한 청년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무개발 등 청년 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협약 이후 교육 과정에 대한 학생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교육 과정 설계 및 학생 모집을 시작해 내년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장애인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직무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한경국립대학교와 신한은행이 함께 청년 장애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큰 꿈을 안고 용기 있는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돕겠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장애학생 채용 확대 뿐만 아니라 맞춤형 직무 개발, 창업 지원까지 폭 넓은 분야에서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과 키움증권 엄주성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키움증권과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케이뱅크와 키움증권은 금융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비대면 계좌개설 ▲금융상품 광고제휴 ▲공동 마케팅 ▲콘텐츠· 서비스 등 기타 분야 등에서 지속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키움증권의 주식매매계좌와 채권 등을 케이뱅크 앱을 통해 가입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비대면 계좌개설을 위해 협력한다. 또 케이뱅크 앱을 통해 채권 등 금융상품에 투자할 방안과 개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키움증권의 주식 거래서비스 등을 제휴를 통해 케이뱅크 앱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 등도 협의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투자 허브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 케이뱅크는 현재 NH투자, 미래에셋, 삼성, KB, 한국투자, 하나 등 6개 증권사와 계좌개설 제휴를 맺고 있으며, 한국투자증권과 광고제휴를 통해 퇴직연금 IRP와 연금저축계좌 개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NH투자증권과 광고제휴를 통해 앱에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자금시장부문 및 금융지주 에셋전략부 임직원 20여명이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파주지역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침수로 방치된 농작물 수거, 농경지 복구, 새 작물 식재 등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에 적극 동참했다. 농협은행 자금시장부문 서준호 부행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피해복구 활동을 했다”며 “지속적으로 피해 농가를 살피고 농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를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상품이다. 임차기간 1년 이상 전세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라면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가입 할 수 있으며 대상주택으로는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연립, 다세대주택 등 대부분의 주택을 포함한다.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들은 ‘신한 SOL뱅크’와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 전 과정을 모바일에서 가능하게 함으로써 고객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신한은행 고객들은 영업점 또는 모바일 뱅킹 중 원하는 방법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 SOL뱅크’에서는 ▲예상보증료 조회 ▲보증신청 ▲서류제출 ▲보증료 결제 등 과정을 거쳐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민생금융지원 일환으로 ‘신한 SOL뱅크’에서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보증료를 지원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해외송금이 집중되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쏠빠른 해외송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 쏠빠른 해외송금 보냈CU’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는 수취인의 영문 이름 정보만 있으면 계좌번호, 주소, 전화번호 없이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로 ‘신한 SOL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 쏠빠른 해외송금 보냈CU’ 이벤트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신한 SOL뱅크’에서 10달러(USD)이상 송금하고 수신인이 수취까지 완료한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CU편의점 5000원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대상 고객은 별도의 신청없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해외송금 수요에 발맞춰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오는 9월부터는 ‘신한 SOL Global’에서도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기술인 ‘KB AI-OCR’과 ‘KB-STA’에 대한 부수업무 지정이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KB AI-OCR은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이미지 내 문자를 추출하는 한글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이다. 국민은행은 KB AI-OCR 기반의 문서 처리 플랫폼을 구축해 가계여신, 퇴직연금, 외환 업무 등 은행 내 20개 서비스 영역에 적용 중이다. KB스타뱅킹에서도 해당 기술을 활용한 계좌 촬영이체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텍스트 분석 처리 기술인 KB-STA는 난이도가 높은 비정형 데이터 분석과 금융 용어 처리에 특화돼 있다. 국민은행은 KB-STA 기술 기반으로 금리·환율 예측 시스템, 비즈니스 데이터 발굴 시스템을 구축했다. 챗봇에서도 고객의 질문 의도를 파악하는 분류 모델에도 활용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KB AI-OCR 엔진 및 서비스’와 ‘KB-STA 엔진 및 서비스’를 부수업무로 공고했으며, 이번 금융위원회의 공고로 국민은행은 자체 개발 AI 기술을 KB금융그룹 내 계열사에 상용화할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AI 기술 도입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갑룡초등학교를 찾아 교내 해양 동아리 지원에 관한 삼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소재 갑룡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한국해양재단 문해남 이사장, 갑룡초등학교 조윤옥 교장, 갑룡초 해양동아리 ‘그랑블루’ 소속 학생들이 참석했다. 바다꾸러기 키움사업이란 한국해양재단이 추진하는 해양수산분야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으로, 지난달 전국 초‧중‧고교와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계획’ 공모를 진행했다. 심사를 통해 24개 동아리를 선정, 활동비 지원을 약속했다. 수협은행은 이에 앞선 지난 4월 한국해양재단과 ‘해양수산분야 미래 인재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지원기금 2억원을 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또 협약식에 앞서서는 독도 관련 특별수업도 진행돼 학생들이 우리 땅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중요성과 의미를 배우고 독도등대 모형을 함께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바다를 체험하고 바다의 가치를 배우며 바다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수출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상품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은 수출자가 수출채권 매입 보증을 위해 수입자별로 신용보증서 발급이 필요했던 기존 수출신용보증 상품과 달리, 하나의 보증서로 수출채권을 매입해 조기 현금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기간이 180일 이내이고 선적일, 물품 수령일 등 기준일자로부터 90일 이내에 대출을 실행하는 무신용장방식 수출거래에 대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공개한 보증 한도에 따라 신청기업이 은행에 상담 시 예상 한도를 산출할 수 있도록 해 신속하게 보증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도입하는 수출신용보증 상품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수출 첫걸음 기업과 수출 판매망 확대를 계획하는 기업의 안정적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