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손님과 함께 즐기는 음악 축제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Hana Playlist Concert)’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먼저, 10월 5일 토요일에는 ▲10CM ▲더보이즈 ▲데이브레이크 ▲실리카겔이 출연하며, 둘째 날인 6일 일요일에는 ▲TWS ▲엄정화 ▲터치드 ▲잔나비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오는 9월 10일까지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 티켓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내 ▲달달하나통장 개설 ▲하나은행 계좌로 급여 입금 ▲하나카드 결제계좌 연결 등 미션에 함께 참여하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는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페스티벌로, 지난해 이틀 연속 만석 행진을 이어가는 등 손님 여러분께 큰 사랑을 받았다”며 “초록빛 물결 속에서 음악으로 하나 될 수 있는 이번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8일 네이버클라우드 및 혜움랩스와 ‘AI 시대 소상공인 경영혁신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빅테크·AI스타트업과 협력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생성형 AI 기반 소상공인 디지털 경영지원 서비스 개발 ▲소상공인의 경영여건별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 ▲세금환급서비스 제휴를 통한 상생 마케팅 추진 등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기업은행의 소상공인 지원 역량과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 및 혜움랩스의 독자적인 AI 기술력을 접목해 개발할 ‘대화형 경영지원 서비스’는 사용자의 지시에 따라 세무상담, 증빙발급, 계약작성 등 다양한 업무 수행이 가능해 일손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인공지능이 확산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창의적이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의 경영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 사가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상생모델
[FETV=권지현 기자] 올해로 9년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는 윤호영 대표가 올해 2분기(4~6월)에도 최고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이자수익 성장폭은 둔화했지만 수수료·플랫폼수익 등 비이자 부문이 증가세를 보인 점이 주효했다. 다만 고객 활동성 지표인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와 WAU(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서 아쉬움을 남겼다. MAU·WAU는 영업점 없이 금융 앱을 통해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은행에게 특히 중요한 사업 성공 지표인 만큼, 윤 대표가 올해 남은 기간 두 지표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성장 정체' 수수료·플랫폼수익 선방...이익다변화 달성 의의 카카오뱅크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31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1838억원)보다 25.9%(476억원) 증가했다. 1분기,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순익을 거둔 덕분에 반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022년 1분기 이후 매분기 200억원 이상 늘어났던 이자수익이 올해 2분기 주춤했지만, 수수료·플랫폼·유가증권수익 등 비이자부문이 앞자릿수를 바꿔가며 증가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비이자수익 확대는 카카오뱅크의 과제였다. 은행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서울 지역의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협약을 통해 서울신보에 20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서울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250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해 '서울 신속드림 이자지원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협약은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모두 참여한 공동협약으로 체결됐다. '서울 신속드림 이자지원 대출' 상품은 카카오뱅크 앱 및 서울재단 영업점을 통해 9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대표자의 신용점수가 839점 이하(NICE 기준)인 서울시 소재 개인사업자 중에서 만 6개월 이상 영업경력을 가진 자영업자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3000만원까지다. 이번 협약에서는 지자체가 각 소상공인들의 이자 일부를 대신 부담해주는 '이차보전 사업'에 대한 협약도 함께 체결됐다. '서울 신속드림 이자지원 대출' 상품에 가입할 경우 4년 동안 최대 1.8%포인트 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이차보전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 및 금융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뱅크와 서울시는 올해 연말까지 보증료를 전액 지원한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IBK충주연수원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IBK 미래설계 캠프’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IBK 미래설계 캠프’는 기업은행을 거래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게 미래직업 탐색 및 진로 설계, 자기주도 학습 지원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초등부 학생들은 진로 역량을 탐색할 수 있는 다중지능검사와 ‘디지털 사회 이해’를 주제로 한 교육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의 실습을 진행했다. 중등부 학생들은 본인의 핵심 역량을 선정해 학습 동기를 강화하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커리어 포트폴리오를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중등부 공통 프로그램으로는 ‘직업의 틀 깨기’를 주제로 한 특강과 사회성과 소통 능력을 향상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활동, 명랑운동회 등을 진행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증진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 경쟁력 강화 및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특별시와 함께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우리미래 서울러너(이하 우리러너)’ 여름 진로캠프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서는 고1 우수인재 중 선발된 90명의 참여자들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보고 새로운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참석자들은 서울대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학과 소개와 미래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서울대 교수진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사들로부터 창의적 사고의 방법을 배우며, 실제 문제해결에 적용해 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난 7일에는 임종룡 회장의 초청으로 우리금융그룹 본사에 초대받아 금융권 진로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금융의 역사부터 은행의 일상업무와 특수업무까지 금융회사의 다양한 업무영역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본사 직원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금융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금융업 진출을 위한 공부와 진로는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조언도 얻을 수 있었다. 이날 임종룡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러너’들이 목표를 발견하고, 본인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는 시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착한바람 키트’는 여름용 이불, 보양식, 쌀, 생필품 등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9개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2011년 시작된 ‘사랑잇는전화’ 활동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어르신들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어르신 등 총 50명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했다. ‘사랑잇는전화’ 활동은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 상담사와 독거 어르신이 1:1 결연을 맺고 어르신들에게 주 1회 이상 안부 전화로 말벗이 되어드리는 봉사활동이다.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는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뿐만 아니라 금융상담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 관계자는 “올 여름 준비한 ‘착한바람 키트’로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소각을 통해 밸류업 모범생으로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데 일조하겠다" (KB금융지주) "2027년 말 4억5000만주까지 주식수를 감축해 주당 가치를 제고하고,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겠다" (신한금융지주) "하반기 기업 밸류업 계획을 공시하는 등 그룹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 (하나금융지주) "자사주 소각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시장의 높아진 기대치에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우리금융지주) 정부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 정책에 발맞춰 대형 금융지주의 자사주 매입·소각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올해 4대 금융지주는 모두 5000억원 안팎 규모로 자기주식 500만~1000만주가량을 태웠거나 태울 예정이다. 이달에만 KB·하나금융지주 두 곳에서 1500만주가 넘는 자기주식 소각이 예정돼 있다. 금융지주들이 그간 배당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 구체적인 지표·기한을 제시하며 주식 수를 줄이는 데 더 집중하는 모습이다. 낮은 PBR(주가순자산비율) 상태에서는 배당 확대보다 주식 수 감축이 주가 가치를 끌어올리는데 더 효과적이라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신관 대회의실에서 NH농협금융 최고리스크책임자(CRO)를 비롯한 모든 계열사의 리스크 부문 및 연관 부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차 NH농협금융 리스크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리스크아카데미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올해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시 예상되는 정책 변화와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미국전략 담당 연구원의 특강을 듣고 해당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 담당 부사장은 “미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 시 큰 정책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각 산업별로 이에 대한 영향을 미리 점검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미 대선 결과에 따른 정책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융지주 산하 모든 계열사의 비즈니스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예상되는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FETV=권지현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 7월 9일 공고한 'AI코리아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 공고'에 따른 제안서 접수를 6일 마감한 결과, 총 10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번 공모에 지원한 운용사들을 대상으로 공정·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총 4개의 위탁운용사를 9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들(중형 1개사·소형 3개사)은 민간자금 등을 매칭한 펀드 조성을 통해 AI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투자를 집행하게 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AI혁신을 통해 산업 전반의 효율성·생산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모험자본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등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