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고수온 피해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피해복구자금 융자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자금 지원은 지난 9월 5일까지 피해조사와 지자체 복구계획 수립이 완료된 경남·전남·충남 지역 352곳의 양식어가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총 지원 규모는 122억원 수준이다. 피해 어가별 신청 가능한 융자 한도는 피해금액의 최대 30% 이내이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어업인은 가까운 수협은행 및 수협 회원조합 영업점에서 내년 12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해양수산부와 수협은행은 1차 복구지원을 받지 못한 피해 어가에 대해서도 복구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추후 이번 피해복구 지원과는 별도로 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대출 상환연기와 이자감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피해 어업인들에게 최대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관계 부처 및 수협중앙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지난달 30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성산지역아동센터에서 220번째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KB지역아동센터’는 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청소년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공간 리모델링와 함께 안전성을 고려해 소방감지기 및 방염 벽지 등을 안전 시설도 같이 설치했다. 더불어 공사기간 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외부에서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학습활동비도 함께 지원한다. 2017년 시작된 KB지역아동센터 사업은 올해까지 총 220개소를 리모델링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 개수를 올해부터 25개에서 60개로 대폭 확대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비롯한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계층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KB굿잡 취업박람회’를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공동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KB굿잡 취업박람회’는 2011년 출범 이후 총 누적 방문자수가 120만 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다. 현재까지 총 5500여 구인기업이 참가했으며, 10만여 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4만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연결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국민은행 채용상담 및 신입행원과의 만남 ▲대기업 전·현직 멘토가 운영하는 멘토링존 ▲취업컨설팅관 ▲전문가 취업특강&기업 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직업체험관 ▲창업 희망자를 위한 KB 소호 컨설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상반기에 도입해 구직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던 ‘기업컬처존’을 확대 운영한다. ‘기업컬처존’은 직무적합성보다 문화적합성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트렌드인 ‘컬처핏’을 반영한 채용관으로, 직원 복지를 포함한 기업의 문화와 비전을 구직자에게 제시한다. 모든 기업 채용관에 기업의 강점을 구직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어필하는 ‘컴퍼니보드’를 운영한다. 국민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친환경·기부 마라톤 ‘2024 Save Race, Run for Every Child’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올해 처음으로 주관하는 마라톤 행사 ‘2024 Save Race’는 오는 11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10km를 뛰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메달을 제공하고,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활용한 급수대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기획됐다. 마라톤 행사 참가비 5만원은 전액 참가자 명의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캄보디아·라오스 등 동아시아 국가 기후 위기 대응과 해당 국가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7월에도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10억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한 바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8일 간 ‘2024 Save Race’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추첨을 통해 참가자 300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10월 18일 오후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당첨 여부는 홈페이지에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대상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상품인 ‘사장님 보증서대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 등이 부담하는 이차보전 대출상품이다. 현재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신청 가능하다. 서울 지역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서울시 소재 사업장을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4년간 연 1.8%포인트(p)의 이자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최저금리는 이날 기준 연 3.43%다. 대출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부산 지역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부산시 소재 사업장을 현재 정상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연 1.7%p의 이자를 보전한다. 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연 3.83%다. 창업 3년 이내 고객에게는 최초 1년간 연 1.7%p, 이후 4년간 연 1.5%p의 이자를 지원하며, 일반 고객은 5년간 연 1.5%p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대출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역신
[FETV=권지현 기자] 최근 은행권이 장기 은행채 발행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정상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역대급 규모로 순발행했던 지난 4월에 버금가는 규모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자 은행들이 은행채 발행 규모를 늘려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간 은행채는 9조9498억원 순발행됐다. 은행들은 8월 3조2200억원 은행채를 순발행했는데, 한 달 만에 3배가량으로 규모가 크게 불어난 것이다. 은행채는 지난 6월 3조700억원 순상환된 후 7월 2797억원 소폭 규모로 순상환으로 돌아섰다. 8월에도 순상환 기조를 이어가더니 지난달에는 10조원에 육박한 순발행액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4월(10조4996억원) 이후 두 번째로 큰 금액이다. 앞서 금융당국이 올해 7월부터 LCR 규제 비율을 기존 95%에서 97.5%로 상향하겠다고 밝히자 은행들은 자금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3월 이어진 순상환 기조를 깨고 4월 한 달 만에 10조원이 넘는 규모로 은행채를 대폭 순발행한 바 있다. 이후 6월에도 은행채가 순상환되는 등 잠시 주춤하던 은행채 발행이 최근
[FETV=권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부실채권 효율적 정리 및 수출기업인 재기지원 등 포괄적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은 보유 부실채권의 효율적 정리 ▲수출기업인 재기지원을 위한 정보공유 및 협력 ▲민간기업 해외진출 지원 관련 협력 등이다. 협약체결 이후 수은은 보유 중인 특수채권을 단계적으로 캠코에 매각할 계획으로, 올해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2300억원 규모의 특수채권을 캠코에 매각할 예정이다. 회수 가능성이 없는 부실채권을 재무상태표에서 제거하는 절차를 대손상각이라고 하며, 대손상각된 부실채권을 상각채권 또는 특수채권으로 분류한다. 매각된 채권이 캠코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하에 관리되면 채무자들도 상환 능력에 따라 캠코의 신속한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간 협업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수은과 캠코의 채권관리 역량과 경험을 유기적으로 활용하여 수출기업인 재기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금융공공기관 부실채권 통합인수를 더욱 확대하여 금융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일 NICE비즈니스플랫폼(이하 나이스abc)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한 ‘선(先)정산 연계 금융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나이스abc’는 매출채권 유동화,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장래 매출채권 기반 대출 등 사업자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운영 중인 기업금융 전문 플랫폼으로, 매출채권 유동화 등을 원하는 기업은 나이스abc의 자체 심사를 거쳐 필요 자금을 미리 확보 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나이스abc는 ‘선정산 대출’ 서비스와 연계된 대출금 회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나이스abc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이 보다 쉽고 빠르게 매출 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선정산 대출 서비스보다 절차를 간소화해 중소기업은 물론 소상공인의 접근성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매출 대금을 조기에 회수해 자금 유동성 확보가 가능해지고, 국내 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매출 대금 조기 회수와 유동성 지원을 위해 나이스abc와 업무 협약을 체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에서 5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우리은행 금융사고는 올해만 벌써 세 번째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7일부터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의 정기검사에 돌입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에 따른 사기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사고 금액은 55억5900만원이며 사고 발생 기간은 지난 7월2일부터 8월1일까지다. 이번 사고와 관련한 담보가액은 79억8800만원이며, 손실 예정 금액은 미정이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금융 사고는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대금 관련 대출이 집행되는 과정에서 외부인(채무자)이 허위 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우리은행은 영업점 자체 조사 과정에서 이를 적발했다. 현재 우리은행은 추가 조사를 통해 해당 외부인을 형사 고소·고발할 예정이다. 이번 금융사고로 올해 우리은행의 금융사고는 총 3건으로 늘어났다. 지난 6월에는 경남 김해금융센터 소속 대리급 지원이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약 100억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발생했으며, 8월에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적정 대출 사고로 총 16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시그니처 특판상품인 ‘Sh플러스알파적금’을 3000좌 한도로 재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1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20만원 이내에서 가입 가능하며 ▲마케팅 활용 동의 ▲수협 신용카드 결제대금 출금실적 보유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3.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수협은행은 Sh플러스알파적금 재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Sh플러스알파적금×수협 찐(ZZIN)카드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고객은 Sh플러스알파적금의 기본금리 및 우대금리와 최고 연 3.5% 수준인 카드 리워드 혜택을 더해 최대 연 7.0%의 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카드 리워드 혜택이 포함된 이번 이벤트의 참여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 Sh플러스알파적금에 가입하고 수협 찐(ZZIN)카드 이용실적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찐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다양한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로 커피전문점, 병·의원, 배달서비스 앱, 넷플릭스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벤트 참여고객은 최근 6개월간 수협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어야 하며, 수협은행의 대출 부수거래 조건 중 카드사용이 적용된 고객은 이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