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류세현 기자] 세계적인 친환경의제와 탄소 중립 촉구에 힘입어 전기차 모델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전기차 신모델 출시가 이어지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아 EV6 [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626/art_16249281090064_d8c305.jpg)
현대 아이오닉 5와 동일한 E-GMP 전기차 플랫폼을 사용한 기아의 EV6가 다음 달 출시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40여일만에 주문건이 3만대를 돌파하면서 새로운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사진=현대자동차]](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626/art_16249278518906_d4a8ad.jpg)
제네시스도 G80 전동화 모델로 첫 전기차 모델을 선보인다. 기존의 G80을 기반으로 전동화시킨 모델로 아이오닉 5와 마찬가지로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 V2L 기능이 적용됐다. 주행 중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공급하는 솔라루프도 탑재돼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코란도 이모션 [사진=쌍용자동차]](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626/art_162492784321_904a50.jpg)
한국GM의 볼트 EV는 부분 변경 모델과 파생 SUV 모델인 볼트 EUV를 출시한다. 쌍용자동차는 프로젝트 ‘E100’을 통해 준비한 코란도 이모션으로 전기차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더 뉴 EQS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626/art_16249276785886_ccd6fe.jpg)
국내 수입차 점유율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도 전기차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S-클래스의 전기차 버전 ‘더 뉴 EQS’ 출시 예정이다. 더 뉴 EQS는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플랫폼)를 최초 적용한 모델이다. 1회 충전 770km의 주행거리로 알려져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