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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하반기 전기자동차 춘추전국시대 예고...신차 출시 봇물

기아 EV6,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볼트 EUV, 쌍용 코란도 이모션 등

[FETV=류세현 기자] 세계적인 친환경의제와 탄소 중립 촉구에 힘입어 전기차 모델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전기차 신모델 출시가 이어지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 아이오닉 5와 동일한 E-GMP 전기차 플랫폼을 사용한 기아의 EV6가 다음 달 출시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40여일만에 주문건이 3만대를 돌파하면서 새로운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제네시스도 G80 전동화 모델로 첫 전기차 모델을 선보인다. 기존의 G80을 기반으로 전동화시킨 모델로 아이오닉 5와 마찬가지로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 V2L 기능이 적용됐다. 주행 중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공급하는 솔라루프도 탑재돼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GM의 볼트 EV는 부분 변경 모델과 파생 SUV 모델인 볼트 EUV를 출시한다. 쌍용자동차는 프로젝트 ‘E100’을 통해 준비한 코란도 이모션으로 전기차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국내 수입차 점유율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도 전기차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S-클래스의 전기차 버전 ‘더 뉴 EQS’ 출시 예정이다. 더 뉴 EQS는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플랫폼)를 최초 적용한 모델이다. 1회 충전 770km의 주행거리로 알려져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